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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 “일본 경제도발 미국 중재안 제시 보도 등 미국 적극 개입할 것... 화이트 리스트 배제 취소 또는 보류 연기될 가능성도 있어”
박지원 전 대표, “일본 경제도발 미국 중재안 제시 보도 등 미국 적극 개입할 것... 화이트 리스트 배제 취소 또는 보류 연기될 가능성도 있어”
“일본 화이트 리스트 배제하면 우리 국민과 언론 전면전 나설 것... 과거와 달리 이 기회에 일본과 진검 승부 보자는 국민 여론도 매우 많아” “국회 방일단 니카이 간사장 면담 불발, 일본 정부 입장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만남 부담 느꼈을 것... 니카이 간사장과 별도로 만나는 일정 조율해” “황교안, 리더십 흔들려 안 해도 될 말 해.. 행동으로 시대인식 등 당 개혁해야” “민주평화당 대안정치연대, 이대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당을 새롭게 하기 위한 액션 논의 워크숍 개최”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되면 우리 국민과 언론도 전면전으로 나설 것”이라며 “미국이 부인했지만 ‘한국은 강제징용 기업 자산을 매각하지 말고, 일본은 화이트 리스트 배제하지 않고 당분간 대화로 풀어가자는 중재안을 미국이 제시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미국도 지소미아, 경제 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적극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8.1)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고정출연해 “일본이 정상회담은 없다고 해 이번 방콕 ARF에서 한일외교장관회담도 불발되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나왔지만 저는 이미 7월 17일 스틸웰 동아시아 차관보가 방한 후 일본으로 가면서 ‘미국도 한일 관계 해결에 대해서 해결 방안을 지원하겠다’고 했고, 또 고노 외상이 3일전 한일 외교 회담과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했을 때 이번 ARF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강경화 고노 회담에서 최소한 화이트 리스트 취소, 배제 또는 유예 조치가 나오도록 강 장관이 진짜 실력 발휘를 해야 한다”며 “미국 역시 적극 나서고 일본도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나사가 인공위성을 개발 발사하면 거기에는 미국 제품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제품도 일본 제품도 들어가는 등 지구촌은 이미 전체가 분업국가”라며 “상호 간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만약 내일 화이트 리스트 배제가 결정되면 엄청난 국민적인 저항이 일어 날 것이고, 이번 기회에 일본과 전면전을 통해서 승부를 보는 것이 중장기적으로는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여론도 많을 것”이라며 “우리가 과거와는 달리 이제일본에 앞선 것들이 많고 대등한 입장이 되었기 때문에 이 정도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방일단과 자민당 2인자 니카이 간사장과의 만남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서 “아무래도 아직 일본 정부에서 이렇다 할 입장이 정해지지 않았고, 특히 일본의회는 자민당 일색인데, 집권 여당의 실력자로서 만남에 부담을 느낀 것 같다”며 “지난번에 제가 여시재 모임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하려 했더니 니카이 간사장 측이 일본은 오시되 회원 전체와 만날 수는 없고 저와 따로 만나자고 해서 여시재 방일에 함께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그래서 제가 니카이 간사장과 별도의 일정을 잡아서 만나기 위해 이야기를 해왔고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여야가 추경안 통과 합의를 했지만 불투명하다는 질문에 “한국당을 알다가도 모르겠다”며 “그러나 추경은 결국 통과될 것이고, 7조원 미만의 예산으로 당장 우리 경제가 확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강원도 산불 및 포항 지닌 피해자자들을 위한 예산을 집행해서 국가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친박에 빚 진 것 없다’는 황교안 대표의 발언에 대해 “친박 지원을 받고 친박 일색 당직 인선을 하는 등 비박이 부글부글 끓기 때문에 안 해도 될 말을 한 것으로 결과적으로 친박 비박 모두에게 비판을 받게 되었다”며 “황 대표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 대표가 이러한 발언으로 임시방편을 할 것이 아니라 박근혜 탄핵, 태블릿 피시, 518 문제에 대해서 확실하게 입장을 천명하고 국민이 원하는 시대의식, 역사의식으로 당을 개혁하는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내 현역의원들이 부글부글 끓고, 탈당을 해서 우리공화당으로 간다는 등의 말들이 나오기 때문에 황 대표가 이러한 말을 한 것으로 본다”면서 “지금 ‘설’ 차원이지만 일부 언론에도 보도가 된 유승민, 안철수, 김무성, 원희룡, 남경필 박근혜 탄핵에 찬성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보수 신당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라고 말했다 . 박 전 대표는 “이러한 이야기가 현재로서는 단순한 설이지만 정치권에서는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 그 방향으로 가기도 하고 그렇게 움직이기도 한다”며 “어떤 의미에서는 이제 한국당 내에서 본격적으로 황교안 대표에 대한 견제가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당내 상황과 관련해서 “탈당, 신당,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의 합류 등 여러 가지 관측과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지금은 그러한 단계가 아니라”며 “어제도 대안정치연대는 당이 이대로는 안 된다는 공감대에서 새로운 당으로 가기 위한 액션을 구체화하는 심야 워크숍을 했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대표,“황교안 안 해도 될 말로 친박, 비박 모두에게 인심 잃어..정치는 다 가질 수 없고 정체성이 중요해 여기 찔끔 저기 찔금 거리면 안 돼”
