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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김정은 친서, 신년사, 중국 방문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 무르익어... 지금도 북미 간 물밑 대화 중”분석
박지원 전 대표,“김정은 친서, 신년사, 중국 방문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 무르익어... 지금도 북미 간 물밑 대화 중”분석
“북미 ICBM 폐기 및 경제 제재 완화 논의,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 회견 언급도 이러한 사실 뒷받침” “주일 미국 사령부 북한 핵 보유 선언국 분류,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ICBM 폐기 논의 수순” “북한 ICBM 폐기는 북미 관계 개선 및 비핵화 진전 의미 한국, 일본에도 좋아” “한국당 5.18 조사위원 추천, 특검 추천하라 했더니 피의자 추천한 꼴... 조사위원 취소하고 재추천해야” “황교안 한국당 입당은 박근혜당 증명, 국정농단 책임자, 수혜자로서 처절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가 우선”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김정은의 친서, 신년사, 그리고 중국 방문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무르익었다”며 “북미 간 물밑 접촉이 지금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15)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폼페이오 장관이 비핵화의 최종 목표는 미국인의 안전‘이라고 말한 것은 ICBM과 관련해서 북미 간 대화가 진행되고 있고 이러한 내용을 북미 간에 서로 주고받은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ICBM을 폐기하면 미국도 상응하는 조치를 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이를 뒷받침 한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더욱 중요한 것은 주일 미군 사령부가 러시아, 중국과 함께 북한을 핵 보유 선언국으로 분류한 것”이라며 “미국은 지금까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았는데, 이제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면서 ICBM을 폐기해 미국 본토 공격을 막는 방안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저는 처음부터 비핵화는 3단계, 즉 모라토리움, 동결, 그리고 해커 박사도 이야기 한 것처럼 완전한 비핵화는 10년, 15년이 걸린다고 주창을 했고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을 보면 북미 간에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신뢰관계를 구축해서 비핵화를 한다고 했다”며 “지금 북미 간 적대관계는 해소되고 신뢰관계는 아직 구축되지 않았지만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핵을 더 이상 만들지도 시험하지도 이용하지도 확산하지도 않는다’는 동결 단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미국은 어떠한 경우에도 자국민에게 위협이 되는 ICBM을 해결해야 한다”며 “한국과 일본 입장에서는 ICBM만 해결되면 직접적 위협이 되는 중단거리 미사일 문제는 어떻게 되느냐는 걱정이 있지만 북한과 미국이 대화를 하면 비핵화 역시 진전되고 남북관계도 좋아지고, 또 김일성의 유훈처럼 북미 관계를 개선해서 체제를 보장받고, 북일 관계를 개선해 대일 청구권 자금을 확보해서 경제 발전을 하려는 북한 입장에서도 일본과 관계도 좋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개성공단 및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경우 유엔 제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느냐’늘 질문에 “현물로 지원하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지만 불가능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을 생산, 시험, 이용, 확산하지 않겠다고 했고 ICBM을 페기한다고 하면 미국도 경제 제재 해제가 아닌 완화는 모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의 약속을 대외적으로 믿을 수 없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과거 북한은 살기 위해서 핵을 개발했지만 이제는 살기 위해서 핵을 포기한다고 북한 인민들에게 약속을 했다”며 “북한이 천명한 약속은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의 5.18 조사위원 추천에 대해서 “시대착오적인 인물로 5.18 정신을 모독하고, 공당으로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박근혜 당으로 돌아 가려는 천인공로할 일”이라며 “한국당은 5.18 위원을 취소하고 합당한 인물을 추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5.18 진상조사 특별법이 어렵게 국회를 통과되었는데, 한국당에서 지만원 씨를 비롯 공수부대 진압 대대장을 추천하려고 한 것은 특검을 추천하라고 했더니 특검 대상 피의자를 추천한 것과 똑같은 것”이라며 “결국 세 명의 조사위원들을 보면 역사를 부정해도 유분수”라며 “조사위원을 취소해야 한다”고 거듭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전 총리의 한국당 입당에 대해 “박근혜 국정농단에 실질적 책임이 있고, 수혜자인 황 전 총리 입당은 한국당이 박근혜당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황 전 총리는 처절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이 도리”라고 말했다.
