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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 “문재인 대통령 연이은 대북대화 제의, 남북미 사전 조율로 성사 가능성 커”
박지원 전 대표, “문재인 대통령 연이은 대북대화 제의, 남북미 사전 조율로 성사 가능성 커”
“트럼프 김정은 친서 수령 공개 및 정의용 친서 내용 인지는 한미공조 튼튼... 김여정 조의문 조화 전달 및 비건 언급과 방한 에정 등 남북미 간에 긍정적 신호 많아” “청와대와 민주당은 ‘선 경제청문회 후 추경’ 제안 ‘동시 병행’으로 받았어야... 황교안 장외투쟁으로 대통령과 각 세워 존재감 보이려는 구 정치 버려야 성공해” “친박 신당 생긴다, 교섭단체는 가능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6월말 한미정상 회담 전 남북정상회담 및 대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며 “신중하신 문재인 대통령의 성격 상 북한을 향해 대화 하자는 말씀을 연일 하시는 것을 보면 남북미 간에 어느 정도 사전 조율된 것이 아닌가 생각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6.17)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에 고정 출연해서 과거 “평창동계올림픽 때에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평창으로 가는 KTX 기차에서 NBC와 언론 인터뷰 당시 ‘한미연합훈련 유예를 요청하면 어떨까 한다’고 말씀하셨을 때, 저는 당시 이것은 한미, 남북미 간에 사전 조율된 것이라고 했고, 결국 맞았는데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최근 트럼프의 김정은 친서 수령 사실 공개 및 호의적인 메시지, 특히 트럼프의 친서 언급 후 정의용 안보실장이 그 친서를 보았다는 내용을 밝힌 것은 한미공조가 매우 잘 되고 있다는 것이고, 여기에 김여정 제1부부장이 통일각에서 이희호 여사 조의문과 조전을 가지고 온 것도 비건이 언급한 것처럼 남북미 대화에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여기에 특히 트럼프가 어제는 ‘단거리 미사일은 누구나 쏜다’, ‘제재는 누구나 위반하려고 한다’는 등 북한을 근본적으로 감싸려는 발언을 한 것도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며 “남북미 간 접촉을 넘어 한미정상회담 이전에 남북정상회담, 남북 대화, 비건 방문에 따른 북미 실무 접촉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선 경제청문회 후 추경 심사’ 발언에 대해서 “지금은 지는 정당이 국민으로부터 이기는 정당이기 때문에 집권 여당과 청와대에서 그런 제안에 대해 ‘동시에 하자’고 되받았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국회를 2달 이상 방치하고 있는 한국당에게 더 이상 발목을 잡혀 끌려갈 수 없기 때문에 이제는 단독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나 원내대표는 국회를 정상화해 보려고 하는데 황교안 대표는 장외투쟁을 통해서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여 주려는 것 같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차기 대선 후보가 아니기 때문에 황 대표는 생각을 고쳐서 국회에서 도울 것은 돕고 잘못한 것은 지적하고 싸울 것은 싸워야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데 지금은 구정치인보다도 더 구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에서 강효상 방탄 국회라도 열 것을 예측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과거에는 야당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 바로 수사를 하는데 문재인 정부 검찰은 그러한 지시를 받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즉각 수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당에서도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조만간 한국당은 국회 소집의 필요성을 느낄 것이고 개문발차하면 들어 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홍문종 의원의 한국당 탈당, 대한애국당 입당에 발언에 대해 “제가 만나본 친박 의원들은 절치부심하고 있고, 박근혜는 탄핵에 동조한 의원들은 절대 용서하지 않기 때문에 홍 의원 한 두 명이 아닌 친박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며 “홍 의원은 총선에서 40,50석 이야기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TK 전체, 충청, PK 일부 등 20석, 교섭단체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김정은 위원장 조의문, 조화 계기로 남북, 북미정상회담 이어가야... 김여정, ‘이희호 여사님 유지 받드는 길’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박지원 전 대표, “김정은 위원장 조의문, 조화 계기로 남북, 북미정상회담 이어가야... 김여정, ‘이희호 여사님 유지 받드는 길’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김여정, 정의용 안보실장 참석에 깜짝 놀라며 반가워해”박지원,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응원단 파견 요청” 김여정,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하겠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어제 제가 판문각에서 이희호 여사님을 애도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조의문과 조화 전달로 남북 고위급 인사들이 만나게 되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남북, 북미회담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했더니 김여정 제1 부부장은 그것이 이희호 여사님의 뜻이라고 단호하게 받아서 이야기를 