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35건 ]
박지원 전 대표, “군사 안보지원사령부, 5.18 사진첩 13권(사진 1,769매) 공개 결정... 5.18 진상 규명 분위기 고조될 것”_
박지원 전 대표, “군사 안보지원사령부, 5.18 사진첩 13권(사진 1,769매) 공개 결정... 5.18 진상 규명 분위기 고조될 것”_
“더 많은 국민이 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후속 공개 대책 마련 챙길 것” “검찰, 국정원 등 보유한 미공개 자료 적극 이관, 공개해 진상규명 협조해야” “국정감사, 상임위에서 5.18 관련 자료 공개 촉구...약속 지킨 국방장관, 안보지원사 정보공개심의위원회 결정에 환영” 대안신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14일) 오후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舊 기무사령부가 2018년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사진첩 13권(총 1,769매의 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5.18 진상규명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 사진첩은 1980년 광주민주항쟁 당시 보안사에서 생산한 것으로 보안사가 광주시민 및 계엄군의 활동을 채증하고, 일부는 당시 현장 취재기자들에게 압수한 사진들”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2017년 5월 18일 대통령지시사항 8630호(“5.18 관련 자료 폐기와 역사왜곡을 막을 것”)에 따라서 군사안보지원사령부(舊 기무사령부)가 2018년 7월 국가기록원에 자료를 이관했지만 이관 당시 ‘5.18 진상조사위원회 활동 종료 시 공개 요청’으로 분류, 이관했기 때문에 그 동안 공개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제가 이번 2019 국정감사에서 13권의 사진첩이 국가기록원에 이관이 되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혔고, 이러한 공개 단서 조항을 덧붙인 것도 최초로 확인을 했기 때문에 국정감사 및 법사위에서 공개를 촉구해 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해당 사진들이 즉시 공개되어야 이 사진을 열람하고 당시 관계 기관 및 관련자들의 증언 및 진술, 제보가 이어지는 등 5.18 진상 규명에 탄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공개를 거듭 촉구했다”며 “공개 방침 약속을 지켜 준 국방장관께 감사 드리며, 군사 안보지원사 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결정을 환영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번 공개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5.18 자료들이 공개, 수집되어야 하고, 특히 검찰, 국정원 등에 보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자료들이 이관, 공개가 되어야 한다”며 “5.18 사진첩 등 관련 자료를 더 많은 국민, 언론이 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국가기록원 등에 후속 대책을 촉구하고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총리 후보 거론, 총선 목포 승리가 목표...총선 후 문재인 정부 성공 및 진보정권재창출 위해 저의 역할 있고, 뭐든지 할 것”
박지원 전 대표, “총리 후보 거론, 총선 목포 승리가 목표...총선 후 문재인 정부 성공 및 진보정권재창출 위해 저의 역할 있고, 뭐든지 할 것”
“예산 및 패스트 트랙 등 국회 상황에 현 시점 개각은 빨라... 총리 등 인사청문회 및 인준 국회가 소화 못하고 정쟁으로 치달을 것” “보수대통합, 황교안 자기희생 및 지분 공천 두 가지 다 충족해야 가능... 빅 텐트 통합은 어렵고 지분 공천 보장하면 스몰 텐트 통합 가능할 듯” “‘총선은 분열, 대권은 통합’ 과거 정치사 보면 총선 후 보수 진보 대통합 할 것... 박근혜 신당 교섭단체 구성, 박근혜가 보수 대권 후보 임명할 정도 힘 가질 것” “한국당 선거법 반대, 총선 이후 정치권 대통합하면 보수에게 불리하기 때문” 대안신당 박지원 전 대표는 언론 등에서 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저는 내년 4월 목포 총선 승리가 목표”라며 “총선 승리 이후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진보정권 재창출을 위한 저의 역할이 있고, 그때 저는 백범 선생의 말씀처럼 그러한 일에 문지기라도 할 수 있다는 각오로 모든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1.14) 아침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고정출연해 “지금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선거법 및 공수처 설치, 검찰 개혁 등 패스트 트랙 국면도 있고, 총리를 지명하면 총리는 물론 장관을 포함한 인사청문회, 인준 등으로 정쟁이 격화되기 때문에 개각 시즌이 아니라”며 “법무부장관 임명 정도만 시급하게 처리하고 개각은 국회 일정이 아무리 될 때 하면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아마 