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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 “‘우황좌황’ 황교안 종로 출마, 유승민 불출마로 보수통합 길은 열렸지만 악마는 디테일 있어 성사 가능성 지켜봐야... 진보 진영도 가볍게 보면 큰 코 다쳐”
박지원 전 대표, “‘우황좌황’ 황교안 종로 출마, 유승민 불출마로 보수통합 길은 열렸지만 악마는 디테일 있어 성사 가능성 지켜봐야... 진보 진영도 가볍게 보면 큰 코 다쳐”
“유승민 요구 조건 없는 것 같지만 조건 있어.. 정치는 현실이기에 새보수당에 일정 지분 보장하고 한국당 tk 등 일부 반발해 친박 신당으로 갈아탈 것” “홍준표 김태호 수도권 출마, 늦었고 명분 없어... 한국당도 공천할 수밖에” “안철수 국민당, ‘국민의당’에서 ‘의’字 한 자, 호남 뺀 것..호남에서 존재감 미비하고 역할도 없을 것” “제3지대 통합 선언 조만간 가능하겠지만 악마는 디테일에 있어... 모든 것 내려놓겠다는 대안신당 입장 손학규 정동영 어떻게 받아들이고 처리할지 관건” “코로나 바이러스로 목포 해상 케이블카 등 내수 수출 경제 다 어려워져... 영화 <기생충>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국민께 위안과 희망 주길”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제가 보수통합의 조건으로 황교안 종로 출마, 유승민 대구 이별, 또는 두 분의 불출마를 이야기 했는데 이제 어찌되었던 보수가 통합할 수 있는 길은 열렸지만 앞으로 공천 및 지분, 물갈이 문제 등 악마는 디테일에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면서도 “그러나 진보 진영이 가볍게 보면 큰 코 다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2.10)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박지원의 정치의 품격>에 출연해 “유승민 전 대표가 당직도, 지분 공천도 요구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요구 조건이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있는 것”이라며 “정치는 현실이기 때문에 새보수당에게 적당한 지분은 유지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그 과정에서 한국당에서 반발하는 의원, 특히 tk 의원들이 반발해 친박 신당으로 말을 갈아 탈 것”이라며 “그래서 보수통합당의 개혁 공천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에 대해서 “제가 황 대표는 등 떠밀려서 출마할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결국 그렇게 되어 종로 목장의 결투, 대선 전초전이 성사되었다”며 “비록 시기가 늦었고, ‘우황좌황’하는 리더십을 보였지만 그래도 당 대표가 험지에서 일합을 겨루겠다는 것은 잘 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 대표의 종로 출마로 4.15 총선의 빅 매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것이 한국당의 선거를 이끄는 당 대표의 자세”라며 “국민과 종로 구민이 최종적으로 결정하시겠지만 지금 봐서는 황 대표가 이길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만약에 지더라도 잘 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홍준표 전 대표, 김태호 전 지사에 대해서도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직접 찾아가 서울 등 수도권 출마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너무 늦었고 지역구를 옮기면 명분을 상실할 것고, 결국 한국당도 본인들이 희망하는 곳으로 공천을 안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안철수 신당이 국민당을 창당해, 호남에서 대안신당 등의 제3지대 중도 진보개혁통합 정당과 다시 겨루게 되었다’는 질문에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의당에서 ‘의’자만 뺀 국민의당을 창당한다고 하는데 거기서 빠진 ‘의’자가 결국은 호남”이라며 “국민당은 호남에서 역할이 없고, 별로 회자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안신당 등 제3세력 통합에 대해 “오늘도 만난다고 하는데 조만간 통합 선언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우리도 지분 문제 등 악마는 디테일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통합당 대표를 외부에서 모셔 와서 그 분에게 지역구 공천 및 비례대표 전권을 맡기자고 결의한 우리 대안신당입장을 손학규, 정동영 두 분께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제가 매우 어렵고, 목포만 해도 하루 7천, 8천명이 타던 그 유명한 전국 최장의 해상 케이블카에도 관광객이 뚝 덜어졌다”며 “이러한 때에 우리 영화 <기생충>이 오늘 아카데미상을 수상해서 국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심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공소장의 ‘공’은 ‘公’자, 기소 후에는 공개재판이 원칙... 공소장 공개되어야”
박지원 전 대표, “공소장의 ‘공’은 ‘公’자, 기소 후에는 공개재판이 원칙... 공소장 공개되어야”