하더라”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6.13)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출연해서 “김 부부장은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나온 것에 대해서 깜짝 놀라면서 반가워했다”며 “일부 언론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 근신설’ 등을 보도했지만 어제 보니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건강하고 얼굴도 좋아 보였고, 역시 일도 잘 하고 참 똑똑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하노이 회담 이후 북측에서는 김여정 제1 부부장, 우리 측에서는 국가안보실장이 처음 만나는 것 그 자체가 굉장한 의미가 있다”며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 친서를 받고 아주 좋은 반응을 보였다는 것은 이제 남북은 물론 북미 간에도 접촉과 대화를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 박 전 대표는 “제가 어제 판문각에서 남북, 북미가 대화를 통해 정상회담을 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서 문재인 대통령 밖에는 없다고 하니 김 부부장이 웃으면서 조용히 듣고만 있었다”며 “직접적인 답변은 없었지만 이 여사님 유지를 받드는 것이 북남 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단호하게 이야기 했다”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또한 김 부부장에게 과거 대구 유니버시아드, 부산 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팀 참가를 문화부장관이었던 저에게 부산시장 등이 요청해서 당시 임동원 전 국정원장을 대북 특사로 보내 북한팀이 올 수 있도록 협력해서 대회도 성공하고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는 것을 소개하면서 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북한이 꼭 참가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 했다”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러한 저의 요청에 김 부부장은 말없이 웃으면서 잘 듣고 김정은 위원장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박지원 전 대표, “북한, 인간적 도의적 차원에서 이희호 여사 조문단 파견해야 하고 그렇게 될 것”
박지원 전 대표, “북한, 인간적 도의적 차원에서 이희호 여사 조문단 파견해야 하고 그렇게 될 것”
“이낙연 총리 장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뜻... 감사하고 하늘에 계신 여사님도 영광으로 생각하실 것” “5당 대표 고문, 민주평화당, 민주당, 정의당 의원 전원 장례위원, 바른미래당은 상당수 의원 참여, 한국당은 위원 참여 여부 파악 중이라 기다리고 있어” “문재인 대통령 오슬로 선언에 상당한 의미 담은 메시지 내실 것... 북미 두 정상 시간 없어 즉각 대화에 나서야” “6월 트럼프 방한 전 원포인트라도 남부정상회담 해야” “강기정 정무수석, 국회 정상화 협상 중에 타는 불에 기름 붓는 격... 야당과 소통해야 할 정무수석으로 부적절한 발언”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많은 분들이 이희호 여사님 빈소를 찾아주시고 목포 등 전국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관혼상제 등 우리 예법을 생각할 때 북한도 조문 사절단을 보내야 하고 또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6.12) 아침 MBC-R <심인보의 출발 새아침, 무릎 탁 도사>, 목포 KBS1R <출발 서해안시대>에 잇달아 출연해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때에도 이 여사께서 방북해서 조문을 하셨다”며 “그 당시 남한 인사로는 최초로 지금의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셨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여사님께서 유언에 ‘하늘나라에서 국가와 민족의 통일을 위해서 기도를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이러한 말씀을 북한도 들었을 것”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은 과거 이희호 여사님의 김정일 위원장 조문, 그리고 그 당시 만남 등 정치적 의미를 떠나서 인간적 도의적 차원에서라도 조문 사절단을 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때에도 북한에 부고를 보냈고 조문단이 왔는데, 북측으로부터 답변이 왔던 시간이 하루 반나절 정도”라며 “어제 정부와 함께 북측에 부고를 보냈으니 지금쯤 북한도 검토하고 있을 것이고 곧 연락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희호 여사 장례와 관련해 “가족과 함께 사전에 준비를 해 사회장으로 치르기로 했고, 장례위원장은 애초 권노갑 고문, 장상 총리 서리께서 하시기로 하셨는데 해외 순방 중인 대통령께서 말씀을 듣고 청와대를 통해 정부 측 인사도 함께 할 수 있느냐고 해서 이낙연 총리로부터 전화가 와 ‘그렇게 하신다면 너무나 고맙고 여사님도 하늘나라에서 영광으로 생각하실 것’이라고 해 이낙연 총리까지 세 분이 공동으로 장례위원장을 맡게 되셨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5당 대표들은 장례위원회 고문으로, 그리고 민주평화당, 민주당, 정의당 국회의원들은 전원 장례위원으로 참여하기시로 했고, 바른미래당은 소속 의원의 상당 수가 참여하고, 한국당은 지금 위원들의 참여 여부를 개별적으로 파악하고 있어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신 오슬로에서 남북, 북미관계와 관련해서 상당한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내실 것”이라며 “이제 김정은 위원장도 트럼프 대통령도 시간이 없기 때문에 다시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매우 아름답고 따뜻한 개인적인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고, 