박지원 전 대표,“황교안 안 해도 될 말로 친박, 비박 모두에게 인심 잃어..정치는 다 가질 수 없고 정체성이 중요해 여기 찔끔 저기 찔금 거리면 안 돼”
“ARF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 취소 또는 보류 연기 이끌어 내야... 일본 내 비판 여론 등 일본도 개선 여지 있어” “한일 정부 간 외교 라인 외에도 자민당과 외교 루트 중요해지고 있어” “황교안, 친박 지원으로 당선되고 친박 당직 인선 등 친박당 하는 것 세상이 다 아는데 ‘친박 빚진 것 없다’고 해” “황교안 지지율 하락에 불안한 듯... 시대정신 새롭게 하고 당 개혁해야지 대통령되는 길만 생각하면 성공 못해”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아베가 선거에서 선전했기 때문에 좀 여유가 생겼을 것”이라며 “방콕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한일 외무장관 회담 등을 통해 현재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 있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7.31)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외교는 자국이익을 위해서 서로 주고 받는 것인데 지금 일본은 지소미아(한일군사정보보보협정) 유지를, 우리는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를 막는 것”이라며 “오늘 8월 2일로 예정된 일본의 각의 결정에 앞서 양국 외무장관이 만나서 화이트 리스트 배제 취소 또는 최소한 보류나 연기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 박 전 대표는 “지금 일본 내에서도 자유무역으로 성공한 일본이 가까운 이웃나라 한국에게 경제 보복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언론과 지식인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등을 감안하면 일본도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우리 외교부와 청와대 국가 안보실 라인 등에서 일본 외무성과 경제 산업성과 만나려고 하고 있지만 일본 내 부처 간의 알력도 있고 또 만나주지 않고 있어서 정부가 외교 루트를 다양화하고 실제로 그러한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 중에 하나가 자민당과 외교 루트“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가 친박에게 빚 진 것 없다고 한 발언에 대해 “황 대표가 당 지지율도 자신의 지지율도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 불안해하는 것 같다”며 “친박 지원으로 당선되고 당직 인선은 물론 지금 한국당의 모든 모습이 친박당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데 그러한 비판을 들어도 가만히 있어야지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해 이제는 친박, 비박 모두로부터 인심을 잃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유승민, 안철수, 김무성, 원희룡, 남경필 등 소위 5인 신당설에 대해서 “저도 그러한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고 언론 보도도 보았다”면서 “정치권이 움직였기 때문에 그러한 이야기들이 나오는 것이고, 그래서 황 대표가 ‘친박에게 신세를 진 것이 없다’고 말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만약 이러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또 한편에서 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과 우리애국당 홍문종 공동대표가 만나 연합 공천 등을 이야기 했다는 보도를 볼 때 비박들이 그대로 있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정치는 정체성이 가장 중요하고 이것 저것 다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황 대표가 비박, 친박을 두고 여기서 질끔 저기서 질끔 거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 대표는 역사인식 및 시대 정신을 새롭게 하고 당을 개혁해야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대통령이 되는 길만 의식하는 보수통합 행보와 주장만으로는 힘들다”며 “태극기 부대만 데리고 대통령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일본 문제, 국회는 싸우고 대통령과 정부는 외교로 푸는 투 트랙 접근해야”밝혀
박지원 전 대표, “일본 문제, 국회는 싸우고 대통령과 정부는 외교로 푸는 투 트랙 접근해야”밝혀
“일본 외교는 북한과 비슷... 2선 라인 존재, 원로그룹 자문 받아 움직이는 문화” “문재인정부 역대 정권 인사 구분 없이 지일파 총동원해 물밑 대화하고 10월 20일 일본 즉위식 잘 활용해야” “문재인대통령도 아베도 정치인, 한일 양국 국민 감동시키는 일부터 시작해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일본의 경제 도발에 대해 “일본이 정치적으로 공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국회는 잘못은 지적하고 공격하고 대통령과 정부는 외교적 방법으로 가는 투 트랙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7. 