지금 총리,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현역 의원의 경우, 이번 총선 불출마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이름이 거론되는 것이 달갑지 않을 것”이라며 “개각을 굉장히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데 지금 조금 성급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보수대통합 전망에 대해서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일단 황 대표가 당 대표도 총선도 대선 후보도 내려 놓겠다는 희생이 있어야 하고, 둘째, 우리공화당 등 친박 신당, 유승민 전 대표의 변혁, 그리고 박형준 교수 등이 이끄는 자유와 공화 시민단체 등 친박, 비박, 탄핵 찬성 세력 모두에게 공천을 보장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도 박근혜는 탄핵에 찬성하고 주동한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기 때문에 빅 텐트 통합은 어렵고 가능하다면 스몰 텐트뿐이고, 그 경우에도 유승민 전 대표와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지분과 공천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국민들로부터는 현상 유지 공천, 지분 공천으로 비춰져 총선에서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과거 3김,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을 정치적인 고비고비마다 재야에게 지분 50%를 주고, 젊은 피를 수혈해서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그러나 지금 황교안 대표가 자신이 희생하겠다는 것고 불가능하고, 과거 3김과 같은 그러한 힘과 장악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3김과 필적할 수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정치인은 없지만 특정 지역에서의 박근혜의 영향력이 그나마 필적할 것”이라며 “우리공화당 등 친박 신당이 이번 총선에서 교섭단체 이상을 구성할 것이고, 만약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친박 신당과 정의당, 민중당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진보는 이미 분열했고, 보수도 분열해 총선을 치르게 될 것이고, 대안신당, 바른미래당 일부,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이탈하는 세력으로 제3지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총선이 끝나고 대선 국면으로 가면서 보수도 대통합을 하고, 그 과정에서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친박 신당의 박근혜가 보수의 후보를 임명할 정도의 힘을 가지게 될 것이고, 여기에 진보 진영도 대통합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현재 한국당이 선거법에 반대하는 이유가 친박 신당, 정의당, 민중당의 비례대표 진출이 많아지게 되고 이후 대선 국면에서 통합 논의가 되면 자신들이 불리해지는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지원 전 대표,“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법안 통과 계기로 재정자립도에 따른 소방 장비 및 시설 불균형도 해소해야”
박지원 전 대표,“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법안 통과 계기로 재정자립도에 따른 소방 장비 및 시설 불균형도 해소해야”
박지원, “전남 진도 재래시장 화재에 장비는 해남에 있어 타는 모습만 보며 발만 동동 굴러.... 행안부와 소방방재청, 국회가 각별한 관심 갖고 소방 장비 및 시설 불균형 함께 노력하자”, 행정안전부장관, “잘 알겠다” 박지원 전 대표는 13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관 2020 예산안 및 법안 심사에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법안이 국회 통과를 목전에 둔 것을 축하 한다”며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 및 복지향상의 전기가 마련된 만큼 이제 소방 장비 및 시설들의 불균형 문제도 단계적으로 보완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재정자립도가 가장 열악한 자차단체, 특히 그 중에서도 전국 섬의 약 64%를 차지하는 전라남도의 경우 소방 장비 및 시설이 너무나 열악하다”며 “제 고향 진도 재래시장에서 불이 났는데 장비는 해남에 있어서 그대로 타는 것을 볼 수밖에 없었다”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이제 “소방 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이 이루어진만큼 소방장비의 불균형 문제도 해소해야 한다”며 “행안부 장관, 소방방재청과 국회가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은 “잘 알겠다”고 답변했다.