두 정상은 지금도 서로 ’3차 회담을 고대한다, 좋은 관계‘라는 사인을 계속 보내고 있기 때문에 당장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6월 트럼프 방한 전 원포인트라도 남북정상회담을 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만약 그렇게 되지 못하더라도 한미정상회담 직후 남북정상이 만나면 최소한 여름에는 북미 대화 및 정상 간의 만남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하노이 회담을 통해 이제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북한은 완전한 경제제재 해제 및 체제 보장이라는 모든 카드가 다 나왔다”며 “북미 두 정상은 서로 닮은 부분이 많고, 탑다운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두 정상이 만나서 결정하고 시행은 점진적으로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청와대 정당 해산 청원에 대한 강기정 정무수석의 답변에 대해서 “어찌되었던 그러한 청원과 청원인의 숫자는 국민의 여론을 반영한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국회 정상화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 간 다리 역할을 하고, 대통령 의중을 야당에게 전하고 소통해야 할 정무수석이 그러한 논란의 소지의 말을 한 것은 타는 불에 휘발유를 뿌리는 격으로 적절치는 못했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이희호 여사 서거, 어머님 가신 것처럼 허전하다.”말해
박지원 전 대표, “이희호 여사 서거, 어머님 가신 것처럼 허전하다.”말해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옳은 길 가시도록 채찍질 하시고 이탈하시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보신 동지” “이희호, 김대중 내외분 항상 동행, 동석하셨지만 이 여사님은 대통령님 타인과 대화에 섞이지 않으시고 늘 절제하셔” “유가족과 협의해 사회장, 빈소는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이희호 여사님 서거에 대해서 “어머님이 가신 것처럼 허전하기만 하다”며 “슬프기보다는 과거 여러 일들이 회상되어 잠을 못 이루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6.11)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서 “이 여사님께서 워낙 고령이시고 3개월 전부터 입원을 하시고 있었는데 50일전 김홍일 전 의원의 상중에 위독하셨지만 겹상을 피하기 위해 응급조치를 하는 등 고비를 넘기셨다”며 “이번에 김 전 의원이 광주 5.18 국립묘지에 안장되시는 것을 보시고 소천하셨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 여사님은 부친께서 당시로서는 매우 드문 의사 선생님으로 유복하고 독실한 감리교 모태 신앙 가정에서 태어나셔서 이화여고, 서울대, 미국 유학 등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으셨다”며 “귀국 후 YWCA 총무를 시작으로 여성, 사회운동에 매진하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게 되셨고 당시 이 여사님의 주변에서는 결혼을 반대하셨지만 결혼하셨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희호 여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할 정도로 이 여사께서는 김 전 대통령께 많은 영향력을 끼치신 분”이라며 “두 분은 어디를 가시든 꼭 함께 했고, 동석했고, 그렇지만 이 여사께서는 김 전 대통령께서 대화를 하시면 언제 어떤 자리에서도 대화에 섞이지 않고 절제하셨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 여사님은 여성운동에 매진하시다가 김 전 대통령과 결혼하신 후 김 전 대통령의 파란만장한 삶과 함께 민주화투쟁을 하셨다”며 “특히 김 전 대통령께서 구속 되고 나서는 가족들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과 석방, 구명운동 등 끝까지 투쟁을 하셨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 전 대통령께서 1980년 감옥에 끌려가서 당시 신군부의 대표적인 인사인 이학봉 보안사 수사국장이 대통령만 아니면 뭐든지 할 수 있게 해 주겠다고 했을 때 고문을 견디지 못하고 살고 싶은 욕망에 유혹에 넘어갈 뻔 했지만 그 순간 이 여사님이 생각이 나 배신할 수 없었다고 말씀을 하셨다”며 “이 여사님은 김 전 대통령이 옳은 길을 갈 수 있도록 채찍질 했고 또 이탈하지 않도록 지켜보신 분”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장례 계획에 대해서 “유가족과 협의해 사회장으로 치르게 될 것이고, 오늘 11시 김성재 사회장 집행위원장께서 구체적인 유언 등에 대해서 공개 할 예정”이라며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고 조문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원 전 대표, “대통령이 빨갱이? 그렇다면 뽑아 준 국민도 빨갱이란 말인가, 한국당 관계자 및 종교인 도 넘은 막말 대통령 국민 무시”
박지원 전 대표, “대통령이 빨갱이? 그렇다면 뽑아 준 국민도 빨갱이란 말인가, 한국당 관계자 및 종교인 도 넘은 막말 대통령 국민 무시”