박지원 前대표, “제1회 섬의 날 행사 전남 개최 확정, 기념식 목포 유치 최선”
박지원 前대표, “제1회 섬의 날 행사 전남 개최 확정, 기념식 목포 유치 최선”
11일 행정안전부, “섬의 날 제정 기여도, 지역적 상징성, 관련행사 개최 경험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1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를 전남도로 결정”, 박 前대표 “섬의 날 기념식 목포 유치 조속히 확정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박 前대표, 2018년 도서개발촉진법 통과시켜 세계 최초로 ‘섬의 날’(8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 예산 7억원도 확보(정부안보다 4억원 증액) 2월 25일 전남도와 함께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건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도 개최 박지원 前대표(민주평화당, 전남 목포)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제1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를 전남으로 결정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기념식이 목포에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전남도에 보낸 공문에서 “섬의 날 제정 기여도, 지역적 상징성, 관련행사 개최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1회 섬의 날 행사 개최장소를 전라남도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前대표는 세계 최초로 ‘섬의 날’(8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해서 작년 2월 통과시킨데 이어, 연말 국회에서 관련예산으로 국비 7억원을 확보(정부안보다 4억원 증액)한 바 있다.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도서발전연구회의 대표로서 섬 발전과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온 박 前대표는 “섬의 날 행사는 섬이 가지고 있는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널리 알려 섬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념식과 전시회, 학술행사 등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전남도와 협의해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의 목포 개최를 조속히 확정하고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함으로써 목포가 ‘섬 관광 및 연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도서발전연구회와 전라남도가 공동주최하는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월 2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섬 관련단체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지원 전 대표, CBS-R  출연 기자회견 관련해...
박지원 전 대표, CBS-R 출연 기자회견 관련해...
“대통령 기자회견 파격적, 하고 싶은 말 읽고 들어간 이명박근혜와 달라” “경제 위기 및 고용 정책 실패는 인정했지만 정책 변화 없어 유감.. 5천만 국민 모두 경제 상황 나쁘다고 인식” “문재인 대통령 ‘북한 ICBM 폐기하면 미국 상응 조치 할 것’, 김정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성과 낼 것’ 발언은 사전 협의 및 조율 된 것” “청와대 참모진 개편, 친문 일색으로 탕평 기대했던 국민 정서와 배치, 그러나 비서는 대통령께서 결정” “한국당 전당대회 후 친박 비박 분열할 것.. 바른미래당 손학규, 유승민 등 정계 개편 가능성 상당해”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이명박 박근혜는 하고 싶은 말만 읽어버리고 들어갔지만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정책을 밝히고 기자들의 질문에 자유롭게 이야기 했다”며 “파격적”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11) 아침 CBS-R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박지원>에 출연해 “김대중 정부에서도 기자회견을 할 때 기자들에게 방송시간 때문에 10명에게 질문을 받겠다고 하면 기자들이 중복된 질문을 피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순서 및 내용을 정하게 되더라”며 “그러나 어제 기자회견은 대통령이 직접 사회를 보고 사전에 질문자도 조율하지 않는 등 모든 것이 파격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그 과정에서 정책을 변화하지 않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느냐는 질문으로 스타가 된 기자도 있다”며 “기자의 질문 태도에 대해서 논란이 있지만 기자는 국민들을 대신해 무슨 질문이든 할 권리가 있고, 대통령은 무슨 질문에도 답변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기 때문에 기자가 그렇게 질문할 수 있고, 대통령께서도 답변할 수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께 정중하게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설사 기자가 결례를 했다고 하더라도 저는 그와 같은 질의응답이 맘에 들고 오히려 우리 나라의 민주주의가 그렇게 성큼 다가오는 것을 또 느꼈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대통령께서 경제 위기 및 고용 정책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해서 국민의 고통을 최소한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잘못된 정책에 대한 변화 없이 지표가 좋다면서 설득하는 부분은 옥에 티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대중 정부 때도 경제가 조금 나아지고 있지만 이제 아랫목만 따뜻한 상황이고 조금만 기다려야 윗목도 따뜻해지니 조금만 인내하고 참자고 국민을 설득했다”며 “경제 상황에 대해서 희망을 이야기 하더라도 국민이 느끼시기에는 ‘아 다르고, 어 다르기’ 때문에 이해와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올 한해 문재인 대통령이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통령께서는 올해 비핵화를 위해서 미국과 철저하게 공조할 것이라는 점을 밝히고, 5천만 국민이 경제가 안 좋다고 피부로 느낀다면 경제 정책을 자주 바꾸는 것도 문제이지만 최저임금, 노동시간 단축, 탈 원전 문제 등 누구도 반대할 수는 없지만 급속한 추진으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점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정은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환영할만한 성과를 낼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북한이 ICBM을 폐기하면 미국에서 상응하는 조치를 할 것’이라는 언급은 사전에 조율된 것”이라며 “이번 김정은의 방중도 남북미중이 사전 협의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2월 개최설, 3월 설도 있지만 어제 대통령께서는 선 북미정상회담 후 김정은 답방을 기정사실화 하셨다”며 “그래도 저는 김정은 답방 후 북미정상회담이 열려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3월 베트남 개최가 바람직하고 유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청와대 개편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유능하고 검증된 정치인들”이라며 “국민은 과감하게 문호를 개방하는 탕평 인사를 원했지만 너무 친문 일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전당대회에 대해서 “홍준표, 오세훈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결국 가장 표를 많이 가지고 있는 홍준표 전 대표가 출마를 할지, 그리고 출마를 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대선 가도를 위해 친박의 기치를 들지가 관건‘이라며 ”비박이었지만 친박으로 귀순해 원내대표가 된 나경원 의원의 경우처럼 시대정신에 어긋나는 친박 또는 친박의 지지를 받아야만 당권을 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그렇게 되면 친박과 비박 간의 분열이 있을 것이고, 바른미래당에 있는 유승민 전 대표는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그러한 상황이 생기면 손학규 대표가 어떠한 정체성을 선택할지에 따라서 상당한 정계 개편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박지원 전 대표,“김정은 방중, 2차 북미정상회담 전초전·예고편... 경제 제재 압박 대비 보험 들고, 중국 뒤에 있다는 것 과시”
박지원 전 대표,“김정은 방중, 2차 북미정상회담 전초전·예고편... 경제 제재 압박 대비 보험 들고, 중국 뒤에 있다는 것 과시”
“김정은 통미, 통중, 통남 하고 있어... 문재인대통령, 트럼프도 방중 사전에 알고 협의 있었을 것” “2차 북미정상회담 전 김정은 답방하고 문재인 대통령 황의조 선수 되어야 2차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 “청와대 참모진 개편, 개혁 드라이브 걸며 민생경제에 올인 하겠다는 의지, 이낙연, 이해찬, 노영민 ‘빅 3’ 드림팀 될 수 있어” “개성 강한 노영민, 강기정 충돌 않는다면 2기 청와대 잘 될 것” “홍준표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 반반, 친박 기치 들지 말지 고민 계산 중” “양승태 검찰 출두 전 대법원에서 입장 표명?... 박지원이 만약 검찰 법원 출두할 일 있으면 청와대, 문화부에서 입장 표명해야 하나?... 특권 의식 버리고 자연스럽게 출두해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고, 중미 간 무역전쟁이 해소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김정은의 중국 방문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전초전이고 예고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10일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중미 간 무역전쟁이 해결되면 미국은 반드시 중국에게 북한에 대한 제재 압박을 강화하라고 하기 때문에 김정은은 시진핑을 만나 이를 대비하는 보험을 들기 위해서 갔고 또 미국에게 ‘내 뒤에는 혈맹 중국이 있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서 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트럼프도 이를 잘 알고 있고, 시진핑도 미국과의 무역전쟁을 해소해야 하고, 또한 북한의 비핵화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북한, 미국, 중국 3국은 물론 제가 정부 관계자에게 김정은의 열차가 단둥을 지나고 있을 때 사실 확인차 물어 보니 ‘김정은 방중을 부인하지 않았던 것’으로 볼 때 문재인 대통령도 김정은의 방중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을 것이고 협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이 통미봉남을 한다고 지적하지만 지금 김정은은 통미, 통중, 통남하고 있고, 아무것도 안 되는 상황에서 김정은이 방중을 할 이유가 없다”며 “지금 김영철- 폼페이오 간 고위급회담이 열린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고, 지금까지트럼프가 김영철을 만나주지 않아 북미 고위급회담이 열리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만나 줄 것 이고, 봄이 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2차 북미정상회담은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말한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등 최소한 미국의 성의를 요구한 부분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협의한 후 열릴 것이기 때문에 그 전에 김정은의 답방이 있을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김정은 답방 시 김정은에게 ‘전문가를 초청해 영변 핵 시설을 폐기하라고 설득’할 것이고, 트럼프에게도 ‘더 좋은 선물을 