“추미애 장관, 다른 것 다 잘 했지만 하명수사 의혹 공소장 비공개만은 잘못” “대안신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통합 추진에 원칙적 합의... 국회 조기 개원 및 박근혜 탄핵 이끈 국민의당처럼 제3지대의 필요성과 역할 반드시 있어” “제3지대 통합 호남당 비판, 박근혜 탄핵 부정하는 tk당과는 달라.. 호남 기반으로 하는 전국정당, 지역균형 발전하자는 것” “선관위 안철수 신당 명칭 불허 아주 잘 한 일.. 권위주의 정권 때에도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당명 안 써” “보수대통합 이미 어려워져, 새보수당 일부 한국당 영입으로 끝날 것... 황교안 유승민 출마 지역구 결정도 정리되지 않아”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추미애 장관의 공소장 비공개 방침에 대해서 “그 동안 추 장관이 잘 해 왔지만 이것만은 잘못한 것 같다”며 “검찰 수사 단계에서는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것이 문제지만 기소를 하면 공개재판 원칙이기 때문에 국회가 자료를 요구하면 공소장은 공개 제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2.7) 아침 CBS-R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박지원>에 출연해서 “공소장의 ‘공’는 공공의 公자이고, 공소는 영어로 public prosecution ”이라며 “재판이 시작되면 혐의 내용이 알려지게 되고, 또 모든 재판은 공개재판이 원칙이기 때문에 인데, 이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안신당이 제안한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의 통합이 원칙적으로 합의가 되어 가고 있다”며 “대안신당은 창당 때부터 유성엽 위원장을 통합추진위원장으로 임명했고, 이제 바른미래당 박주선,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이 각 당을 공식적으로 대변한다고 하면 곧 통합추진위원회가 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국회는 열리지 않고, 한국당은 장외투쟁만 했지만 과거 제3당 국민의당 때에는 국민의당이 주도해 20대 국회를 가장 빨리 개원하고, 박근혜 탄핵안도 국회에서 가결시켰는데, 제3당이 있었으면 이렇게 되었겠느냐”며 “정치의 발전과 일하는 국회를 위해서 제3당은 꼭 필요하다, 얼마든지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안신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이 통합하면 도로 호남당이 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도로 호남당이 뭐가 나쁘냐, 호남을 기반으로 전국정당으로 나아가고, 이를 통해서 대선 국면에서는 민주당과 통합, 연대해서 진보정권을 재창출하겠다는 것”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호남 발전을 위해서도 호남을 근거로 하는 제3당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박근혜 탄핵이 옳지 않다면서, 대구 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뭉쳐가는 정당도 있는데, 중도 개혁 세력 제3지대 통합 정당에 대해서 호남당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대국 경북 기반의 TK 정당은 과거 우리 역사에서 지역 차별 및 권위주의정권의 수혜를 받아오고 특권을 누려 온 기득권 정당이지만 호남 정당은 그 동안 지역균형발전에서 소외된 호남을 대변하고 진보정권재창출을 위한 정당”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안신당이 출범하고 제3지대 통합을 위한 노력을 해 왔고 그동안 바른미래당은 바른미래당대로 청년 세대를 잘 접촉해 왔고, 민주평화당도 소상공인 등과 접촉을 해 왔다”며 “3당이 통합을 하고, 이분들과도 함께 한다면 제3지대 통합 신당은 그 내용 면에서도 상당히 좋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고, 그렇게 될 경우 정치에 뜻을 두지 않지만 제3지대를 강한 소신으로 갖고 있는 김종인 전 대표 같은 분도 함께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선관위가 ‘안철수 신당’이라는 이름을 불허한 것은 21세기 선관위가 가장 잘 한 결정”이라며 “지금이 과거 권위주의 군사정권 시절도 아닌데, 공당의 이름에 특정인의 이름을 넣는 것은 말도 안 되고, 과거 권위주의 시절에도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정당이라는 이름은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논란에 대해 “본인이 불출마하지 않는 한 등 떠밀려서 출마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당 대표직은 자기를 희생하고 던지는 자리이지 패배와 험지가 두려워 기피하면 당 전체 선거가 되겠느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보수대통합은 이미 친박이 떨어져 나가고, 김문수 전광훈 목사의 창당, 이정현 의원 등 이미 분열되어 불가능하고, 그나마 가능한 소통합도 황교안 유승민 두 대표의 선거 출마지 문제가 정리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며 “새보수당 일부가 한국당으로 가는 그런 정도로 결론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원 전 대표, “황교안 종로 나가야 한국당 선거 전략 및 공천 원활해 질 것... 당 대표는 자신의 당선 가능성 보다 당 전체 승리 생각해야”
박지원 전 대표, “황교안 종로 나가야 한국당 선거 전략 및 공천 원활해 질 것... 당 대표는 자신의 당선 가능성 보다 당 전체 승리 생각해야”