29)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 시사, ‘정치의 품격’>에 고정 출연해 최상용 전 주일대사와의 한일관계 특집 대담에서 “일본 외교는 북한과 비슷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며 “물밑 대화, 즉 2선 라인이 존재하는 것이 좋고, 또 원로 그룹들의 자문을 받아 움직이는 정치 문화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정권의 구별 없이 지일파 인사들을 고루 일본에 파견해서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은 우리 식구끼리의 외교만 하지 말고, 모두가 터서, 창 밖의 지일파를 총동원해야 한다”며 “싸우는 것은 초등, 중학생이 가장 잘 하고 싸움은 국회가 하는 것이지 국익이 걸린 외교 문제는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우리 외교는 북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 둘러싸인 ‘오면초가’”라며 “일본이 원인제공자이지만 부담과 피해는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고, 아베의 정치적 목적과 일본 자국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과거 김대중- 오부찌 선언 당시 김 전 대통령께서 당시 일왕이라는 표현을 천황으로 바꾸고 일본 대중문화를 개방하는 등 우리 국민의 감정상 도저히 용납되지 않는 일을 통해서 일본의 통렬한 반성을 이끌어 내고 일본이 우리를 신뢰하게 만들고 일본 국민도 감동시켰다며 ”양국 지도자들이 우선 양국 국민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하고 우리는 일본과 관계가 있는 원로 분들이 계속 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전 대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우리 국민의 찬성이 70, 80%에 달하고 일본 국민들도 아베의 경제적 도발에 대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찬성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아베도 정치인이기 때문에 국민과 함께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국회는 공격하고 싸우고 대통령과 정부는 오는 10월 20일, 레이와 시대 즉위식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박지원 전 대표,“국력 모아야 할 외교 위기에 한국당은 딴지걸고, 집권 여당은 제구실 못해..비판
박지원 전 대표,“국력 모아야 할 외교 위기에 한국당은 딴지걸고, 집권 여당은 제구실 못해..비판
“대한민국은 도랑에 든 소, 외교 잘하면 강대국, 못하면 약소국” “청와대가 제기한 친일파 프레임에 한국당 걸려들어” “한국당 자리 다툼보면 초등학교 반장회의 수준 보다 못해” “한국당, 친박 신당 연합 공천하고, 상당한 의석 확보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대한민국은 지정학적으로 미국 풀도 일본, 중국, 러시아 풀도 먹어야 하는 도랑에 든 소의 처지”라며 “미일중러 4대 강국에 둘러 싸여 있기 때문에 외교를 잘하면 성공하고, 외교를 못하면 약소국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26일 아침 CBS-R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박지원>에 출연해서 “일본이 대한민국을 융단 폭격하고 있지만 우리 국회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대일 문제에 대해서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지만 지금 딴지를 걸고 있고, 집권 여당도 제 구실을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국민들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대한 찬성이 처음에는 30%였지만 지금은 70, 80%를 육박하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는 국회는 국민의 뜻을 받아 공격수가 되어야 하고, 대통령과 정부는 외교수가 되어 강온 양면 작전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정치권의 친일파 논란에 대해서 “청와대가 먼저 친일파 프레임을 제기했지만 한국당이 이 프레임에 말린 것 같다”며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친미, 친일도 필요하지만 지금 나경원 원내대표나 황교안 대표는 외워서 하는 정치를 하다보니 이러한 친일 프레임에 딱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국회, 정치권이 대일 문제에 대해서 강경하게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입이 없는 청와대 비서 조국 수석이 공격수를 자처한 것”이라며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등이 조 수석에 대해서 나대지 마라고 하지만 자신들이 먼저 나대고 할 일을 하고, 조 수석을 비판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조 수석은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고 패스트 트랙 안건이 내년 초 국회를 통과하면 총선에 나갈 수도 있고 대선에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박순자 의원의 당원권 정지에 대해서 “한국당 지도부가 박 순자 의원에게 상임위원장 1년을 약속한 것은 맞는 것 같지만 당 지도부에게 불만이 있다고 해 공천권 협박을 운운하며 공개하는 모습을 보면 초등학생 반장회의만도 못하다”며 “지금 한국당의 당직 인선 등을 보면 도로 박근혜 당으로 돌아 가는 것 같은데 그렇게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박 전 대표는 “한국당 사무총장과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가 만났다는 언론 보도를 보면 내년 총선에 주요 전략 지역에서 연합 공천을 할 수도 있다”며 “상당한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평화당 당내 분란에 대해 “일베가 저에 대해 공격하는 수준의 말들이 난무하지만 제가 일일이 대꾸할 필요도, 시간도 없다”며 “그러나 우리 당에 대해서 이대로는 안 되기 때문에 모두 내려놓고 새로운 길을 가서 더 큰 당으로 거듭 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북한 4개 카드, 미국 실무회담에 좋은 방안들고 나오고 한미군사훈련 하지 마라는 메시지”분석