박지원 전 대표.“안보지원사 5.18 사진첩 공개 여부 내일 심사... 반드시 공개될 것으로 믿어”
박지원 전 대표.“안보지원사 5.18 사진첩 공개 여부 내일 심사... 반드시 공개될 것으로 믿어”
“공인노무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 행안부 동의하지 않아... 소위 회부해 정부 부처 간 이견 합의 기회 주어야” “국가 보훈처, 국회 내 보훈 가족 현황 파악해 업무에 참고하시길”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11.13)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관 2020 예산안 및 법안 심사에서 “국가기록원에 이관한 안보지원사령부의 5.18 관련 사진첩 13권 등에 대한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가 내일 열린다”며 “장관이 국정감사, 상임위에서 공개하기로 한 만큼 반드시 공개될 것으로 민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저는 자료가 공개될 것으로 믿고 있고, 자료 공개가 결정되면 더 많은 국민이 더 편하게 관련 자료를 열람해 5.18 진상 규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개 대책 후속 방안을 국방부, 안보지원사령부, 국가기록원이 협의해서 꼭 마련해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전 대표는 공인노무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해서 “전문위원의 검토 보고에 의하면 노동부는 찬성하지만 행안부에서 반대한다”며 “정부 부처 간의 이견이 조정될 수 있도록 법안심사 제2소위로 넘겨 정부 간 합의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고, 이에 법사위원회는 동 법안을 제2소위에 회부해 속히 심사하기로 결정했다. 박 전 대표는 “저도 독립유공자 보훈 가족인데, 처장은 국회의원 중 보훈 가족이 몇 명이나 되는지 파악하고 있느냐”며 “보훈처가 잘 하시겠지만 보훈 가족도 한번 파악해서 잘 지내는 것이 보훈처의 업무를 위해서도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지원 전 대표,“이낙연 총리 당 복귀 2월쯤 될 것... 선대위원장, 지역구, 비례대표 길 열려 있어”
박지원 전 대표,“이낙연 총리 당 복귀 2월쯤 될 것... 선대위원장, 지역구, 비례대표 길 열려 있어”
“12월 예산국회 끝나면 개각 제기되는데 지금은 조금 성급... 누군가 국면 전환용” “노영민 실장 탕평인사 발언, 잔여 임기 2년 반 성공 위해서 아주 잘 하신 일” “유은혜, 김현미, 대통령 요청하면 함께 하겠지만 능력 있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국회로 돌아가길 희망할 것” “강경화, 정경두 총선 출마 인지도 호감도 능력 갖춰... 출마 여부는 대통령 의중” “보수대통합, 유승민 전 대표 등 바른미래당 일부와 통합 또는 입당만 가능할 것... 스몰텐트 통합도 공천 보장해야 가능”“정부의 북 어민 2명 북한 추방, 의아한 점 많지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정부도 솔직하게 설명해야” 대안신당 박지원 전 대표는 “12월 예산 국회가 끝나면 개각이 필요한 상황인데 지금 관련 논의나 보도는 조금 성급한 것 같다”며 “언론은 인사 문제에 굉장히 민감한데, 누군가 국면을 전환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1.13) 아침 MBC-R <김종배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고정출연해서 “이낙연 총리의 경우 비례대표는 선거 30일전, 지역구 출마는 1월 16일까지 거취가 결정돼야 하기 때문에 12월 후임 총리를 발표할 수 있다”며 “인사청문회, 인준 등의 절차를 거치면 2월 정도나 당으로 복귀를 할 수 있을 것이고, 그 때가서 지역구 또는 비례대표 출마, 선대위원장 등의 길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일부에서 이낙연 총리, 이해찬 대표 간 암투를 보도하고 있다는 질문에 “재미있는 진단”이라며 “이 대표가 나는 선거 기획 전문가라고 한 것은 과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핵심에서 당선 시킨 분으로서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 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개혁, 물갈이 공천을 하겠다는 것이고, 그것을 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의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노영민 비서실장께서 탕평인사를 말씀하신 것은 아주 잘 하신 말씀으로 지금 야당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반년, 또는 3개월 남은 것으로 착각하지만 대통령 임기는 2년 반이나 남아 있다”며 “저로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호남 인사 및 예산 폭탄을 내려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전반적으로 우리 식구끼리, 돌려막기 친문 인사라는 비판이 있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탕평인사를 위해 훌륭한 분들을 삼고초려 하겠다고 하는 것은 아주 잘 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후임 총리로 호남 총리, 또는 박지원 의원도 거론된다는 질문’에 “후임 총리 문제는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 결정하실 문제이고, 저는 내년 4월 지역구 목포 총선 승리가 목표”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현미, 