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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헌다례 행사로 개최
무안군,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헌다례 행사로 개최
무안군은 오는 5월 5일(음력 4월 5일) 초의선사탄생지에서 제236주년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헌다례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초의대선사의 탄생일을 경축하는 의미를 담아 지연스님 등 5명 스님의 승무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헌다례 행사는 육법공양을 비롯해 헌다·헌향·헌화 의식과 초의대선사 행장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2003년부터 올해로 19회째 열리는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불교계의 선승이자 한국 다도를 중흥시킨 초의선사의 탄생을 기념해 매년 초의선사 탄생일인 음력 4월 5일을 전후로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초의선사탄생지에서 개최된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헌다례로 간소하게 개최하지만 일상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누구나 부담없이 초의선사의 다도 정신을 느끼고 즐기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기 바란다”며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1997년 시작한 초의선사탄생지 현창사업으로 다성사, 초의생사, 조선차 역사박물관, 차 교육관, 기념 전시관, 일지암, 차 체험관 등 다양한 차 체험시설을 건립했으며, 초의선사 탄생지는 많은 이들이 찾는 다도 순례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안군, 벼 재배면적 감축 위해 두 팔 걷어붙여
무안군, 벼 재배면적 감축 위해 두 팔 걷어붙여
무안군이 벼 재배면적을 감축을 통한 쌀값 안정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무안군은 쌀 공급과잉을 해소하고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추진과 함께 타 작물 재배 확대를 통해 벼 재배면적 8,230ha의 4.2%인 346ha를 감축키로 했다고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하고 있는 농지에 대한 감축 협약신청서를 제출하고 이를 이행할 경우 1ha 당 공공비축미 150포대를 추가 받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와는 별도도 무안군에서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논에 벼 대신 논콩 등 두류나 옥수수, 고구마, 메밀 등의 작물을 재배할 경우 1ha 당 250만원의 지원금을 군비로 지급키로 하고 다음달 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원신청을 받는다. 벼 재배감축 대상농지와 타작물 재배 필지에 대해서는 7월 말 까지 이행점검을 마친 후 8월 중순부터 필지별 공공비축미 배정물량을 확정해 농가에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안군은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행정, 유관기관, 농협,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쌀 적정생산대책 추진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농가참여 홍보, 실적 관리, 작목 전환에 따른 기술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오종 친환경농업과장은 “쌀값 안정을 위해 농가의 자발적 참여는 물론 대규모 생산농가의 농업여건에 따른 의무 참여도 절실하다”며“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안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펼쳐
무안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펼쳐
무안군은 지역 내 반려동물, 유실·유기동물의 증가로 인한 갈등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반려동물 수는 약 2700마리로 추정되며, 1인 가구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무안군 내 주요 공원과 민원 다발 장소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펫티켓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홍보내용은 개정된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반려견과 외출 시 목줄·가슴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하기, 공동주택·다가구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잡기 등이다. 또한 배변봉투 지참, 동물 등록 등 펫티켓 준수사항과 함께 개정된 규칙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군민들에게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안군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과 관련해 반려견 동물등록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며, 등록을 원하는 경우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주병률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펫티켓 문화 가 정착되고 동물 등록을 통해 유실·유기동물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군, 2022 농촌협약 공모 본격적 추진
무안군, 2022 농촌협약 공모 본격적 추진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거버넌스 운영, 설명회, 현장포럼, 밴드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의 지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 사업은 중앙정부의 자치분권 농촌정책으로 지자체와 사업 내용 및 투자부담, 성과목표 등의 합의를 통해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고, 지역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사업으로 국비 최대 300억 원(지방비 포함 428억)을 5년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사업발굴을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생활권 추진위원회 등의 거버넌스 조직을 정비하고, 읍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설문조사, 생활권 추진위원회, 행정협의회, 군의회 보고, 전문가 자문, 삼향, 해제 현장포럼, 밴드개설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기후 지역개발과장은 “농촌협약을 통해 읍면별 사업간 연계와 역할분담 으로 365생활 서비스 구축을 통해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농이 상생하는 행복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농촌협약 사업은 전국 40여 개 시‧군이 신청해 5월 중순부터 전남도 1차 평가 6월 농림축산식품부 최종평가를 거쳐 7월 17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며, 선정 후 11월 협약을 체결 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