내라’고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이 어시스트를 하는 손흥민이 아니라 골을 넣는 황의조 선수가 되어야 한다”며 “2차 북미정상회담 후 김정은의 답방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김정은과 트럼프가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만나는 것 보다는 그 전에 김정은의 답방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완충 역할이 있고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려야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러한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 2차 북미정상회담은 빠르면 3월 중에나 열릴 수 있을 것이고, 장소는 판문점이 가장 좋지만 판문점이 아니라면 북한과 미국 대사관이 모두 있고, ‘도이모이’로 경제 발전을 하고 있는 베트남을 트럼프도 북한에 보여주고 싶고, 북한도 보고싶어 한다는 점에서 베트남이 유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대해 “대통령께서 비서실장도 경제계를 만나라고 1호 지시를 하신 것으로 볼 때 민생 경제에 올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노영민 실장이 제가 원내대표를 할 때 국회 산자위원장이셨는데 그 때 보니 참 합리적이었는데, 아마 그러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살려 산업, 노동계를 두루 만나고 서민경제를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과거에는 국무총리, 여당 당 대표, 국정원장, 대통령 비서실장을 ‘빅4’라고 했는데 지금은 국정원장이 국내 정치에 관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빅 3’라고 한다”며 “대통령께서 정치는 이해찬 당 대표, 내각의 안정적 운영은 이낙연 국무총리, 그리고 강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면서 경제를 챙기는 것은 노영민 비서실장, 이렇게 세 사람에게 역할 분담을 하고 그런 면에서 드림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노영민 비서실장이 개성과 소신이 강하고, 또 일을 잘 하는 강기정 정무수석도 강성 이미지”라며 “이 두 분이 1기 청와대가 하지 못했던 개혁 드라이브를 걸며 잘 해 나가시겠지만 서로 가끔 충돌할 수도 있는데, 그것만 없으면 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전당대회 전망에 대해서 “홍준표 대표가 출마를 할지 안 할지, 그리고 또 출마를 안 한다고 한다면 과연 친박의 기치를 드느냐, 안 드느냐가 가장 중요한 변수”라며 “홍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은 반반이고, 대선 후보로서 시대정신에 어긋나는 친박의 기치를 들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지금 고민 중에 있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검찰 출두에 앞서 대법원에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질문에 “만약 저 박지원이 법원, 검찰에 출두할 일이 있을 때 제가 문화부장관, 대통령 비서실장했다고 문화부나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가면 사람들이 이해를 하겠느냐”며 “특권 의식을 버리고 양 전 대법원장께서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자연스럽게 출두하는 것이 전직 대법원장 다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前대표, “목포중앙시장 화재 피해복구 및 지원에 최선 다할 것”
박지원 前대표, “목포중앙시장 화재 피해복구 및 지원에 최선 다할 것”
7일 저녁 화재 현장 방문해 피해 상인 위로, 현장 간담회 개최 박 前대표, 신속한 원인규명과 보험금 지급,주차장 임시상가 조성, 정부의 철거복구 지원과 저리융자 알선 등 건의 받고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 약속. 박 前대표, “목포시와 협력해 주차장에 컨테이너 임시가게를 조성, 하루속히 영업을 재개하는 데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혀. 목포상공회의소 주관 시민모금운동도 제안 박지원 前대표(민주평화당, 전남 목포)는 7일 불의의 화재로 삶의 터전의 잃은 중앙시장 상인들을 찾아 위로하고 피해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 前대표는 화재로 13개 상가가 전소된 목포중앙시장 먹자골목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상인들과 긴급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피해상인들은 첫째, 신속한 화재감식, 둘째, 보험가입자에 대한 신속한 보험금 지급, 셋째, 주차장에 임시상가를 조성해 즉시 영업을 개시할 수 있게 해줄 것, 넷째, 상가 철거 및 복구에 대한 지자체 및 중앙정부의 지원, 다섯째, 저리융자 알선으로 영업손실과 복구비용 충당 등을 건의했고, 박 前대표는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박 前대표는 “화재가 난 곳은 영세식당들이 밀집한 먹거리 상가라 보험에 가입한 곳이 3곳에 불과해 피해복구가 막막한 상황”이라면서 “특히 목포시와 협력해 주차장에 컨테이너 임시가게를 조성함으로써 하루속히 영업을 재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前대표는 또 “여수 전통시장이나 진도 개인시장 화재 때 시민들의 의연금 모금이 복구에 큰 도움이 됐기 때문에 목포상공회의소 등이 나서서 시민모금운동을 벌일 것을 제안한다”면서, “모금운동에 목포시민은 물론 기업인종교계언론계 등에서도 적극 호응해 서로 돕고 사랑하는 목포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대표,“김정은 방중, 작년 3차례 방중 전례 등 북미정상회담 앞둔 당연한 수순”분석
박지원 전 대표,“김정은 방중, 작년 3차례 방중 전례 등 북미정상회담 앞둔 당연한 수순”분석
