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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4.3 재보궐 선거, 한국당 본전치기 민주당 5 대 0 참패, 선거와 골프는 고개 들면 져”
박지원 전 대표.“4.3 재보궐 선거, 한국당 본전치기 민주당 5 대 0 참패, 선거와 골프는 고개 들면 져”
“황교안 창원 성산 출마했으면 정치 가도에 파란 불 켜졌을 것, 공안 검사 한계” “바른미래당 유승민 독자적인 목소리 낼 것.. 한국당 태극기 부대 유승민 받아 줄까 회의적” “정의당과 공동교섭단체 구성, 당내 단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면 안 돼 회의적” “4.11 한미정상회담, 미국 남북 경협 강조하는 우리 정부에 강하게 반대하고 방위비 분담 인상 요구도 할 것.. 문재인 대통령 단단히 준비하고 가셔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고성 속초에 큰 산불이 났는데도 어제 국회 운영위에서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을 계속 잡아 둔 것은 문제”라며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께서 오히려 빨리 보내자고 했으면 국민의 지지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4.5) 아침 CBS-R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박지원>에 고정출연해서 “”모든 사고는 초동 대처가 중요한데, 우리 국회도 욕을 먹고 있다“며 ”소방관 등 현지에서 진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대통령께서도 특별 지시했기 때문에 곧 회재가 진압될 것이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4.3 재보궐 선거에 대해서 “한국당은 본전치기를 했고 민주당은 기초의원까지 합하면 5 대 0 완패로 아주 아픈 결과이고, 민주당이 이렇게 나가면 내년 총선도 어려울 것”이라며 “선거나 골프는 고개 쳐들면 그 순간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창원 성산에 출마를 했다면 설사 지더라도 자신의 정치 가도에 파란 불이 들어오고 만약 이겼다면 세상이 뒤집혔을 것”이라며 “황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길을 가지 않은 것을 보면 역시 공안검사 출신의 한계”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제일 답답한 것이 바른미래당인데, 유승민 전 대표가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을 한다고 하는데 조만간 유 전 대표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목소리가 곧 나올 것”이라며 “그렇지만 태극기 부대들이 유승민 전 대표를 받아들일까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회의적이기 때문에 한국당에서도 선뜻 유승민 대표를 포용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4월 11일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만 이번만은 좀 어려울 것”이라며 “강한 대북 제재를 유지하려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경협을 강조하는 우리 정부에 대해서 굉장히 기분이 나쁘게 생각하면서 제동을 걸 것”이라며 “여기에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인상 문제까지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단단히 준비하고 가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대해서 “최저임금, 노동시간 단축, 탈원전, 탄력근로제 등 노동 문제에 대해 정의당과 같이 할 수 있을까 하는 입장이 당내에서도 분분하다”며 “당내에서 단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면 안 되기 때문에 저 역시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tbs-R  고정출연
박지원 전 대표, tbs-R 고정출연
“한국당 창원성산 패배하면, 출마 요구 일축한 황교안 책임론 대두될 수 있어” “축구장 선거운동, 고 노회찬 의원에 대한 막말, 지역기자 돈 봉투 사건, 선거 표심에 영향 미칠 것” “김학의 동영상, 2013년 3월 초 입수 후 같은 해 4월 1일 방송에서 동영상 보았다고 언급하고 민주당 단 한분과 상의했다 밝혀, 2014년 7월 10일에도 언급” “경찰 첩보라인 김학의 임명 전부터 청와대에 첩보 보고... 2013년 1월 시사저널 등 이미 언론도 김학의 동영상 알고 있어” “북한 핵 미사일 만지작거리며 벼랑 끝 외교하면 비핵화 경제 제재 완화 큰 영향..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 믿어야” “정치권과 국민도 4월 11일 한미정상회담 성공해 남북정상회담 되도록 힘 모아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한국당이 창원성산에서 패배하면 황교안 대표가 창원성산에 출마해야 한다는 당내 요구를 묵살한 책임론이 제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4.3)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고정출연해서 “언론 등에서도 예측하듯이 창원성산에서는 정의당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높고, 기자에게 돈 봉투를 전달한 사건이 터진 통영고성도 접전이 예상 된다”며 “한국당에서 축구장 선거운동, 고 노회찬 전 대표에 대한 발언 등이 나오는 것을 보면 역시 급하면 실수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선거 