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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 “진보개혁 세력, 국회 압도적 다수 돼야 5.18 진상규명될 것”
박지원 전 대표. “진보개혁 세력, 국회 압도적 다수 돼야 5.18 진상규명될 것”
“총선 대선 위해 보수 뭉치고 있어.. 진보 개혁 세력도 뭉쳐야” “민주평화당 진보 개혁 세력 정권 재창출 위해 지원 및 비판해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현재의 의석 구조로는 5.18 특별법 통과 등 5.18에 대한 진상규명이 어렵다”며 “진보 개혁 세력이 원내 의석 3분의 2를 차지해야 5.18 진실규명, 왜곡 폄훼 처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1일 아침 광주 MBC-R <황동현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 “이번 39주년을 통해 확인된 것처럼 5.18에 대한 망언은 계속되고 진상조사는 지지부진하기 때문에 과연 내년 5.18 40주년은 달라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며 “진보 개혁 세력이 압도적으로 승리 해야 하고 진실 규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보수 세력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뭉치고 있고, 특히 호남 전체 인구의 3배가 되는 영남 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30%대에 불과하다”며 “보수가 뭉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총선, 대선 승리를 위해서 진보개혁세력도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해야 진보 개혁 세력으로의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며 “수구 보수세력이 집권한다면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의 위기는 물론,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호남도 죽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따라서 저에게는 전국의 김대중 세력을 대변하고, 호남 민심을 대변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민주평화당은 대북 정책 등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지원하고 경제 문제 등 잘못된 민생 서민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민생경제 어려운데, ‘일대일 VS 오대일’ 회담 논란 무의미”
박지원 전 대표,“민생경제 어려운데, ‘일대일 VS 오대일’ 회담 논란 무의미”
“대통령도 황교안 대표도 난국 시급함 몰라... 양보하는 사람이 국민 지지 받을 것” “대통령 경제 인식, 국민과 괴리 커... 대통령은 측근이 원수, 재벌은 핏줄이 원수, 청와대 정책실장 및 경제 참모 잘 보필해야” “대북 식량 지원, 인도적 차원에서 조건 없이 해야... 북한 식량난 과장 일부 주장 세계식량계획(WEP) 조사 보고 믿어야” “대북 인도적 지원 하면 북한도 다 생각 있을 것”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이후 패스트 트랙, 사개특위 논의 더욱 어려워질 것.. 청와대 집권 여당 역할 그 어느 때보다 중요”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대통령과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회동 줄다리기에 대해 “민생 경제가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오대일 이면 어떻고 ’일대일‘이면 어떠냐’”며 “먼저 양보하는 사람이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5.15)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고정출연해 “1분기 경제 성쟝률이 –0.3%, 설비투자 –10.8%, 지난달 실업급여 수급자 52만명, 약 7천 4백억원으로 사상 최악”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회동 형식을 놓고 싸울 일이 아니라”며 “국회를 정상화 및 국정운영최종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양보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만약 황교안 대표라면 先 5자 회동, 後 단독 회동을 약속하면 수용하겠다고 할 것인데 황교안 대표도 난국의 시급함을 모르는 것 같다”며 “지금은 양보하는 사람이 국민의 지지와 존경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통계와 현실 간 괴리가 있지만 경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아무리 지표, 통계, 분석이 좋게 나오더라도 국민들은 지금 아비규환인데 국민 인식과 괴리가 너무 크다”며 “제가 늘 ‘대통령은 측근이 웬수고, 재벌은 핏줄이 웬수’라는 말을 해 왔는데, 지금 청와대의 정책실장, 경제 참모들이 대통령을 잘못 모시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아무리 경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더라도 대통령은 ‘국민이 어려운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지표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조금만 참아 주시면 희망이 있다’고 아픔을 보듬어 줘야지 이렇게 가면 안 된다”며 “과거에도 조선업, 자동차 산업이 가장 안 좋을 때 대통령께서 ‘물들어 올 때 노 저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얼마나 곤혹을 