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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 “2013년 국정감사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외압 및 지연 방해 증언 지금도 변함없나”, 윤석열, “변함없다”
박지원 전 대표, “2013년 국정감사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외압 및 지연 방해 증언 지금도 변함없나”, 윤석열, “변함없다”
“수사 방해한 당시 황교안 법무부장관,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 책임져야” “2013년 윤석열 증언으로 이명박근혜정권 무너지고 촛불혁명 문재인정부 탄생” 박지원, “검찰총장 되면 2013년 기개로 수사 외압 막고 정치적 중립 지킬 것이라고 믿어도 되나”, 윤석열, “학교에서 배운 대로 유념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수사했던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해 외압을 행사하고, 수사를 지연시켜 수사를 방해한 당시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국민 앞에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7.8)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2013년 서울고지검 국정감사 질의 영상을 상영한 뒤(관련 자료 첨부) “당시 윤 후보자가 제 질의에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 수사 외압이 있었다는 증언을 해 배석했던 40여 명의 서울고지검 산하 검사들이 ‘휴~’ 하는 한숨을 쉬었다”며 “이 증언으로 이명박근혜 정권은 무너졌고, 촛불혁명에 의해서 오늘의 문재인정부가 출범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저는 이러한 기개를 가진 윤 후보자가 검찰에 대한 수사 외압을 막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 꼭 검찰총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믿어도 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서 윤 후보자는 “학교에서 검찰총장은 검사가 외적인 압력에서 벗어나 정당하게 수사하도록 지키라는 차원에서 있는 제도라고 배운 만큼 유념 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전 대표는 “영상을 보면 윤 후보자는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의 수사 외압과 방해를 증언한 것은 물론,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공직선거법을 적용, 기소하는 문제로 법무부를 설득하는데 2주가 걸리는 등 수사 방해를 받았고, 국정원 트위터 아이피를 추적하고 압수수색하는데도 법무부에 알리지 않고 사후 보고만 했다’고 증언했다”며 당시 수사 외압 및 지연 방해 사례를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또 윤 후보자는 당시 ‘수사는 검찰이 하는 것이고 법무부는 정책 부서인데 법무부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것이냐’ 하며 ‘수사에 외압을 느꼈다, 황교안 장관도 무관치 않다’고 증언했다”며 “검찰총장 후보자가 된 지금 이러한 증언과 진술은 변함이 없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자는 “변함이 없다”고 답변했고 박 전 대표는 “그렇다면 이 사건과 관련해 당시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엄청난 부당한 지시를 한 장본인으로서 국민 앞에 책임져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박지원 전 대표, tbs-R 에서 밝혀...
박지원 전 대표, tbs-R 에서 밝혀...
“남북미 판문점 상봉 및 회동 세 정상 공동 주연... 김정은 친서 및 시진핑 방북 즈음 문재인 대통령 발언에 세기적 이벤트 암시” “트럼프 문재인 대통령에게 너무 감사하기 때문에 영부인 거듭 칭송한 것” “판문점 북미 회동에서 빅딜 및 북한의 점진적 동시적 주장 수용된 듯... 북한 관련 보도도 정상국가의 보도로 회담 성공 반영” “7.8월 실무협상 잘 되면 김정은 9월말, 10월초 유엔 연설할 수도... 유엔이 비행기 내어 주면 안전, 경호, 의전 문제 일거에 풀려‘ “판문점에서 김여정에게 전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여 북 꼭 화답해야” “윤석열 청문회, 야당 원내대표 시절 강하게 조사했지만 특별한 것 나오지 않아... 한국당 강한 공격하겠지만 한방 없어,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꼴’ 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상봉 및 북미 회동은 “문재인, 김정은, 트럼프 세 정상이 공동 주연한 것”이라며 “일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조연, 객으로 전락했다고 하는데 이는 근거 없는 비난”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4일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고정출연해 “지금 복귀해 보면 김정은 트럼프 친서, 시진핑의 평양 방문 즈음에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자세히 보면 한미공조는 물론, 중국과도 공유가 잘 되고 있었고 이미 세기적 이벤트의 감이 왔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일부에서 왜 북미회담에 태극기는 없고 문재인 대통령은 동석하지 않느냐고 하는데, 한미정상회담에서 인공기를 걸고 김정은을 동석시켜야 하느냐”며 “이것은 말도 안 되는 트집 잡기이고, 오죽하면 김정은이 헤어지면서 문재인 대통령 손을 잡고 ‘감사하다’고 했겠느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굉장히 감사하고, 특히 김정숙 여사에게도 연이어 감사를 표시한 것은 정상회담을 많이 배석해 본 저로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아내가 