막판에 터진 한국당의 축구장 선거운동 논란, 고 노회찬 전 의원에 대한 막말, 통영고성 지역 유력 인사 기자 돈 봉투 사건이 투표에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국민을 얕잡아 봐서는 안 된다, 국민이 하늘이라고 하셨다”며 “국민의 민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이 투표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보궐선거는 투표율은 낮을지 몰라도 각 당이 총력 지원을 하고 전국적인 관심을 끌게 된다”며 “비록 국회의원 2곳, 기초의원 3곳의 초미니 선거지만 선거 결과에 따라서 정치권에 상당한 지각 변동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학의 사건과 관련해 “2013년 3월초, 경찰 고위관계자로부터 입수한 동영상을 보았고, 2013년 4월 1일 채널A <쾌도난마>에 출연해서도 동영상을 보았고 민주당 단 한분하고만 상의했다고 말했는데 그 분이 박영선 의원”이라며 “또 2014년 7월 10일 국회 법사위에서도 동영상 내용을 보고 교육적으로 양심적으로 공개할 수가 없지만 아직도 가지고 있으니, 검찰에서 재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어제 경찰청장의 정보위원회 질의 답변에 대한 여야 간사 브리핑 내용을 보면 경찰 첩보라인과 정보라인은 다르고, 이미 경찰은 김학의 임명 전인 1월부터 첩보를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나온다”며 “한국당에서 어떻게 제가 3월 초에 동영상을 입수하느냐고 하지만 그렇다면 1월부터 동영상 존재를 경찰로부터 확인하고 취재했던 시사저널의 경우는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또 경찰청장이 3월 19일 동영상을 확보했고 수사 라인에서는 동영상이 유출되지 않았고, 누가 저에게 동영상을 전달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제게 자료를 준 경찰 고위간부는 검찰이 사건을 송치 지휘하게 되면 경찰에서는 수사를 할 수 없을 상황을 대비해 준 것인데, 이것을 박지원 의원에게 주었다고 청장에게 보고하겠느냐, 청장이 모르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박 전 대표는 “경찰 첩보라인이 김학의 차관 임명 전에 청와대에 동영상 등 관련 내용을 수차례 정보보고했고, 청와대는 이를 검증하기 위해 김학의를 조사키로 했지만 본인이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고 그 후 임명되었다는 사실도 확인이 되었다”며 “이제 검찰에서 특별수사단을 구성했으니 이러한 문제들이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북한 상황을 보면 핵 실험, 미사일 도발 또는 인공위성이라도 만지작거리려고 하는 벼랑 끝 외교를 할 가능성도 있다”며 “북한은 어떤 경우에도 핵미사일을 만지작거리거나 발사하거나 또는 포스트 트럼프 전략을 구사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폼페이오도 말한 것처럼 북미 3차 정상회담을 위해서는 4월 11일 한미정상회담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이 핵 실험, 미사일 도발, 그리고 인공위성이라도 쏜다면 비핵화와 경제 제재 해제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김정은도 문재인 대통령을 믿어야 한다”며 “한미정상회담 후 바로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은 물론 우리 국민도 힘을 모아야 하고 김정은도 불장난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박영선, 김연철 장관되면 아주 잘 할 것... 장관 후보자 임명해 국정공백 막아야”
박지원 전 대표, “박영선, 김연철 장관되면 아주 잘 할 것... 장관 후보자 임명해 국정공백 막아야”
“책임 묻는다면 인사수석이 책임져야... 조국 수석도 검증 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지만 검경수사권조정, 공수처 설치, 자치경찰제, 사법개혁 완수 위해 유임해야” “창원성산 정의당 유리, 통영고성 막판까지 혼전.. 황교안 창원고성 패배하면 출마 회피 책임론 대두될 것” “김학의 동영상 경찰 내사 이전 세상에 알려지고 언론사도 확인 보도해... 한국당 자료 입수 시점 문제 삼는 것은 거짓말 또는 직무유기, 무능 입증” “김학의 임명 직후 동영상 때문에 사퇴, 죽은 사람에게 칼 댈 필요 없어 공개 안 했지만 검찰 재수사 이후에도 계속 촉구”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는 해당 분야에 능력이 있고, 장관을 하면 정말 잘 하실 분들”이라며 “정부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기 때문에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4.2)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출연해서 “어찌되었던 인사 난맥상에 대해 국민, 언론, 야당으로서는 당연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며 “만약 인사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다면 책임이 있는 인사수석 정도는 책임을 져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조국 민정수석도 물론 검증의 책임도 있지만 현재 검경수사권조정, 공수처 신설, 자치경찰제 도입, 사법개혁 등 진행되고 있는 업무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책임은 있겠지만 사퇴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박 전 대표는 ‘현 상황에서 5명의 장관 후보자를 다 임명하게 되면 여론이 추이가 어떨 것 같느냐’는 질문에 “찬반이 