박지원 전 대표, “북한 4개 카드, 미국 실무회담에 좋은 방안들고 나오고 한미군사훈련 하지 마라는 메시지”분석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쌀 수령 거부, 리용호 국제회의 불참, SLBM 3개 탑재 실전 배치용 잠수함 공개 4개 카드로 대미 압박” “북한 4개 카드, 미국 실무회담에 좋은 방안들고 나오고 한미군사훈련 하지 마라는 메시지” “일본 제품 불매운동 국민 애국심 표현... 국회도 초당적으로 한목소리로 화답해야, 단 정부가 불매운동 앞장서면 안 돼”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확실 시, 패스트 트랙 안건 통과되면 총선 출마할 수도” “호남 민심, 문재인정부 성공시키고 진보개혁세력 정권 재창출에 호남이 주도적 역할 하라는 것... 그렇게 하기 위해 민주당 민주평화당 경쟁하라는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 새벽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예정된 시간을 3주 넘긴 북미 실무회담과 관련해 대미 압박을 하는 것”이라며 “미국이 실무회담에 더 좋은 카드를 가지고 나오라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7.25)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 에 고정출연해 “최근 북한은 오늘 단거리 미사일 발사, 8월 초 열리는 아시안 안보회의에 리용호 외무상 불참 소식, 세계식량계획에서 지원하는 쌀 수령 거부, SLBM 3개가 탑재 가능한 잠수함 공개 등의 조치를 통해서 미국으로 하여금 실무회담에서 더 좋은 카드를 가지고 오라고 하고, 8월초 한미군사훈련을 하지 마라는 일련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평창동계올림픽 직전 한미군사훈련 유예, 축소가 남북, 북미 대화의 문을 열었던 것처럼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키는 군사훈련도 중요하지만 북한이 지금 전쟁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한미군사훈련을 축소, 또는 유예 및 연기 등 우리 역시 더 평화적으로 나서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우리 국민들도 이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체에 대해서 외형상 군사적 도발 측면이 있지만 북한이 이를 통해 어떠한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가를 분석한다”며 “북한이 북미 실무회담, 한미 군사훈련을 앞두고 이러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에 대해서 “국민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일본과 아베의 터무니 없는 보복과 대처에 대해서 감정이 악화되어 표현하는 애국심의 발로”라며 “자발적인 불매운동은 그대로 두어야 하고, 단 정부는 이러한 외교와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지 앞장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국민들은 애국심에 불타고 있는데, 당연히 이러한 때에 우리 국회가 한목소리고 일본을 규탄해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며 “황교안 대표도 초당적 협조를 약속하고, 청와대 회동을 제안하고 합의문을 발표하고도 청와대를 나와서는 일본 문제에 비협조적이고 추경 통과 등에서도 딴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집권 여당 민주당도 국회에서 야당을 아울러 공격적으로 나가고 청와대와 정부는 외교적 노력을 통해서 해결해야 하는데 그러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심지어 일본은 아베부터 장관까지 모두 우리를 공격하는데 오죽하면 ‘왜 민주당에서는 망언을 자처하는 사람이 없느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전대표는 “아무도 이러한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입이 없어야 하는 청와대 비서인 조국 수석이 앞장 서서 이러한 일을 하는 것”이라며 “국회가 할 일을 하면서 조국 수석에게 민정수석의 길을 가라고 해야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그것도 하지 마라고 하면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조국 수석이 오늘 사임하면 120%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될 것”이라며 “집권 3년차 부정부패와 측근 비리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과 함께 조국 수석 법무부장관 인사는 검찰 사법부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검찰, 사법개혁은 국회가 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조국 수석이 법무부장관이 되어 국회에 나와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해야한다”며 “민정수석은 청와대에 있기 때문에 대 국회 대 국민 업무를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만약 내년 1월 15일까지 사법개혁 패스트 트랙 법안이 국회에서 마무리가 된다면 조 수석은 총선에 나올 것”이라며 “본인이 정치를 안 하겠다고 하지만 정치, 그리고 대선 후보는 본인이 안 하겠다고 해서 안 되는 것도, 본인이 하겠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지만 이미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 “호남에서는 문재인정부를 성공시키고 진보개혁세력의 정권재창출에 호남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이 경쟁하면서 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민심”이라며 “지난 지방선거처럼 한 정당에 80%~90%가 쏠리는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아베 경제 침략 없었다면 선거 더 어려웠을 것... 개헌 의석 확보 못해 승리 아냐”밝혀
박지원 전 대표,“아베 경제 침략 없었다면 선거 더 어려웠을 것... 개헌 의석 확보 못해 승리 아냐”밝혀