치뤘느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해 “일부에서 북한의 식량사정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하지만 현지 실사를 한 세계식량계획(WFP)에 의하면 올해만 북한에 쌀 136만톤이 부족하고, 40%가 기아선상에 있고 특히 어린이 청소년들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 조사와 보고가 거짓이겠느냐”며 “인도적인 차원에서 당연히 해야 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도 사실상 필요하다고 인정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쌀 지원을 하면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나올 것이냐’는 질문에 “잘 사는 형으로서 못 사는 아우를 도와주는 것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조건 없이 해야 하고, 북한의 체면과 자존심도 생각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 또는 적십자, 세계식량계획을 통해서 하루빨리 조건 없이 지원해야 하고, 그렇게 하면 북한도 다 생각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거가 끝나면 패스트 트랙, 사법개혁특위 논의 등 모든 것이 어려워지게 될 것”이라며 “이 모든 것을 풀어나가야 할 청와대와 대통령, 집권 여당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CPBC-R  출연
박지원 전 대표 CPBC-R 출연
“트럼프 북과 대화 의지 계속 밝혀... 정부도 대북 식량 지원해야” “북한 위성 매체 동원 ‘생색내기’ 등 비난... 체면과 자존심 때문에 내치용 메시지 내고 한미에 불만 표출한 것” “북미 직접적 대화 없기에 북한 추가 도발 가능성 배제 못해” “한국당, 대통령 순수한 대화 제안 꼬투리만 잡아..그러나 일대일 대화 못할 이유 없고 야당 대표 다 일대일 순차적으로 만나면 돼” “나경원, 교섭단체만 여야정협의체 운영?... 대통령 5당 원내대표 합의 사항 깨는 것.. 거대 양당 단독으로 국회 운영 불가능” “황교안의 민생대장정 현장은 국회, 국회에서 경제 살릴 방안 논의하고 추경 심의해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신뢰를 깰만한 일이 아니라’고 한 것은 김정은과 대화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높이 평가 한다”며 “우리 정부도 인도적인 차원에서 대북 식량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5.12) 아침 카톨릭평화방송(C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북한이 메아리, 조선의 소리 등 위성 매체를 통해 식량 지원을 꼭 집어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생색 내기’ 하지 마라고 한 것은 자신들의 체면과 자존심 때문에 인민을 상대로 한 내치용으로 하는 이야기”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이 식량 지원 외에 플러스 알파를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러한 분석과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한미 정부가 꾸준히 노력하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국 북한은 대화의 테이블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김정은이 화력 타격훈련 현지 지도 당시 자주권, 물리력 확보 등의 발언이 결국 비핵화를 하지 않겠다는 뜻 아니냐’는 질문에 “북한 인민을 향한 내치용일 수도 있고,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간접적인 불만 표시성격도 있다“며 ”김정은이 지금까지 스스로 비핵화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적이 없기 때문에 비핵화 선언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단거리 미사일, 탄도 미사일 논란에 대해서 “한미 당국이 분석 중이니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한다”며 “제가 하노이 회담 이후 김정은이 하지 말아야 할 것 세 가지 즉,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하지도 마라, 만지작거리지도 마라, 포스트 트럼프를 생각하지 마라고 했는데 지금 북미 간에 직간접적 대화가 없기 때문에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청와대의 5당 대표 회동에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일대일 회동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 “황 대표는 일대일 회담을, 나경원 원내대표는 교섭단체만의 여야정협의체를 하자는 등 대통령의 순수한 대화 제의에 응할 생각 없이 꼬투리만 잡는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대화는 필요하고 과거에도 박정희-김영삼, 노태우-김대중, 김대중-이회창 등 대통령과 야당 대표와의 회동은 일대일이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일대일 회담을 기피할 필요는 없고 오히려 대화의 명분을 준다는 차원에서라도 일대일 회동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 대표를 특별대우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황 대표와 일대일회동을 하고 다른 야당 대표들도 순차적으로 만나면 된다는 의미”라며 “또한 나 원내대표가 여야정 협의체를 교섭단체만 하는 것은 5당 원내대표들이 대통령을 만나 합의한 것으로 옳지 못한 태도이고, 지금 과연 국회가 한국당 단독으로 또는 민주당 단독으로 운영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은 대통령의 대화 제의에 꼬투리만 잡을 생각만 해서는 안 되고, 특히 황 대표의 민생대장정 현장은 국회여야 한다”며 “지금 당장 국회로 돌아와 경제, 대북 정책도 논의하고 추경을 심사해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것이 진정한 민생대장정”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前대표 “압해도 월포~송공 국도 가변3차로 확장, 국토부 적극 추진 약속받아” 밝혀