엇갈리겠지만 국정 공백을 방치할 수는 없다”고 답변했고, ‘대통령 해명이나 설명’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적당한 시기에 해명이나 설명을 하시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재보궐 선거에 대해서 “황교안 대표의 축구장 유세,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한 발언, 진보 개혁 세력의 후보 단일화로 정의당 후보이 당선가능성이 높다”며 “통영고성은 지역 기자에 대한 금품 매수 의혹, 통영 고성 소지역주의 등의 변수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2곳 모두 지면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고, 만약 창원성산에서 패배하고 통영고성에서 승리하는 일대일 상황이 되어도 창원성산에 출마하라는 당내외부 요구를 거부한 책임론도 대두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학의 전 차관 동영상을 2013년 3월초 확보했는데 한국당에서 경찰내사 시점인 3월 19일 경찰은 확보했는데 어떻게 사전에 입수가 가능하냐고 하지만 이 사건은 2012년 11월 피해 여성 권 모씨가 사업가 윤충천으로부터 약을 먹여 성폭행 당하고 성폭행 영상도 찍혔다며 서초경찰서에 고소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된 사건”이라며 “이미 2013년 3월 이전 동영상의 존재와 실체가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013년 1월, 시사저널은 해당 동영상을 경찰 관계자로부터 확인하고, 같은해 3월 14일 TV조선은 동영상을 비실명 보도하고 3월 20일 채널A는 실명 보도를 하는 등으로 김 전 차관 동영상은 언론에서도 다 알고 있었다”며 “그런데도 한국당이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박근혜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한국당이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또는 직무유기, 무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당시 영상을 즉각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당시 김 전 차관이 검찰총장이나 법무장관에 임명된다는 설이 파다했기 때문에 인사청문회 때 동영상을 공개하려는 생각도 있었지만 차관으로 임명되었다”며 “무엇보다 김 전 차관이 임명된 지 6일 만에 해당 동영상 때문에 낙마해 죽은 사람에게 칼 댈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공개를 하지 않았지만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서는 이후 계속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특검법안을 발의하려는 것에 대해 “지금 검찰 특별수사단이 수사를 시작했기 때문에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미흡하다면 특검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진보 개혁 세력 창원 성산 후보 단일화, 민중당도 함께 해야”제안
박지원 전 대표. “진보 개혁 세력 창원 성산 후보 단일화, 민중당도 함께 해야”제안
“공수처 수사권 기소권 모두 가져야, 기소권 없으면 검찰 산하기관” “김학의 사건 검찰 두 번씩 무혐의 처분해 특검도 타당” “장관 인사청문회, 청문보고서 채택 안 되더라도 임명 강행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경남 창원 성산에서 민주당과 정의당이 단일화를 한 것은 아주 잘 한 일”이라며 “민중당도 함께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박 전 대표는 26일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탁 도사>에 고정 출연해서 “민중당을 자극할 수도 있지만 진보 개혁 세력의 승리를 위해서는 민중당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희망사항”이라며 “정의당 후보가 당선되면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하느냐고 묻지만 김칫국부터 마셔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공직자비리수사처가 수사권은 있되, 공소권이 없으면 ‘앙꼬 없는 찐빵’”이라며 “고위공직자나 대통령의 친익척 등에 대해서 비리를 수사만 하고 기소는 검찰이 한다고 하면 검찰의 산하기관이 되기 때문에 반대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선거제도 패스트트랙 상정을 위해 바른미래당, 그리고 민주당 일부가 이러한 방안으로 공수처 법안을 처리할 가능성도 있다는 질문에 “지도부에서 타협해 나가면 결론이 나겠지만 저로서는 현재 상황에서는 확실하게 반대 한다”며 “김학의 전 차관 사건도 결국 경찰이 아무리 수사를 해도 검찰의 기소독점주의 때문에 기소하지 못해서 진실을 밝히지 못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학의 특검, 드루킹 재특검’ 공방에 대해서 “김학의 사건은 검찰이 두 번씩이나 무협의 처분을 했기 때문에 특검을 하는 것이 당연하고 드루킹 사건은 이미 특검으로 1심이 끝나 항소심이 진행 중인 사건”이라며 “이것저것 다 특검하면 대한민국은 특검천국, 특검민국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부산 해운대 엘시티 의혹을 묻는 질문에 “법무부가 엘시티 건물 세 동을 부동산투자이민 구역으로 지정하고 상당한 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기간 연장을 하는 등 당시 석연치 않은 답변을 했다”며 “제가 부산 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하고 