이쁘면 처갓집 쇠말뚝에도 절을 한다는 옛말처럼 트럼프 대통령은 이 모든 것을 성사 및 지원하고도 겸손하게 한발 물러나 있는 문재인 대통령께 아주 많이 감사하기에 영부인을 칭송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저는 사실 이번 회담에 대해서 북한 언론을 주목했는데, 북한 언론 보도를 보니 완전히 정상국가의 외교를 하고 있다”며 “과거 같으면 트럼프가 직접 판문점까지 찾아와서 위대한 지도자가 만나주었다는 투의 보도를 할 것인데, 이번에는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는 등 제대로 된 보도를 해서 북한도 아주 만족할만한 회담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실제로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이 서명은 하지 않았지만 최소한 북미 두 정상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그 대신 미국도 완전한 경제 제재 해제와 체제보장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합의을 하고 북한이 처음부터 주장한 점진적, 동시적 문제도 해결이 되었기 때문에 북한도 바텀 업 협상 방식을 수용해 실무회담으로 갈 수 있게 된 것”이라며 “미국도 탑 다운 방식을 수용해서 두 정상이 만났고, 아주 절묘한 타협을 이루어 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실무협상은 폼페이오와 리용호 라인이 될 것이고 실무협상은 비건과 최선희가 될 수도 있지만 의전 문제로 최선희가 아닌 제2의 김혁철이 나올 수도 있다”며 “그러나 저는 실권을 가진 비건, 최선희가 나오는 것이 합의를 하는데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저는 7.8월 실무협상이 아주 잘 진전된다면 9월말, 10월 초 유엔총회에서 김정은이 총회 연설을 하고 뉴욕에서 북미 정상회담, 남북미 정상회담, 남북미중 정상이 모여 종전선언,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가능할 수도 있다”며 “이제 정말 실무협상을 잘 해야 하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 유엔이 비행기를 제공하여 김정은의 뉴욕 방문, 유엔 연설을 하게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희호 여사 서거 때 판문점에서 김정은의 조의문과 조화를 받기 위해 김여정 제1부부장과 만났을 때 북한의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간곡하게 요청했더니 김여정 부장이 ‘위원장께 잘 설명을 드리겠다’고 했다”며 “이제 수영대회 개막식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꼭 화답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에 대해서 “제가 과거 야당 원내대표시절 용산 세무서장 사건에 윤석열 후보자가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샅샅히 조사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아 그냥 두었다”며 “한국당에서 의혹에 대해서 강하게 공격하겠지만 특별하게 나올 것이 없어서 결국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청문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민주당 정개특위 선택한다면 심상정 위원장 계속하도록 양보해야... 한국당 반발하겠지만 양보도 민주당 선출 권한”
박지원 전 대표, “민주당 정개특위 선택한다면 심상정 위원장 계속하도록 양보해야... 한국당 반발하겠지만 양보도 민주당 선출 권한”
“특위 연장되면 위원장도 당연히 연장돼야... 애초 여야 합의로 심상정 위원장 돼” “한국당 민주당 특위 논란 꽃놀이패 아냐... 과반수 찬성이면 본회의 통과돼” “목선 대기 귀순 국정조사 민주평화당에서 맨 먼저 주장... 5.18 특별법 및 여순사건특별법 조속 처리와 윤리특위 연장 한국당이 동의하면 가능” “트럼프 판문점 행보, 정치 쇼라고 일부 비판해도 평화로 가고 있기 때문에 지지” “문재인 대통령, ‘적대관계 종식 및 사실상 종전 선언’ 발언.. 좀 앞선 측면도 있지만 방향성 차원에서 이야기 한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정개특위, 사개특위 활동 연장 및 위원장 선출과 에 대해 “민주당에서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게 된다면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다시 위원장을 하도록 양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7.3) 아침 MBC-R <김종배의 색다른 시선, ‘무릎 탁 도사’>에 출연해 “정개특위, 사개특위 위원장을 1,2당에서 하기로 했기 때문에 위원장 선출 권한은 전적으로 민주당에 있고 민주당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애초 여야 합의로 심상정 의원이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아 활동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 특위가 연장이 되었기 때문에 위원장도 연장되는 것이 정치도의이고 국회 관례”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0대 국회 임기가 여전히 많이 남아 있고, 개혁 입법 완수를 위해서는 민주당도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애초 심상정 의원이 위원장을 맡도록 여야가 합의한 것은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인데, 아직 그 임무가 끝나지 않았다면 심 의원이 계속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저의 이런 주장에 대해서 한국당이 강하게 반발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정개특위, 사개특위 어느 것을 맡아도 곤혹스러운 처지인데 이 모든 사단의 시작은 교섭단체 3당이 심상정 위원장을 해고한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이 두 특위에서 논의되고 있는 법안은 