“보수대통합 우리공화당 등 친박 세력 떠나 물 건너가,, 보수소통합이라도 하려면 황교안, 유승민 출마지 결정되어야 가능할 것” “제3지대 통합 급물살, 통합은 뒤로 갈수록 디테일 문제로 시간 걸려” “호남, 같은 뿌리인 중도개혁 제3세력과 민주당 경쟁해야 호남 발전 및 진보정권재창출 가능하다는 생각.. 최선 다하면 민주당과 5 대 5 결과 나올 것” “한국당 불출마 의원들 미래한국당 이적 꺼리는 것은 명분 없기 때문” “코로나로 지역경제 울상, 목포해상케이블카 지금 오시면 기다리지 않아도 돼”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보수대통합은 이미 물 건너갔지만 그래도 통합이라는 소리를 들으려면 최소한 ‘황교안 플러스 유승민 소통합’이라도 돼야 하는데 이것도 이 두 분의 선거구가 결정이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2.6)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고정출연해서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소통합이라도 하려면 황교안, 유승민 두 분이 출출마선언을 하던지, 황 대표는 종로에, 유 전 대표는 대구를 떠나 출마해야 성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문제로 당 내외부는 물론 한국당 공천심사위원회 내에서도 갈등이 있다고 하지만 결국 황 대표는 등 떠밀려서라도 종로로 갈 것”이라며 “만약 당 대표가 종로에 출마하지 않는 상황에서 당의 선거 전략은 물론 중진들이 수도권 험지 출마를 수용 하겠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어떤 경우에도 황 대표가 종로로 나가야 한국당 차원에서는 전국적인 선거 이벤트 및 전략을 펼칠 수가 있다”며 “당 대표는 당선 여부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당의 전체적 승리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자신을 던져야 하는 위치”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안신당 등 제3지대 통합과 관련해서 “오늘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과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의 회동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 것”이라며 “통합 방향으로 급속도로 진전이 되고 있고, 앞으로 각 당의 통합추진위원들이 구성되면 제3지대 통합 논의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정당 통합은 늘 시작은 급속도로 진행되지만 나중에 당명, 지분, 지도체제 등의 문제로 늦춰지는 경우도 있다”면서 “통합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통합의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제3지대 통합 신당의 파괴력과 총선 결과’를 묻는 질문에 “과거 국민의당 안철수와 같은 대권 후보가 없는 것은 사실이고, 또한 호남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호남에서도 민주당과 경쟁해야 한다는 데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호남은 지난 지방선거 때 민주당에 절대적으로 표를 몰아 준 결과 일당 독점의 폐해들이 나타나고 있고, 또 ‘어차피 다 같은 민주 진보 세력들인데 서로 경쟁해서 호남 발전과 진보정권 재창출 가능성을 높이고 대선 국면에서는 또 통합해서 호남의 영향력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서로 경쟁을 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중도 개혁 제3세력이 통합해서 호남에서는 민주당과 일대일 경쟁 구도를 만들고 비호남 지역에서는 연합해 분열된 보수에 맞서면 진보 정권 재창출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며 “우리가 호남에서 최선을 다 하면 민주당과 5 대 5의 결과는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불출마 의원 등이 미래한국당으로 옮기는 것을 꺼려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치는 국민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고, 명분이 가장 중요하다”며 “비록 지금은 불출마를 하더라도 향후 자신의 미래를 생각할 때 국민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일에 선뜻 나서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제가 매우 어렵고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지금은 그 수가 많이 줄었다”며 “지금 목포에 오시면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케이블카를 타실 수 있다”며 “지금도 많은 분들이 저를 보시면 해상케이블카 왕복 22000원, 편도 18000원을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박지원 전 대표,“중국, 타국민 생명도 자국민처럼 중시할 것... 상황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우리 정부 결정에 협력해야”
박지원 전 대표,“중국, 타국민 생명도 자국민처럼 중시할 것... 상황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우리 정부 결정에 협력해야”