박지원 前대표 “압해도 월포~송공 국도 가변3차로 확장, 국토부 적극 추진 약속받아” 밝혀
- 지난 4월 천사대교 개통으로 압해도 일대 극심한 교통정체 발생... 총사업비 324억원에 98억원 증액해 기존 2차로 공사구간을 가변3차로로 확장하는 방안을 국토부가 적극 검토한다고 밝혀 - 박 前대표, “박우량 신안군수 요청 받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 도로국장 통해 사업추진 보고 받아”, “압해대교~천사대교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천사대교 개통 효과 극대화로 신안 중부권 섬들과 목포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민주평화당)는 10일 “최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영수 도로국장을 만나 압해도 월포~송공 2차로 공사구간을 가변 3차로로 확장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가 적극 추진한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안군 압해도 일대는 지난 4월 천사대교 개통 이후 통행량이 평일 5,400여 대, 주말 6,500~8,700여 대로 지난해 대비 2~3배나 늘고 하루 평균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 섬 곳곳이 극심한 차량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압해대교와 천사대교를 연결하는 국도2호선의 월포~송공 구간 시설개량사업(총사업비 324억원)은 현재 2차로 확장을 위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박 전대표는 “4월초 천사대교 개통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에게 4차선 도로 확장을 요구했고, 박우량 신안군수와 협의에 따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적극 노력한 결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추진 약속을 받았다”면서, “다만 당장 4차로로 확장하려면 타당성재조사와 추가 예산확보 및 공사에 2~3년이 더 걸리는 등 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있어, 우선 박우량 군수의 요청대로 월포~송공 구간을 가변3차로로 확장하는 방안을 건의했고,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교통량이 급증한 현실을 감안해서 연말까지 사업계획을 확정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박 前대표는 “천사대교 개통으로 북항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압해대교에서 천사대교 구간의 차량정체가 장기화할 경우 관광객이 목포 대신 운남대교를 통해 광주 등으로 바로 빠져나갈 우려가 있다”면서, “국도2호선 확장사업으로 압해대교~천사대교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천사대교 개통 효과 극대화로 신안 중부권 섬들과 목포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대표, “북한 발사체 발사 이후 북미 선 넘지 않고 잘 대처하고 있어..
박지원 전 대표, “북한 발사체 발사 이후 북미 선 넘지 않고 잘 대처하고 있어..
“한미 정상 통화 발표 다르다는 주장은 정상회담 및 통화 사전 조율 한다는 사실 모르는 분석.. 백악관 대북 인도적 지원 개입 안하겠다고 해 정부의 대북 쌀 지원 인정” “김관영 사퇴, 바른미래당은 이미 안철수 유승민 당 되어 손학규 대표까지 사퇴할 수도 있어” “한국당 내년 총선에서 기호 1번 찾기 위해 보수대통합 추진하고 바른미래당과 합당 추진할 것”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당선, 국회 정상화하나라는 국민의 요구.. 매일 나경원 원내대표실로 출근해 한달 내로 국회 정상화 성과 내야” “나경원, 황교안에게 없는 원내 컨트롤 타워 역할로 우뚝 서야 국민적 지도자 될 것” “황교안, 국회 나갈 때는 들어 올 입구도 생각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고 있어”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 미국 백악관 사라 샌더스 대변인이 기자들과의 질문답변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해 미국은 개입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사실상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 쌀 지원을 한미 정상 간 통화에 이어 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9일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고정출연해 “한미 정상 간 통화에 대해 우리는 대북 인도적 지원, 미국은 FFVD, 즉 최종적이고 완전하고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각각 달리 발표했다고 지적하고 있지만 정상 회담, 정상 간 통화는 사전에 정상들의 대화 내용, 그리고 발표 내용까지 실무자들 선에서 이미 조율 및 합의가 다 된다”며 “이는 정상회담 및 정상 간 통화가 사전에 조율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남북, 북미 정세에 대해서 ‘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잘못이지만 유엔 제재 결의를 넘지 않는 선에서 교묘하게 트럼프의 간을 본 것이고 일정한 성공을 한 것 같다“며 ”그러나 트럼프 트위터, 한미정상 간의 전화통화, 그리고 폼페이오의 언론 인터뷰 등을 보면 미국도 미사일 ICBM은 아니라고 선을 넘지 않았고 북한도 자위적, 정상적인 훈련이라고 선을 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김관영 원내대표 사퇴와 관련해 “바른미래당이 합당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것은 오히려 한국당과 합당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은 이미 유승민 안철수 당이 되었고, 이제 손학규 대표까지 물러 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손학규 대표에게 ‘손이 발을 빨리 뺏어야 한다’고 했지만 결단을 하지 못해 안철수 대표가 돌아 올 명분이 마련되었고 유승민 전 대표의 존개감이 확인되었다”며 “대통령이 되기 위해 진보에 위장 취업한 안철수, 그리고 대구에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 유 전 대표가 당에 복귀해 내년 총선 때 합당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기호 1번은 한국당이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전당대회에서는 박근혜 탄핵, 태블릿 피시, 5.18 문제에 대해 애매모호하게 답변했던 ‘황세모’에서 ‘이제는 보수대통합을 부르짖는 ’황 동그라미‘가 되었다”며 “한국당은 기호 1번을 다시 찾아야 한다는 과거 적통을 잇겠다는 명분을 위해서라도 내년 총선을 기호 1번으로 치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바른미래당과 보수대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손학규 대표는 저와의 우정도 있고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으신 좋은 분으로 제가 정계 개편의 불씨를 손학규 대표가 당길 것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손학규의 몰락이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오늘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경선으로 잘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당선에 대해서도 “국회 4기, 즉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의 원내대표 선거는 의원들로서는 공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심위에 들어가 컨트롤을 하며 아무래도 현역의원의 입장을 대변하는 원내대표를 거의 비주류로 선택 한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이인영 원내대표의 당선은 당내 사정 보다는 국민이 국회를 정상화하라는 요구 때문”이라며 “이제 이인영 원내대표가 매일 나경원 원내대표 사무실로 출근해서 어떻게든 한 달 내로 국회 정상화를 만들어 와야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인영 원내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에게는 명분을 주고 실리를 얻어야 하고, 나경원 원내대표도 황교안 대표와 함께 장외투쟁을 해서 국민적인 지도자로 서겠다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황교안 대표에게 없는 원내 컨트롤 타워로서의 자신의 위상을 확고하게 해 이인영 원내대표와 어떻게든 국회로 들어오는 것을 만들어 내 타협과 조정의 명 원내대표가 되어야만 지도자로 우뚝 설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가 자신은 원외 인사라고 해서 돌아 갈 곳이 없다고 하지만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장소는 국회이고 정치는 국회에서 이루어진다”며 “나갈 때 출구를 만들었다면 국회로 돌아 올 입구를 만들어 놓아야 하는데 황 대표에게는 그러한 경험과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지원 전 대표, 아침 BBS-R 서“북한 연이은 도발은 김정은 위원장의 명백한 오판” 지적
박지원 전 대표, 아침 BBS-R 서“북한 연이은 도발은 김정은 위원장의 명백한 오판” 지적
“북한 구성 미사일 발사는 추후 ICBM도 발사할 수 있다는 것 시사.. 문재인 대통령 나서 남북, 북미정상회담으로 도발 막고 비핵화 해야” “북한 미사일 발사 후 도발적 언행 자제하고 미국도 상황 관리 중, 문재인 대통령의 경고도 적절 필요 이상 과민 반응 안 돼” “대북 쌀 지원은 미사일 발사와 별개...생색내지 않고 지원해야” “문재인정부 2주년 남북관계 복원, 북미대화 성사 및 적폐청산 성과... 경제는 여전히 아쉬워 소통 대화 협치로 경제 정치 살리기 올인해야” “이인영 원내대표 당선 예측 적중... 4기 원내대표 당선 패턴 및 정치권 대화로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라는 시대정신 읽은 것” “한국당 지지율 상승, 집토끼 결집 및 청와대 민주당 반사 이익” “이인영, 개헌 논의 제안해 한국당 추경, 패스트 트랙 참여 명분줘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대담 4시간 전, 그리고 비건 등 한미일 안보 관계자들이 서울에 모여 있는 때에 발사를 한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안 해야 할 짓을 또 한 것”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이 오판하고 있다고 분명하게 지적 한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5.10) 아침 BBS-R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서 “북한은 현재 어떠한 남북, 북미 접촉도 안 하고 있고 대화를 위해서 전혀 움직이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1,2차 도발로 교묘하게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의 간을 계속 보고 있다”며 “이번에 북한 구성 지역을 택한 것은 과거 ICBM과 중거리미사일을 발사한 곳으로 향후 ICBM 발사도 할 수 있다고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적극 나서서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고 북미정상회담으로 연결시켜서 북한의 도발도 막고 비핵화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 정치권도 초당적인 협력으로 대통령께 힘을 모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 조선중앙TV가 이번 미사일 발사에 대해 ‘장거리 사격 수단 화력 훈련지도’라고 하며 도발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고, 트럼프나 폼페이오 역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며 “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북한에 한 경고에 대해서 간접적인 경고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적절한 경고를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어제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이 5일 전 220KM보다 두 배가 먼 420KM를 비행했지만 북한 영해에 낙하했고, 유엔 제재 위반 선 위에서 교묘하게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북한에 대해 얼마든지 보복을 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한 힘을 가진 미국이 냉정하게 상황 관리를 하고 있는 벽오동 심은 뜻이 있지 않겠느냐”며 “우리도 지나치게 과민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도 유럽, 러시아, 캐나다 등에서는 북한에 대한 식량 및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사일 발사와는 별개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해야 하고, 또 어제 백악관 대변인도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사실상 지원을 해도 좋다는 뜻”이라며 “단 지원을 할 때는 북한의 체면을 생각해서 우리가 생색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대담과 관련해 “지난 2년간 가장 잘 하신 것은 잃어버린 남북관계 10년을 복원해 4.27 판문점 회담 등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이를 통해 전쟁을 해 온 북미 70년의 관계도 북미정상회담 등을 성사시킨 것은 물론 사회 적폐를 청산한 것”이라며 “그러나 아쉬운 것은 역시 경제고, 그런 점에서 어제 대통령의 최저임금 속도 조절 발언에 주목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저는 작년 11월 23일부터 문재인정부에게 ‘북경노적사 쓰나미, 즉 북핵, 경제, 노동계, 적폐청산, 사법부 붕괴의 쓰나미가 몰려 올 것이기 때문에 청와대, 정부 여당이 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집권 여당은 총선만 생각하며 승리를 자만한 것이 지난 4.3 보궐 선거 5 대 0 참패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향후 남은 임기 3년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더 소통, 대화하고 협치 해서 경제와 정치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방송에서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의 당선을 예측했는데 그 결과가 맞았다‘며 예측의 근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총선을 일 년 앞둔 4기 원내대표 선거에서 의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공천문제인데, 4기 원내대표는 아무래도 현역 의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비주류 원내대표가 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당내 문제이고 국민이 이인영 원내대표의 개혁 성향과 인품으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사무실에 매일 찾아가서 대화하고 설득해 국회를 정상화하고 경제 살리기에 집중해 달라는 시대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제 취임 인사 차 나경원 원내대표를 찾아가서 한 메시지도 높이 평가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과 민주당 지지율 차이가 거의 없는데, 한국당 장외 투쟁이 성공하고 있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민주당도 그렇지만 지금 한국당의 집토끼들이 결집했기 때문이며, 한국당이 잘 해서라기보다는 청와대와 민주당이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반사 이익을 얻은 것”이라며 “만약 황교안 대표가 국회에서 드러눕고 부산, 대구를 도는 장외투쟁을 하지 않고 국회에서 민생 문제에 집중해서 투쟁했더라면 자신은 물론 한국당의 지지율도 훨씬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인영 원내대표가 한국당이 국회로 돌아 올 수 있게 만들 카드가 무엇이겠느냐는 질문에 “추경 문제도 한국당의 의견을 반영해서 다루고, 패스트 트랙도 한국당이 참여해 숙려기간 동안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고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한다”며 “또한 한국당이 주장한 개헌 논의를 지금 시작하면 내년 총선에서 얼마든지 국민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제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한미 정상 통화, 한미 공조 및 북한 식량 문제 인도적 지원 확인도 성과”