이미 패스트 트랙에 올려 진 상태로 과반 의석만 확보하면 통과가 되기 때문에 한국당도 그렇게 좋은 위치에 있는 것만은 아니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의 ‘북한 목선 대기 귀순’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민주평화당에서 가장 먼저 북한 목선 대기 귀순 문제를 국정조사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며 “김대중 정부 햇볕정책이 튼튼한 안보를 기반으로 했던 것처럼 대북 유화 정책을 쓰는 진보 정권일수록 안보를 최우선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국정조사를 하기 위해서는 한국당에서 이미 합의한 5.18 특별법 및 5.18 진상조사 위원 재추천 등 5.18 문제를 국회에서 조속 처리하고 또 여순사건 특별법 조속 처리, 세 번째 여야 교섭단체 국회 정상화 합의로 졸지에 사라져버린 국회 윤리특위 활동 기한 연장에 먼저 동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대해 “황 대표가 말 실수 등으로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지만 총선 때까지는 무난하게 갈 것으로 본다”면서도 “그러나 황 대표의 리더십은 과거로 회귀하는 보수대연합에 역점을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박근혜는 자신에 대한 탄핵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어떠한 용서도 하지 않기 때문에 소위 ‘도로 박근혜 당’으로 가야 표를 얻는다는 황 대표의 리더십에 대해서 태극기 부대는 좋아할지 모르지만 하지만 새로운 길을 가라고 명령하는 국민에게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남북미 세 정상의 판문점 회동 및 북미 회담이 정치 쇼라는 비판이 있다는 질문에 “정치나 외교도 엄격하게 이야기 하면 쇼의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트위터 하나로 그러한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 나가는 트럼프는 역시 천하의 명배우”라며 “그러나 그 쇼가 평화를 향한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환영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판문점 북미정상회동 및 남북미 정상 상봉에 대해 적대관계를 종식시키는 사실상 종전선언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좀 성급했다”면서도 “그러나 이번 판문점 북미 정상회동에서도 빅딜이 있었기 때문에 진전이 있을 것이고, 영변 핵 폐기 등을 통해 비핵화로 성큼 나갈 수 있다는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트럼프 북한 땅 밟은 것은 사실상 종전 효과 및 체제 보장 수순”
박지원 전 대표,“트럼프 북한 땅 밟은 것은 사실상 종전 효과 및 체제 보장 수순”
“남북미 정상 웃으며 사진 찍는 장면, 교과서는 물론 통일 후에도 영원히 기억될 것” “북미 53분 회동에서 완전한 비핵화와 완전한 경제 제재 해제 및 체제 보장 일괄 타결했기에 향후 실무협상에 돌입하겠다고 한 것” “정개특위 위원장 교체, 심상정 배신감 많이 느낄 것.. 한국당 위원장 되더라도 국회 과반수 잘 관리하면 의결 가능” “민주당,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경 개혁 및 사법 개혁 위해 사개특위 위원장 택할 것” “황교안 정치 초짜라 리더십 흔들리지만 당내 장악은 확실... 총선까지 가고 총선 성적표가 대선 후보 판가름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3차 북미정상회담은 역사적인 일이고 북한식으로 말하면 대사변”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66년 만에 북한과 전쟁을 한 미국 대통령으로서 북한 땅을 최초로 밟음으로써 사실상 북한 체제 보장의 길을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에 고정출연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자 “6.15 남북정상회담 때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두 손을 함께 번쩍 드는 사진이 남북관계를 조명할 때 늘 등장을 했는데 이번에는 트럼프 월경 사진도 의미가 있지만 남북미 정상이 만나서 웃으며 사진을 찍는 장면이 교과서는 물론 통일되더라도 영원히 기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영상과 사진이 좋지 않다’는 질문에 “비록 영상과 사진이 흔들리고 경호원들과 뒤엉켜서 잘 나오지 않았지만 그것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면서 “만남 자체가 워낙 급박했고 만남 그 자체가 더욱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53분간 북미정상회동에 대해 “1차, 2차 북미정상회담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이야기 한 것으로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두 정상이 향후 실무회담에 들어가겠다고 한 것은 굉장히 좋은 합의가 있었던 것”이라며 “미국은 경제 제재의 완전한 해제와 체제 보장을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저는 대부분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실패했다고 했을 때에도 북미가 서로 완전한 비핵화, 완전한 경제 제재 해제 및 체제 보장이라는 카드를 다 꺼낸 것이 하노이 회담의 성과라고 평가했다”며 “이제 북미가 실무협상에 들어간다는 것은 완전한 비핵화, 경제 제재 해제 및 체제 보장에 대해서 미국이 말한 대로 포괄적으로 일괄타결하고 북한이 말하는 단계적, 점진적 해결을 위한 실무 협상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에도 북미, 남북관계에 대해서 유일하게 긍정적으로 평가한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과 박지원 의원이라는 질문에 “저는 이미 작년에도 북한을 방문해 북측에게 ‘두 