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이웃에 사랑 나눔 훈훈

기사입력 2020.01.22 22:17 조회수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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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2.(수) 오전 9시30분, 진주시 참행복한요양원, 8명 참석

지난 14일 정기총회 농산물 판매 수익금 280만원 전액 기탁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사단법인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하창준)가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를 통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

 

22일 오전 9시30분, 진주시 집현면 소재 참행복한요양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하창준 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과 회원, 김진부 경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8명과 함께 모두의 뜻을 담아 기부금과 위문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4일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생산한 농·특산물 등 180점을 전시하고 판매한 수익금 280만원이다.

 

이어 진주시 금산면 소재 ‘행복의 집’ 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지난 20일 진주시에 위치한 서경요양원을 방문하여 수익금 일부 전달한 데 이은 두 번째 기부행사로 주변인들의 마음을 더 따뜻하게 했다.

 

김진부 도의회 부의장은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우리 경남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또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기부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올 한해에도 농업인 단체의 긍정적인 기운이 지속될 수 있도록 농촌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창준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하창준)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농업인 단체이며, 지난 2004년 도사이버농업인연합회를 시작으로 도내 19개회 528명 회원들이 농산물전자상거래 정보화, 디지털 농촌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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