“한국당 막말 시리즈, 5.18, 강경 대응 못한 황교안 대표에게도 책임 있어” “황교안 취임 100일, 집토끼 잡았지만 국민 공감 얻지 못해 대통령 되기에는 한계” “남북대화 재개 위해 7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 참가 요청하는 대북 특사 파견도 좋은 방법” “5.18 진상규명 위한 미국 기밀 문건 공개 백악관 청원 진행 중... 트럼프 6월 방한 시 대통령 협조 요청하시도록 비서실장, 정무수석에게 건의할 것” “민주평화당, 문재인 정부 성공 위해 대북 정책 지원하고 민생 경제사회 정책에는 비판적 대안 제시할 것... 진보 세력의 정권재창출 위해 호남 역할 설파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아무리 대통령에게 불만이 있다고 해도 종교 지도자가 하야를 주장하고, 한국당 관계자가 대통령을 빨갱이라고 하며 탄핵 운운할 수 있느냐”며 “대통령이 빨갱이라면, 대통령을 뽑아준 국민도 빨갱이라는 막말로 대통령과 국민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7일 아침 BBS-R <이상휘의 아침저널>, 광주 KBS1-R <출발 무등의 아침>에 연속 출연해 “한국당이 대통 추념사에 대해서 공당으로서 역사인식을 표명하는 일은 당연하다”면서도 “그러나 대통령의 추념사는 보수 진보도 다 애국이다, 김원봉 선생에 대해서는 평소의 소신을 말 한 것으로 저는 이해하는데 이러한 극단적 막말로 진영 논리를 자극는 것은 보수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는 일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에서 연일 막말이 나오고 종교 지도자까지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는 작금의 상황에는 5.18, 박근혜 탄핵, 태블릿 피시를 부정하고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 보다 낫다는 막말’이 나왔을 때 단호하게 대처하고 징계하지 못한 황교안 대표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황 대표의 리더십 문제”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황 대표가 청와대의 회동 제안에 3당 대표 회동 후 일대일 회동을 역제안한 것은 마치 이회창 전 총재가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행동한 것과 똑같다”며 “아무리 제1야당 대표라고 하지만 금도는 지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0.4%, 무역수지 적자도 6억 6천만불에 이르는 등 민생경제가 너무나 어렵기 때문에 저는 일찍이 당장 단독국회라도 소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황 대표가 경제가 어렵다고 말만 하지 과연 어떤 정책과 대안을 제시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취임 100일에 대해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당선 이후 전 세계 각국은 탈이념, 탈정치로 민생과 개혁에 집중하는 분들이 당선되고 있는데 유독 황 대표만 국회에 드러눕고 장외 투쟁을 하는 구 정치를 고집하고 있다”면서 “막말을 방치해 집토끼는 잡았을지 몰라도 시대적, 역사적 인식에서 국민과 공감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기는 힘들다는 것을 보여준 100일”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황 대표의 향후 행보에 대한 조언’을 묻는 질문에 “황 대표가 이제 정책 투쟁을 하겠다고 했으면 그 투쟁의 장소는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국회를 열어서 대통령의 경제 정책 및 대북, 사회, 인사 정책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면 될 것”이라며 “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해야 한다는 요구가 당내외부에서 나오고 있지만 황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니기 때문에 전국적인 인지도와 총선 선거 지원을 위해 비례대표를 맡아야 한다는 측근들의 의견을 수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남북 대화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남북 대화의 조건은 아니지만 지원을 하면 북한이 태도를 바꿀 수도 있다”며 “과거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시장 등이 저를 찾아와 북한 참가를 요청했을 때 김대중 전 대통령께 보고하고 당시 임동원 전 국정원장을 대북 특사로 보내 성사시킨 적이 있는데 오늘 7월에 열리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북한 참가를 위한 대북 특사를 파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5.18 진실 규명을 위해서는 미국이 보관하고 있는 5.18 기밀 문건을 공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현재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과 제 페이스북에서 미국 기밀 문서 공개 백악관 10만 서명청원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며 “6월말 트럼프 대통령 방한 때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의 협조를 요청하실 수 있도록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께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평화당의 총선 전략을 묻는 질문에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가장 잘 계승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정책은 아낌없이 지원하면서 동시에 경제사회 분야 및 인사 정책에 대해서는 지적할 것은 지적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면서 협력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진보 세력의 정권 재창출에 호남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국회 정상화 오늘이 마지노선, 합의 불발되면 단독국회 소집해야”
박지원 전 대표, 국회 정상화 오늘이 마지노선, 합의 불발되면 단독국회 소집해야”
