담양군, 힘내라! 담양중학교 체육 특기생!

기사입력 2012.01.11 14:31 조회수 67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체육특기생의 열악한 환경 소식에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 이어져

 

담양중학교 체육특기생들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담양읍 단위농협(농협장 박이환)에서 담양중학교 체육특기생들이 어렵게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1년간 합숙소에서 사용할 쌀 24포(1백만원 상당)를 담양중학교(교장 김성희)에 전달했다.

 

담양중학교에는 배구와 사격, 하키 등 3개 종목 31명의 체육특기생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배구부 선수들의 경우 훈련의 연속성을 위해 겨울에도 합숙훈련을 하고 있으나 선수들 대부분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선수들 숙식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담양군에서는 지난해부터 2천만원의 훈련지원비와 함께 선수들을 위한 간식과 김장김치, 훈련복 등을 지원해왔다. 또한 지난 해 말에는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합숙소 생활환경을 개선하기도 했다.

 

또한 금성농협 RPC에서는 지난해부터 매월 쌀 2포씩을 지원했으며, 재향군인여성회에서는 회원들이 매월 두 번씩 합숙소 청소와 선수들 빨래를 도맡아 해왔다.

 

친환경 축산물 가공공장인 (주)초록에(대표 김영백)는 담양중학교와 협약을 체결, 학생들의 단백질 섭취를 위한 고기를 기부해 한창 자라나는 학생들의 영양을 책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단 이번 체육특기생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금 기부 등 열악한 지역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관심과 배려를 통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학교, 지역민과 힘을 모아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육성을 위한 명품 교육도시 담양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빠른뉴스, 다양한 정보 - 순천인터넷뉴스가 함께 합니다>

 

ⓒ 순천인터넷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 061)745-6677

[박영근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