정상은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탔기 때문에 떨어지면 죽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며 “따라서 두 정상이 떨어져 죽는 선택은 할 수 없고 이번에 보여 준 것처럼 역시 고수답게 서로 윈윈해 살 길을 찾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국회 정상화 및 정개특위, 사개특위와 관련해 “민주당에서 한국당을 택하고 지금까지 공조해 오던 정의당 심상정을 버린 것”이라며 “국회는 원구성을 합의하면 다소 사정이 변경되더라도 그대로 가기 때문에 심상정 의원이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아야 하는데 이번에 정의당이 배신감을 많이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당은 역대 대통령이 약속한 검경 수사권 조정 및 사법 개혁을 위해서라도 정개특위보다는 사개특위 위원장을 선택할 것이고, 정개특위도 한국당에서 위원장을 맡더라도 이미 패스트 트랙에 안건이 올라 있고 선거제도 개혁에 과반수 의원들이 찬성하기 때문에 처리될 수 있다”며 “관건은 민주당이 과반수 의원들을 어떻게 잘 확보하느냐”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 체제에 대해서 “황 대표가 정치 초짜이기 때문에 검증 과정에서 잇단 말실수, 그리고 실수가 생기면 이를 즉각 인정하고 반성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 모습 등으로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렇지만 지금 한국당 내에서 그 어떤 사람보다도 당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총선까지는 갈 것이고, 총선 승패에 따라서 대선 후보 운명도 판가름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원 전 대표, “북 외무성 미국 국장 발언 일희일비할 필요 없어....남북미 관계 큰 틀에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
박지원 전 대표, “북 외무성 미국 국장 발언 일희일비할 필요 없어....남북미 관계 큰 틀에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어”
“영변 핵 폐기 관련 대통령 서면 인터뷰, 청와대가 선제적으로 설명했어야” “트럼프 방한 빅 이벤트 만들 것... DMZ 방문 및 김정은과 전화 통화 할 수도” “조국 수석 법무장관 기용설, 대통령 총선 대선 이끌 PK 지도자로 생각하는 듯” “우리공화당 광화문 텐트로 존재감 과시하려는 구석기 정치 그만해야” “박근혜 형 확정되면 문재인 대통령 박근혜 감옥 두기는 힘들 것... 감옥에 있더라도 메시지 정치로 친박 신당 지원해 교섭단체 구성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의 말에 우리가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며 “현재 북중정상회담, 김정은과 트럼프의 친서 교환 및 내용, 그리고 신중한 문재인 대통령께서 3차 북미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보면 결국 큰 측면에서는 좋은 관계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6.28) 아침 CBS-R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박지원>에 출연해“북한이 그러한 비판을 하는 것은 자주성을 가지고 남북경협 등 남북간에 협의된 모든 것을 해 나가자고 하는데 우리가 한미관계를 중시해서 미국과 관계를 더 돈독하게 해 나가기 때문에 이러한 발언을 한번 해 본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영변 핵 폐기 발언이 불가역적 비핵화라는 말에 반발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통령의 서면인터뷰 말씀은 북한 핵의 50~80%를 차지한다고 분석되는 영변 핵과 여기에 ICBM을 폐기한다면 비핵화에 큰 진전이고, 이를 통해 비핵화의 길로 가자고 하며 영변 핵 폐기를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보수층이 대통령의 이러한 말씀이 미국과 궤를 달리한다고 비판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비판이 있기 전에 청와대 참모진들이 선제적으로 백 브리핑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대통령의 성공은 혼자 할 수 없고, 청와내 참모, 내각, 집권 여당이 도와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 방한 시 미국 본토에서는 민주당 대선 후보 토론회가 있기 때문에 방한 일정을 빅 이벤트로 활용할 것”이라며 “미국인들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ICBM을 자신이 해결할 수 있고, 또 해결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서라도DMZ를 방문하는 일정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남북미 정상의 DMZ 만남 가능성에 대해서 “트럼프가 이번 아시아 방문에서 김정은을 만나지는 않겠지만 다른 방식으로 대화를 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볼 때 핫라인 전화통화를 할 수는 있을 것”이라며 “남북미 정상이 만나면 참 멋지겠지만 외교는 멋진 것만 가지고는 되지 않기 때문에 김정은도 DMZ를 방문하는 그런 오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조국 수석 법무장관 기용설에 대해서 “대통령과 청와대는 총선에서 가장 승리하고 싶은 곳이 PK지역 이고, 이를 위해, 그리고 대선 승리를 위해 조국 수석을 내년 총선에서 PK를 이끌 젊은 지도자 대선 후보로 생각하는 것”이라며 “민정수석이 되면 대 국민, 대 국회 활동이 한정되지만 장관으로서 지방 순회 등을 통해 국민과 얼마든지 접촉하면서 총선, 대선까지 광야에서 뛰어 보라는 취지”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우리공화당 광화문 텐트 논란에 대해서 “요즘 야권은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아들 자랑, ‘엉덩이 춤’논란, 그리고 ‘좌파 언론 장악으로 실수가 크게 부각된다’는 