“한국당 막말 시리즈, 연속극 드라마처럼 매일 쏟아져.. 황교안 대표 단호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극우 노이즈 마케팅 계속될 것” “김영철 숙청설, 김혁철 총살설 등, 한미정보당국 분석 발표 믿어야... 김여정도 신상 변화 없고 활동 자제하고 있는 듯” “현송월, 김정은 수행은 인민 격려하고 체제 선전하는 공연 잡혔기 때문” “정용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비교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 정용기 가르킨 것은 달이 아닌 문재인 대통령”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 중으로 국회 정상화가 합의가 돼야 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면서도 “만약 합의되지 않는다면 공조하는 당만이라도 단독 국회를 소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6.3)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지유한국당에서 연일 막말이 연속극 드라마처럼 시리즈로 쏟아지고 있다”며 “황교안 대표가 이를 방치하면 당은 물론 본인을 위해서도 좋지 않기 때문에 단호하게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의 막말 파동이 왜 이렇게 계속되느냐’는 질문에 “해방 이후 극심한 보혁 갈등 이래 지금 진보 보수 갈등이 극심하고, 일본 극우 정객들처럼 우선 막말을 하면 언론 보도 등 노이즈 마케팅이 성공하기 때문”이라며 “한국당이 그러한 막말로 민심을 흔들어 보려고 하지만 국민이 더 위대한 지도자이기 때문에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단호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일본 극우 정객들처럼 막말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영철 숙청설, 김혁철 총살설’ 등과 관련해 “저는 지난 금요일 지역 언론인과 인터뷰에서도 관련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했는데 오늘 아침 김영철 부위원장이 군 예술선전공연을 김정은 위원장과 관람했다는 속보들이 나오고 있다”며 “북한은 과거에도 우리 언론 및 정보당국이 숙청설 등을 보도발표할 때 사실이 아니면 가만히 있다가 이후 해당 인물의 활동과 사진 등을 슬그머니 공개해 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의 체제가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어떠한 일도 일어 날 수는 있지만 중국 소식통, 그리고 탈북자들로부터 나오는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정보당국 발표를 믿는 것이 좋다”며 “김여정에 대해서도 일부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것은 김정은의 유일한 백두혈통에 대한 문제로 중대한 변화이기 때문에 한미 정보당국이 놓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여정이 보이지 않는 것은 하노이 회담 이후 북한 사회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지 않고, 본인도 과로했다는 관측이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노출을 자제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현송월 단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 지도에 동행했기 때문에 이러한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는 질문에 “북한이 경제는 물론 여러가지로 침체되어 있기 때문에 김 위원장의 현지 지도에서 주민들을 격려하고 체제를 선전하는 위로 공연이 잡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정용기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을 비교한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정 의원이 달을 가르켰으면 달을 봐야지 왜 손가락을 보느냐고 항변하지만 하지만 정 의원이 가르킨 것은 김정은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정 의원 발언에는 한미정상통화 유출 책임을 왜 참사관 한 명에게만 묻느냐’는 것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번에 파면된 참사관은 벌써 세 번 기밀을 유출했고, 그 동안 외교부와 관련해 많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저도 강경화 장관에 대해서 이미 한 말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지금은 헝가리 다뉴브 유람선 침몰 사건 대응에 집중해야 할 때이기에 이 문제가 일단락되면 대통령께서 남은 임기 3년의 성공을 위해서 신상필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북풍 전문정당 한국당이 서훈-양정철 만찬 신북풍 의혹 제기?, 기자와 언론 전체에 대한 모독”
박지원 전 대표, “북풍 전문정당 한국당이 서훈-양정철 만찬 신북풍 의혹 제기?, 기자와 언론 전체에 대한 모독”
“황교안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아냐.. 종로 출마 시사는 대선 위해 안전한 비례대표 가기 위한 수순” “강효상, 검찰 수사 받을 수밖에 없지만 국회 정상화 촉매제 될 수도” “헝가리 유람선 사고 안타까워... 피해자 여러분께 위로, 실종자 속히 구조되길”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서훈 국정원장, 양정철 민주원장, 북한 전문기자와의 만찬을 신북풍 의혹으로 연결시키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북풍은 아무나 하나요?, 한국당이 북풍 전문 정당의 후예”라며 “동석한 북한 전문 기자는 물론 언론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5.31) 아침 CBS-R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박지원>에 고정 출연해서 “한국당의 전신이 북풍, 독재, 쿠데타 전문정당이기 때문에 지금도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가 생각하는 모양”이라며 “서 원장이 양 원장과 만나서면서 일부러 기자를 동석시켜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 가능성 시사 보도에 대해 “이미 황 대표는 창원 성산 보궐 선거에서 당의 출마 권유가 있었음에도 출마하지 않고 원룸 얻어서 지원만 하다 패배했다”며 “황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니다, 총선에서 낙선하게 되면 대권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전국 선거 지휘를 위해서 당이 비례대표를 추대하면 