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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 “선거법 개혁 등 패스트 트랙 출발시키고 한국당도 참여해 합의안 만들어야”
박지원 전 대표, “선거법 개혁 등 패스트 트랙 출발시키고 한국당도 참여해 합의안 만들어야”
“패스트 트랙 인준 각 당 의원총회, 민주평화당은 이견 없을 것이지만 바른미래당 상황 지켜봐야” “한국당, 패스트 트랙에 참여해 자신들의 의사 관철시키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할 것” “북한 경제 제재 완화 및 체재 보장은 미국 몫, 하루 빨리 남북, 북미 정상회담 응해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선거법 개혁 등 패스트 트랙 처리에 대해 한국당이 강력하게 반대하지만 일단은 상정하고 한국당도 협상에 참여해서 합의된 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23일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고정출연해서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패스트 트랙 합의에 대해 “오늘 각 당이 의원총회가 있는데 민주평화당은 이견이 없고 바른미래당은 의견이 혼재되기 때문에 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패스트 트랙에 올리더라도 한국당과 계속 대화해서 여야가 합의하는 단일안을 만들어야 한다”며 “한국당도 이제 안건이 패스트 트랙에 올라가면 대화에 참여해 자신들의 의견을 관철시키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할 것이고, 실제 여야 모두 합의된 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당과 한국당의 대치 정국에 대해 “양당이 국민 인식과 동떨어진 정치를 하고 있고, 우리 국민들은 지금 5G 시대를 살면서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데, 한국당은 신석기 시대 정치를 하고 있다”며 “청년 실업 문제 등 민생 문제에 대해서 국회에서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남북, 북미관계에 대해서 “궁극적으로 북한의 비핵화에 따른 경제 제재 해제 및 체제 보장은 미국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북한이 시행착오를 범하지 말고 하루 빨리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상지상책”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김대중 대통령, 퇴임 후에도 아들, 특히 김홍일 의원 걱정에 눈물”밝혀
박지원 전 대표,“김대중 대통령, 퇴임 후에도 아들, 특히 김홍일 의원 걱정에 눈물”밝혀
“김홍일 의원, 민주화 최일선에서 활동... 김 대통령 인생의 동반자이자 정치적 동지” “고문 후유증으로 대통령께도 비서실장에게도 의사소통 못해 문서 전달해야 했던 아픔 애잔... 생전에 더 잘해 주지 못해 미안” “만 97세 이희호 여사님 치료차 입원 중.. 안정 위해 김홍일 의원 작고 안 알려” “김대중 대통령, 김홍일 의원 나라종금 사건 기소 및 유죄에 ‘돈 받고 의원직 상실해도 좋으니 홍일이 걸어 다니는 것 봤으면 원 없겠다’고 원통해 하셔” “김홍일 의원, 광주 5,18 유공자 묘역 안장 위한 심의 등 관련 절차 파악 및 협의해 오늘 중 결정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故 김홍일 의원은 아버지 김대중 대통령 인생의 동반자이자, 정치적 동지였다”며 “김 대통령께서 ‘사람들이 나는 대통령이 되어서 성공했다고 하지만 내가 왜 정치를, 대통령을 했느냐, 내 아들들, 특히 홍일이는 뭐가 되었느냐’며 애잔한 심정을 토로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셨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4.22) 아침, CBS-R <김현정의 뉴스쇼>,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잇달아 출연해서 “김홍일 의원은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도 확고했고 민주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했다”며 “암울한 군사독재 시절에 김 대통령께서 가택 연금 등 온갖 탄압으로 활동이 제약될 때 김 의원이 아들로서 비교적 자유롭게 출입하고 만날 수 있어 김 대통령과 모든 것을 상의했고 함께 했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홍일아 미안해, 좀 더 친절하게 해 주지 못해서’라는 SNS를 올린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총재시절부터 시작해서 대통령이 되어서도 일요일 점심은 늘 가족들과 함께 하는데 그 때 김 의원이 무슨 이야기를 하면 고문 후유증 때문에 제대로 발음이 안 되어 아버지께서 알아듣지 못하고 또 비서실장인 저에게도 알아보라고 하셔도 저도 잘 알아 듣지 못하고, 또 평소에도 그러한 일이 있으면 제가 문서로 보내라고 했는데 대통령 아들로서 민주화 운동을 하신 분으로서 아버지 대통령도 비서실장도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니 본인은 얼마나 속상했겠느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리고 문서로 그러한 내용을 받고 일부는 제 선에서 대통령께는 보고를 안 드리고 안 된다고 했을 때 본인이 얼마나 서운하게 생각했을 것”이냐며 “저는 안 되는 것을 안 된다고 한 것인데 고인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면 그러한 모든 일들이 너무 미안해 그러한 글을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어제 김홍일 의원 빈소에 조문하기 전에 이 여사님을 뵙고 왔는데 ‘저 왔습니다, 박실장입니다’ 했더니, 이 여사님께서 ‘왔어요’ 하시면서 몇 말씀을 나누었다”며 “이 여사께서 7개월 전 떠난 제 아내를 찾으실 경우, 퇴원해서 미국에 딸 출산 때문에 갔다고 