오만한 발언, 국회 정상화 합의 부결에 대해서 침묵하는 무책임한 모습을 비롯해 우리공화당의 텐트 논란 등 요즘 야권이 연일 실수를 하고 있다”며 “우리공화당은 광화문 텐트가 자신들의 존재감이고 텐트가 있어야 1,2천명이 단숨에 모여 힘을 과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것은 구석기 정치”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광화문에 텐트를 치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만들면 결국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며 “우리공화당은 대국민 접촉활동을 넓혀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생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친박 신당과 관련해서도 “박근혜의 형이 확정되면 문재인 대통령께서 박근혜를 감옥에 계속 수감시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울 것이고, 박근혜는 나오게 될 것”이라며 “설사 나오지 않더라도 존재 그 자체가 정치인 박근혜는 감옥에서도 대변인을 통해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해 정치적 영향력을 과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그렇게 되면 지금 현재 박근혜와 친박 세력에게 찍힌 황교안 대표는 더 어려워지고, 보수의 분열로 친박 신당은 총선에서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한국당 국회 정상화 거부, 소속 의원들 공천권 가진 황교안 대표 눈빛 보고 부결.. 황 대표 의총 때 설득도 의총 후 재소집도 안 해”
박지원 전 대표,“한국당 국회 정상화 거부, 소속 의원들 공천권 가진 황교안 대표 눈빛 보고 부결.. 황 대표 의총 때 설득도 의총 후 재소집도 안 해”
“한국당 정개특위, 사개특위 활동 종료 6월말까지 시간 보내려 국회 거부... 패스트 트랙 안건 과반수만 되면 통과되기에 자충수 될 것” “한국당 여성 당원 행사 ‘한국당 승리’ 엉덩이 춤... ‘한국당 패배’로 각인.. 현장에 참석하고 아무 문제의식 못 느낀 황교안 대표도 문제” “황교안, 연이는 실수에 사과 없이 변명과 거짓말로 일관.. 이회창의 길에 박근혜 길까지 가고 있어” “북미 간 친서 교환, 3차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는 좋은 징조, 문재인 대통령 영변 핵페기 발언, 비핵화의 첫 단추 당장 시작하자는 제안”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국회 정상화 합의가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부결된 것에 대해 “한국당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 눈빛을 보고 의원들이 알아서 부결시킨 것”이라며 “여기에는 6월말까지 활동 시한인 정개특위, 사개특위를 무산시켜서 상임위 논의로 끌고 가려는 고도의 전략도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6.27)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9단주>에 고정출연해 “나경원 원내대표를 우연히 조우하거나 만나보면 국회 정상화 의지가 강했는데, 황 대표는 장외투쟁에 재미를 붙여서 그런지 몰라도 국회 정상화를 빨리는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며 “총선 공천권을 가지고 있는 황 대표의 눈빛과 의중을 보고 의원들이 알아서 부결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나 원내대표는 황 대표와 국회 정상화를 논의, 합의했다고 했다’는 질문에 “당시 황 대표가 의총장에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렇다면 당 대표가 의원들 앞에서 책임지고 나서서 ‘우리가 인준을 해 주어야 한다’고 의원 설득했어야 하고, 부결이 된 후에는 의총을 재소집해 의원들을 설득해서 인준의 길로 갔어야 한다”며 “지금까지 아무 소리 안 하고 있는 것을 보면 황 대표 의중은 어디에 있는지 알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나 원내대표의 재협상 주장에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꿈도 꾸지 마라’고 했는데, 이 원내대표도 배신감을 느끼며 으름장을 놓았지만 결과적으로 국정을 이끌어 갈 책임은 집권 여당 청와대”라며 “오늘 내일 풀려 나갈 것이고, 6월말 정개 특위, 사개특위 활동이 종료되면 한국당은 국회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정개특위, 사개특위 안건은 일단 패스트 트랙으로 상정되었고, 실제 안건이 표결에 부쳐지면 설사 바른미래당 일부에서 반대하더라도 과반수만 넘으면 되기 때문에 민주당이 민주평화당, 정의당 바른미래당과 잘 공조해 표를 잘 점검 하면 통과될 것”이라며 “한국당이 정개특위, 사개특위를 무산시키고 운영위, 법사위로 안건을 넘겨 패스트 트랙 논의를 무산시키려는 한국당의 전략은 자충수로 큰 코 다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요즘 한국당이 특히 황교안 대표가 계속 실수를 한다”며 어제도 여성 당원 행사에서 여성 당원들이 ‘한국당 승리’라는 엉덩이 속옷 춤을 추었는데, 그 모습은 ‘한국당 패배’라는 것으로 국민들이 보기에는 인식이 되는데 그 자리에 있던 황 대표도 아무런 문제의식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황 대표가 사전에 그러한 춤이 있는지도 몰랐다고 하더라도 황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기 때문에 그러한 일이 나오는 것” 이라며 “그것이 황 대표가 말하는 혁신”이냐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황 대표가 실수에 대해서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면 되는데 자꾸 변경하고 거짓말을 하니 일이 커지고 있다”며 “제가 황 대표는 ‘처음부터 이회창의 길을 가고 있다고 비판했는데 요즘 보면 여기에 대통령이 벌써 다 된 것처럼 오만하게 행동을 하는 박근혜의 길까지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어제 