유은혜 장관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두 분 다 대통령과도 특별한 관계이고, 대통령께서 끝까지 함께 하자면 같이 하실 분”이라면서도 “저와도 가까워서 제가 물어보면 웃기만 하는데, 그러나 두 분 모두 훌륭한 정치인으로서 아직 젊기 때문에 국회로 돌아가 정치를 더 하고 싶을 것이고 과거 제 경험으로 보니 본인이 강력하게 희망하면 대통령께서도 국회로 돌려보내셨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강경화, 정경두 장관의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강 장관의 경우 인지도와 대중적 인기도 있고 여성 정치인이라는 측면에서도 충분히 가능성도 있고, 정 장관의 경우도 본인은 국방장관 일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워낙 강하게 말씀하시지만 충분히 출마하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분”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보수대통합 전망에 대해 “지금까지 정치 경제 논리 상 총선은 분열, 대선은 통합으로 가기 때문에 이번 총선을 앞두고도 빅 텐트 통합은 어렵고 설사 있다고 한다면 스몰 텐트 즉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와 몇몇 의원들의 한국당 입당이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나 그것도 공천권이 보장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렇게 되면 유승민 전 대표는 지금까지 박근혜 탄핵을 인정하고 가자고 했는데 탄핵을 덮을 수도 없고 난처해지고, 한국당 내 중진들의 수도권 출마 요구 등으로 입지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북한 남성 2명을 정부가 북으로 돌려보낸 것에 대해 “2명이 선상에서 16명을 살해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고, 본인들이 그러한 죄를 지었다고 한다면 귀순하려고 하지 않을 것인데 귀순하려고 할 것인데 돌아가길 희망했다는 것도 미심쩍다”면서도 “그래도 북한이라는 상대가 있는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는 솔직하게 설명해줘야 하고 근거 없는 의혹제기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잃어버린 남북관계 10년’ 청산 잘 한 일... 민생경제, 청년 실업은 심각”
박지원 전 대표,“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잃어버린 남북관계 10년’ 청산 잘 한 일... 민생경제, 청년 실업은 심각”
“국민, 청년 절망하는데 청와대만 경제, 고용 좋다고 하니 많은 국민들은 배신감 느껴” “문재인 정부 호남 인사 폭탄 불구하고 우리 식구끼리 비판 새겨들어야... 야권 인사 삼고초려 의지 진정성 있게 실천해야” “대통령 관저에서 야당 대표 간 설전 및 브리핑, 이해할 수 없는 일” “국회 패스트 트랙 검찰개혁 법안 처리 전망 어둡고 조국 사퇴 후 검찰개혁 시계도 느려진다는 국민 우려 많아” “5.18 헬기 사격 진압, 전일빌딩 탄흔에도 전두환, 헬기 조종사 및 당시 책임자 모두 부인... 전두환, 광주 5.18 법정에 서야” 대안신당 박지원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 임기 2년 반에 대해 “적폐청산과 함께 ‘잃어버린 남북관계 10년’을 청산하고, 3번의 남북정상회담, 2번의 세기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열게 한 것은 높이 평가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민생 경제, 특히 청년 실업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1.12) 아침 YTN-R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고정출연해서 “목포의 청년들과 이야기를 해 보면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없어 절망하고 있다”며 “국민은 고통 속에서 희망을 잃고 있는데 청와대만 ‘경제가, 고용이 좋다’고 자꾸 이야기를 하니 많은 국민들은 배신감까지 느낀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 인사를 묻는 질문에 “호남에 인사 폭탄을 내려 준 것만은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성공했다고 볼 수는 없다”며 “그러나 이제 노영민 비서실장께서 말씀하신 대로 앞으로도 야당 인사를 삼고초려해서 등용을 하겠다고 하니 희망을 가져 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까지 야권 인사들에게도 입각을 제안했지만 당사자들이 고사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본인이 고사한 이유도 있겠지만 과연 청와대 민주당이 진정성 있게 이야기 했는가 하는 문제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야권 인사는 한 사람도 등용하지 못하고 결국 문재인 정부, 우리 식구끼리 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 2년 반은 100점 만점에 몇 점이냐’는 질문에 “60점 정도인데 이는 임기가 2년 반이나 남았기 때문에 자만하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가 꼭 성공해야 한다는 의미”라며 “문재인 정부 성공을 통해 진보 정권을 재창출 하는데 저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저는 그러한 노력을 할 것이고, 이를 위해서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비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손학규, 