“한일군사보호협정(GSOMIA), 정부가 충분히 활용할만한 카드... 미국도 움직여” “집권 여당이 야당과 일치단결해 정치권이 공격수 되어야 하는데 못하고 있어... 외교안보 라인 교체 대일 문제 끝나고 개각 때 문제제기해도 늦지 않아”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추경 연계로 국정 공백 및 국회 공전은 야당에게도 불리해.. 이번 주 원포인 국회 열어 추경만이라도 통과시켜야” “볼턴 방한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중요성과 일본의 무역 보복 장기화 되면 미국은 물론 세계 경제 좋지 못하다는 것 설득해야” “일본 이미 올 초 AI 반도체 용 ‘투웰브 나인(129) 불화수소’ 등 규제 발표했지만 정부 무대응....청와대와 정부 지금이라도 일본 동향 예의주시해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만약 우리에게 경제 침략, 보복을 하지 않았다면 굉장히 어려운 선거였을 것”이라며 “참의원 과반수를 확보했지만 이전 개헌 의석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승리가 아니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7.22)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에 출연해서 “민주당이 과거 야당 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반대했지만 지금 일본 입장에서는 이 협정이 한미일 안보를 잇는 끈으로 매주 중요하다”며 “정부가 모든 옵션을 검토한다고 하니 미국도 트럼프 발언 및 볼턴 방문 등 움직일 수밖에 없었고, 결과적으로 우리가 충분히 활용할만한 카드를 쓴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렇다면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 때 이 문제를 좀 더 강하게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사실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헛발질만 하다가 대일 문제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하고, 형식에 구애 없이 청와대 회동도 하겠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등 굉장히 잘 했는데 대일 문제에 대해서 정치권이 좀 더 강하게 대처했어야 한다”며 “정치권은 일치단결해서 강경하게 대응하고 청와대나 대통령은 전략을 모색하고 사태를 수습하는 그런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집권 여당이 야당과 함께 정치적 공격수가 되어야 하는데 집권 여당에서 이러한 모습을 만들지 못해 안타깝다”며 “황 대표도 이번에 대일 문제에 더욱 강경하게 대처하고 추경 등 민생 현안 등에 대해서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세 번째 홈런을 쳤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추경과 국방장관 해임 건의안 연계로 국회가 공전되고 있다는 질문에 “북한 목선 귀순 사건이 터졌을 때, 제가 가장 먼저 외교안보라인은 물러가야 한다고 했지만 지금은 일본과 사실상 전쟁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장수를 바꿀 수는 없다”며 “정치권이 일치단결해 외교안보라인에 힘을 실어 주고 문제가 해결된 다음에 대통령께서도 개각을 하신다고 하니 그 때 포함시켜 달라고 하면 되는데 지금처럼 발목을 잡아 경제와 안보를 어렵게 하는 것은 야당에게도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주라도 원 포인트 국회를 열어 추경만은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에서 이번 사태 이후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지만 대북 문제의 경우에도 국방부는 강경하게 대응하고 통일부는 늘 열어 두어야 문제가 풀리지 외교부장관이 협상을 하지 않고 공격만 하면 누가 협상을 하느냐”며 “한국당은 집권을 해 보고도 그러한 비판을 하는데 참 이상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볼턴 방한 시 우리 정부가 던져야 할 메시지나 전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동북아시아 안정과 안보를 위해 일본은 물론 미국에게도 가장 중요한다는 점을 전달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 결국 경제적으로 미국도 손해고, 중국과 일본도 손해라는 점을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어제 제가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 조사를 해보니 불화수소는 반도체 제작 공정에서 청소에 사용되는 물질로 일본 수입 규모는 천 억원 대에 불과하지만 이를 개발하는 데는 수조원의 비용은 물론 시간도 굉장히 소요된다”며 “현재 삼성전자에서 쓰는 불화수소는 순도 99.999%, 즉 ‘화이브 나인(59)’이라고 하는데 우리와 중국 등에서 생산하는 것은 99.99%로 ‘포 나인(49)’으로 이러한 물질을 사용하는 별도 제품들도 있지만 지금의 반도체 생산에 사용하면 55% 효율성만 있는데 반해 일본의 기술은 이미 AI 반도체에 사용하는 투웰브 나인(129)까지 와 있고 올해 초에 규제를 하겠다고 고시를 했는데도 우리 정부가 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과거 김대중 정부에서도 국제민간항공운송협회(IATA)에서 보낸 규제 관련 공문을 민간이 보낸 공문이라고 해 당시 건설교통부에서 서랍 속에 넣어 두었다가 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도 우리 산자부 등 관련 부처도 일본의 기술개발 및 수출 동향을 파악하고 특히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이번 사태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전달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박지원 전 대표,“한국당 일본 경제 보복 철회 결의안 반대, 일본 정당이 아니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 한국당 친일 본색 드러낸 것”비판
박지원 전 대표,“한국당 일본 경제 보복 철회 결의안 반대, 일본 정당이 아니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 한국당 친일 본색 드러낸 것”비판