“국민의 두려움과 공포 해소가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임... 강력한 조치 취해야” “북한 방역 의료 시스템 취약하지만 국경 폐쇄 및 주민 이동 금지 등 강력한 물리적 조치 가능한 나라... 과거 김영남 상임위원장도 해왜 출장 귀국 후 즉시 격리 조치 전례 있어” “안철수 신당 창당 주축에 바른미래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 손학규 대표가 정리해주지 않으면 어쩔 수 없어... 안철수 전 대표도 과거 똑같이 대응해” “황교안 불출마 빼면 등 떠밀려 종로에 출마할 수밖에” “미래한국당 창당, 준연동형제 도입 무력화... 한 석라도 더 얻으려는 한국당에 수수방관 민주당도 너무 순수해”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정부 대책이 대중 관계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에 “중국 신임 주한 대사가 오늘 그런 불만과 우려를 전달한다는 보도도 나오지만 중국도 상황을 평가절하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협력해 주는 것이 좋다”며 “중국도 타국민의 생명을 자국민처럼 중시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 정부의 결정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2.4) 아침 YTN-R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정부가 대중관계도 고려해야 하지만 우리 국민들의 생명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지금은 국민이 두려움 속에 있기 때문에 그 공포를 걷어 내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라며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정부 대책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초동 대처 및 일부 미진한 점이 있고, 특히 현재 중국 여행과 관련해 여행 자제, 전면 철수 권고 등 혼선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정부가 열심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에는 왜 확진자가 없느냐’는 질문에 “과거 제 경험으로 볼 때 북한의 방역 의료 시스템은 취약하지만 전염병과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국경 폐쇄, 주민 이동 금지 등 엄청나게 강한 물리적인 조치를 취해 왔다”며 “북한에서 현재 확진자가 없다고 하는 이상 일단은 믿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과거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해외 출장을 갔다 입국을 했는데 당시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한동안 보이지 않자, 우리 언론은 실종설 등을 보도했지만 저는 북한이 전염병과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원체 강한 물리적인 조치를 취한다고 하면서 틀림없이 격리 조치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김영남 위원장이 귀국하자마자 14일 동안 격리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안철수 신당의 창당기획단장, 시도당 창당위원장 등 모두 다 탈당하지 않은 현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이라는 질문에 “비례대표국회의원은 탈당을 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고, 과거 안 전 대표도 자신이 비례대표를 풀어주지 않아 우리도 같은 문제를 겪었는데 이제는 손학규 대표가 비례 안철수 신당에 함께 하는 비례의원들을 정리해주지 않아 똑같은 일을 겪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도 그런 상황을 겪었기 때문에 이해는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를 묻는 질문에 “본인이 총선에 불출마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불출마가 아닌 이상, 당내외부의 비판에 등 떠밀려서 결국은 종로에 출마할 것”이라며 “자신은 험지에 출마하지 않으면서 다른 중진들에게 험지 출마를 종용한다면 ‘콩가루 공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을 만들고 대표를 한선교 의원으로 한다’는 질문에 “결국 준연동형제를 도입하고는 죽 쒀서 머 주는 꼴로, 미래한국당은 생겨서는 안 된다‘”면서도 “그러나 한 석이 아쉬운 한국당으로서는 이런 편법을 쓸 수 있다고 저는 지적해 왔고 그래서 아무런 대책을 준비하지 않은 민주당에게 너무 순진하다고 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미래한국당이 자유한국당 기호 2번과 비슷한 좋은 번호를 받기 위해서 자유한국당 불출마 의원들이 그 쪽으로 갈 것이고 선거 후에는 당연히 자유한국당과 통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원 전 대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임 및 행사 취소 등 경제 어려워질까 걱정”
박지원 전 대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임 및 행사 취소 등 경제 어려워질까 걱정”
“안철수 창당, 대한민국은 프랑스 아니고 안철수도 마크롱 아냐.. 창당 파급력 크지 않을 것” “지분 공천 등 보수 대통합 어려워 보수 4분 7열, 8열... 황교안 유승민 두 지도자 모든 것 내려놓아야 가능할 것” “대안신당 제3세력 통합하고 좋은 지도자 모실 것, 호남에서는 민주당과 일대일 경쟁, 비호남에서는 연합연해해 보수 진영에 승리해야” “임종석 전 실장 검찰 출두, 검찰 기획 수사 아니지만 본인 떳떳하기에 당당하게 대처했을 것”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의 바른미래당 탈당 및 신당 창당에 대해“대한민국은 프랑스가 아니고 안철수는 마크롱이 아니라”며 “안철수 신당 창당의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31) 아침 BBS-R <이상휘의 아침 저널>에 출연해서 신종 코로라 바이러스 정부 대응에 대해 “정부가 비교적 잘 하고 있고 제대로 하고 있지만 중국 우환 교민 등 장소 결정 과정에 우왕좌왕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예정된 각종 모임 