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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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0일 오후 2시 공군제1전투비행단에서 이용섭 시장(광주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2019년 4분기 광주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 및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시장을 비롯해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소영민 31보병사단장, 장하연 광주지방경찰청장 등 지역통합방위위원과 김상훈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이동률 한국가스공사지역본부장 등 안전관리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지역 안보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내년도 안전관리계획 및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1전투비행단에서는 부대체험행사로 T-50, F-5 전투기 소개 및 탑승체험을 통합방위위원과 안전관리위원들에게 소개했다. 또 본행사로 2019년 통합방위 및 비상대비업무 유공자 표창, 국군장병 위문금 전달, 기관별 보고 및 토의, 안전관리위원회 심의 등이 진행됐다.
올해 비상대비분야는 광주 서구가, 민방위분야는 광주 북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또 31보병사단, 1전투비행단, 503여단, 광주지방경찰청, 11공수특전여단, 해군 광주함 등에 국군장병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용섭 광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여러 유관기관의 아낌없는 협력과 지원으로 2019년 광주시 통합방위와 안전관리 분야에서 각각 통합방위태세 우수,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국가안전대진단 우수, 국민안전교육 우수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한반도 안보 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역량을 결집하고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