“중미 무역전쟁 타결 국면에서 중국이 북한 제재 압박 강화하라는 미국 요구 대비 및 신년사 언급 다자 협상 얼개 그림 그리려는 포석” “북미정상회담 이르면 3월 중, 판문점 가장 좋지만 베트남 유력” “청와대 친문 인사 개편, 능력 있지만 국민 감동 및 야당 만족시키기에 부족... 후속 내각 인사에서 부족함 해소해야” “전두환, 전직 대통령답게 당당하게 재판에 출석하는 것이 국민 앞에 도리”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사면 복권 되었지만 전직대통령 예우 복권 안 돼.. 법 규정대로 집행하면 안장될 수 없어”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에 대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진핑 주석과 협의를 하러 간 것으로 작년 3차례 방중 전례 등을 볼 때 당연한 순서”라며 “중미 간 무역전쟁이 거의 타결되어 가는 상황에서 중국의 북한에 대한 제재 압박을 강화하라는 미국의 요구 조건을 대비해 시진핑 주석으로부터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훈수도 듣고, 어떤 보장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8)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 “그렇지만 북미정상회담 준비 과정으로 간 것이기 때문에 북미정상회담을 고대하는 우리로서는 잘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중 두 정상이 어떠한 이야기와 훈수를 나룰 것이냐는 질문에 “중국 역시 비핵화를 지지하기 때문에 비핵화에 협력하도록 하는 좋은 메시지가 전달될 것이고, 북한 역시 김정은 신년사에서 다자간 협상을 주장했기 때문에 미국과 북핵 문제가 합의되면 중국이 종선선언, 평화협정의 당사국이 되기 때문에 중국과 관계를 강화한다는 그러한 얼개 그림을 그리려는 내용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의 북미정상회담 장소 협의 및 조만간 발표 발언,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전달한 친서 및 신년사 등을 볼 때 북미정상회담의 개최를 위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라며 “미국의 셧 다운 문제 및 트럼프가 자신의 대선 가도에 북핵 문제 해결의 일정을 맞출 것이기 때문에 북미정상회담이 당장은 어렵지만 빠르면 3월 정도에 열리지 않을까 전망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미정상회담의 장소로 “트럼프는 서울에서, 김정은은 개성에서 출퇴근하는 판문점이 가장 상징성도 있고 바람직하다”면서도 “만약 판문점이 아니라면 과거 저의 북한과의 대화 경험으로 볼 때 북한은 자신들의 대사관이 있는 곳에서 협상하기를 원하고, 또 트럼프는 도이모이, 즉 개혁개방으로 발전하고 있는 베트남을 김정은에게 보여주면서 비핵화를 실천하라고 하고 싶고 김정은 역시 개혁 개방으로 경제 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베트남을 보고 싶어 할 것이라는 점에서 베트남이 강력한 후보지가 될 것이고, 베트남 정부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조성길 이탈리아 대사 대리 미국 망명 신청설이 북미관계의 변수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과거 북한이 우리 정부에 탈북자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했지만 남북 접촉 및 교류가 진행되고 왔다”며 “망명은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보내 주는 것이 국제, 외교 관례이기 때문에 조 대사 본인이 미국행을 원한다면 미국도 거절할 이유가 없고, 이 사안이 북미 대화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청와대 참모진 교체에 대해서 “현재 내정되어 있는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은 아주 우수한 정치인들이고 청와대 참모는 대통령과도 가까운 분들이어야 하는데 이 분들은 대통령과도 가깝고 또 하시면 잘 하실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지금 청와대 참모의 역할은 대통령이 쉽게 일하시게 할 것이 아니라 과감하게 정책도 바꾸고 스타일도 바꿔야 하는 국면 전환, 정책 전환이 필요한 때인데 과연 친문 인사들만 중용하면 국민이 감동할까, 야당이 만족할까, 똑같은 정책을 똑같은 사람들이 한다는 우려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족함은 이후 내각 개편에서 대통령께서 충분히 감안해 보완해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판 불출석 및 국립묘지 안장에 대해서 “국민 누구나 재판정에 출석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답게 당당하게 출석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국립묘지 안장도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사면 복권 시 규정이 없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비록 사면 복권을 받았어도 공무담임권, 피선거권 등 일반적인 권리만 복권 받은 것으로 당시 법무부,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있어) 김대중 정부에서도 전두환 씨 등이 전직 대통령 예우를 받게 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그것만은 거절해 법 적용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국립묘지 안장을 위해서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 것은 물론 복권이 안 되었기 때문에 (금고 이상의 형으로 인한 전직 대통령 예우 제외) 법률 규정대로 적용을 하면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장소 곧 공개는 좋은 징조... 셧 다운 문제 먼저 해결되어야 가능할 것”
박지원 전 대표,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장소 곧 공개는 좋은 징조... 셧 다운 문제 먼저 해결되어야 가능할 것”