및 행사가 다 취소되고 있다”며 “경제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보수 통합에 대해서 “총선은 공천과 지분 분배 문제가 가장 큰 데, 일단은 되지 않을 것 같다”며 “안철수 전 대표 역시 창당한다고 하면 자신의 당 대표 및 대권 후보 등 길게 보고 독자적인 창당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박형준 교수가 보수대통합의 중간 결과를 내어 놓겠다고 했지만 우리 공화당, 김문수 전 지사 전광훈 목사, 이언주, 이정현 의원 등을 비롯해서 보수는 지금 4분 5열을 넘어 7열, 8열되어 대통합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보수는 박근혜 탄핵, 5.18 문제 등 시대정신을 인정하고 황교안 유승민 두 지도자가 대권 후보를 하지 않겠다는 등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해야 통합이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안신당 등 제 3세력 통합 추진에 대해 “우리는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하고 대안신당은 그렇게 하고 있다”며 “통합해서 좋은 지도자를 모시려 하고 있고 그렇게 해서 호남에서는 민주당과 일대일로 경쟁하고 비호남 지역에서는 보수 진영에 맞서 연합, 연대하는 것이 선거에 승리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검찰 소환 조사와 관련해 “어제 출두하면서 당당하게 조사를 받았고 저도 비서실장을 해 봤지만 그러한 일에 개입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검찰에서 기획 수사를 한 것은 아니겠지만 본인이 결백하기 때문에 그렇게 당당하게 대처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지원 전 대표, 문화부 지역관광거점도시에 목포시 선정, 5년간 최대 1천억원 투입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육성
박지원 전 대표, 문화부 지역관광거점도시에 목포시 선정, 5년간 최대 1천억원 투입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육성
박지원 前대표, 문화관광부 장관 역임한 경험 살려 박양우 장관 등 문화부 관계자들 적극 설득... 김영록 전남지사의 협력, 김종식 시장 등 목포시의 철저한 준비와 시너지 효과로 불리한 여건 뒤집는 쾌거 거둬...박 前대표, “문화부에서 근대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 교통인프라 등 목포의 관광 잠재력 높이 평가... '목포 1천만관광시대' 열고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 다할 것” 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대안신당)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에서 목포시가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최종 선정돼 ‘목포 1천만관광시대’를 여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관광자원과 브랜드를 갖추고 한국관광의 새로운 목적지가 될 수 있는 거점도시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부는 ‘국제관광도시’ 1곳(광역)과 ‘지역관광거점도시’ 4곳(기초)을 선정해 향후 5년간(2020~2024년) 관광브랜드전략 수립, 지역특화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 도시 접근성 개선,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목포시에서는 관광거점도시 지정을 계기로 1천만관광시대를 열기 위해 원도심 도시재생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슬로시티 목포’ 사업, 평화광장~목포해양대 간 ‘해변 맛길 30리 조성’, 해상케이블카와 연계된 고하도 관광자원 확충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역관광거점도시에는 올해 21억 5천만원씩 국비예산이 지원되며, 향후 5년간 지원되는 구체적인 예산규모와 세부사업 내용은 도시별 계획을 바탕으로 확정할 예정인데, 목포시에서는 5년간 1천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목포가 다른 도시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박 前대표는 김대중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목포가 선정되도록 적극 지원했다. 박 前대표는 “저도 작년부터 박양우 장관 등 문화부 관계자들에게 목포 선정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했고, 김영록 전남지사도 적극 협력해줬다. 김종식 시장을 비롯한 목포시 관계자들도 준비를 잘해서 근대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 교통인프라 등 목포의 관광 잠재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관광거점도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목포 1천만관광시대’를 열고 세계적 관광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대표,“이낙연-황교안 종로 빅 매치 성사될 것. 황교안 당은 물론 여론에 등 떠밀려 종로 출마할 것”
박지원 전 대표,“이낙연-황교안 종로 빅 매치 성사될 것. 황교안 당은 물론 여론에 등 떠밀려 종로 출마할 것”