황교안 대표의 설전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청와대 본관, 상춘재도 아니고 관저, 안집으로 초대하셨는데 진지한 대화를 하고 설사 의견의 차이가 있으면 대통령과 이야기를 해야지, 야당 대표들끼리 싸우고 또 싸웠다고 브리핑하고, 그러한 모습이 정리되지 않고 다음날까지 계속되는 것을 보며 과연 야당 대표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정경심 교수 기소 및 조국 전 장관 SNS 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조 전 장관 스스로 검찰 수사를 받겠다는 각오와 향후 법정투쟁 각오를 피력하면서 한편으로는 가족에 대한 여러 상념을 보인 것으로 본다”면서 “어떤 예단을 하기 보다는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조국 전 장관 사퇴로 검찰 개혁의 시계가 느려진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잘 하시고 있지만 아무래도 조 전 장관이 로스쿨 교수, 청와대 민정수석, 그리고 법무부장관에 임명될 때에도 검찰개혁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는데 사퇴 여파가 있기는 있을 것”이라며 “지금 정치권과 국민은 검찰개혁이 제대로 이뤄질 것인가, 과연 검경수사권 조정 등 패스트 트랙 검찰 개혁 법안이 제대로 처리 될 것인가 하는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어제 전두환 씨 명예훼손 재판이 열렸지만 전 씨는 법정이 아닌 골프장에 아내와 함께 골프를 즐기고 ‘자신이 광주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대신 골프비 좀 내라’는 등 알츠하이머 환자의 모습이 아니었다”며 “어제 재판을 보면 저도 당 대표 시절 광주 현지에 가서 확인한 헬기 사격 진압 탄흔 증거에 대해 당시 헬기 조종사 및 책임자들이 모두 혐의를 부인했는데, 전 씨가 이제 법정에 나와 진실 규명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청와대 5당 대표 만찬, 대통령 앞에서 대표들끼리 싸우고 왜 청와대 대변인처럼 발표?”
박지원 전 대표,“청와대 5당 대표 만찬, 대통령 앞에서 대표들끼리 싸우고 왜 청와대 대변인처럼 발표?”
“선거법 통과 전망, 민주당 한국당은 마음 없고 무능하고, 대안신당, 정의당, 평화당은 국회의원 증원 원해 어두워”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법 처리도 어두워...요란하게 패스트 트랙 올리고 무산되면 국민 국회 향해 촛불 들 것” “총선 개헌 공약 등 문재인 정부 법과 제도에 의한 개혁 전망 어두워” “총선은 분열, 대선은 통합...진보는 이미 분열했고 보수도 분열해 총선... 황교안 보수대통합 스몰 텐트만 가능하고 공천권도 보장해줘야 할 것” “5.18 진상조사위원회 조속한 출범에 5.18 단체 공감... 한국당 합당한 조사위원 추천하면 연내에도 출범 가능” “전두환, 골프장 아닌 5.18 광주 법정에 서야.. 5.18 자료 공개 적극 촉구 중” 대안신당 박지원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5당 대표 만찬에 대해 “대통령께서 초청해 청와대에 갔으면 당 대표들은 각 당의 의견을 제시하고 대통령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데 일부 대표들 간에 선거법 설전을 벌이고 또 일부 대표는 왜 이를 청와대 대변인처럼 알렸는지 참으로 이상하고 아쉽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1.11)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 시사, 정치의 품격>에 고정출연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 정의당, 그리고 우리공화당 등 친박신당이 가장 큰 수혜를 보기 때문에 민주당과 한국당은 선거법 통과에 마음이 없다”며 “여기에 대안신당, 정의당, 평화당은 농어촌 지역구 피폐화 등을 막기 위해 예산 동결을 전제로 선거구 증설을 희망하기 때문에 어둡게 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당에서 패스트 트랙에 법안을 상정했으면 항상 국회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는데 지금 선거법과 관련해 과반 의석을 확보했느냐고 물으면 선뜻 답을 하지 못할 것”이라며 “한국당은 무조건 반대만 하고, 민주당은 무능하고 생각이 없기 때문에 국민 입장에서는 그렇게 소동을 벌여 패스트 트랙 상정을 해 놓고 무산된다고 하면 참으로 허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문희상 의장께서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법 설치 법안을 11월에 직권 상정할 수 있도록 했으면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었지만 가결을 위해 12월 3일로 넘겼지만 여기에 예산안까지 겹치면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개혁은 쉬운 것부터 해야 하는데 역대 정부에서 모두 공약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은 여야가 70.80%의 합의를 하고도 선거법 때문에 처리하지 못할 상황”이라며 “그렇게 되면 문재인 정부에서 법과 제도에 의한 개혁은 하나도 못하고, 국민의 촛불이 국회로 날아 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통령께서 총선 공약으로 원 포인트 개헌을 공약하고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역대 정권 말기에는 대통령 후보들이 자신이 집권하면 개헌을 할 테니 지금은 하지 말자고 