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70개 핵심과제를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제안

기사입력 2020.02.20 19:58 조회수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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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정 핵심과제(3+2)와 주요 현안사항으로 구성

도내 등록된 정당에 총선 공약으로 반영되도록 제안

여야 구분 없이 주요현안의 공약화로 지역발전 가속화 기대

 

경남도가 도정 주요 현안사항으로 구성된 70개 핵심과제를 도내 등록된 각 정당에 제공해 제21대 총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안한 자료는 올 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2 핵심과제와 그 외 주요 현안사항으로 구성됐다.

 

3+2 핵심과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연초에 밝힌 ‘청년특별도’,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의 3대 핵심과제와 ‘혁신과 성장’, ‘체감하는 변화’의 2대 정책방향에 포함된 과제들이다.

 

먼저 ‘청년특별도’와 ‘교육인재특별도’분야는 경남이 청년과 인재가 돌아오고 머무는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주요 과제로 구성됐다. 청년 맞춤형 일자리창출과 주거복지 확대, 경남형 아이돌봄 모델 개발, 학교공간 혁신, 도-대학 지역혁신 플랫폼 등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과제들로 제안됐다.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분야는 동남권을 제2의 수도권으로 만들기 위한 광역교통체계, 동북아 물류플랫폼, 먹거리체계 구축 등의 과제들이 포함됐다.

 

그리고 서부경남KTX, 스마트 제조혁신, 대형 스마트항만 등 3대 국책사업의 본격 추진과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 등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과제와 소득 불평등 개선 및 민생경제 회복, 따뜻한 복지 등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과제도 함께 제안됐다.

 

이 외에도 재료연구원 승격, 공동체 기본법 제정 등 입법과제와 국도 5호선 및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대형 SOC사업의 공약 반영도 요청했다.

 

박일웅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 주요 핵심과제가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번 제안사항이 총선 공약으로 이어져 지역발전의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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