이후 야 3당이 특검을 합의했지만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이 터지면서 묻혀 버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는 당시 법무부장관으로서 대권을 도전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검증을 자처해서 의혹을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모 일간지에서도 취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 “저는 친문, 시민단체를 배제한 전문가, 학자, 정치인 인선이라고 환영했지만 검증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오고 있어서 안타깝다”며 “그러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어렵더라도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할 것이기 때문에 낙마할 후보는 없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박지원 전 대표. “북한, 인공위성 구실 미사일 로켓 발사 가능성 높아”“북한 푸틴과 정상회담 추진, 경제 지원 받고, 대미 협상력 강화하려는 의도”분석
박지원 전 대표. “북한, 인공위성 구실 미사일 로켓 발사 가능성 높아”“북한 푸틴과 정상회담 추진, 경제 지원 받고, 대미 협상력 강화하려는 의도”분석
“북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일방적 철수, 미국에게 제재 유지 강화 불만 우리에게는 미국 눈치 본다는 불만 동시에 표출한 것” “김정은, 최고인민회의메시지 낸다면 내부 결속용, 북미 대화 거부는 아닐 것” “보수 일부 남한 핵무장론, 한미군사동맹 및 국제규범 깨자는 것... 실행 가능성도 일고 가치도 없어” “조국 민정수석 장관 후보자 검증 책임론, 일단 청문회 지켜봐야” “청와대 경호원 기관총 노출, 기관총 실제 소지하지만 가방에 넣고 다녀, ... 국민 불안 자극한 해프닝”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북한의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일방적 철수는 매우 잘못된 것이고 특히 과연 어떠한 명분을 줘야 북한이 다시 복귀할까를 생각하면 그 역시 걱정”이라며 “북한이 하다못해 인공위성이라도 발사할 징후가 있고 그렇게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25일 아침 카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북한은 늘 대북 온건 대화파 보다는 강경파에 힘을 실어 주는 외교를 해 왔다”며 “인공위성을 구실로 미사일 로켓을 만지작거리고, 중국이 미국과 무역분쟁으로 대북 지원에 선뜻 나서지 못하자 러시아를 통해 원유, 식량 제재 완화를 추진하기 위해 조만간 푸틴과도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은 지금까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에 걸쳐서 중국과 러시아(과거 소련)을 상대로 등거리 외교를 하면서 자신들이 유리한 쪽과 강화를 해 왔다”며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미국과 협상력을 강화하려는 차원”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일방적 철수는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눈 흘리는 것으로 미국의 대북 제재 유지 강화에 대한 불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또한 북한이 우리에게 중재자가 아닌 당사자로 나서라고 하는 것도 왜 미국의 눈치만 보고 있느냐는 불만을 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4월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이 최선희 부상이 밝힌 모종의 메시지를 낼 것 같냐’는 질문에 “만약 메시지가 나온다면 체제 강화를 위해 인민들에게 보내는 내부용 메시지가 될 것”이라면서 “어떠한 메시지가 나오건 북미 대화를 거부하는 것은 아닐 것이며, 오히려 푸틴과의 정상회담 결과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우리 일부에서 여론 수렴을 전제로 핵 무장론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그러한 주장은 한미군사동맹 및 국제사회 규범을 깨고 독자적으로 행동하자는 것으로 세계 경제 대국 10위이자 무역 의존도가 매우 큰 우리로서는 북한처럼 그렇게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며 “실행 가능성도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을 해서도 안 되고 설사 그렇게 주장해도 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서 조국 수석 책임론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저는 처음 후보자들을 발표했을 때 정치인, 학자, 전문가를 기용하고 친문, 시민단체를 배제한 좋은 인사로 평가했다”면서도 “그러나 언론 검증과정에서 후보자들 개인의 도덕성 문제 등이 나오고 있는데 일단 청문회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청와대 경호원의 기관총 노출 논란과 관련해 “미국의 대통령은 이동 시 핵버튼도 가지고 다니고, 실제 우리도 경호를 할 때 기관총을 소지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가방에 넣고 다니지 그렇게 노출하는 것은 국민 불안을 자극하는 해프닝으로 어떻게 그러한 일이 일어 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출연 “대북 특사 파견 마지노 시한" 전망..