말씀드리는 것처럼 고령이시고 병환 중이신 여사님을 위해 김 의원의 작고 사실을 알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일부에서 이 여사님의 건강을 우려하는데 이 여사님께서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한 달 전 입원하셨다”며 “만 97세, 우리 나이로 98세로 워낙 고령이시기 때문에 상태가 좋으실 때는 말씀도 하시지만 좋지 않으시면 말씀을 안 하실 때도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 말하는 것처럼 위독하다는 말이 맞을 수 있지만 위독하지 않다는 말도 맞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김홍일 의원 묘역 안장에 대해 “5.18 유공자로서 광주 5.18 유공자 묘역에 모시자고 유가족 분들과 협의해서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억울한 나라종금 사건에 의한 보훈처 심의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절차가 있다”며 “오늘 중으로 정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홍일 의원의 ‘나라종금 사건’을 묻는 질문에 “김 의원이 고향 선배이자 측근인 모 인사가 당시 혼자서는 도저히 일어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김 의원에 대해서 ‘돈 3천만원이 든 가방을 직접 받아들고 차에 타는 것을 보았다’는 허위 진술을 해서 기소 및 유죄를 받았다”며 “당시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일어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내 아들이 돈 3천만원을 받아서 들고서 걸어갔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매우 억울해 하셨다”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오죽하면 김 대통령께서 ‘우리 홍일이가 유죄 판결 받고 의원직을 상실해도 좋으니, 돈 3천만원을 들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았으면 원이 없겠다’고 원통, 비통해 하셨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tbs-R  고정출연에서 밝혀
박지원 전 대표, tbs-R 고정출연에서 밝혀
“남북, 북미 교착 상태, 문재인 대통령께서 손흥민처럼 적극 나서서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멀티 골 넣어야 할 때” “손학규 대표 결단하면 진보중도개혁세력 총선 승리, 정권재창출 물꼬 트일 것”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과 모임 오래전부터 있어와... 손학규와 함께 새로운 길 가자는 큰 방향에 일치” “한국당 5.18 및 세월호 참사 망언.. 일부 의원들의 일탈 아닌 한국당의 집단 의식.. 황교안 민첩하게 징계위 회부했지만 결과는 뻔 해” “박근혜 형집행정지신청, 정치권이 왈가왈부할 일 아냐... 검찰에서 결정할 일” “조국, 유시민, ‘남산 소나무는 가만히 있는데 바람이 흔드는 것처럼 한국당 공격으로 전국적 인물 만들어 줘서 결국 출마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어제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 선수가 두 골을 넣어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며 “문재인대통령께서도 남북정상회담으로 한골,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골을 넣어 비핵화, 한반도 평화,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4.18)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제가 예전에 문재인 대통령께 북미관계에서 어시스트 하는 손흥민 선수가 되셔야 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골을 넣는 손흥민 선수가 되셔야 한다”며 “하노이 회담 후 북미가 교착상태이고 한미정상회담 후 남북, 북미 관계가 좀 슬럼프이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직접 공격적으로 골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호남 의원과 회동에 대해 “이미 몇 차례 모임을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러한 논의를 계속해 나갈 것이지만 손학규 대표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당장 밀고 나가는 것보다는 손 대표와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박주선 의원이 바른미래당은 소멸할 정당이라고 한 것처럼 바른미래당은 물과 기름이 섞인 상황이기 때문에 자체에 깨끗하게 합의 이혼하고 손 대표가 결단해 나오면 우리와 좋은 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에서 바른당 출신들을 받아 주지 않기 때문에 이분들이 바른미래당에서 버티고 있게 되면 당 대 당 통합은 어려울 것”이라며 “결국 손 대표가 기득권, 자산을 다 포기하고 김대중의 길을 가며 비례대표 의원들이 자신의 갈 길을 찾아 가도록 제명시켜 주고 합의 이혼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여기에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진보에 위장 취업했지만 결국 보수로 돌아 갈 안철수 대표까지 조기 귀국하게 되면 안철수 유승민의 불안한 동거 체제가 계속되고 결국에는 한국당과의 통합을 모색할 것이기 때문에 손 대표가 더욱 어려워진다”며 “바른미래당의 호남 출신 의원들과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학규 대표가 빨리 결단하는 것이 관건인데, 지금 어려운 처지에 있는 손 대표를 생각할 때 그 이상 이야기 하는 것을 결례”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제3지대가 