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코로나19로부터 반드시 목포를 지켜내자”
기사입력 2020.03.01 18:08 조회수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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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보건소, 29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찾아 대응상황 점검 및 직원격려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가동, 시내 전역 방역 강화, 신천지신도 관리에 만전
전남 동부권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목포시가 더욱 긴장감을 높이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28일 오후 시 보건소에 이어 29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코로나19 예방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며 감염병 차단 최 일선에 서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종식 시장은 “아직까지 우리 시에는 확진자가 없지만, 긴장의 끈을 절대 놓지 말고 목포를 코로나19로부터 끝까지 청정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아울러 여러분이 건강해야 목포와 시민들을 지킬 수 있다.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시는 현재 확진자가 없지만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시내 전역에 대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신천지 신도뿐만 아니라 최근 대구‧경북을 다녀온 뒤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라도 있는 시민은 반드시 시 보건소(061-277-4000)로 전화 문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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