박지원 전 대표,“한미 정상 통화, 한미 공조 및 북한 식량 문제 인도적 지원 확인도 성과”
“한미 북한 발사체 확대 해석 자제하고, 북한도 선 넘지 않고 있어” “한국당 미사일 속단, 아무 도움도 안 되고 미국과 궤 같이 하는 보수도 아니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따른 국회의원 증원은 당연.. 지역균형발전 위해 농어촌 지역구 특수성 반영해야” “황교안, 한국당 5.18 망언 의원 징계 및 진상조사위원 추전 문제 등 확실히 처리하고 광주 방문해야” “문재인 정부 출범 2주년 100점 만점에 60점, 대북 사회정책 잘 했지만 경제 문제 집중 해결해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한미 정상 통화에 대해서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 미사일이냐 아니냐 하는 성격 규정 보다는 한미 양국이 공조에 초점을 맞춰 잘 대처했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트럼프 대통령의 시의적절한 트위터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며 “특히 북한 식량 부족 136만톤에 대해 우리 정부가 인도적 지원을 하는 것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도 높은 평가를 한 것은 좋은 내용”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5.8)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탁 도사>에 출연해 “한미 정상 통화는 남북, 북미 관계의 개선을 위해 진전된 목소리를 내고 북한과 새로운 대화를 모색하는 모습을 보인 좋은 통화”라며 “트럼프와 폼페이오 등 미국에서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 확대 해석을 자제하고 또한 김정은도 선을 넘지 않으려 하는 것을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미 군사 정보 당국의 분석이 끝나지도 않았고 특히 보수는 미국과 궤를 같이 하는데 한국당에서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에 대해서 자꾸 미사일이라며 속단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이번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는 대남, 대미, 그리고 내부 결속의 메시지가 있고 동시에 유엔의 제제를 피하는 등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것으로 현재 한미 간에 철저한 공조를 통해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올 때 까지는 기다려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패스트 트랙 지정 후 국회의원 증원에 대해서 총대를 메고 있다’는 질문에 “정치인은 인기가 없더라도 원칙과 소신을 지켜야 한다”며 “국회의원 증원에 대해 국민과 여론은 부정적이지만 연동형 비례대표 제도를 도입할 경우 국회의원 증원은 불가피한데 현행처럼 의원 정수를 유지하게 되면 결국 농어촌 지역구가 5, 6개 군이 통합되어 줄게 되어 결과적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기 때문에 국회의원 증원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미국 의회는 양원제로 하원은 인구, 상원은 지역을 각각 대표하는데 우리는 단원제이고 5천만 인구에 300명의 국회의원을 가진 나라는 세계에 없다”며 “국회의원이 지역, 인구. 행정 등을 종합적으로 대표해야 하고 이제 정치권에서도 국회의원 정수 확대에 대해 정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5.18 기념식 참석에 대해서 “당연히 참석해야 한다”면서도 “단 한국당의 5.18 망언자에 대한 확실한 징계 처리, 그리고 한국당 추천 5.18 진상조사위원에 대한 정리를 하고 가야지 지난번처럼 아무런 준비 없이 광주를 방문해서 물리적 충돌과 저항을 유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 출범 2기 성적(100점 만점)을 묻는 질문에 “대북 정책과 사회 정책은 잘했지만 경제 정책은 앞으로 더욱 잘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60점”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패스트 트랙 지정은 논의의 시작, 한국당 참여하고 민주평화당의 의견도 반영해 합의 처리하는 것이 최선의 정치”
박지원 전 대표, “패스트 트랙 지정은 논의의 시작, 한국당 참여하고 민주평화당의 의견도 반영해 합의 처리하는 것이 최선의 정치”