20대 총선 당시처럼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될지 어떨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보수가 지금 통합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보중도개혁세력도 대통합 연대, 연합, 연정의 방법으로 나가야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재창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의 5.18, 세월호 참사에 대한 잇단 망언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일본의 아베 극우정당과 같은 인식을 가지고 있는 정당으로, 한두명 의원이 실언을 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한국당의 집단의식”이라며 “이러한 집단 의식이 한 두명의 의원들을 통해서 나온 것으로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의원들이 대부분이고 황교안 대표가 그런 망언에 대해서 민첩하게 징계위에 회부했다고 하지만 결론은 뻔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미선 후보자와 관련해 “제가 이 후보자는 이미 선을 넘은 것 같다면서 워렌 버핏이나 조지 소로스처럼 주식으로 돈을 벌어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강하게 추궁도 했지만 주식에 불법이 없고 자신이 한 것이 아니지만 국민 정서가 있기 때문에 다 매각할 것이냐는 저의 질문에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저는 청문회장에서 이미 임명 찬성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 후보자는 전수안 전 대법관께서 말한 것처럼 법관으로서 능력도 있고 노동법에 대한 전문가이고, 또한 지방대 출신, 40대 , 여성으로서 헌법재판소의 구성을 다양화할 수 있고, ‘이발사의 딸’로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헌법재판관에 임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신청에 대해서 “제가 올 초부터 그러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 왔고, 결국 이번에 변호인이 형집행정지 신청을 하고 황교안 대표가 지원 사격을 하고 있다”며 “그것은 검찰이 결정할 문제이지 정치권에서 좌지우지할 사안이 아니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조국 수석, 유시민 전 작가가 출마 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 “남산의 소나무는 가만히 서 있는데 바람이 흔들리게 만든다”며 “한국당에서 이 두 사람을 공격하면서 전국적 인물로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 두 분이 출마를 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박지원 전 대표, BBS-R  출연
박지원 전 대표, BBS-R 출연
“한미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 남북 접촉 및 남북정상회담으로 북미정상회담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 안고 돌아와” “트럼프 빅딜 고수,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 사실상 노...대북 경제 제재 더 강화하지 않겠다는 것은 다행” “북한 남북정상회담에 나오려면 물밑 대화 더 이루어져야... 남북미 또는 북미정상회담 김정은의 태도에 달려 있어” “문재인 대통령 공세적으로 북한 접촉해야... 경협 문제는 속도조절 해야” “손학규, 합의 이혼 결단해야... 당사 등 기득권 버리고 비례대표 제 갈 길 가도록 해 주면 다시 만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좋은 합의가 없어 아쉽다”며 “북한과의 물밑 접촉, 대북 특사 파견, 남북정상회담을 통해서 북한을 접촉하고 그 결과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알려 주는 등 문재인 대통령께서 북미정상회담을 이끌어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4.12) 아침 BBS-R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굿 이너프 딜, 스몰딜에 대해서도 트럼프는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빅딜을 재확인했고 개성공단 및 금강산 재개 등 남북 경제협력에 대해서도 언젠가는 지원하겠지만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사실상 노를 했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다행인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제제를 더 강화하지는 않겠다고 현상을 유지한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트럼프에게 요구한대로 물밑 접촉 등을 통해서 남북정상회담을 서둘러서 김정은에게 트럼프의 입장을 전달하는 중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룸은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하노이 회담 전에는 북미 양국이 서로의 요구사항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 하지 않고 맴돌았지만 하노이 회담을 통해 미국은 완전한 비핵화, 북한은 완전한 경제 제재 완화 요구가 확실하게 나온 상태”라며 “하노이 회담 이후 남북, 북미 간 어떠한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북한도 이제 내부 체제를 정비하고 전열을 가다듬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이 남북정상회담을 조기에 수용할 것 같느냐는 