“황교안, 결의안 반대 알고도 못 막았으면 리더십 문제, 알고도 용인한 것이라면 국민 용납하지 않을 것” “국제과학안보연구소(ISIS) 전략물자 무역관리 국가별 순위 한국 17위, 일본 36위... 만사북풍 통할 것이라는 아베 發 신북풍 허구로 드러나” “5당 대표 청와대 회동, 황교안 대일 문제 초당적인 협력 및 추경 통과 합의로 세 번째 홈련쳐야” “민주평화당 ‘대안정치연대’, 이대로는 안 된다는 당대 다수의 변화 의지... 탈당, 분당, 신당 등 정동영 대표 배제 아니라 내려놓고 함께 하자는 것” “북한 트럼프 약속 8월 한미군사훈련 중단 주장, 북미실무협상 조속한 개최 위해 한미양국 재고해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어제 국회 외통위에서 한국당이 본회의 합의가 안 되었다는 핑계로 일본의 경제 보복 철회 결의안 채택이 불발되었다”며 “한국당의 친일 본색을 드러낸 것이고, 한국당의 당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된 일본 소속 정당이 아니라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7.18)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고정출연해서 “황교안 대표가 일본 문제에 대해서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고, 청와대 회동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응하기로 하는 등 두 번 연속 홈런을 쳤는데 만약 이러한 사실을 황 교안 대표가 알고도 막지 못했다면 리더십의 문제이고, 알고도 용인한 것이라면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저의 지역구인 목포 마리아회고, 광주 광덕고 등 고등학생도 일본을 규탄하고, 한일 기독교 시민단체도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를 요구하는 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국민 모두가 일본을 규탄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 상하원도 바람직한 한미일 관계,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는데 유독 한국당만 본회의 일정을 핑계로 본회의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상임위 차원의 결의안 채택을 반대한 것은 친일 세력을 옹호하는 본색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일본이 아베 발 신북풍을 제기했지만 미국 국제과학안보연구소(ISIS)가 금년 5월 세계 200여 국가의 전략물자 무역관리와 관련된 발표에 의하면 우리의 전략 물자 관리 수준은 세계 17위, 일본은 36위”라며 “한국당처럼 우리나라에서 북풍을 제기하면 모든 것이 통할 것으로 믿고 그랬지는 모르겠지만 객관적인 수치가 이러한 발언이 허구라는 것이 드러났고 지금 대한민국은 과거와 달리 북풍이 통하는 나라가 아니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일본의 이러한 조치가 장기화되면 미국도 중국도 손해이고 결국 일본도 손해라는 여론이 미국, 중국은 물론 일본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며 ”일본이 허무맹랑한 신북풍을 제기하다가 본전도 못 찾고 이제는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발뺌을 하고, 미 스틸웰 차관보도 방한해 바람직한 한일관계에 대해 미국도 지원할 것이라고 하는 등 김현종 안보실 2차장의 방미가 성과가 나고 있는 때에 우리도 당당한 주권국가로서, 국회 차원에서도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있을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 회동에 대해서 “황교안 대표가 두 번 홈런을 쳤는데 오늘 대통령께 비판할 것은 비판하면서 협조할 것은 협조해야 하면서 오늘 일본 문제에 대해서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다시 한번 합의를 하고, 일본 보복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위한 추경 예산을 증액해서 통과시키겠다고 세 번 째 홈런을 처야 한다”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여자수구대표팀이 94골을 먹고도 한 골을 넣었을 때 국민이 환호하는 것 같은 그러 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평화당의 ‘대안정치연대’ 결성에 대해서 “오늘자 서울신문 창간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 당의 지지율이 0.4%로 이대로는 안 된다, 새롭게 재탄생하자는 것에 소속 의원 대부분이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당장 탈당, 신당, 제3지대 등이 아니라 우리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인물도 영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면 그 과정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더 커질 수 있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의원 대부분이 이러한 문제의식에 대해서 찬성하고 있고, 헌집에 문패만 바꿔 달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새로운 태세로 준비하고 새로운 분들이 오셔서 당을 이끌다보면 그 과정에서 더 큰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정동영 대표를 배제하자는 것이 아니라 정 대표도 내려놓고 함께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평화당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서 어제 정동영 대표가 저 박지원을 끌어 들여 우리 민주평화당 관련 뉴스가 창당 이래로 가장 크게 났다”며 “그러나 제3지대를 위한 탈당이나 분당이 아니고, 또 급하면 정 대표가 ‘형님’하고 저를 찾아오고 집까지 오는 것처럼 조만간 ‘형님’ 하고 찾아 올 것이고 저도 ”정 대표를 찾아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8월 달 한미군사훈련에 대해서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이 싱가포르, 판문점 회담에서도 훈련 중단을 약속했기 때문에 지켜야 한다’고 지금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고 있고, 이에 대해서 우리 보수 세력은 우리 정부만 이러한 사실을 몰랐느냐고 비판하지만 이것은 알았더라도 이야기 할 사항은 아니라“며 ”북한이 이제 이태성 외무성 부상을 임명하는 등 실무회담 준비를 위한 체제를 정비했기 때문에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한미군사훈련 유예 및 축소로 대화 물꼬를 튼 것처럼 8월 한미군사훈련도 한미 양국이 재고해 북미실무협상이 조속히 개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前대표, “대한조선 등 중소 조선사 통폐합, 산자부 반대 입장 확인”
박지원 前대표, “대한조선 등 중소 조선사 통폐합, 산자부 반대 입장 확인”