박지원 전 대표,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출연 “대북 특사 파견 마지노 시한" 전망..
“머지않아 대북 특사 파견될 것, 남북 실무진은 비밀 접촉 중일수도” “북미관계 샅바 싸움 중, 대화의 문 열어 놓고 있어 비관적 상황은 아냐” ‘최선희, ’남한은 중재자 아닌 플레이어‘, 미국 편에 선다는 불만과 섭섭함 표출 우리 정부도 남북경협문제 앞서가 빌미 주지 않아야“ “나경원 ‘김정은 수석 대변인’ 발언, 그러면 ‘트럼프 김정은 애인 사이’?” “패스트 트랙 희망 있지만 어려운 길... 일단 패스트트랙 올리고 한국당도 참여해 합의하는 투 트랙 가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지금 남북 실무선에서는 비밀 접촉이 있는 것으로 본다”며 “머지않아 빠른 시일 내에 대북 특사가 파견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3.19)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탁 도사>에 고정출연해 ‘대북 특사 파견 마지노 시한이 언제냐’는 질문에 “북한, 미국과 관계도 고려해야 하고, 북한도 좀 당했다는 분위기가 삭혀져야 하고, 북한 내부 일정 등을 보면 4월 15일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 이전에라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최선희 부상의 기자회견은 볼턴, 폼페이오, 비건의 강경 발언에 대한 대응 차원의 샅바 싸움”이라며 “북한도 트럼프와는 좋은 관계라고 하고, 트럼프도 최 부상 발언에 나흘째 침묵하고 있고, 폼페이오는 어제 지방 언론사인터뷰에서도 대화의 문을 열어 놓겠다고 하는 것을 보면 비관적 상황은 아니라고”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문제는 나경원 원대대표의 ‘김정은 수석대변인’ 운운 발언 등 우리 내부, 그리고 미국 내부가 더 시끄럽다”며 “그런 식으로 따지면 김정은을 향해 사랑한다, 만나자 하고, 궁합이 맞는다고 하는 ‘트럼프와 김정은은 애인이냐’”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최 부상이 한국은 중재자가 아니고 플레이어다’라는 발언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왜 미국 편에 서서 남북관계를 해결하려고 하느냐, 남북 간에 합의한 것이 지켜지지 않으니까 우리 민족끼리 할 수 있는 일도 왜 하지 않느냐고 불만을 나타낸 것”이라며 “남북 간에 100가지 합의를 해도 북미가 어깃장을 놓으면 아무 것도 될 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도 남북경협 문제 등 신중하게 대처해서 북한에게 빌미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선거구제 개혁 패스트 트랙과 관련해 “한국당과의 합의도 없고, 또 여야 3당 간, 그리고 각 당 내부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희망은 있지만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촛불혁명의 명령이 정치개혁 선거제도 개혁이기 때문에 일단 패스트 트랙에 올리고 숙려기간 동안 한국당도 논의에 참여해서 합의를 도출하는 투트랩으로 진행하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각 당 모두 지역구가 줄어드는데 따른 지역구 의원의 입장도 있고, 민주평화당도 당내 분위기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지만 국민이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데 상황에서 당리당략만 따지지 말고 개혁으로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고 오늘 당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을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설득 가능성’에 대해 “한국당은 5당 원내대표들이 합의한 사항을 아무 설명도 없이 깨버리고 좌파 세력의 야합이라고 무조건 비판만 하고 있다”며 “지금 한국당을 설득하면 패스트트랙 상정 날짜기 지나게 되기 때문에 일단 패스트트랙에 올리고 한국당도 동참시켜서 합의해서 통과시킬 수 있는 투 트랙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법사위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질의
박지원 전 대표, 법사위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질의
박지원, “2016년 정준영 씨 사건 경찰 수사도 문제고 무혐의 처분 및 압수수색 영장 기각 수사 지휘한 검찰도 책임”, 법무장관, “전체적으로 실체를 밝힐 것” “김학의 전 차관, 라응찬 전 회장 사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박지원, “검찰 포토라인 및 심야 출두 조사 개혁안 하세월”, 법무장관, “상반기 중 마련해 시행할 계획”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연예인 정준영 씨 사건과 관련해 2016년 당시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때 만약 엄벌에 처했다면 이러한 일이 터지지 않았을 것”아라며 “당시 수사를 했던 경찰도 책임이 있지만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하고 무혐의 처분 등 수사를 지휘한 검찰 역시 책임이 있지 않느냐”고 질의했다. 