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정책 마련 박차

2020년 새해는, 민관협력․지역주도․현장중심 부산형 일자리 창출
기사입력 2020.01.17 11:26 조회수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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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 14:00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제4회 부산시 일자리위원회 개최

◈ 2019 일자리창출 유공자 표창장 수여, 민간으로부터의 일자리창출 분위기 확산

◈ 2020 일자리 정책방향과‘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공모 신청안’토의 등

 

 부산시는 17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제4회 일자리위원회(위원장: 오거돈 시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여 명의 일자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일자리창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2019년도 일자리정책 주요성과와 2020년도 일자리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신규 대규모 일자리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부산시 공모 신청(안)에 대한 심의 등을 진행한다.

 

 먼저, ‘2019년 일자리창출 유공자’ 표창은 2019년 한 해 동안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공이 큰 시민 5명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도시형 소상공인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한 374개 일자리 창출 기여(212개 소상공인 지원, 업체당 200억 원의 매출액 증가) ▲부산교통공사의 노사화합으로 공사 역대 최대규모인 670명 신입사원 채용 ▲고용노동부와 부산시 대표 협력 일자리사업인 「일자리르네상스, 부산」의 체계적 성과관리 등을 통해 2,322개의 일자리창출 지원 등이 대상이다.

 

 2020년도 부산시 일자리 정책방향은 지난해 고용지표 개선 등 일자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일자리 정책의 시민 체감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 좋은 일터 가이드라인 마련 및 기업 소개 매뉴얼 제작․컨설팅, 홍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부산형 좋은 일터 발굴 및 확산, ▲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대한 평가를 각 부서 중심의 일자리창출 양적 평가에서 사업별 정책수혜자 중심의 질적 평가로 전환하고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개선방안 마련하는 일자리사업 통합평가체계 구축, ▲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창업촉진 지구는 센텀, 대연․용당, 서면, 문현 등 6개 지구를 창업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거점별 앵커시설과 연계하여 특화된 창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창업 플랫폼화 등을 추진한다.

 

 회의의 심의안건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산업정책’과 ‘고용정책’을 연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대규모 중장기 일자리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연간 30~200억 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된다.

 

 그동안 부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그리고 지역의 베테랑 고용 전문가, 전문기관, 참여 구․군으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여 15회 이상의 전략회의를 통해 공모 신청(안)을 만들었고 이번 일자리위원회에서 공모 신청(안)에 대해 심의한다.

 

 오늘 일자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모 신청(안)을 제출하고 2월 중 고용노동부에서 우선협상지역을 선정하고, 컨설팅을 거쳐 4, 5월 중에 최종 사업이 선정된다.

 

 부산광역시 일자리위원회는 지역의 모든 일자리 관계기관, 학계, 청년․여성․장노년․장애인 등 대상별 일자리 현장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 11월에 출범한 이래 ‘민선7기 일자리로드맵’, ‘부산형 일자리 미스매치해소대책’, ‘부산OK일자리사업’ 등 부산시 주요 일자리 정책과 사업에 대해 심의와 자문을 해 온 부산지역 일자리 분야 최고의 정책자문위원회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대규모 예산을 지원해 주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은 부산에 큰 기회”라며, “향후 5년간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일자리 문제를 풀어갈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이번 공모사업에서 부산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지난해 고용지표 개선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에는 일자리정책과 사업의 효과가 시민들에게 잘 체감되고 있는지를 점검하여 시민들이 좋은 일자리가 늘어났다는 것을 머리가 아닌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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