“‘대한조선 등 정부관리 중소형 조선 8개사 통합 추진’ 일부 언론보도 있지만, 건실한 대한조선과 부실화된 영남 소재 조선사의 통합은 안 될 일” “정책 결정하는 산자부장관 면담 통해 ‘통폐합 추진하지 않는다, 대한조선이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명확한 답변 들어” 박지원 前대표(민주평화당, 전남 목포)는 18일 대한조선 등 중소형 조선사 통폐합 추진 논란과 관련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정부가 통폐합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명확한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박 前대표는 ‘정부가 관리하고 있는 중소형 조선 8개사를 하나로 통합해 지주사를 설립하고, 대주주 유치 및 외부전문가에 구조조정을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각 사별로 처한 상황이 달라 이해관계 조정이 쉽지 않고 노조의 극심한 반대도 예상된다. 특히 건실한 대한조선을 부실화된 영남 소재 중소 조선사들(한진중공업, STX조선, 대선조선, 성동조선, 삼강S&C, 오리엔탈정공, STX엔진)과 통합시키면 하향평준화 되고 지역균형발전도 저해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前대표는 “17일 성윤모 산자부 장관을 면담해 이러한 우려를 전달했고, 성 장관으로부터 ‘정부는 중소형 조선사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 전혀 없다. 특히 대한조선은 경영을 잘하고 있기 때문에 대주주인 산업은행도 대한조선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 前대표는 전날 SNS에 올린 글에서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은 서남권 전남의 젖줄이며 고용.수출 등 전남을 살리는 보배”라며, “저는 대한조선 살리기에 네 번째 나섰다. 계속 감시해서 현대삼호중공업과 대한조선이 발전토록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대표. 일본 무역보복 관련 KBS1-R  출연해 지적
박지원 전 대표. 일본 무역보복 관련 KBS1-R 출연해 지적
“對日 강경 대응과 물밑 대화 병행해야 하는데 청와대 정부 내 역할 분담 없고 제2의 JP 되기 싫어 해.. 문재인 대통령 ‘야당 복 있는지 몰라도 참모 복은 없어’” “과거 지일파 의원들 총동원해 김대중-오부찌 선언 이끌어 내... 정치권, 정부 민간 기업 총망라한 물밑 대화 필요” “국회 차원의 對日 방문단 참여 요청 오면 당연히 응할 것... 참의원 선거 끝나면 일본도 미국도 움직일 것” “국민은 소환에 응하는데 한국당 국회법 위반 소환 조사 불응 옳지 못해... 국회 선진화법 개정 등 정치적 해결은 소환 이후 문제” “한국당은 처음부터 윤석열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 대통령 임명 강행할 것” “청와대 정부 안보 라인 해임 건의안 추진 전 이미 물러났어야 국민 안보 불안 불식시켰을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한 정부 대처에 대해 “일본이 있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도 강경 대응과 함께 이낙연 총리 일본 방문 등을 포함, 다양한 물밑 대화를 해야 하는데 역할을 분담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7.15)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에 출연해서 “일본은 내수 비중이 75%이지만 우리는 수출이 8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되면 우리가 더 큰 손해”라며 “정치권, 정부, 민간이 총망라해 지일파는 일본으로 뛰어 들어가 물밑 대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과거 한일회담 때 정일형, 김재광, 정성태 등 기라성 같은 선배 의원들이 반대하며 사퇴했지만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일회담을 찬성 지지했다”며 “지금 정부와 집권 여당에서 모두가 강경 투쟁을 하자고 하지만 강경투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동시에 외교적으로 풀어 우리 이익을 관철시켜야 하는데 제2의 JP가 되기 싫어 하는 참모 등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께서 야당 복은 있는지 몰라도 참모 복은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지난주 대정부 질문에서 대표적인 지일파인 이낙연 총리께서 일본을 다녀오시라고 건의했고, 만약 일본에 가신다면 저도 동행해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 등 저의 일본 내 인맥도 활용해 돕겠다고 했다”며 “한일관계가 가장 좋았던 김대중 오부찌 선언 때도 김 전 대통령은 양정규, 김종하 등 원로 의원들을 모두 모시고 가 그분들도 역할을 하게 해 김대중 오부찌 선언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번에 김현종 청와대 안보실 2차장이 미국을 다녀왔지만 이미 일본정부에서는 다 왔다 갔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처럼 일본은 철저하게 준비하고 실행하는데, 정부는 8개월 전부터 이 문제를 알고도 두 손 들고 있었다”며 “제가 지난해 니카이 간사장 부인 영결식에 참석했을 때에도 네팔 대사 등은 참석했는데 우리 측 대사관, 영사관에서는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국회 차원의 대일 방문단과 관련해서도 “이번 참의원 선거가 끝나고 국회의원장께서 국회 차원의 방문단을 구성한다고 알고 있다”며 “국회의장께서 만약 가자고 하면 저도 당연히 가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우리가 반도체 수출을 하지 못하면 미국, 중국, 일본도 타격”이라며 “참의원 선거가 끝나면 일본도 움직이게 될 것이고, 미국도 당분간 움직이지 않아도 결국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패스트 트랙 경찰 소환 조사와 관련해서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정치적 해결을 이야기 하지만 국회 선진화법 위반은 큰 문제고, 국민은 소환조사에 응하는데 왜 자신들은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느냐”며 “조사에 응하고 국회선진화법 개정 등을 통해 방법을 모색해야지 해야 할 일은 안 하면서 버티는 것은 옳지 못한 태도”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과 관련해 “한국당은 