박 전 대표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 접대 의혹도 제가 맨 처음 관련 사진 등자료를 확보해 문제를 제기했을 때 검찰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가 이제 검찰재조사위원회 조사 및 김 전 차관 소환 조사가 있을 에정”이라며 “수사기관과 관련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서 박상기 법무장관은 “정준영 씨 사건 등 이번 사건 수사를 통해 전체적으로 실체를 밝히는 방향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법사위에서 수년 째 문제를 제기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3억원 사건에 대해 과거사조사위원회에서 재조사를 의뢰해 지금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라 전 회장이 남산에서 3억원을 준 사실은 있는데 돈을 받은 사람이 없다면 결국 남산에게 3억원을 준 것밖에는 안 되기 때문에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법사위에서 12년째 검찰 출두 시 포토라인 운영 문제, 심야출두조사, 별건 조사 등의 문제를 제기 해 왔는데 장관은 상반기 중에 안을 마련해서 시행하겠다고 청문회 때부터 답변해 왔다“며 ”어제 법무부 금년 업무보고계획 발표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계획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서 박상기 장관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 문제를 강조해 왔다”며 “금년 상반기 중에 안을 마련해서 시행하겠다”고 답변했다 .
박지원 전 대표, 아침 MBC-R  출연 한국당 비례대표 폐지 관련해....
박지원 전 대표, 아침 MBC-R 출연 한국당 비례대표 폐지 관련해....
”조국 수석 유투브 출연에 많은 의견 있어.. 촛불혁명 이전 국회 구성 발언 국회 무시한 것으로 대단히 유감“ “문재인정부 친문 체제 강화하지만 총선 승리 보장 못해.. 재보궐 선거 패배하면 대단히 어려워질 것” “임종석 전 실장, 정치인 여러 지역구 거론 바람직하지 않아 본인 지역구로 가야”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 학자적 소신 얼마든지 밝힐 수 있지만 장관되면 더 신중해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전두환 씨의 광주 법정 출석에 대해서 “한마디 반성도 없는 전두환의 태도는 참으로 한심하고, 질서를 지킨 광주 시민들은 위대하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12일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국당이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겠다는 것은 선거제도 개혁을 반대하려는 꼼수이고, 선거제도 개혁 법안을 패스트 트랙으로 올리면 의원직 총사퇴를 한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의원직 총사퇴는 한일회담 반대를 이유로 정일형 전 의원 등 3인이 사퇴한 것이 전부”라며 “한국당의 의원직 총사퇴 역시 공염불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조국 민정수석의 유투브 출연에 대해 “청와대는 얼마든지 정치 현안에 대해서 의지와 견해를 밝힐 수 있지만 청와대 관계자가 특정인 유투브에 출연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다”며 “조 수석이 촛불혁명 이전에 국회가 구성되었기 때문에 개혁을 하지 못한다고 한 발언도 국회를 무시하는 것으로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개각 등으로 민주당의 친문 색채가 강화되었다는 질문에 “저는 개각 직후 SNS를 통해서 박영선, 진영 의원 등 이번 인사는 친문 색채를 배제한 교수, 관료 전문가 인선이라고 평가했다”며 “민주당이 친문 색채를 강화한다고 해서 꼭 총선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골프는 장갑을 벗어 봐야 알고 선거는 뚜껑을 열어 봐야 알지만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데드크로스를 다시 기록했고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율 차이가 7% 남짓”이라며 “이번 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한다면 문재인정부에서 큰 어려움이 닥칠 것이고 총선도 상당히 어려워 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관련해 “비록 언론일망정 정치인 지역구가 이곳저곳이 거론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임 전 실장이 종로를 검토하고 있다고 하지만 본래 자신의 지역구로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의 5.24 조치 해제 발언에 대해서 “학자로서 그러한 발언을 할 수 있고 그것이 장관 결격 사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앞으로 장관으로서 국가적 업무를 봐야하는 처지라면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CBS-R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북미 하노이 회담 결렬 관련해......