“북미 고위급, 실무회담 교착상태이지만 6.12 회담 이후 북미관계 톱 다운 해결 방식으로 바뀌고 두 정상도 선호” “조성길 이탈리아 대사 대리 미국 망명 신청, 북미 대화에 큰 변수 안 될 것” “문재인 대통령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위해 북미정상회담 전 김정은 만나고 트럼프 설득해야... 김정은은 답방해야” “청와대 및 내각 대대적 인적 개편 통해 정책 전환 계기로 삼아야... 측근 및 친문 일색 인사된다면 국민 감동 줄 수 없을 것” “신재민 폭로 간 데 없고 손혜원만 남아... 검찰 수사 지켜보고 신재민, 김태우 관련 국회 후속 대책 논의해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북미정상회담 장소가 공개될 것이라고 했는데 당장 예산 ‘셧 다운’ 문제가 해결되어야 북미정상회담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그렇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와 신년사에 의해서 북미정상회담의 가능성이 곧 있다는 것은 좋은 징조”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7)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김영철- 폼페이오 고위급 회담, 비건-최선희 실무회담이 막히고 있지만 이미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미관계는 탑다운 방식이 되었고, 두 정상도 이러한 방식을 선호한다”며 “고위급, 실무회담도 중요하지만 큰 무게를 둘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조성길 이탈리아 대사 대리의 미국 망명 신청설에 대해 “북한에서 지금까지 탈북자 문제를 계속 제기해 왔지만 남북대화가 지속이 되고 있고, 망명 문제는 대대적으로 거론되지 않는다”며 “북미 관계가 매끄럽게 나가지는 않는다고 해도 향후 큰 변수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개성공단 및 금강산 재개를 아무런 전제조건과 대가 없이 재개하겠다’고 했지만 현실적인 방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북한은 최소한 북한 인민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라도 그러한 것을 좀 해달라고 미국에게 간절한 요구를 한 것”이라며 “미국도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미워킹그룹에서도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은 가능하다는 미국 측 의사가 있고 실제로 그렇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김정은과 대화를 하고 트럼프와도 그러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대화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북미정상회담 전에 남북정상회담을 해서 트럼프가 해결할 수 있도록 설득을 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의 답방이 북미정상회담 전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청와대 개편에 대해 “내용의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서 청와대 6급 행정관, 기재부 5급 전직 사무관의 폭로로 국정혼란이 왔고, 이외에도 경제 문제 등 여러 가지가 어렵기 때문에 저는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통한 국면전환, 정책 전환을 주장해 왔다”며 “대통령께서 이번에 청와대와 내각의 대대적 개편을 하신다면 국면 전환도 되고, 최저임금, 노동시간 단축, 탈원전 등 우리가 반대할 수는 없지만 속도 조절이 필요한 정책들에 대한 전환의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 하고, 때로는 대통령의 입을 막고 대통령의 자동차 앞에 드러누울 수 있는 소신을 갖춘 측근의 기용은 꼭 필요하다”면서도 “그러나 측근, 친문 일색의 개편만 한다고 하면 국민이 감동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더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저의 법사위원 12년의 경험으로 볼 때 검찰 개혁, 사법부 개혁,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개혁 업무는 지금의 조국 수석이 아니면 어렵기 때문에 개혁 업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도 조 수석은 유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신재민 전 사무관, 김태우 청와대 전 행정관 문제에 대해서 기재위 상임위, 청문회, 국정조사, 특검을 요구하는 주장에 대해서 “신재민 전 사무관 문제에서 신재민은 간 데 없고, 손혜원만 남았다”며 “경제, 비핵화 등 산적한 현안이 있는데 이 문제를 가지고 국론이 분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기 때문에 검찰 수사가 시작된 만큼 검찰이 조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하고 그 결과를 보고나서 상임위, 청문회, 국정조사, 특검을 할지를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아침 YTN-R 출연해“김정은 신년사 파격적...미국과 전 세계에 핵 동결 천명”
박지원 전 대표, 아침 YTN-R 출연해“김정은 신년사 파격적...미국과 전 세계에 핵 동결 천명”
“‘외세와 군사훈련 및 전략 자산 전개 중단 요구’는 북한이 도발 않겠다는 뜻” “‘미국 제재 압박 계속 시 새로운 길’ 의미는 미국 상응 조치 이행하라는 경고와 요구” “트럼프 미국도 김정은 신년사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 가장 보수적인 헤리티지 재단도 ‘가시 돋친 올리브 가지 내밀었다’고 일부 긍정 평가” “한국당의 김태우 국정조사 특검 요구는 사또 지나간 뒤 나발 부는 격... 한국당 운영위 한방 없고 성과도 없어” “청와대와 6급 행정관 싸움, 기재부 전 5급 사무관과 싸움 정권의 리더십 문제.. 청와대 내각 과감한 인적 쇄신과 정책 전환 필요” “대통령 경제 인식 언론 탓하면 성공할 수 없어.. 국민은 다 경제 안 좋다고 해”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서 “핵을 생산, 실험은 물론 사용도 확산도 하지 않겠다고 천명한 것은 확실한 핵 동결을 의미한다”며 “파격적인 신년사”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2) 아침 YTN-R <김호성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서 “김정은 위원장 신년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고, 문재인 대통령께 작년 말 친서를 통해서 연내 답방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을 언급하면서 신년에 답방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도 높이 평가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 위원장 답방 시기에 대해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데, 