질문에 “좀 더 물밑 대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트럼프를 초청해 한반도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우리 정부의 구상인 것 같고, 김정은 위원장의 태도에 따라 그러한 일들이 진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한 시기가 빨리 올 수 있도록 문재인 대통령께서 적극적이고 공세적으로 한발 앞서 북한을 접촉해 나가셔야 한다”면서도 “단 남북경협 문제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이야기했기 때문에 한발짝 뒤로 물러서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구성은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대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겠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이 문제로 당내 분란이 있어서는 안 되고 가능성이 없는 일에 힘을 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보수의 길로 갈 수는 없기 때문에 이제 진보 보수 한 지붕 두 가족 생활을 합의 이혼해야 한다”며 “당사 등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비례대표 의원들이 각자의 갈 수 있도록 해서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께서 우리 민주평화당에 올 수도 있고,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제3지대에서 만날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고, 만약 의원수가 부족할 경우에는 정의당과 함께 교섭단체를 다시 추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tbs-R  출연
박지원 전 대표, tbs-R 출연
“한미정상회담에 민족의 운명 달려... 정치권 초당적으로 힘 모아야” “김정은, 트럼프 모두 대화 필요, 한미정상회담 이후 남북, 남북미 또는 북미정상회담 이루어져야” “트럼프, 문재인대통령께 남북경협 현상 유지 요청하고, 김정은에게는 대화 의지 전달 요청할 것” “공동교섭단체, 설득은 계속해 하겠지만 사실상 어려워져... 당내 분란으로 가면 안 돼” “손학규, 결단해 제3지대 새 집 지어야... 안철수, 제3지대 합류 안 하고 유승민과 함께 바른미래당과 한국당 통합의 길 모색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민족의 운명이 걸린 회담”이라며 “야당도 초당적 외교와 안보를 늘 외쳐 온 만큼 지금은 불필요한 정쟁 보다는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11일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9단주>에 출연해서 ‘지난달 서훈 국정원장이 방미했을 때 폼페이오장관이 만나주지 않았다며 미국에서 우리 정보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그런 이유가 아니라 서훈 원장 파트너는 이제 헤스펠 CIA 국장”이라며 “폼페이오의 파트너는 이제 강경화 외교부장관이기 때문에 서훈 원장을 안 만나고 강경화 장관을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이미 오래 전부터 서훈, 폼페이오, 김영철 이 스파이 라인이 살아 있어야 북미 대화, 비핵화에 진전이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폼페이오 전 CIA 국장이 국무장관으로 임명될 때 아쉬워했었다”며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실이 아닌 것을 침소봉대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 “트럼프도 김정은도 모두 필요하고 특히 북한 경제성장률은 재작년도 –3,5% 작년 –5%, 대중 무역 규모도 전년 대비 51%나 감소했기 때문에 경제적 이유 때문이라도 대화가 꼭 필요하다”며 “김정은 이 최근 당 정치국회의, 중앙위회의, 최고인민회의를 잇달아 열며 미국에 대한 과격한 공격은 하지 않고 자력갱생, 새로운 전략, 노선을 관철하겠다고 표방하고 있는 것도 대화의 필요성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을 접촉해서 그 결과를 가지고 만자 나고 했는데 북한이 아직 전열 정비가 안 되어 김영철을 우리가 만나지 못하는 등 남북 간에 대화가 안 된 상태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는 것으로 안다”며 “트럼프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양국이 먼저 입장을 정리하고 곧 문재인 대통령이 곧 남북정상회담을 가져서 대화를 해 달라는 부탁을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후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남북미 또는 북미정상회담의 순으로 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는 문재인대통령께 남북경협을 앞서지는 말아 달라는 부탁과 함께 김정은을 만나서 어떠한 핵 실험, 미사일 도발, 그리고 인공위성도 절대쏘지 말고 만나서 대화를 하자는 의견을 전달해 줄 것을 요청을 할 것”이라며 “오늘 폼페이오도 제재 유지 입장에는 변함이 없지만 ‘약간의 여지를 두고 싶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비쳤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정의당과 공동교섭단체 문제에 대해 “단 한명이라도 반대를 하면 어렵기 때문에 계속 논의를 해 보겠지만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일부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정동영 대표와 갈등으로 보아서도 안 되고, 이 문제로 우리당이 바른미래당처럼 분열과 분란을 겪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제3지대 