“안철수, 손학규 퇴진 후 바른미래당 접수해 리모델링 전략... 손학규 대표 호락호락 물러날지 지켜 봐야” “대안신당, 바른미래당, 평화당 통합하면 김종인 전 대표 함께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상당한 분으로부터 전해들어... 대안신당 또 한분에게도 의견 전달한 것으로 알아” “법무부 검찰 갈등, 장관, 총장, 지검장 직접 만나서 풀어야... 경제 어렵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검찰까지 시끄러워서는 안 돼”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만나서 비대위원장을 맡겠다고 손 대표의 퇴진을 요구한 것을 봐서는 제가 말한 것처럼 바른미래당에 일단 둥지를 틀고 당명 변경 등 리모델링에 나설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28) 아침 YTN-R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서 “손학규 안철수 두 분이 만나서 손 대표의 손은 안 전 대표의 손을 잡았지만 안은 손의 손을 잡지 않고 앞만 보았다”며 “앞으로도 어떻게 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낙연-황교안 종로 빅 매치에 대해 “제가 이낙연 전 총리가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 황 대표는 배짱이 없어 안 나올 것이라고 했다”면서도 “그러나 지금 언론이나 당내 분위기를 볼 때 이 전 총리의 종로 출마가 확정된 이상 결국 황 대표도 등을 떠밀려 종로로 출마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제3지대 통합 및 신당 가능성에 대해 “제가 김종인 전 대표를 한번 만났고, ‘대안신당, 바른미래당 일부, 평화당이 합치면 함께 하겠다’고 하신다는 이야기를 상당한 분으로 들었고, 저에게 이러한 말씀을 전해 주신 상당한 분이 우리 대안신당 또 한분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우리가 제3세력을 하는데 김 전 대표를 모실 수 있다고 하면서 통합의 길로 가려고 접촉하려는 것이지, 김 전 대표가 대표를 하실 것이라고 이야기 한 것은 아니라”며 “손혜원 의원이 이에 대해 유투브에 이상한 반박 내용을 게재 했지만 그냥 소이부답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최강욱 청와대 공직비서관 기소 및 윤석열 패싱 논란에 대해 “지금 법무부와 검찰의 관계가 왜 꼬여 가는지 국민들의 염려가 많다”며 “주미애 장관, 윤석열 총장, 이성윤 지검장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고위 공직자들 이기 때문에 직접 만나서 모든 것을 잘 해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벅 전 대표는 호남에서 제가 느낀 민심은 문재인, 조국을 도와라, 심지어 윤석열 총장은 너무 하지 않느냐 하는 여론도 있고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타러 온 많은 분들도 그렇게 이야기 하시고 또 어떤 분들은 윤석을 지켜야 한다는 분들도 많다”며 “검찰 내부, 법무부가 잘 수습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경제도 안 좋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 시점에 검찰까지 계속 시끄러워서는 안 된다”며 “이러한 문제 의식에서 이야기를 했는데 진중권 교수께서 저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셨는데 그것도 역시 소이부답”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안철수, 신당창당·바른미래당 리모델링·반문연대·보수통합 혼재되어 아리송해”
박지원 전 대표, “안철수, 신당창당·바른미래당 리모델링·반문연대·보수통합 혼재되어 아리송해”
“손학규, 안철수 전 대표에게 호락호락 자리 내주지는 않을 것... 이념적으로는 함께 하기 힘들 것” “김종인 전 대표, ‘제3지대 필요성 역설하며 대표 맡아 추진해달라고 했지만 박지원 등 대안신당은 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기다리겠다’고 해” “제3지대 통합, 2월 또는 민주당 공천까지 고려하면 3월 가시화될 것” “문희상 의장 아들 문석균 씨 세습 공천 논란, 국회의원 아들이라 안 된다는 법 없고 능력도 있어... 정당한 절차에 따라 정치할 수 있어” “전두환 재판 장동혁 판사 한국당 출마, 민주당 출마만 善 아니듯 惡도 아니야”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의 귀국 직후 광주 방문에 대해“호남에서 그렇게 큰 호응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안 전 대표는 습관대로 자신에게 편리한 상황만을 이야기 할 뿐 아직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역시 주특기인 아리송함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22) 아침 MBC-R <김종배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출연해 “안 전 대표가 자신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던 호남에 사과와 반성하는 모습은 당연히 필요하고 얼마나 진정성을 담아 새롭게 출발하느냐가 중요하지만 말이 계속 바뀌고 있다”며 “처음에는 신당을 창당할 것처럼 했지만 바른미래당을 리모델링하거나 보수통합 참여, 반문 연대 등이 다 혼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가 김경률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만나는 것에 대해 “언론의 분석처럼 반문 연대도 염두하고 있는 것 같다”며 “손학규 대표를 만나는 것도 서두르지 않겠다고 하는 등 몸값을 올리려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열리는 민주평화당의 비례위성 정당 관련 토론회에서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의 3인 회동에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는 