아마 금년 초 최소한 북미정상회담 이전에 답방해 문재인 대통령과 충분한 의견도 교환하고 또한 문재인 대통령을 통해 미국의 정책에 대한 탐색도 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에서 외세와 군사훈련 중단, 전략 자산 전개 중지를 요구’한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한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군사적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고 평양선언에서도 획기적인 군사적 합의가 있었다”며 “6.25 이후 도발은 북한이 해 왔지 우리가 한 것은 없기 때문에 쌍방이 도발을 없애자는 것은 결국 북이 도발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김정은 입장에서는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완전한 비핵화를 언급하면서도 미국의 경제 제재 완화가 없을 경우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미국에게 지금까지 북한이 취한 행동, 심지어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핵 확산, 수출을 않겠다고 했다면 미국도 상응한 약속을 지키라는 경고의 의미로 큰 무게를 두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와 미국이 김정은의 신년사에 대해서 아직 공식적인 논평을 내지는 않았는데 긍정적인 측면에서 답변에 고심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미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헤리티지 재단도 김정은의 신년사에 대해서 가시가 있지만 화해의 상징인 ‘올리브 가지를 내밀었다’고 평가하는 것을 보더라도 트럼프도 김정은 신년사를 100% 동의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는 본격적인 대선을 의식해 대통령 선거운동 일정을 생각하며 북핵 문제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한 것”이라며 “그러나 대선에 승리하려면 민주당과차별화를 해야 하는데 결국 북핵 문제 해결로 돌아 올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 해결 방법은 결국 단계적 동시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김태우 수사관 폭로 공방에 대해서 “한국당에서 운영위를 소집해서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수석이 출석했지만 한방도 없고, 성과도 없었다”며 “사또 지나간 후 나발 부는 격으로 한국당이 이제 와서 국정조사 특검을 요구하는 것은 국민이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제 이 문제가 한번 걸려 졌기 때문에 청와대, 한국당, 정치권도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그 결과를 지켜 볼 때”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기획재정부 신 전 사무관의 추가 폭로가 논란이라는 질문에 “어찌되었건 청와대가 6급 행정관과 싸우고, 이제 기재부가 물러난 5급 사무관과 싸우면서 흔들린다면 이 정부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며 “신 전 사무관이 차관보와의 카톡 내용, 문서 등을 폭로하겠다는 것을 공직자로서 옳지 못한 처신”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정부가 리더십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청와대와 내각의 과감한 쇄신을 통해 인적 개편은 물론 최저임금인상, 노동시간 단축, 탈원전 등 누구도 반대할 수는 없지만 보완 및 속도 조절이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한 정책 전환도 해야 한다”며 “대통령께서 경제 문제가 언론의 실패 프레임에 갇혀 있다고 이야기를 하시지만 과거 조선, 자동차 경기가 안 좋은데도 이 분야의 상황이 좋으니 ‘물 들어 왔을 때 노 젓어야 한다’고 하신 것처럼 국민들은 모두가 경제가 안 좋다고 인식하는데 대통령만 그렇게 인식하고 또 언론 탓을 하면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지원 前대표, 행안부 특별교부세 22.5억원 추가 확보… 올해 총 72억원으로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보 성과
박지원 前대표, 행안부 특별교부세 22.5억원 추가 확보… 올해 총 72억원으로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보 성과
해안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설 7.5억원, 대양산단 해수처리시설 6억, 동명동 급경사지 정비 4.5억, 시내일원 난간시설 2.5억, 주민안전 CCTV설치 2억 등 2018년도 특별교부세로 총 17건 72억(지역현안사업 8건 55억, 재난안전사업 9건 17억) 확보해 2017년(11건 35억)보다 2배 이상 증액 성과 박지원 前대표, “예산국회서 목포 관련예산 5,575억원을 확보(1,191억원 증액)한 데 이어 김종식 목포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해 좋은 성과 거둬” 박지원 前대표는 29일 “연말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22억 5천만원을 확보해 올해 총 7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에 목포시가 행안부로부터 배정받은 특별교부세는 해안공영주차장 주차타워 건설 7.5억원, 대양산단 해수처리시설 6억, 동명동 급경사지 정비 4.5억, 시내일원 난간시설 2.5억, 주민안전 CCTV설치 2억 등 5건 22억 5천만원이다. 