신당 창당과 관련해 “당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도 아니고 다만 당 소속 의원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바른미래당 의원들도 일부 만나자고 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가장 좋은 것은 함께 하고 싶은 바른미래당 의원들께서 우리 민주평화당으로 들어오시면 것이지만 그렇게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제3지대 이야기가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에게 퇴진하라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고, 유승민 전 대표도 한국당으로는 가지 않겠다고 하며 바른당 출신 의원들과 행동통일하면서 당을 지키겠다고 하기 때문에 물과 기름이 섞여 있는 상황이 계속 될 것”이라며 “언제까지 이러한 상황을 계속할 수가 없기 때문에 손학규 대표가 단안을 내려 당을 나오고, 필요하다면 제3지대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이기택 총재와 결별하실 때에는 당사, 자산 등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새롭게 호남에서 시작해 전국정당을 만들어서 대통령이 되었다”며 “손학규 대표도 기득권을 과감히 버리고 민주평화당도 기득권에 연연해하지 않고 새로운 활력을 모색해 보자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의 복귀에 대해 “안 전 대표가 귀국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측하는 것이 섣부르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그 분이 만약 귀국해서 정치를 한다면 진보 쪽으로는 오지 않을 것이고, 지금도 바른미래당 당원으로 바른미래당에 합류해 유승민 전 대표와 함께 보수의 기치를 들고 한국당과 통합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렇기 되면 손학규 대표의 입자는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저는 손학규 대표가 결단을 내리셔야 한다”며 “더 이상 지체 하면 당내에 더욱 험한 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당을 나와 새 집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헌법재판관(이미선) 인사청문회 질의
박지원 전 대표, 헌법재판관(이미선) 인사청문회 질의
박지원, “재판관 되면 주식 35억원 전량 매각할 수 있나?”, 이미선, “조건없이 매각할 것”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 사건 증인 채택 출석할 것인가”“, 이미선, ”실체적 진실 위해 나갈 것“ 박지원, “청와대 검증 과정 알아보니 ‘후보자 본인이 주식한 것 아니고, 재판에도 영향 없어 통과되었다’고 해” “5.18 등 역사적, 사법적, 정치적 판단이 끝난 사안에 명확한 입장 밝혀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4.10) 열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재판관에 임명되시면 국민이 댓글에서 ‘이미선, 이미 선을 넘었다’는 말들이 나오는데 빠른 시간 안에 35억원의 주식을 남편과 상의해 정리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조건 없이 매각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전 대표는 “후보자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 재판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이 되었다”며 “증인으로 당연히 나가야 하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이 후보자는 “실체적진실을 위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전 대표는 “후보자가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부터 최초로 지명 되었다는 사실을 통보 받고 약 1주일 후인 3월 20일 검증을 통과했다고 연락받았는데, 1주일 동안의 청와대 검증에 대해 제가 확인해 보니, ‘청와대에서는 본인이 직접 주식거래를 한 것이 아니라 남편이 했고, 재판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아 통과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최고 권위인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서는 주식 보유액이 국민 상식에 보기에도 너무 많기 때문에 재판장에 임명되면 남편이 했건 누가 했건 주식 전부를 매각해야 한다“며 “재판관 임기가 끝나더라도 영리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주식 매각 약속도 꼭 지켜 주기 바란다”고 거듭 요청했다. 박 전 대표는 “후보자와 후보자 가족들에 대해 다 진보 성향이라는 지적과 우려들을 이야기 하지만 저도 사안마다 진보, 보수로 입장이 다르다”면서 “그러나 이미 역사적, 사법적, 정치적 판단이 끝난 5.18 왜곡 폄훼 행위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지원 전 대표, 헌법재판관(이미선) 인사청문회 질의
박지원 전 대표, 헌법재판관(이미선) 인사청문회 질의
