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을화해 놀이터’ 민관협약

기사입력 2018.07.20 08:27 조회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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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이 생활현장서 사회문제 해결하는 ‘공동체리빙랩’ 시범사업 협업

- 학교폭력 해결 모델 마련

 

생활현장에서 주민들이 참여해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공동체 리빙랩’ 지원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 마을화해 놀이터’(이하 ‘마을놀이터’)에 참여한 기관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협업을 다짐했다.

 

사진_청소년 마을화해 놀이터 민관협약.jpeg

 

18일 문성고등학교에서 열린 민관협약식에는 마을놀이터 사업의 후원기관인 광주광역시와 주관기관인 광주시나브로문예협동조합, 협력기관인 숭의중학교, 문성고등학교, 광주대학교, 호남신학대학교,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 빛고을 50+, 솔리언, 십시일반 마을커뮤니티센터, 생각쟁이 작은도서관 등이 참여했다.

 

마을놀이터 사업은 학교폭력에 대해 그동안의 징계와 처벌 중심의 대응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또래 간 갈등을 조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리빙랩의 취지에 맞게 ▲청소년 화해지원인 양성 ▲청소년 모의법정 운영 ▲또래 상담 동아리 운영 ▲화해 라디오·콘서트 등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숭의중, 문성고 등 학교 현장에서 운영하며, 이를 매뉴얼로 만들어 광주지역 학교 현장에도 보급하게 된다.

 

구종천 시 지역공동체추진단장은 “마을놀이터 사업에서는 그동안 수요자에 머물러 있던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해결 모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이 모델이 학교폭력의 해결을 위한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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