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前대표, “국도77호선 서남해안 관광도로 건설사업 차질 없이 진행, 국토부에서 진도 해안일주도로 포함(국도 승격)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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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총사업비 9,542억원, 전액 국비), 올해 설계비 400억원 반영해 신안 압해~목포 율도달리도~해남 화원, 여수 화태~백야 도로 건설 본격 진행
박 前대표 “파주~부산 간 국도77호선 해안도로 중에서 유일하게 진도가 빠져있어 작년부터 윤영일 국회의원(민생당), 이동진 군수와 함께 국도 승격 건의... 어제 국토부로부터 적극 반영 약속받아”
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민생당)는 3일 “서남해안 관광도로 건설(국도77호선 연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국토교통부에서 진도 해안일주도로를 국도77호선에 포함(국도 승격)하는 방안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도77호선(서남해안 관광도로)은 경기 파주에서 서남해안을 따라 부산 중구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254km의 가장 긴 국도 노선으로, 작년 말 영광~해제, 화양~적금이 연결돼 현재는 2개 구간(신안 압해~목포 율도달리도~해남 화원, 여수 화태~백야 구간)만 미 연결로 남아 있는 상태다.
박 前대표는 “작년에 김영록 지사 등과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도록 해서 총사업비 9,542억원(전액 국비)으로 사업을 확정했고, 올해 설계비로 400억원을 반영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국도77호선 전 구간이 연결되면 서남해안의 수려한 해안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도로가 생겨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前대표는 이어 “국도77호선 해안도로 중에서 유일하게 진도가 빠져 있어 윤영일 국회의원(민생당), 이동진 군수와 함께 작년부터 김현미 장관 등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접촉해 지속적으로 건의를 해왔다”면서,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이 올 하반기 중 결정되는데, 어제 손명수 2차관으로부터 적극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