국내외 통신사들과 인터뷰에서 3차 북미정상회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고 하셨다”며 “이는 최근 북미 사이의 친서 교환이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좋은 징조이고, 본래 친서는 알맹이가 없고 좋은 이야기만 있는 법”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영변 핵 폐기는 불가역적인 비핵화의 시작이라고 한 것은 북핵의 50%~80%를 차지하고 있는 영변 핵과 여기에 ICBM까지 폐기를 하면 사실상 북한 비핵화에 중요한 진전과 계기가 될 것이라는 당연한 말씀”이라며 “북핵의 상당 부분이 폐기되면 나머지 협상에 굉장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고 이것은 비핵화를 위한 좋은 첫 단추를 끼는 것으로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한국당 어처구니없는 실수 반복, 강경파에 끌려 다니면 황교안 나경원 살아 돌아오기 힘들어”
박지원 전 대표, “한국당 어처구니없는 실수 반복, 강경파에 끌려 다니면 황교안 나경원 살아 돌아오기 힘들어”
“한국당 정개특위, 사개특위 임기 만료 무산위해 6월말까지 국회 복귀 안 해” “북미 친서 교환, 북미 실무회담 및 정상회담 초석 깔고 있어” “트럼프 DMZ 방문 일정 있을 것.. 분단 상황 보고 대화 소중함 느낄 것” “김여정 북한 제2의 지도자로 양성 및 훈련되고 있어... 김정은 위원장 아들 권력 세습 이어지기에는 빨라, 후계자 구도?” “조국 법무부장관 발탁설 가능성 높아.. 청와대와 민주당은 대선 후보로 생각” “‘목선 노크 귀순, 정의용 안보실장,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모두 책임져 안보 불안 불식시켜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한국당이 야구에서 말하는 본 헤드 플레이, 에러를 반복하고 있다”며 “조건 없이 국회에 들어와서 국회에서 싸우든 따지든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6.26) 아침 MBC-R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고정출연해 “국회 정상화 합의 번복으로 한국당 나경원,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에 큰 상처가 났다”며 “이렇게 당내 강경파들에게 끌려다니면 살아 돌아오기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은 길어봐야 6월말에 국회에 복귀할 수밖에 없는데 그 기간 동안 정개특위, 사개특위를 하지 않으려고 시간을 끌고 있다”며 “그렇게 해서 두 특별위원회의 임기가 종료되어 해당 논의가 각각 법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로 넘어 가는 것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에 대해서 “강한 리더십도 아니고 변화와 혁신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지금처럼 갈 것”이라며 “그러나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 이외에는 대안이 없기 때문에 황 대표가 당을 장악한 것은 사실이고, 이번 협상 무산 과정에서도 자신이 의원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국민들의 생각은 그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DMZ를 방문하겠지만 남북미 3국 정상회담은 어려울 것”이라며 “본래 친서는 알맹이가 없고 수사만 있지만 그렇더라도 지금 북미 간에 친서를 통해 대화의 계기가 마련되고 있고, 북미정상회담의 초석을 깔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과거 김대중 정부에서 부시 대통령을 도라산역에 초청했을 때에 부시 대통령은 ‘이렇게 가깝냐’고 감짝 놀랐는데, 실제 미국에서는 서울과 DMZ가 막연히 가깝다는 것만 알지 그렇게 가까운 거리인지 실감을 못한다”며 “트럼프도 이번 기회에 DMZ를 방문해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실감하고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에서 김여정 제1 부부장을 제2의 지도자로 양성 및 훈련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김정은 위원장 아들에게 권력을 세습을 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김여정을 거쳐 세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법무부장관 기용설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조국 수석을 대통령 후보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조 수석을 장관에 임명시켜서 국민과 접촉을 더욱 많이 하게 하고 필요하면 내년 총선에서도 부산에 출마를 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목선 대기 귀순’에 대해 “국방부장관은 물론 합참의장, 정의용 안보실장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대북 유화 정책을 하는 문재인 정부가 안보에 대해서 단호하고 굳건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깨 보여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시진핑은 정치 11단, G20 미중정상회담 앞둔 시점에 방북은 절묘한 선택”
박지원 전 대표,“시진핑은 정치 11단, G20 미중정상회담 앞둔 시점에 방북은 절묘한 선택”