하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개헌도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보수대통합에 대해서 “역대 선거를 보면 총선은 후보자, 즉 수요가 있기 때문에 공급처, 즉 당이 생기게 마련이고, 반변 대선에서는 각 진영에서 후보가 한 명이 나오기 때문에 통합 한다”며 “이번 총선도 진보는 이미 분열되었고, 보수도 분열되어 빅 텐트 통합은 어렵고 스몰 텐트 통합 정도만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스몰 텐트 통합을 하더라도 황 대표가 이들에게 공천권을 보장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국민이 보기에는 식상한 나눠먹기 공천으로 보일 것”이라며 “황 대표가 실현 가능성이 없는 보수대통합론을 들고 나와 자신도 어렵도 당도 어려운 그런 상황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5.18 진상조사와 관련해 “5.18 특별법이 통과되었고, 5.18 단체들도 이제는 마냥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을 미룰 수는 없다는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국당이 합당한 진상 조사위원을 추천하면 연내에도 출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당이 하루속히 합당한 인물을 추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저도 5.18 진상 규명을 위해서 국방부 등에 5.18 관련 사진첩 등 자료 공개를 적극 촉구하고 있고, 지난 주 구 보안사에서 국가기록원에 이관했던 자료에 대한 세부 항목을 보고 받았고, 동영상 자료가 전두환 씨 청문회 자료라는 보고도 받았다”면서 “5.18 진상 규명을 위해서 전두환 씨는 골프장이 아니라 5.18 광주 법정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前 대표, 대안신당 제12차 국회의원·창당준비기획단 연석회의 모두발언
박지원 前 대표, 대안신당 제12차 국회의원·창당준비기획단 연석회의 모두발언
전두환 씨가 서 있어야 할 곳은 5.18 광주법정이지 골프장이 아닙니다. 어떻게 부부가 5.18 능멸할 수 있는지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제가 국정감사와 상임위에서 국가기록원에 보관 중인 사진첩 13권의 공개 여부에 대해서 질문했고 국방부 등으로부터 보고 받았습니다. 즉 사진첩 13권은 1,769개의 사진이 수록되어있고 이를 스캔해 2006년 국방부 과거사조사위에 CD로 제출했지만 화질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 당시 한부를 더 만들어 광주시에 제출 했고 금남로에 있는 5.18 기록관에도 주었다고 합니다. 이번 주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정보공개심의 위원회 열어 5.18 관련 사진첩에 대한 정보공개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이 사진첩은 5.18당시 광주에서 채증하고 일부는 현장 기자들에게 빼앗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사실관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동영상, 즉 녹화테이프에 대해 국가기록원은 95개를 보관하고 있고, 그 중 92개는 전두환 청문회 때의 내용입니다. 나머지 3개는 <광주를 말한다>라는 공중파 방송에 공개된 내용 복사본과 재복사본으로 당시 군부대가 채증했다고 추정되는 비디오테이프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방대한 기록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 국정원, 검찰에서 국가기록원에 원본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진상조사위원회가 출범하면 향후 국정원과 검찰 등에 자료를 대대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건의합니다. 또한 국가기록원에서 2017년 5월 18일 대통령 기념사에 의거한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각 기관이 보관하고 있는 자료 현황을 제출하라고 700개 기관에 요구했지만 유의미한 자료 등을 이유로 60개 기관에서만 자료를 제출한 상항입니다. 즉 일부에서는 자료 보유 현황 목록 제출 및 자료 제공을 거부할 수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되면 향후 이와 관련한 활동이 적극적으로 보장되어야 합니다. 문재인대통령께서 2017년 5.18 기념사에서 5.18 관련 자료를 폐기하거나 묵살하는 의혹을 막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대통령 말씀대로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서 자료 발굴(공개)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박지원 전 대표,“문재인정부 2년 반 호남 인사 및 예산 폭탄 때리고 햇볕정책 계승 높이 평가”
박지원 전 대표,“문재인정부 2년 반 호남 인사 및 예산 폭탄 때리고 햇볕정책 계승 높이 평가”
