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서경덕,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을 알린다

기사입력 2019.12.19 15:48 조회수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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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태호 PD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경상북도 안동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는 영상을 19일 공개했다.


[크기변환]안동영상-2.JPG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공개한 이번 영상은 경북도 후원으로 5분 분량의 한국어(https://youtu.be/5nJHUhOjgW4) 버전을 먼저 선보인 것이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 유공자를 배출한 경상북도 내에서도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안동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크기변환]안동영상-3.JPG

 

영상의 주요 내용은 독립운동가 이상룡, 김지섭, 이육사 등을 소개하며 임청각, 오미광복운동기념공원, 내앞마을, 가산서당 등 독립운동 유적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번 영상의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김 PD는 "올해 같은 역사적인 해에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 유적지를 소개하는 영상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시작한 서경덕 교수의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홍보 캠페인'은 울릉도 및 독도, 인천, 창원, 영덕 등 다양한 도시별 영상을 각 분야별 셀럽들과 함께 제작해 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국내외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독립운동 유적지를 보존해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크기변환]안동영상-1.jpg

 

한편 경북도와 서경덕 교수는 내년에도 다양한 도시의 대표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 유적지를 널리 소개하는 영상제작 및 다크투어를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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