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최근 각 읍ㆍ면ㆍ동장을 통해 2006년 상반기 전남도 인재육성장학금 지원대상자 38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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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인재육성장학금은 182명의 신청자 가운데 성적우수자 13명,봉사선행자 3명, 저소득자녀 13명, 장한대학생 1명, 직업훈련생 1명, 특기자 7명 등 총 38명에게 수여됐다.

1인당 지원되는 장학금은 대학생 150만원(2년제 100만원), 직업훈련생 7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중학생 30만원, 초등학생 20만원이다.

지난 2005년 상ㆍ하반기에도 지역의 우수한 인재와 저소득 자녀 93명에게 7,000여 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06년도 하반기 대상자는 8월께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ㆍ발굴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인 저소득 자녀가 건전한 삶을 영위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ㆍ격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