“민생경제, 청년 실업, 4강 외교, 정치 실종 및 국민 갈등, 회전문 인사는 고쳐야” “잃어버린 남북관계 10년 복원 및 두 번의 북미정상회담 중재 지원 높이 평가... 향후 북미, 남북관계 어둡고 북한 핵 미사일 도발 계속될 것” “호남 인사 및 예산 폭탄 게속 되도록 문재인정부 성공에 힘 모으고, 호남 발전 위해 진보정권 재창출 노력해야... 박지원 역할도 여기에 있어” “황교안 보수대통합, 친박 신당 불참 및 현상 유지 공천으로 실패할 것” “대안신당, 호남 발전 및 진보정권 재창출 위해 민주당과 경쟁할 것... 호남도 진보 진영의 경쟁, ‘민주계’로 받아들일 것” 대안신당 박지원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2년 반 성적을 묻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60점이지만 호남에 예산 폭탄, 인사 폭탄을 내려 주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 정책을 계승 발전해 왔다”며 “급속한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탈원전등 어려운 민생경제, 청년 실업, 4강 외교, 우리 식구끼리’ 회전문 인사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 아침 광주 KBS1-R <출발 무등의 아침>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통합 노력에 대해 “대통령의 취임사, 그리고 무엇보다 감동적인 5.18 취임사로 호남인들은 눈물을 흘렸다”며 “그러나 5.18, 세월호 문제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광화문, 여의도, 서초동의 촛불이 매일 타오르는 갈등이 유발되었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정치가 실종되었다는 지적에 “정치 실종의 원인은 청와대와 집권 여당이 소통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여기에 새로운 정치를 할 것으로 기대했던 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국회를 버리고 광화문으로 대구, 부산으로 뛰어 다녔기 때문에 정치가 실종된 것이고, 이렇게 정치가 실종되었음에도 45%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 복은 천복을 타고 나신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소득주도 성장 등 경제 분야 평가를 묻는 질문에 “저는 처음부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베네주엘라 행 비행기가 아니라 미국행 비행기를 타야 한다고 했는데 경제정책은 결국 성과, 결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지금 자영업은 물론 알바까지 붕괴되었고, 대중소기업 모두 기업하기 힘들다고 한다”며 “대통령께서도 소득주도성장을 더 이상 강조하지 않고 미국행 비행기를 타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은데, 후속 대책 없는 급속한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탈 원전 등 우리 경제 규모에 맞지 않는 급속한 경제정책을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외교 안보, 남북관계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으로 이어진 남북관계 개선의 노력이 이명박 박근혜에 의해 ‘잃어버린 10년’이 되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3번의 남북정상회담과 2번의 북미 정상회담을 성사 및 지원한 것은 대단한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지금 북미실무회담이 김정은 위원장이 대화의 시한으로 못을 박은 연내에 한번 열리기는 하겠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북미 간은 물론 남북관계도 매우 어렵고, 앞으로 북한이 핵미사일 시험을 계속하고 도발을 할 수도 있어서 북미, 특히 남북관계가 어둡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인사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북한은 우리 민족끼리, 문재인정부는 우리 식구끼리이지만 그래도 호남에는 인사 폭탄, 특히 예산 폭탄을 내려 주었다”며 “제 지역구 목포에도 지금 5조 5천억의 SOC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해경 목포 서부정비창 사업, 그리고 엊그제 목포, 광주, 나주 국가에너지 융복합단지도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 우리 호남에 예산 및 인사 폭탄이 내려 오려면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하고, 그래서 진보정권이 재창출되어야 호남이 발전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하고 저의 목포 재선, 그리고 이후 대선에서 저의 역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보수대통합 제안에 대해서 “총선은 수요, 측 출마자가 있기 때문에 공급, 즉 당이 생기게 마련이고 총선은 정치권의 분열, 대선 국면에서 통합”이라며 “박근혜 탄핵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친박 신당 우리공화당은 함께 하지 않을 것이고, 바른미래당 유승민 계 일부의 입당이 있을 것이지만 시장 논리로도 정치경제 논리로도 대통합은 아니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통합 제안은 박근혜 탄핵을 덮자는 반역사적, 반시대적 통합이고, 특히 통합 과정에서 공천을 보장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현상 유지 공천이 되어서 국민이지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대안신당의 진로를 묻는 질문에 “그동안 정치권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를 주시하면서 11월 17일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면서 “우리 스스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창당하고 민생경제, 지역 발전에 힘을 쓰다보면 결국 제3지대에서 바른미래당 일부, 