질문에 “우리 대안신당 유성엽 인재영입 통합추진위원장에게도 참석 요청이 있었고, 유 위원장이 당 지도부와 저에게도 의견을 물어와 참석해서 통합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대안신당이 바른미래당 일부, 민주평화당과의 통합 제안을 했는데 여기에 김종인 전 대표는 없느냐’는 질문에 “김 전 대표를 제가 맨 먼저 만났는데, 당시 김 전 대표께서는 ‘내가 진보당도 보수당도 만들어 보았고 양쪽에서 배신도 당해 봤다’며 ‘제3세력이 합의 조정해야 우리 정치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중도 신당을 만들어 제3세력을 규합하자, 단 나는 정치 일선에 나서지 않을 것이니 당신이 대표를 맡아서 그러한 일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러한 말씀에 저는 ‘우리 대안신당(당시 창당준비위원회)은 저를 비롯해 유성엽 위원장, 천정배, 장병완 의원 등은 어떤 경우에도 당 지도부를 맡지 않기로 했고, 손학규, 정동영 대표도 내려놓으면 일단 모일 수 있다’고 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때가 아니고 우리가 더 망해서 절박해져야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 함께 할 수 있고, 그 시기는 정기국회가 끝나고 연말연초나 2월, 그리고 민주당 공천까지 고려하면 3월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손학규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의 만남에 대해 “손 대표가 순순히 자리를 내어 놓지는 않을 것이고, 이념적으로도 함께 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손 대표가 당과 기득권을 버리고 비례대표 문제만 정리해서 제3지대에서 진작 함께 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지만 이제라도 훌륭한 정치 지도자인 손 대표가 마무리를 그렇게 잘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 아들 문석균 씨 세습 논란과 관련해 “저는 문희상 국회의원과 친구라 아드님도 잘 아는데 문 씨는 전국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사업도 성공하는 등 능력이 있는 분”이라며 “아들이라 국회의원 하지 말라는 법도 없고, 오히려 아들이라 피해를 보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민주당의 정당한 절차에 따라 공천을 받으면 당연히 출마하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전두환 재판을 담당했던 장동혁 부장판사가 법복을 벗고 한국당에 출마한다’는 질문에 “법복을 벗고 민주당에서 출마하는 것이 선이고 한국당에서 출마하는 것은 악이라고 볼 수 없다”면서 “사법부나 검찰에 몸담았던 분들이 총선 출마를 하겠다면 깨끗이 옷을 벗고 국민 심판을 받은 것도 옳은 길”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검찰 상갓집 파동, 공직기강, 검찰기강 확립 위해 추상같은 조치해야”
박지원 전 대표,“검찰 상갓집 파동, 공직기강, 검찰기강 확립 위해 추상같은 조치해야”
“새보수당과 한국당 당 대 당 통합 협의체 구성, 설 밥상에 보수통합 올리려는 것... 박근혜 탄핵, 지분 공천 걸림돌로 결국 통합 잘 안 될 것” “황교안, 대표직 사퇴 및 비례 출마 가능성 열었지만 여전히 모호... 통합에 도움 안 될 것” “안철수 총선 불출마, 황교안 유승민 백의종군해서 통합하자는 메시지” “안철수 신당 창당, 바른미래당 리모델링, 보수통합 입장 좀 더 지켜봐야” “안철수 5.18 묘역 참배 순수성은 믿어.. 호남은 냉소적이고 안철수 판단 끝나” 박지원 전 대표는 검찰 상갓집 파동에 대해서 “검찰 내부에서 기소 여부를 놓고 신랄한 토론을 하는 것은 조직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조의를 표하는 상가에서 국민과 기자들 앞에서 그러한 모습을 보인 것은 대단히 잘못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21) 아침 YTN-R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고정 출연해 “일부에서는 상가집 파동에 대해 시나리오 의혹을 제기하지만 시나리오라고 단정적으로 이야기 할 수는 없다”면서 “검찰 중간급 인사를 앞두고 벌어진 이러한 일에 대해 공직기강, 검찰기강 확립 차원에서 추상같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새보수당과 한국당의 당 대 당 협의체 구성 합의에 대해서 “박근혜 탄핵, 지분 공천 문제 때문에 결국은 잘 안 될 것”이라며 “보수 진영에서 대통합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황교안 유승민 설 이전 만남 등 설 밥상에 올리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보여주려는 것이지만 과연 통합이 잘 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조간에도 보도가 되었듯이 황 대표가 통합을 하게 되면 당 대표를 내려놓을 수 있을 것처럼 이야기하고, 선거 출마도 종로가 아닌 비례대표까지 가능성을 열어 두는 것은 통합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 “안 전 대표가 이번 총선 불출마를 말한 것은 황교안, 유승민 두 분에게 ‘대권에 꿈이 있다면 이번 총선에는 출마하지 말고 백의종군해 대통합을 하자’는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안 전 대표가 중도 실용 정당 창당을 말하며 보수통합에는 관심이 없다고 했지만 어제도 입장이 좀 바뀌는 듯하다”며 “안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을 어떻게 할 것인지, 향후 보수 통합에 대해서도 어떤 입장인지 등은 당분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안 전 대표가 1년 4개월만에 귀국해서 4년 전 자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광주 호남분들에게 사과를 하려고 5.18 묘역을 찾은 진정성과 순수성을 믿는다”면서도 “그러나 호남은 이제 안 전 대표의 그러한 진실성이 받아들이지는 않는 것 같고, ‘(안 전 대표에 대한) 시험은 끝났다, 사람이 한번 속지 두 번 다시 속지는 않는다’고 하는 등 매우 냉소적”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청와대 수사 라인 배제 검찰 중간 간부 인사 강행할 듯... 윤석열 총장 인사 과정에서 의견 제시했기 때문에 인사안 나오면 따라야”