수용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강효상 의원 한미정상통화 유출에 대해서 외교부 참사관 책임만을 묻느냐는 한국당의 주장에 대해서 “강효상 의원이 먼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한국당이 강 의원을 검찰에 내주지 않겠다고 하지만 검찰 수사를 받을 수밖에 없고, 검찰에 내주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오히려 그것을 빌미로 한국당이 국회를 열어 놓는 명분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6월 임시국회를 열고, 7월, 8월 임시국회까지 열게 되면 9월 정기국회가 되어 강 의원은 연말까지 검찰에 출두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뜻하지 않게 강 의원 검찰 출두 문제가 국회 정상화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지원 전 대표, 아침 MBC-R 에 고정 출연 인사 관련해
박지원 전 대표, 아침 MBC-R 에 고정 출연 인사 관련해
신임 청와대 인사수석 인사는 ‘우리 식구 끼리 인사’..직언할 수 있는 객관적 인물 등용하지 않아 답답” “강효상, 후배도 외교도 본인도 망쳐,,, 한국당도 잘못 인정해야 당 망치지 않아” “강경화 장관, 능력에 비해 너무 빨리, 많이, 오래 출세... 외교부 도도처처 실수 너무 많이” “서훈, 양정철 만찬... 서훈 원장은 정치의 ‘정’자도 꺼내지 않는 분으로 역대 정부 국정원 항상 사고 났지만 문재인정부에서는 한 건도 없어” “기자는 기자, 서훈, 양정철 동석한 기자 앞에서 정치 이야기 불가능하고 가당치도 않아... 정치 이야기 하려면 얼마든지 단독으로 만날 수 있는 관계”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인사수석 교체에 대해 능력 있는 신임 김외숙 전 법제처장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지만 이것은 ‘우리 식구끼리 하겠다는 인사’”라며 “어제 발표를 보고 진짜 답답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5.29)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전집중, ‘무릎 탁 도사’>에 고정 출연해 “조현옥- 조국, 소위 청와대 조조 라인의 인사 추천 및 검증이 문제가 되었을 때 제가 맨 먼저 조 전 인사수석 경질을 주장했었다”며 “이번에 훌륭한 노동, 인권 변호사이고 법사위원인 저도 상임위에서 많이 옹호하고 일도 잘했던 김외숙 전 법제처장께서 인사수석이 되셨지만 대통령께 직언할 수 있는 좀 더 객관적인 분이 되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사람들은 어려워지면 마음을 열지 않고 문을 닫는다’고 쓴 SNS 메시지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젯밤 지인의 말씀을 들은 것으로 우리 일반 사람들의 속성을 말한 것”이라며 “저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성공해야 진보개혁세력의 재집권이 가능하기에 앞으로 남은 3년이 정말 중요하고 대통령께서도 앞으로 문을 더 열고 객관적 인사를 더 많이 등용하셔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의 한미정상통화 누출에 대해 “강 의원은 후배도 망치고, 외교도 망치고, 본인도 망치게 되었다”며 “정상 통화 내용을 이렇게 유출하면 과연 전 세계 어떤 정상이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를 하려고 하겠느냐”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보수층에서도 전현직 외교관들도 강 의원이 잘못했다고 하는데 이제 한국당 지도부도 강 의원을 감쌀 것이 아니라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인정을 해야지 지금처럼 감싸면 당도 망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전 대표는 일부에서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윤제 주미대사 책임론도 거론된다는 질문에 “그 분들은 능력에 비해 출세를 너무 많이, 빨리, 오래하신 분들”이라며 “지금 외교부와 관련해 도도처처에 사고가 터지고 있는데 대통령께서 너무 실수를 많이 덮어 주셨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서훈 국정원장,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만찬 논란에 대해 “역대 정부에서 국정원 문건 유출, 사찰 문제가 항상 터졌지만 서훈 국정원장은 저와 함께 6.15 남북정상회담 특사로 활동 할 당시 서기관 때부터 함께 했던 분으로서 정치의 ‘정’자도 꺼내지 않는 분”이라며 “한국당에서도 국정원 I.O 정보요원들이 지금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이나 의원회관을 드나드는지 보면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서훈 원장, 양정철 원장 이 두 분은 노무현 정부에서 함께 일했고, 문재인 대통령 개국 공신으로 아주 가까운 사이”라며 “이 두 분이 정치 이야기를 하려면 두 사람만 따로 만나지 아무리 친해도 기자는 기자인데 언론인을 동석시키고 그 자리에서 정치 이야기를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박 전 대표는 ‘이재명 지사 무죄 탄원서에 서명한 101명의 국회의원 중 민주당이 아닌 유일한 의원인데 이 지사의 미래에 배팅을 한 것이냐’는 질문에 “제가 배팅을 할 군번은 아니고, 이 지사가 성남 시장에 출마했을 때부터 선거 유세 등 많이 도왔고 그 때마다 당선되면 곰탕을 한 그릇 사라고 이야기 하면 이 지사가 또 유세를 통해서 재미 있게 그 이야기를 받아 쳤는데 아직까지 곰탕을 안 샀다다”며 “이 지사의 1심 무죄로 진보 개혁 세력이 위기와 분화를 겪고 있었지만 이제 소생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이 지사의 1심 무죄를 적극 환영하는 이유는 그 자체로도 기쁜 일이지만 이 지사를 비롯해 조국, 유시민, 이낙연, 김부겸, 박원순 그리고 민주평화당 정동영, 천정배 이런 분들이 대권 후보로 나와 강하게 경쟁하면 한국당의 황교안 대표 독주와 비교되기 때문에 진보 개혁 세력의 재집권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MB정부 검찰 노무현 전 대통령게 갖은 수모 안겨 불행한 사태 감지 김대중 전 대통령께 보고... 김 전 대통령은 의원 서명운동 지시”밝혀