박지원 前대표는 “올해 특별교부세로 2017년 35억원에 비해 2배 이상 더 확보해서 대양산단 기반시설 확충사업(상수도 증설 10억, 해수처리시설 6억)과 대성동 공영주차장 기반시설조성(20억) 등 목포시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는 것은 물론, 청호고가교 시설물 보수보강(5억), 광신아파트~구 석현건널목 도로포장(5억), 동명동 급경사지 정비(4.5억) 등으로 주민안전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박지원 前대표는 “지난 5월 목포를 고용위기·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록한 데 이어, 12월 예산국회에서 목포 관련 국비예산을 1,191억원 증액시켜 총 5,575억원을 확보했다”면서, “특히 해경서부정비창 건설(총사업비 2,578억), 목포신항 제2자동차부두 및 대체진입도로 건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연장, 중소형선박 공동진수장 건설 예산을 신규로 확보하고 호남선KTX, 목포~보성 남해안철도, 흑산공항 건설 예산도 증액 반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고, 목원동·만호동·유달동 일원의 1천억원 규모 도시재생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등 목포발전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말했다. 박 前대표는 “김종식 목포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목포발전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챙기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대표,“북한 비건 애 먹일 만큼 먹여.. 김정은, 최선희 비건 만나게 해야”한다고 밝혀
박지원 전 대표,“북한 비건 애 먹일 만큼 먹여.. 김정은, 최선희 비건 만나게 해야”한다고 밝혀
“비건 ‘인도적 차원 등 북한 여행 금지 완화’, UN 안보리의 대북 인도적 지원 제재 면제 결의 재확인한 것이지만 북미 교착 상태 풀겠다는 것으로 바람직” “김정은 감성적 접근보다 이성적 접근 및 전략적, 탄력적 사고로 대미 관계 트럼프 대선 일정에 맞춰야” “홍준표, 전당대회 출마 가능한 판으로 바뀌고 있어.. 당내 흐름 보며 친박, 비박 양쪽 모두 선택할 수 있을 것” “손학규, 바른미래당 탈당하려는 일부 의원 및 평화당 활동 의원 문제 깨끗이 정리해주고 정체성 분명하게 하면 다음 기회 있어”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비건 미국 대북 특별대표가 방한해서 ‘인도적인 차원의 자국민 북한 여행을 허용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UN 안보리에서 인도적인 대북 지원에 대해 제재를 면제하기로 한다는 결의를 재확인한 새로운 결정은 아니라”면서도 “그러나 북미 교착 상태에서는 한 가지라도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2.20)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어제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북한의 작년 경제성장률이 재작년 3.9%에서 마이너스 3.5%로 추락, 2년 사이에 7%, 8%가 떨어졌기 때문에 김정은도 오판하면 상황이 굉장히 어려울 질 것”이라며 “북한이 비건을 지금까지 한번도 만나 주지 않는 등 애를 먹일만큼 먹였지만 이번에는 판문점에서 최선희 부상을 만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트럼프가 북핵 문제를 자신의 대선 일정에 맞추고 있고 우선순위 역시 ‘아이러브 김정은’에서 ‘아이러브 시진핑’으로 바뀌고 있지만 김정은을 비난하지 않고 있다”며 “그렇다면 김정은도 감성적 접근이 아니라 이성적인 접근을 해서 비건이 방한했을 때 최선희도 만나게 하고, 대북 관계도 트럼프의 대선 일정에 맞추는 전략적, 탄력적 접근과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비건은 이번에 우리 정부가 남북철도연결 착공식을 하려는 것에 대해 한미워킹그룹회의에서 착공이 아닌 착수만 하라는 의견을 전달할 것”이라며 “비건이 북한에 대해서도 큰 것은 줄 것이 없다고 하지만 최선희 부장을 만나면 또 달라 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김정은 답방과 북미정상회담 후보지 베트남에 대해서 “김정은의 답방은 내일이라도 당장 발표할 수 있고, 우리는 다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로 가능성을 닫아서는 안 된다”며 “북미정상회담 후보지로 베트남이 거론되는데, 최적지는 판문점이지만 베트남에는 남북대사관이 다 있고 도이모이 개혁개방으로 가장 성공한 나라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북한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적지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현역의원 21명 당협위원장 배제 및 전당대회 등에 대해 여의도에서 가장 성능이 좋은 계산기를 머리 속에 넣고 있는 홍준표 전 대표의 입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볼 때 홍 전 대표가 출마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친박, 비박 양쪽을 다 선택할 수 있는 있기 때문에 당내 흐름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만약 홍준표, 오세훈 두 사람이 한국당 당권 도전에 나선다면 누가 승리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 “누가 친박과 함께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 질 것”이라며 “그러나 국민이 그렇게 비판하는 국정농단과 사법거래 등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탄핵을 지금도 옹호하고 박근혜 당을 만들려 하는 지금의 자유한국당 모습으로는 누가 되어도 개혁은 어려 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만약 한국당의 대표가 친박을 표방해 당선되면 완전하게 박근혜 당이 되고 복당파 및 박근혜 탄핵에 가담한 사람들은 당을 나올 수밖에 없고 이것이 바른미래당에도 연쇄 반응을 미치기 때문에 제가 손학규 대표가 정계개편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한 것”이라며 “손 대표는 어떤 경우에도 박근혜당이나 비박당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당내 일부가 박근혜당 또는 비박당으로 가면 손 대표가 그 때는 어떤 결정을 해 주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손 대표가 이학재 의원의 탈당에 대해 ‘이부자리는 놓고 가라’고 지당한 말씀을 하셨는데 손 대표는 선명하고 깨끗하게 보여야 하고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면서 ‘갈 사람은 가라’고 하고 또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는 세 너 명의원에 대해서도 깨끗하게 정리해 주면 다음에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