“민주평화당, ‘권은희 공수처법안’ 반대했지만 개혁 법안 자초막고 바른미래당 지도부 사정도 고려 대승적으로 찬성한 것” “한국당 당분간 강한 투쟁하겠지만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장소는 국회, 선거법 이해관계 관철 위해 논의 참여할 것” “패스트 트랙 최대 수혜자는 유승민 안철수, 가장 손해는 한국당”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패스트 트랙 지정은 법안 통과 투표일을 예약해 놓은 것이지 현재 법안 그대로 가겠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당도 논의에 참여할 것이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며 “민주평화당이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법과 관련해 지적한 부분도 반영, 합의 처리하는 것이 최선이고 그것이 정치”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4.30)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고정출연해 “민주평화당이 소위 권은희 공수처 법안에 대해 처음에는 공수처법안을 두 개 패스트 트랙에 올리는 것은 4당 합의에도 맞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반대를 했지만 선거제도 개혁 등 개혁입법이 자초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대승적으로 결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민주평화당도 검경수사권 조정 및 공수처와 관련해서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안을 마련했지만 패스트 트랙에는 올리지 않고 추후 논의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해 합의처리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찬성했다”며 “만약 오늘까지도 패스트 트랙이 지정되지 않을 경우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 지도부의 당내 문제도 고려해 찬성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하지만 선거법 등 정치적 이해관계가 걸린 법안이기 때문에 관례상으로도 그리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라도 한국당도 논의에 참여할 것이고 그렇게 해야 한다”며 “한국당이 강하게 장외 투쟁을 하겠지만 국회가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장소이고, 투쟁 일정 등을 고려하면 한 달 정도 지나면 국회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패스트 트랙 지정 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지역구 축소를 우려하는 일부 의원들의 반대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당론 개혁 법안을 반대할 국회의원들은 적을 것”이라며 “무기명 투표를 해도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패스트 트랙 국면에서 가장 이익을 본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최대 수혜자는 손학규 대표와 확실하게 선을 긋고 정치 입지를 강화한 유승민, 안철수 전 대표”라며 “언젠가는 정계에 복귀하려는 안 전 대표는 이번 국면에서 측근들을 통해 사실상 영향력을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가장 손해를 본 사람은 누구냐는 묻는 질문에 “자신들이 합의서명한 내용을 파기하고 논의에 불참해 의견을 관철시킬 기회를 잃어버린 한국당”이라며 “한국당은 거리투쟁 및 강경 투쟁으로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고, 의안 발의 및 회의장 진입, 회의 진행 방해와 관련한 각종 증거가 채증 되어 상당한 법정 파란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사개특위 회의 오늘도 소집되면 참여해 패스트 트랙 지정 찬성할 것... 한국당 극렬 반대 및 바른미래당 내부 상황 복잡해 성사 여부는 장담 못해”
박지원 전 대표,“사개특위 회의 오늘도 소집되면 참여해 패스트 트랙 지정 찬성할 것... 한국당 극렬 반대 및 바른미래당 내부 상황 복잡해 성사 여부는 장담 못해”
“김관영 원내대표 밀고 나가고, 손학규 대표 ‘손이 발 빨리 뺐어야’...아쉬워” “원내 지도부들과 전략 협의한 것 있지만 공개할 수는 없어...나경원 원내대표도 합의한 사항 패스트 트랙 올리고 숙려기간 동안 협의해 합의 처리해야” “한국당 ‘문재인 독재’ 운운하는 것 보면 보수 세력 다시 결집시키려는 의도” “바른미래당 일부 사개특위 위원 원상 복귀 주장, 국회법 입법 취지로는 불가능”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패스트 트랙 지정과 관련해 “오늘도 회의가 소집 될 것이라고 보고 있고, 그렇게 되면 저는 참석해서 찬성할 것”이라며 “그러나 한국당에서 극렬 반대하고, 바른미래당 상황이 복잡해 성사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9일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계속 밀고 나갔으면 좋은데 당내 사정 등으로 좀 흔들리는 것 같고, ‘손학규 대표 즉, ‘손이 발을 뺐으면’ 진작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는데, 안철수 계 의원들이 조직적으로 반대하는 등 바른미래당 상황이 복잡해졌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은 지난주 금요일 회의에 참석한 것은 물론 채이배 의원도 패스트 트랙 지정에 찬성하고 있지만 원내 지도부들이 주말 중에는 하지 말자고 해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와 원내 지도부들이 전략을 가지고 협의한 내용이 있지만 그것을 공개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금요일 밤 저도 220호 회의장에 진입하기 위해 갔지만 한국당 의원들의 저지로 회의장에 진입할 수 없었다”며 “당시 원내 지도부들이 ‘오늘은 안 열릴 것 같다, 주말에도 어찌될지 모르니 일단 지역구 목포에 가시고, 단 올라 오시라는 전갈이 가면 즉각 올라 오라’고 해서 저는 금귀월래하고 주말과 휴일 목포에서 기자들은 물론 한국당 의원들로부터 전화가 와서 ‘지금은 목포에 있지만 언제든 올라 갈 수 있다’고 답변을 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까지 5당이 합의한 내용에 따라 일단 