박지원 전 대표, “MB정부 검찰 노무현 전 대통령게 갖은 수모 안겨 불행한 사태 감지 김대중 전 대통령께 보고... 김 전 대통령은 의원 서명운동 지시”밝혀
“서명운동 와중에 노 전 대통령 서거하셔 김 전 대통령께서 서명부 공개하지 말고 봉하 영전에 바치라고 지시... 사후 서명자 늘어 정치 무상 느껴” “김 전 대통령, 노 전 대통령과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파탄 낸 MB 정부 향해 제2의 3.1 구국선언 추진하고 정치 지도자, 시민단체 대표에게 투쟁 독려” “김 전 대통령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내 몸 절반 무너져 내리는 것 같다’ 오열하시고 기력 쇠잔해지셔 두 달 반 만에 서거하셔” “유시민 이사장 대북송금특검 와전 보도에도 비판 감내하면서 불필요한 오해 막아 감사하고 죄송.. 모친 빈소에 애도 표하고 정중하게 다시 사과드릴 것” “손학규 대표, 지금이라도 비례대표 정리하고 당 나와 잘 되기를 바랄 뿐... 한국 정치 자산 손학규에게 너무한다는 안타까운 마음” “미국 북한 선박 압류 조치 이후 북한 선박 및 화물 운송 선박 해상 보험 해지 추진 이야기 들어... 김정은 위원장 진전된 모습 보여야” “6월 트럼프 방한 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또는 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할 수 있도록 김정은 위원장도 화답해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MB 정부의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 파탄에 대해 제2의 3.1 구국선언을 준비하셨다”며 “그러나 그 와중에 노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고, 그래서 ‘내 몸의 절반이 무너진 것 같다’고 오열하셨고 그 때 너무 기력이 쇠잔해지셔서 결국 같은 해 8월 18일 두 달 반 만에 김 전 대통령께서도 서거하셨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5.23)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당시 김 전 대통령께서는 여러 정치 지도자,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을 불러서 ‘나는 80이 되어 서도 투쟁하는데 왜 MB정부의 실정에 맞서 싸우지 않느냐’고 하셨고, 그것이 여의치 않자 소위 당시 386 정치인들을 불러 ‘배낭매고 깃발 꼽고 전국을 돌며 싸우라고’ 호소하셨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노 전 대통령께서 10년 전 이맘 때 MB정부 검찰에 갖은 모욕을 당하셨는데 저는 따님과 권양숙 여사까지 소환되면 도저히 못 견디실 것이라는 불행한 예감이 들어 동교동을 찾아 김 전 대통령께 보고를 드렸다”며 “당시 김 전 대통령께서는 제 보고를 받고 의원들이 노 전 대통령 구명 서명운동을 하라고 지시하셨다”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그 서명운동 중에 노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셔서 지금도 생각해보면 참으로 애석하다”며 “당시 서명한 의원들이 의외로 적어 정치가 참으로 무상하다는 생각했는데, 노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시고 김 전 대통령께서도 오열하시니 사후에 서명하겠다는 의원들도 제법 있었는데, 김 전 대통령께서는 ‘서명부를 공개하면 문제가 되니 봉하 영전에 바치라’고 해 영전에 바쳤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최근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대북 송금 특검 발언과 관련해 “유 이사장이 출연한 광주 MBC ‘시사 본색’ 진행자 김낙곤 본부장이 전화를 걸어 그러한 보도 내용이 와전 된 것이라고 알려 왔다”며 “유 이사장께서 본인이 하시지 않은 이야기를 저로서는 보도를 보고 당연히 오해하고 비판할 수밖에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력이 힘을 합쳐 대북 문제에 전념해야 할 때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를 우려해 자제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이 방송이 끝나면 모친 빈소를 찾아뵙고 애도를 표하고 다시한번 정중히 사과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에 대해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친구인 손 대표가 지금 당내에서 그렇게 당하는 것을 보면 너무들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지금이라도 길이 있고 잘 되기를 바랄 뿐이고, 그 의미는 지금이라도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비례대표 의원들을 정리해 주고, 당사, 당의 자산 등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당을 나와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미국의 북한 화물선 압류 조치 이후 제가 미국 측 관계자들로부터 들은 바에 의하면 미국은 북한 선박 및 북한 화물을 운송하는 모든 선박에 대해서 해상 보험을 취소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준비할 수도 있다”며 “만약 이것이 실행된다면 북한 관련 모든 선박의 운항을 중지하는 엄청난 압박이 되기 때문에 김정은 위원장이 이제 좀 진전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대표는 “하노이 회담 이후 북한이 지금까지 어떠한 물밑 접촉이나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가 최근 본격적인 협상은 아니지만 접촉과 대화는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 6월 방한 이전에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판문점에서 만나거나 또는 필요한 경우 문재인 대통령께서 평양을 다시 가실 수 있도록 김정은 위원장도 화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무릎 탁 도사’에 출연해...