애초부터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이와 상관없이 문재인 대통령께서 빠르면 내일이라도 임명하실 것”이라며 “윤 후보자의 말에 의하면 후배 검사를 위해 7년 전 기자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지 청문회에서는 위증을 하지 않았다고 하고, 또 과거 청문회 사례를 볼 때 이 정도의 논란은 넘어 갈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 건의안 추진에 대해 “지금의 안보 라인은 입이 백 개라도 할 말이 없고 저는 이미 안보 라인 교체를 주장했는데 지금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어서 결국 정치권의 해임 건의안 추진까지 온 것”이라며 “대북 유화정책을 쓰는 문재인정부가 국민에게 안보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를 주기 위해서라도 안보 관련자들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김종배 시선집중 출연“윤석열 청문회 위증 혐의, 논란은 되지만 낙마할 이유는 아니야”
박지원 전 대표, 김종배 시선집중 출연“윤석열 청문회 위증 혐의, 논란은 되지만 낙마할 이유는 아니야”
“윤석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이끌 능력과 소신으로 평가해야.. ”국정원 댓글 사건 외압 뚫고 수사하고 외압 증언도 해... 역대 정권 살아 있는 권력 수사해” “윤석열 문재인 코드인사 아니라 박영수 특검이 발탁... 수사 잘 하고 적폐수사로 인정받아” “개각, ‘우리 식구끼리 인사’ 및 ‘회전문 인사’는 안 돼... 7.8월 중 8명, 9명 교체될 듯”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변호사 선임과 관련해서 청문회 위증 논란 등이 있지만 윤 후보자는 검찰 개혁의 적임자이고, 무엇보다 외압으로부터 검찰 조직을 보호해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7.10) 아침 MBC-R <김종배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고정출연해 “제가 야당 원내대표 시절 당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사건을 파헤쳤지만 연결고리가 나오지 않았다”며 관련자들이 서로 얽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연결고리가 없기 때문에 낙마 사유는 아니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어찌되었던 윤 후보자가 선서를 하고 청문회 과정에서 위증 혐의를 받는다고 하는 것은 위험스러운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윤 후보자의 말에 의하면 오래된 일이라 기억도 나지 않았고, 윤대진 검사가 자신의 형을 위해서 변호사를 소개한 것이고, 윤 후보자는 후배 검사를 보호하기 위해 당시 기자들 전화에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윤 후보자에 대해 문재인정부에서 코드인사를 한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박영수 특검이 발탁했고, 거기서 원체 수사를 잘 해서 서울중앙지검장이 되었고, 또 거기에서 적폐 수사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후보자로 발탁된 것 뿐”이라며 “제가 과거 야당 원내대표 시절 윤석열, 윤대진 두 사람에 대해서 구원이 있고, 이번 청문회에서 논란이 된 윤대진의 형이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 파헤쳤지만 걸리는 것이 없어서 중단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처음부터 윤대진 검사가 내가 형을 위해 이남석 변호사를 의뢰했다고 하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고, 후보자도 청문회에서 기억도 안 나고 아리송하니까 그렇게 답변을 했지만 직접적 연관성은 없다”며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으로서 외압을 이겨내고 그리고 김대중정부부터 박근혜정권까지 살아 있는 권력에 수사를 해 온 윤석열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평화당 당내 상황과 관련해서 “지난주 당 의원들과 밤샘 토론을 했는데 지금 이 상태로는 안 된다, 변화를 모색해야하고 새로운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는 데는 다 같이 공감을 한다”며 “제3지대 창당이라는 방향은 옳지만 당장은 아니고, 7.8월 중 의원들의 결사체는 구성이 될 것이고 그렇더라도 당내에 남아서 계속 이야기를 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 예결위원장 선출 논란, 여의도 연구소장 교체 논란 등과 관련해서 “한국당이 도로 박근혜당, 친박당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아무래도 선거를 앞두고 각 당은 내부 권력 투쟁을 할 수밖에 없고 그런 의미에서 지금 한국당은 친박이 모든 것을 독식하려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과연 비박이 가만히 있을까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개각과 관련해서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이낙연 총리에게 정치적 상상력을 가장 발휘 할 곳이 바로 개각 인사라고 지적했다”며 “북한은 우리 민족끼리지만 청와대가 우리 식구끼리 인사를 하지 않아야 하고, 회전문 인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총리께 개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부인하지 않았고, 총선 출마자들은 놓아 주는 것이 옳다고 답변하시는 것을 보면 최소한 5석, 그리고 외교 안보 라인 경질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에 신중한 총리께서 청와대와 상의를 해보겠다고 했는데 저는 그 말씀을 교체로 읽었다”며 “그렇게 되면 최소 8명, 9명 정도의 개각이 7,8월 중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개각에서 조국 수석은 법무부장관으로 틀림없이 온다”며 “민정수석 보다는 법무부장관으로서 전면에 나서서 국민과 접촉하면서 개혁을 이끄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기 때문에 저는 찬성”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