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사람 구조! 함부로 뛰어들면 큰일!

기사입력 2011.07.25 15:44 조회수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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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가 넘는 날씨에 여름이 왔음이 실감이 나는 시기다. 가족단위나 친구들끼리 바다나 계곡으로 물놀이를 많이 가게 되는데, 미숙한 수영실력이나 파도에 휩쓸림 등으로 인해 물놀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한다.

 

해마다 물놀이 사고에 가족이나 친구를 구하려고 뛰어들었다가 같이 변을 당하는 소식을 뉴스에서 종종 접하게 되는데,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제대로 된 구조요령을 숙지하여,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행동해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는다.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장대, 튜브, 아이스박스, 스티로폼 등 주위의 물건들을 이용하여 구조를 시도한다.

 

숙달된 사람이라도 직접 수영을 하여 구조한다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다. 물에 빠진 사람은 무엇이든 손에 잡히는 것을 결사적으로 끌어안으려는 속성이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파도나 조류와 싸우지 말고 흐름을 이용해야한다.

 

주의할 점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였을 때 폐에 물이 들어간 것으로 보일 때에는 외관상 이상이 없어도 병원으로 이송해야 할 필요가 있다. 폐에 물이 들어가면 폐부종 등 합병증이 유발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임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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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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