박지원 전 대표,“청와대 수사 라인 배제 검찰 중간 간부 인사 강행할 듯... 윤석열 총장 인사 과정에서 의견 제시했기 때문에 인사안 나오면 따라야”
“국민 앞에서 검찰 간부 공개 언쟁, 대단히 잘못된 것... 국민 일각에서 ‘반부패강력부장 아닌 친부패강력부장’이라는 말까지 나와서 되겠는가” “안철수 귀국해 호남에 인사 및 사과하는 것 의미 있지만 호남 민심은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한번 속지, 두 번은 안 속냐, 안철수 아니올시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접수해 당 이름 바꾸는 등 리모델링해 ‘철수당’ 만들 것” “보수통합 잘 안 될 것... 신당추진위원회 띄우지만 한국당은 인재 영입 등 총선 공천 일정 가고 있어” “민주당, 비례 위성 정당 안 만들어 한국당에게 국회 1당, 국회의장 뺏길 수도... 공자님이 민주당 당 대표해도 선거는 이기려 할 것”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대검 간부 간의 상가집 언쟁에 대해 “내부에서는 얼마든지 찬성 반대 토론을 할 수 있지만 그러한 모습을 외부에 나와 국민 앞에서 보인 것은 대단히 잘못한 것”이라며 “‘네가 검사냐, 조국 변호인이냐’ 하는 말까지 나왔기 때문에 반부패강력부장이 아니라 친부패강력부장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20)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에 고정 출연해 “그러한 모습에 국민의 불안과 불만이 대단히 크다”며 “현재 분위기, 추미매 장관의 성격을 고려할 때 윤석열 총장이 ‘대검 중간 간부 인사에서 수사 라인은 남겨달라’고 의견을 제시했지만 그대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최종 인사권자는 대통령이고, 제청권으로 실질적인 인사권을 행사 하는 추 장관에게 윤 총장이 의견을 제시했고, 그 의견을 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할 수는 없다”며 “인사가 나면 일단 윤 총장도 인사 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에 받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의 귀국 및 호남 방문 일정에 대해 “자신을 강력하게 지지했지만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을 아낌없이 지지해 주는 광주 시민들에게 그간의 행보에 대해 사과하고 큰 절을 올리는 것이라면 좋은 의미”라면서도 “그러나 제가 느끼는 광주의 민심은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 안철수에게 한 번 속지 두 번은 속지 않는다, 아니올시다’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안 전 대표가 “자신을 지지하는 의원들도 있고 조직도 있고, 돈도 있는 바른미래당에서 새로운 둥지를 일단 틀고 당명을 개정하고 당을 새롭게 바꿔 이것이 ‘철수당’이라고 강조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안 전 대표가 돌아오면 모든 것을 주겠다는 손학규 대표 입장이 최근 확실치가 않는데 일단 손 대표를 만나봐야 알 것이고, 손 대표도 그렇게 모든 것을 다 그냥 갖다 바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보수대통합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 대해서도 “새보수당과 한국당의 갈등, 박근혜 탄핵에 대한 입장, 통합을 과정에서 지분을 인정하고 설사 통합하더라도 지분 공천을 해야 하는 점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할 때 잘 안 될 것”이라며 “혁신통합위원회가 신당 창당 준비위원회를 띄운다고 하지만 지금 한국당이 신인 인재를 영입하고 공천을 위한 수순을 밟아 가는 것을 보면 역시 총선은 분열, 대선은 통합으로 치루는 전례를 봐도 어렵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은 민주당에게 1당을 빼앗기고 4+1 과정에서의 설움,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발목을 강하게 잡기 위해서 반드시 비례 위성 정당을 만들 것이고 황 대표도 그렇게 하겠다고 일관되게 이야기해 왔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지도부가 비례 위성 정당을 만들지 않는다고 천명했기 때문에 국민과의 약속을 져 버릴 수 없어서 만들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저는 민주당도 이러한 한국당의 움직임에 대항해서 비례위성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이렇게 되면 결국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서 한국당만 좋은 일 시켜주고 만약 한국당이 일당이 되면 4+1 개혁 법안 처리와 총리 인준 과정에서 보여 준 국회의장까지 빼앗기게 된다”며 “선거는 이기려고 하는 것인데 지금 민주당 누가 당 대표가 되더라도, 공자님이 되더라도 선거에 이기려고 할 것인데 정치를 그렇게 아마추어처럼 하면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