“시진핑 방북, 미국도 압박하지만 북한 대화에 나설 것 설득 예상” “’정상회담 Super 10days, 정부 정신 차리고 외교 대응하고 국회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 모아줘야” “한미, 한중공조 잘 되고 있어... 코리아 패싱, 문재인 패싱 없다는 것 정부 적극 홍보해 국민 우려 불식시켜야” “나경원, 원내대책은 원내대표의 선택과 결단... 국민 위한 결단 리더십 보여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여야 정치권 모두 떨고 있다는 것이 적폐청산 및 검찰개혁 위한 적임자 증거“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부터 약 10일 동안 북중정상회담, G20 미중정상회담, 6월말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슈퍼 텐데이즈’”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 정부도 예의주시하며 외교를 잘 해야 하고 국회도 이러한 때에는 문을 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6.20)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고정 출연해 사회자의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이라는 소개에 “G20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진핑이 방북하는 것은 절묘한 선택이고, 북한과의 혈맹 관계를 과시하며 미국에게 압박도 하고, 또한 자신이 북핵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존재감을 과시한 것”이라며 “시진핑이 정치 11단”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시진핑 주석의 방북에 대해서 여러 가지 우려가 있지만 그 목적이 어떠하든 중국도 반대하는 북핵에 대한 해법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야 한다고 설득한다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며 “일부에서는 코리아 패싱, 문재인 패싱이라고 하지만 그럴 일은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최근 김정은의 친서 내용을 미국이 우리 정부에게 보여주고, 시진핑 방북에 대해 우리 정부와 중국 정부가 협의했다는 것을 보면 저도 우려했지만 한미 간, 한중 간 공조는 잘 되고 있다”며 “이러한 삼각구도가 한미, 한중 간 공조를 확실하게 한 소득이고, 김정은도 남북관계를 훼손시키면서 중국과의 공조를 강화하거나, 트럼프도 문재인 대통령을 제치고 시진핑을 중재자로 선택할 수는 없는데, 정부에서 한미, 한중 공조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설명해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도 한미정상회담 전 원 포인트 남북정상회담이 가능은 하겠지만 시진핑의 방북으로 트럼프 방한 전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은 낮아졌고, 북중정상회담, 미중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이후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이 필요성이나 효과 측면에서도 더 낫다”며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이후 이를 동력으로 삼아 북미정상회담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 들어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국회에 들어오면 조연이 되는 황교안 대표가 모든 것을 깽판치고 있다”며 “어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열렸지만 민주당과 저를 비롯한 의원들의 질문은 언론에 보도도 되지만 한국당이 광화문에서 대구에서 이포보에서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지명에 대해 아무리 반대한들 아무런 답변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원내대책은 원내대표가 결정하는 것이고, 한국당 내 강경파가 있더라도 의원총회를 소집하면 강경파들의 목소리가 늘 크게 나오는 법이기 때문에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민을 위해 국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선택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황교안 대표 뒤만 따라다니는 2인자가 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검찰의 경찰 보완 수사 요구, 엄밀하게 규정, 운영하지 않으면 사실상 검찰의 수사 지휘권 부활”
박지원 전 대표, “검찰의 경찰 보완 수사 요구, 엄밀하게 규정, 운영하지 않으면 사실상 검찰의 수사 지휘권 부활”
“‘정당한 사유 없는 한 지체 없이’ 보완 수사에 응하는 것으로 규정, 운영되어야” “국정원 등 국가기관 정보 수집 없는데 정보경찰 정보수집 기능마저 폐지되면 정보 부재 국가의 위험 있을 수도” “법원행정처 폐지 후 정무직 사무처장 책임 있는 답변 하지 못해 국회 사법부 통제 불가능”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6.19) 열린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에서 “법무부, 안행부 장관, 청와대 민정 수석이 함께 합의 발표한 정부의 검경수사권 조정안에 의해 검찰의 경찰에 대한 수사 지휘는 폐지되었다”며 “따라서 검찰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하는 관련 규정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한 지체 없이’가 되어야지 ‘지체 없이’라는 문구만 남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할 때 경찰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체 없이 응해야 한다면 이것은 정부가 국민 앞에 발표한 검경수사권 조정안 정신에 위배되는 또 다른 수사 지휘”라며 “지금 사개특위 일부 논의 과정에서 이러한 문구가 빠져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이 이를 확실하게 하고자 별도의 법안을 발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정보 경찰 개혁 방안에 대해 “지금 정보경찰의 사찰 및 정치정보 수집이 제한되고 있고 여기에 국정원, 전 기무사령부도 정보 수집을 안 하고 있는데 이제 정보경찰마저 정보수집 기능을 폐지하면 민주주의로 나가는 방향은 맞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정보가 부재한 국가의 위험’이 올 수도 있다”며 “정보를 수집한 그 행위가 나쁜 것이 아니라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사람들이 나쁜 것 아니냐”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서 경찰청장은 “사법개혁특위에서 잘 논의해 국정에 필요한 정보가 수집되지 않는 현상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답변했다. 박 전 대표는 법원행정처 폐지 등 사법부 개혁안에 대해 만약 대법관이 아닌 정무직 사무처장이 임명된다면 “사무처장은 대법관이 아니기 때문에 책임 질 수 없는 답변을 할 수밖에 없고 이렇게 되면 ‘선출직 국회에 의한 임명직 권력에 대한 통제’는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박지원 전 대표,“시진핑 방북, 북미 대화에 나오라는 촉매제 역할 할 것”