박지원 전 대표,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무릎 탁 도사’에 출연해...
“황교안, 국무총리, 대통령권한대행 지내고 대권 도전하려는 분으로서 대통령께 심한 막말... 5.18 부정하고 진상조사 방해하는 한국당이 독재 후예” “하노이 회담 이후 남북 물밑 접촉 대화 확인되지만 본격 협상은 아냐” “리선권 교체설 중국 발 정보로 좀 더 지켜봐야.. 북한 인사 이야기 나오고 접촉 대화는 하지만 협상에 나서지 않은 것은 북한 내부 체제 정비 중 방증” “한국당 5월말 국회 복귀 할 것... 복귀하면 나경원 원내대표가 앞에 서” “민주당, 한국당 패스트 트랙 사과 요구 적당한 선에서 유감표명 등 응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대변인 짓’ 발언에 대해서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하신 제1야당 대표로서 또 본인도 미래에 대선에 도전하시려고 하는 분으로서 심한 막말을 한 것”이라며 “지금 5.18을 왜곡, 폄훼, 부정하고 진상조사를 가로막고 있는 한국당이 전두환 독재 세력의 후예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박 전 대표는 22일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출연해서 “황 대표가 자신의 대변인(짓)’이라는 발언은 전언이라고 했지만 그런 식의 정치가 과거에는 통했을지 몰라도 이제는 국민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통하지 않는다”며 “이제는 국민 앞에 솔직하게 툭툭 터놓고 정치를 해야지 꼼수 정치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판문점 원포인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이 보도가 되고 있다’는 질문에 “지금까지 남북 간 접촉이 전혀 없었는데 일단 남북 접촉 및 대화는 확인이 되고 있다”면서도 “아직 본격적인 협상 단계에 돌입한 것 같지는 않지만 하노이 회담 이후 좋은 출발을 시작한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일부에서 원포인트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이야기가 나오지만 조금 이른 이야기”라면서도 “그러나 그런 이야기가 거론되는 것은 좋은 징조이고, 저는 남북정상이 보다 더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위해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다시 평양을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일부에서 ”김영철 전 통전부장 측근이자 강경파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교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김영철도 통전부장에서는 물러났지만 국무위원으로서 여전히 건재하다“며 ”리선권 교체는 중국에서 나오는 정보로 아직 확인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또한 김혁철의 외무성 복귀 보도도 나오는데, 맨파워가 충분하지 않은 북한 입장에서는 좋은 경험을 가진 외교관 등 그렇게 많은 사람을 숙청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과 관련해 여러 인사 이야기가 나오고 북한이 남북 접촉, 대화는 응하기 시작하면서도 본격적으로 협상에 나서지 않은 것을 보면 아마 내부 체제 정비가 덜 끝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노이 회담에서 북한의 핵 시설 5곳을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고 공개한 것은 미국은 북한 내 핵 시설을 잘 알고 있고, 완전한 비핵화를 이렇게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보여 주기 위한 것”이라며 “북한에 대한 압박의 메시지도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서 “제가 지난달 30일 한국당의 장외투쟁은 한 달 을 못 갈 것이라고 했는데 5월말 경에는 복귀할 것”이라며 “어제 3당 원내대표 호프 회동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 복귀를 시자하는 이야기를 하고 이인영, 오신환 원내대표도 맞장구를 쳤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지금처럼 장외투쟁을 하면 황 대표 뒤에 나 원내대표가 서지만 국회로 복귀하면 나경원 원내대표가 앞에 서고 황 대표가 뒤에 서게 된다”며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장소는 국회이기에 황 대표가 조만간 복귀할 것이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에서 패스트 트랙 사과를 주장한다는 질문에 “집권여당 원내대표는 야당 원내대표에게 명분을 주고 양보를 해 주고 돌아와서 의원총회에서는 의원들에게 두들겨 맞는 재미로 해야 한다”며 “이인영 원내대표가 적당한 선에서 유감의 뜻을 표명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