“이미선 후보자, 청문회 의식해 기회주의적 답변 너무 많아.. 역사적 사법적 판단이 끝난 5.18 왜곡 폄훼 처벌도 유보하는 것은 역사관 가치관 의심케 해” 박지원 “후보자 명의 주식거래 1,200회 이상, 후보자가 직접 한 것 맞는가?”, 이미선, “남편이 자신의 이름으로 한 것, 직접 투자한 것은 없다” “후보자 및 배우자 주식 거래 5천회 이상,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처럼 주식투자 해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더 좋을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4.10) 열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가 제출한 서면 답변서를 보면 답변 유보 등 청문회를 의식한 기회주의적 답변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후보자가 낙태죄 폐지, 군대대 동성애자 처벌, 최저임금 및 종교인 과세 답변, 특히 이미 사법적, 역사적 정치적 판단이 끝난 5.18 왜곡 폄훼 행위에 대한 답변까지 유보하고 있다”며 “이미 사법부의 판단이 끝난 사안에 대해서 답변을 유보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물론 일부 사안이 헌재에 계류 중이기 때문에 후보자 신분으로서는 답변을 유보할 수도 있지만 5.18 왜곡 폄훼 문제 등에 대해서 답변을 유보한다면 후보자의 역사관과 가치관에 문제가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후보자 명의의 주식 거래가 약 1,200회 이상, 후보자 배우자 명의의 주식 거래도 4,090회가 넘어 부부가 총 5천회 이상을 주식거래를 한 것으로 나온다”며 “후보자가 직접 한 것이냐”고 질의했다. 이에 후보자는 “남편이 후보자의 명의로 주식 투자를 했고, 본인은 거래한 적은 없다”고 답변했다. 박 전 대표는 “후보자 및 배우자 명의로 주식 거래가 5천 회 이상이 있다는 것을 일반 국민이 과연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차라리 워런 버핏이나 조지 소로스처럼 주식 투자로 돈을 벌어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좋다는 지적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헌법재판관(문형배) 인사청문회 질의
박지원 전 대표, 헌법재판관(문형배) 인사청문회 질의
“헌법재판관 퇴임 후 영리 목적 변호사 개업 않겠다는 약속 높이 평가하며 꼭 지켜주시길” 박지원 “박근혜 탄핵에 대한 견해는?”, 문형배, “헌재의 탄핵 심판 존중” 박지원, “5.18 및 국가보안법에 대한 견해는?”, “5.18은 12.12 군사 반란에 대한 정당한 항거, 국가보안법 독소조항 개정해야” 박지원 “검경수사권조정에 대한 견해는?”, “검찰의 직접 수사는 줄이고 경찰은 국가경찰 자치경찰로 분리하는 방향으로 가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9일 열린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께서 본인 재산이 4억원에 불과한데, 만약 헌법재판관에 임명이 되어 임기를 마치게 되면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변호사 개업은 하지 않겠다고 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그 약속을 꼭 지켜 주시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박근혜 탄핵, 국가보안법 독소조항 폐지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고, 문 후보자는 “탄핵에 대한 헌재의 판단을 존중하고, 국가보안법 개정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아직도 우리 사회 일부에서는 5.18 민중항쟁에 대해 북한군 700명이 남파해 일으킨 사건이라고 왜곡하고 있다“며 ”12.12는 군사 반란이고 5.18은 불의에 항거한 정당한 저항“이라며 5.18에 대한 문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대해서 문 후보자는 ”5.18은 12 12 군사 반란에 저항한 항거이고, 현재의 역사적 사법적, 정치적 평가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국회 사법개혁특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 설치, 검찰 조서 증거 능력 인정 여부에 대한 문 후보자의 견해를 묻자, 문 후보자는 “검찰의 직접 수사는 줄이고 경찰은 국가경찰, 자치경찰로 분리하는 방향이 어떨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정의당과 공동교섭단체, 최저임금·노동시간 단축·탈원전 등 노동 정책 입장 다르고 한 명만 반대해도 불가능”
박지원 전 대표.“정의당과 공동교섭단체, 최저임금·노동시간 단축·탈원전 등 노동 정책 입장 다르고 한 명만 반대해도 불가능”
“교섭단체 무리하게 추진해 민주평화당 분란, 분열 오지 않을까 걱정”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기득권 내려놓고 창조적 파괴하면 호남 정치 복원 및 전국정당의 길로 함께 갈 수 있을 것” “진보개혁 세력 재집권 실패하면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호남 어려워져.. 민주평화당 진보개혁세력 협치, 연정, 통합 통해 총선 대선 승리 길 갈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정의당과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대해 “단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면 될 수 없고, 특히 현안이 되고 있는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탈원전 등과 관련해 노동계의 입장을 전적으로 대변하는 정의당과 많은 부분에서 정책이 다르다”며 “저는 반대하고,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4.10) 아침 광주 MBC-R <항동현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 “정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체성”이라며 “당내 다수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는데 무리하게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추진하려다가 우리 민주평화당이 분열되고 깨질 수 있기 때문에 반대 한다”고 거듭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대해 “바른미래당은 보수와 진보가 섞여 있는 한 지붕 두 가족이기 때문에 분란만 있다”며 “바른미래당이 깨끗하게 특히 손학규 대표가 결단하면 통합 등 새로운 모색이 가능하고 이제 손학규 대표께서 결단해야 할 순간이 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과거 김대중 대통령은 이기택 총재와 헤어질 때, 당사는 물론 모든 기득권을 다 주고 새롭게 창당함으로써 정체성을 지키고 호남에서 다시 시작해서 대통령이 되었다”며 “바른미래당이 지금처럼 불안하게 존재하는 것보다는 창조적 파괴를 하면 그것이 호남 정치의 복원의 계기가 될 수 있고, 여기서 시작해서 전국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은 5 대 0 참패를 했고, 한국당 황교안 대표 체제를 공고히 해주면서 보수통합의 구실을 주었다”며 “그러나 청와대, 내각, 집권 여당은 제가 수개월전부터 ‘북경노적사’, 즉 북핵, 경제, 노동, 적폐청산, 사법부 개혁 문제 등의 쓰나미가 몰려 올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지금 이대로 가도 총선, 대선에서 승리한다고 오만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진보 개혁 세력이 재집권하지 않으면 김대중 대통령이 말씀하신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가 파탄이 나고 제 입장에서는 여기에 하나 더 플러스해서 호남은 완전히 죽게 된다”며 “제가 김대중 대통령의 정체성을 응축한 햇볕정책을 계승 발전시켜 온 문재인대통령을 지난 2년간 누구보다도 지지했던 이유가 여기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내년 총선 준비와 관련해서 “3년 전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민주당에게 압승한 것은 그래도 젊고 미래형 지도자 안철수라는 대선 후보가 있었기 때문이지만 지금 우리 당에서는 그러한 후보가 없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라며 “앞으로 정계개편을 통해서 새로운 인물도 보충하고 좋은 정책을 펴서 희망을 제시하고 진보개혁세력의 협치, 연정, 통합을 통해서 승리의 길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자유한국당 강경 발언, 4월 국회는 물 건너갔고  5월 국회 기다려야 할 상황”
박지원 전 대표. “자유한국당 강경 발언, 4월 국회는 물 건너갔고 5월 국회 기다려야 할 상황”
“국민과 싸우려고 하면 져, 집권 여당 여유 가지고 국민 설득해야” “청와대와 집권 여당 순혈주의 옳지 않아” “손학규 대표 결단해야... 언제까지 한 지붕 두 가족 봉합은 불가능” “한미정상회담, 대화 역할 있지만 남북경협 이견, 방위비 부담 요구 등 쉽지 않을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가 강경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봐서 강원도 산불, 민생 문제, 한미정상회담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있지만 다시 5월 국회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8.18) 아침 MBC- 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탁 도사>에 출연해“여야를 막론하고 국민과 싸우려는 쪽이 진다”며 “어떤 경우에도 국민과 싸우려고 해서는 안 되고 한발씩 물러나서 해결하려는 쪽이 이긴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들을 임명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장관 7명 중 2명이 낙마했다면 나머지는 임명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국민과 야당에게 한마디 말씀 정도는 했어야 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차에 악재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 매듭을 끊고 가야 한다”며 “여기에다 판결을 예단할 수는 없지만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동성애 판결이 진보세력과 여성계의 의견을 반영해 나오게 된다면 갈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남북 문제도 결국 4.11 한미정상회담이 국민이 대통령이 바라는 대로 합의가 될까 하는 생각”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대통령과 집권 여당은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청와대나 집권 여당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폭 넓게 인재를 등용하는 여유로운 정치를 해야지 국민과 싸우겠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능력 있는 사람들을 당이나 청와대에서 쓰는 것은 좋지만 순혈주의는 옳지 않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에 대해서 “언제까지 한 지붕 두 가족을 봉합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제 결단을 내리셔야 한다”며 “결국 정치는 정체성이 가장 중요한데 손학규 대표가 언제까지 다른 정체성을 봉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 “북미 대화가 이루어질 수있도록 할 수 있는 사람은 문재인 대통령밖에 없고, 트럼프도 김정은과의 대화를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에 성과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미국은 대북 제재 유지를 주장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남북 경협을 주장하더라도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고, 방위비 부담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