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예방체계 가동으로 도민안전확보에 만전

기사입력 2020.01.16 17:34 조회수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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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안전파수꾼, 해상보안관제도 도입 운영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 모든 도민 참여가능

재해예방사업 84개 지구, 1,581억원 투자

블랙아이스 구간에 내비게이션 음성서비스 시작

하천정비사업 99개 지구에 2.677억원 집중 투자

 

경남도는 “선제적 예방과 안전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도민안전 확보”를 올해의 정책목표로 세우고, 이의 실현을 위해 민관협업을 통한 도민의 자발적 안전의식 강화 등 5대 정책과제를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는 수요자 중심의 도민 안전 예방을 위해 안전체험박람회 개최와 범죄예방환경 도시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및 도민안전교실 운영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또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를 통해 현장 대응 적응력을 높였고, 재난대비 주관부서별 상시훈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재난․재해 대비 태세 확립에 힘을 기울였다.

 

수요자와 현장 중심의 예방 노력과 아울러, 하천 재해예방 및 친환경 하천정비 등을 통해 안전 기반시설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였으며, 건설현장 점검, 방문안전교육, 지역건설업체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환경 조성과 지역건설 경쟁력 제고에도 성과를 거두었다.

 

작년의 수요자 중심 예방안전 성과를 이어 올해는 더욱 적극적인 주민밀착형 선제적 예방 및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도민안전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

 

민관협업을 통한 도민의 자발적 안전의식 강화

도민의 참여와 관련기관의 협업을 통한 주민 밀착형 안전기반 구축 및 몸이 기억하는 체험형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나선다.

 

도지사 공약 사업인 “범죄예방환경 도시조성 사업”을 위해 20.6억원을 투입하여 전 시․군 79개소에 지능형 CCTV를, 162개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이 가능한 제3회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를 10월경에 개최하고, 노인, 이주민,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민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민관 협업을 통한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에 추진하던 안전보안관 제도를 확대하여 도내 연안 7개 시․군에 28명의 해상안전보안관을 교육․임명하여 낚시객 및 낚시어선 안전계도, 해상안전시설 점검, 해양오염 실태 파악 등의 업무를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도는 안전감찰을 통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대응 체계의 문제점 개선 등 안전분야 부패근절에도 힘을 쏟는다.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협업하여 청소년 수련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저수지 안전관리실태 등을 상반기에 점검하고, 충전․발전시설 관리실태, 시설물안전법상 안전점검 대상시설의 관리실태 등 평소 관심을 받지 못하지만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연중 감찰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다.

 

특히, 풍수해, 산불, 구제역, AI, 돼지열병 등 작은 방심이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실태 및 명절, 휴가철 교통수요 집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동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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