패스트 트랙을 지정하고 최장 330일 기간 동안 협의해서 합의 처리하는 것이 대화와 타협의 정치”라며 “나 원내대표가 합의사항을 뭉개고 의원들이 드러누워 막고 장외투쟁을 하며 태극기 부대와 어울리면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극렬 반대하는 것은 선거법 유불리 문제도 있겠지만 독재타도, 문재인 독재 타도를 외치는 것을 볼 때 이번 기회에 문재인 정부와는 완전히 각을 세워 흐트러진 보수 세력을 다시 결집시키려는 정략적 계산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일부의 사개특위 위원 원상 복귀 주장에 대해 “현행 국회법상 위원 사보임 조항은 위원 사보임 남발을 막기 위해 만든 조항”이라며 “제가 바른미래당 일부의 주장에 대해 왈가왈부할 것은 아니고 적어도 국회법의 입법 취지를 볼 때 위원 원상 복귀 주장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위원 사보임, 원내대표가 요청하면 국회의장이 허가해 주는 것이 관례... 한국당 검경소위 위원도 최근 사보임”
박지원 전 대표,“위원 사보임, 원내대표가 요청하면 국회의장이 허가해 주는 것이 관례... 한국당 검경소위 위원도 최근 사보임”
“사개특위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하루 이틀 냉각기 가지고 열릴 수도 있어” “국회 개판 되었다는 국민 비판, 존경의 대상 국회의장 공격 바람직하지 않아” “황교안, 문재인정부 민생문제 공격했으면 국민이 다시 봤을 것... 자신들이 혐오하는 운동권식 과거 투쟁방식 답습하고 있어” “김정은 방러, 하노이 이후 내부 체제 정비하고 배후 세력 지원 강화하는 중” “푸틴, 국제무대 위상 강화 위해 비핵화 6자회담 제안하고 경제 지원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자당 소속 상임위원 및 특별위원의 사보임을 국회의장에게 요청하면 국회의장이 그대로 해 주는 것이 관례”라며 “최근 사개특위 검경소위에서도 자유한국당 이장우 위원이 들어 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5일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제가 헌정 사상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함께 원내대표를 세 번 해 봤는데 원내대표는 자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임명권, 상임위원 배정권, 특위위원 임명 사임하는 권한이 있다”며 “오늘 중으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위원 사보임 서류를 팩스 등으로 보내고 국회의장이 결재하면 사보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정개특위는 일정이 잡혔다고 하는데 현재 사개특위는 아직까지 일정이 잡히지는 않았다”며 “오늘 정개특위를 먼저 열고 하루 이틀 정도 냉각기, 숙려기간을 가질 수도 있는 등 오늘 사개특위는 열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페이스 북에 진돗개 11마리와 세퍼드 11마리가 축구시합을 하면 누가 이기냐고 글을 올렸는데, 지금 국회는 국민들로부터 x 판이라는 비판을 받아도 싸다”며 “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민생 경제에 등한시 한다는 공격을 하면 국민이 지지할 텐데 존경의 대상인 국회의장을 밀어붙이고 성추행했다고 공격하기 때문에 비난을 받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가 그들이 증오하는 운동권식 과거 투쟁을 똑같이 답습하기 때문에 황 대표에 대해서 뭔가 새로운 기대했던 국민들도 ‘역시나’ 하며 실망하고 있다”며 “그런 식의 투쟁은 진보가 훨씬 더 잘 한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패스트 트랙이 되면 바른미래당의 미래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일단 루비콘 강은 건넌 것 같지만 27일 유승민 대표가 중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하지만 저는 유승민 대표 등이 탈당하지 않고 오히려 손학규 대표 등의 탈당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여기에 안철수 전 대표까지 돌아오면 두 사람이 바른미래당에서 계속 둥지를 틀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손학규 대표에게 하루속히 결단을 해야 한다, 안철수 전 대표가 오기 전에 속히 결단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안철수, 유승민 전 대표는 총선과 대선을 생각할 때 바른미래당에 계속 남아 있다가 총선 막판 즈음해서 한국당과의 통합 또는 연합 연대를 모색할 것”이라며 “그러한 상황까지 손학규 대표 등이 당에 남아서 싸운다고 뭐가 되겠느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서 “하노이 회담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기 체제를 정비하고 중국, 러시아 등 배후 세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라며 “인민들에게 미국에게도 우리에게는 시진핑, 푸틴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기 위한 방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정은 입장에서는 미국의 제재 압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지원만으로는 안 되기 때문에 러시아와 경제 협력 등 관계도 확실하게 해 놓자는 측면도 있다”며 “푸틴도 트럼프의 말에 노를 강하게 해 온 거의 유일한 지도자로서 세계무대에서 러시아의 입장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6자 회담으로 비핵화 문제를 풀자고 제안도 하고 경제 협력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