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기평) 경제교통과에서는 6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3주간 관내 소류지 24개소에 대하여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민들의 영농생활 지원을 위한 소류지의 기능을 보전하고, 긴급 상황시 신속한 조치로 각종 재해 및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방변형 및 누수여부, 제방사면 보호용 사석 유실 확인, 유역 내 오염물질 유입여부 확인 등으로, 점검결과에 따라 확인된 위험시설은 즉시 정비하고 시설별 민간 관리자와 SMS, 유선 연락 등을 통하여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경제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 외에도 소류지 수문 작동여부, 제방 누수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농민들의 영농생활을 지원하고 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