박지원 전 대표, CBS-R 김현정의 뉴스쇼 출연 북미 하노이 회담 결렬 관련해......
“하노이 합의 무산 이후, 북한 과거로 돌아가고 미사일 도발 및 핵 실험 재개 우려해 문재인 대통령 역할 적극 주문한 것” “북한 동창리, 산음동 움직임, 김정은 오판 및 도발로 이어지면 절대 안 돼... 우주용, 산업용, 위성용 실험 및 발사도 절대 없어야” “박영선, 진영 국회의원도 장관도 잘 하실 분.. 박양우 전 문화부차관 장관되면 정말 잘 하실 것” “우상호, 민주당 이끌 리더십, 능력, 인품 있어... 총선 때 당내 역할 있어 입각하지 않는 듯” “선거제도 개혁,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장 생각 적극 지지.. 아무 안도 없는 한국당, 패스트 트랙에 방점 두는 민주당 모두 반성해야” “황교안, 정치 신인이지만 오랫동안 정치 지켜보아 온 분... 보수 구미에 맞는 메시지 및 행보 하며 경선 때 불리한 이야기는 ‘퉁’치고 외면해”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재건 움직임과 관련해서 “동창리는 물론 ICBM 생산기지인 평양 인근 산음동에서도 트럭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며 “이러한 것을 우려했기 때문에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문재인 대통령께서 하루 빨리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접촉 및 회담을 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3.7) 아침 CBS-R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박지원>에 고정 출연해서 “과거 경험으로 볼 때 북한은 대화가 결렬되거나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늘 두 가지 패턴을 반복 한다”며 “첫째 미국이나 한국에 다음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기다리는 것, 둘째, 핵과 미사일을 개발 도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만약 북한이 포스트 트럼프 전략을 구사하고 동창리, 산음동 움직임이 핵과 미사일 도발로 이어진다고 하면 큰 오판”이라며 “북한은 어떠한 경우에도 핵, 미사일 도발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고 설사 북한이 늘 주장해 온 ‘우주용, 산업용, 위성용 발사 목적이라고 해도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에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비록 북한도 내부 사정 및 일정 등이 있겠지만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북한이 이 두 가지를 하지 못하도록 시급하게 움직이셔야 한다”며 “서훈 국정원장, 정의용 안보실장 라인을 통한 판문점 실무자 접촉 또는 대북 특사 파견으로 남북정상회담을 빠른 시일 내에 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미정상회담도 해서 북미가 다시 대화의 테이블로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과 대화해 그 결과를 알려 주라고 요청하고, 북한도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나서야 한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작년 초 ‘한미군사훈련 유예’를 언급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서 남북, 북미정상회담 등 1년 간 대화를 이어 온 것처럼 이제 남북미가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야 하고 그 계기를 문재인 대통령께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개각과 관련해 “박영선, 진영 의원은 국회의원 활동도 잘 하시고 또 능력도 있는 좋은 분들”이라며 “특히 문화부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박양우 전 문화부 차관의 경우 제가 장관 때 함께 일하셨던 분인데 아주 유능하신 분으로 만약 장관이 된다면 정말 잘 하실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우상호 의원의 경우 저는 항상 민주당을 이끌 지도자라고 평가를 했는데, 능력, 리더십도 있는 열린 분으로서 장관 후보에 거론되었지만 아마 내년 총선에서 당내 역할이 있기 때문에 입각을 안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과 관련해 “어제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본회의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심 위원장은 한국당이 안을 내지 않으면 나머지 4당 만으로 선거제도 개혁안을 패스트 트랙에 올리고, 패스트 트랙 논의 330일 동안 협상을 계속해서 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심 위원장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정치는 이상을 쫒지만 최선이 불가능하면 때로는 차선,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라며 “제1야당 한국당이 선거제도 개혁 논의에 참여하지 않고 합의도 하지 않으면 그것도 문제고, 민주당도 선거제도 개혁 보다는 패스트 트랙을 진행시키는 것에 방점이 있는 것 같아 민주당의 방안도 좀 아리송한데 거대 양당이 기득권을 버리고 선거제도 개혁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에 대해서 “제가 녹록치 않은 분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대표가 되고 보수의 구미에 부합하는 메시지와 행보를 하면서 정치 전략적 측면에서는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며 “5.18 망언, 박근혜 탄핵 부정, 최순실 태블릿 피시 등에 대해서도 겅선 때는 표를 받기 위해서 ‘황세모’ 발언을 하다가 당 대표가 되어서는 기자들이 물으면 미래로 가자고 하면서 ‘퉁’치고 있다”며 “정치 경험은 없지만 역시 공안검사,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권한대행으로 강한 권력의지를 가지고 정치를 오랫동안 지켜 온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박지원 전 대표,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 동창리 발사대 움직임에 관련해...