민주평화당도, 민주당 공천 후 민주당 일부도 함께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호남은 3년반 전에는 안철수 국민의당에게 몰표를 주었고, 1년 반 전 지방선거에서는 문재인 정부에게 몰표를 주었지만, 그 과정에서 일당 독점의 폐해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호남 발전, 진보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건전하게 경쟁하는 정당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호남 발전과 진보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민주당과 대안신당이 건전하게 경쟁하는 것에 대해서 호남도 다 같은 ‘민주계’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 “보수대통합, ‘황교안 위기 탈출, 국면 전환용’...  자기희생 의지 없어 실패할 것”
박지원 전 대표, “보수대통합, ‘황교안 위기 탈출, 국면 전환용’... 자기희생 의지 없어 실패할 것”
“보수대통합, 우리공화당 불참, 바른미래당 일부 합류할 수 있지만 공천 보장해야 가능” “황교안 보수대통합 지분 및 공천 약속으로 한국당 공천 현상 유지하고 개혁 혁신 못할 것.. 국민 지지 못 받고 총선 어려워” “대안신당, 인위적 정치공학적 통합 보다 창당 우선... 대안신당처럼 모든 것 내려놓으면 더 크게 순리대로 만날 수 있을 것” “한국당, 강기정 수석 사과 받고 국회 열어야...‘보이콧당, 광화문당’ 오명 씻어야” 대안신당 박지원 전 대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보수대통합 제안은 수렁에 빠지고 흔들리는 리더십을 만회하기 위한 위기 탈출 및 국면 전환용”이라며 “결국은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1.7)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고정출연해 “황 대표의 보수대통합론이 성공하려면 자신은 당권도 대권도 출마하지 않는다는 희생을 전제로 해야 하는데 이를 밝히지 않았다”며 “황 대표는 불출마 선언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조국 사태를 총선 국면으로 빠르게 전화시킨 이해찬이 아니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 대표는 이대로 가면 선거가 어렵다는 보수진영 및 일부 언론의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그 동안 보수대통합을 미루다가 자신이 위기에 빠지니까 이를 탈출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도자는 심사숙고해야 하지만 결정을 하고 나서는 강한 추진력이 중요한데 박찬주 전 대장 영입 논란 등 황 대표의 리더십을 볼 때 총선을 앞두고 모든 정당들이 겪는 위기와 혼란을 돌파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보수대통합은 황교안 전 대표가 당권도 대권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성공할 수 있고, 또한 박근혜와 그를 따르는 세력들은 탄핵을 주도하거나 동조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서가 없기 때문에 황 대표의 보수대통합에 함께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 즉 유승민 전 대표가 박근혜 탄핵을 넘어야 한다고 주장해도 함께 하는 의원들은 아무래도 한국당 공천을 받아야 유리하기 때문에 결국 한국당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나 통합이 성사되려면 황 대표가 통합의 대상에게 모두 지분 및 공천을 보장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한국당의 공천은 개혁 공천이 아니라 현상 유지 공천이 된다”며 “반면 민주당은 과감한 물갈이를 통해서 20,30대를 겨냥한 젊은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하는데 결국 황 대표의 보수대통합으로는 총선도 어렵고 본인대선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유승민 전 대표 등이 탈당 창당하면 남아 있는 손학규 대표 등과 합쳐지느냐’는 질문에 “우리 대안신당은 서두르지 않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우선 창당해서 개혁과 민생에 집중할 것”이라며 “손학규, 정동영 등 지금은 모두 다 자신들을 중심으로 정계개편 논의를 생각하기 때문에 잘 안 되는 것이고 상황이 어려워지면 그 때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지 인위적으로 정치공학적으로 이합집산을 먼저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강기정 수석 논란에 대해서 “저도 크게 잘못했다고 지적했고, 또 본인이 ‘백 번 잘못했다’고 사과를 했으면 한국당도 예결위를 열고 다시 한번 강하게 추궁하고 사과를 받고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며 “강 수석을 빌미로 날만 새면 국회를 보이콧하고, 밤만 되면 광화문으로 나가면 ‘보이콧당, 광화문당’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민생경제, 지역 경제, 청년 실업이 심각하고, 4강 외교, 남북관계 대북 관계가 어려운 상황인데 국회는 공전하고, 국회에서 ‘북한 ICBM이 이동식이냐, 고정식이냐’ 피상적 논쟁으로 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며 “국회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이를 대비해야 하고, 패스트 트랙 법안도 협의해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