박지원 전 대표,“시진핑 방북, 북미 대화에 나오라는 촉매제 역할 할 것”
“‘코리아 패싱’ 없을 것... 김정은 경제 지원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한다는 것 잘 알고 트럼프도 중국 보다 문재인 대통령 역할 원해” “한미정상회담 전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도 가능하지만 북한은 북중정상회담, G20 미중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피드백 확인 후 남북정상회담하려고 할 것” “문재인 대통령 언급 ‘김정은 친서 흥미로운 내용’은 김정은의 북미 대화 제안 신중하게 표현한 것일 듯” “북한 선박 귀순은 ‘해상 판 신 노크 귀순’, 아직까지 명확한 진상 보고 및 책임자 문책 없어 정부가 안보 등한시 한다는 인상 줘”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 적폐청산, 검찰개혁, 검찰 내 인적 청산 위한 것... ‘대윤’ 총장 지명되었으니 ‘소윤’ 서울중앙지검장 될 것” “국회 파행 장기화, 정부 여당이 져야 할 경제 민생 책임 한국당으로 가고 있어”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시진핑 주석 방북에 대해 “북한과 혈맹을 과시하려는 측면도 있지만 미국과 무역 분쟁을 시급히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G20 미중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에게 절실한 북한 비핵화를 위한 좋은 선물을 할 것”이라며 “즉 북한이 대화에 나오게 하는 대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6.19)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 YTN-R <김호성의 출발새아침>에 잇달아 출연해 “중국은 북한 핵 무장으로 인한 대한민국, 일본, 대만의 연쇄적 핵 무장으로 동북아시아가 핵 창고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시 주석 방북에 여러 우려도 나오지만 남북, 북미 간 유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고, 북한으로 하여금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나오도록 종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중국이 3차 북미회담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코리아 패싱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지만 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중요한 것은 한반도 평화라는 말씀을 했다”며 “북한이 대화 중재자로서 중국을 택했다면 ‘코리아 패싱’ 문제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김정은 위원장도 영리한 사람으로서 북한에 경제 지원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트럼프도 시진핑 보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역할을 하는 것을 더 원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이 우리를 제쳐두고 미국, 중국과 직거래를 하고 있다, 이런 지적들도 있지만 북한과 중국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과거 6자 회담처럼, 지금 일종의 다자외교를 원하고 있는 것”이라며 “시 주석 방북으로 한미정상회담 전 남북정상회담이 물리적으로는 어려워졌지만 김정은의 선택에 따라 원포인 회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북한으로서는 시 주석 방북, G20 미중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이 트럼프에게 김정은과 회담 결과 설명, 이후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이에 대한 트럼프의 피드백을 확인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원할 것”이라며 “따라서 북중정상회담, 미중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이후 남북정상회담 순으로 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친서에 흥미로운 내용이 있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으로 짐작되느냐’는 질문에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정도의 대화 제의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는 대화가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제안을 신중한 문재인 대통령께서 그렇게 표현한 것이 아닐까 추측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은 검찰개혁, 적폐청산, 그리고 검찰 내 인적 청산을 하기 위해서 이고, 많은 사람들이 상식적으로도 윤석열 지명을 예상했었다”며 “아마 ‘대윤’ 윤석열을 지명했으니 이제 서울중앙지검장도 한 쌍으로 ‘소윤’, 윤대진 현 법무부 검찰국장이 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