박지원 전 대표,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 동창리 발사대 움직임에 관련해...
“김정은, ‘포스트 트럼프’ 전략구사하며 산음동, 동창리 핵 미사일 준비 및 도발 하면 큰 어려움 닥쳐... 문재인 대통령 적극 막아야” “문재인 대통령, 판문점 또는 평양 남북정상회담하고, 한미정상회담으로 북미 대화 테이블에 나오도록 해야...국민과 정치권도 힘 모아야” “문재인 대통령 야당 대표들 개별적으로 초청, 소통해 함께 가야” “mb 보석, 제한 조건 달아도 결국 몸 풀려 난 것.. 국민 납득도 동정도 않해” “황교안은 ‘황세모’ 대표, 5.18 망언, 박근혜 탄핵, 최순실 태블릿 pc 등에서 지지자 뗏목 버리지 못하고 배운대로 구태 정치하고 있어”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하노이 북미 합의 무산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정부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며 포스트 트럼프 전략을 구사하고 핵 미사일 도발을 생각한다면 참으로 어려워진다”며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때이고 우리 국민과 정치권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전 대표는 7일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지금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생산 기지인 평양 인근 산음동에 물자운송차량이 움직이고 동창리 발사대 시설이 복구되고 있다”며 “북한이 과거로 되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판문점 또는 평양에서 납북정상회담을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미정상회담을 열어 북미를 다시 대화 테이블로 나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전 세계에서 이러한 일을 하실 분은 문재인 대통령이 유일하고 또 분단국가의 대통령으로서 그렇게 하셔야 하는 운명을 타고 났다”며 “우리 정치권, 특히 국회도 이 비상한 시기에 힘을 모아야지 딴지를 걸면 안 되고 대통령께서도 야당 대표들과 개별적으로 소통해서 함께 할 수 있는 필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김 위원장이 하노이 합의 무산에 대한 대응으로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답방 등의 공세적인 행보에 나선다면 세계를 물론 미국에서도 합의를 깬 것은 트럼프라며 여론이 달라 질 것”이라며 “김정은의 답방이 지금 당장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답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대표는 mb 보석 허가에 대해서 “자택 구금, 통신 및 면회 제한 등의 조건을 붙였지만 결국 몸이 풀려 난 것으로 mb 측 변호인들이 대처를 잘 한 것 같다”며 “그러나 어제 mb 자택 주변에는 그를 맞이하는 사람이 몇몇 밖에 안 되는 것처럼 국민은 mb를 동정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5.18 망언, 박근혜 탄핵 부정, 최순실 태블릿 PC 문제에 대해 경선 과정은 물론 당 대표 취임 이후에도 지지자들을 의식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황세모 대표가 되었다”며 “선거가 끝나면 뗏목을 버려야 하는데 그것이 잘 안 되고 있고 앞으로도 잘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 세모 대표가 정치 신인으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지 지지자를 의식해 좌고우면 하고 정치를 배운대로만 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당 대표 취임 일성으로 ‘야당의 강력한 투쟁장소인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선제적으로 이야기 했었더라면 국민이 새로운 기대를 할 것인데 상투적으로 그동안 정치권에서 야당이 해 오던 대로 문재인정권과 투쟁을 선포하겠다고 해서 국민이 새로운 기대를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