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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케어복지전문봉사단, “우리집 주방을 부탁해”
무안군 케어복지전문봉사단, “우리집 주방을 부탁해”
전남 무안군 케이복지전문봉사단(단장 나효숙)은 최근 회원 20여명과 함께 92세 독거어르신 가정을 시작으로, 장애, 한부모가정 등 5가정을 방문해 냉장고 살균청소와 주방정리를 실시하고 각 가정에 신선한 과일과 간편 영양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나효숙 무안군 케이복지전문봉사단장은 “평소 내 이웃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많은 고민을 하다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냉장고와 주방을 점검한 결과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해 음식을 잘 보관하려고 사용하는 냉장고가 오히려 오염원일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한 이 모 단원은 “대부분 가정이 밀봉 안된 식재료부터 각종 음식 얼룩, 상한 음식들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깨끗하게 정리된 주방과 냉장고를 보고 마음이 너무 뿌듯했다”고 전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이 모 씨는 어린자녀 4명을 홀로 양육 중인 가정으로 “아이들에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었다”며 “엄마의 손길처럼 깨끗해진 냉장고와 주방을 보고 용기 잃지 말고 아이들을 잘 케어하라는 말로 들려 위로를 받았고, 신선한 과일과 밀키트, 식료품 등을 지원받아 마음이 든든해졌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세심한 손길이 필요한 가정이 많다”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는 케어복지전문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군, 목포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 수송대책 마련
무안군, 목포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 수송대책 마련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8일 5시부터 목포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목포시내버스 파업으로 목포시에서 무안군으로 운행하는 1번과 9번, 60번, 800번, 1-2번, 108번 버스가 잠정 미운행되고, 목포시내버스와 공동 운영되고 있는 200번 노선은 축소 운행된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비상수송대책으로 50번, 55번 공공형버스와 농어촌버스 노선의 조정, 비상수송차량을 투입해 운영한다. 1-2번 노선에는 출‧퇴근 시간대에 비상수송차량을 투입하고, 그 외 시간에는 기존 목포터미널~금동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가 삼향 유교삼거리를 경유한다. 108번 노선은 운행하지 않아 기존 이용객들은 파업기간 동안 회산백련지 운행을 중단하고 목포터미널까지 경유하는 50, 55번 공공형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200번 노선에는 무안~청계~목포터미널~목포역까지 무안교통 농어촌좌석버스 4대로 축소 운행하며, 800번 노선에는 비상수송차량 3대를 투입해 무안읍~몽탄~일로~남악~목포터미널을 운행할 방침이다. 그 외 1번, 9번, 60번 남악‧오룡 운행 노선은 50, 55번 공공형버스 또는 목포시 비상수송노선을 이용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가급적 자가용 함께 타기나 자전거, 택시, 통근‧통학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내버스 파업대비 비상수송차량의 운행 노선과 시간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무안군, 제38회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무안군, 제38회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무안 한우가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7일 장흥군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제38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전남 시군 자체평가 후 출품된 으뜸한우를 대상으로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부, 경산우 2부, 경산우 3부 등 5개 부문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한우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무안군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관내 우수 사육농장들에 대해 목포무안신안축협, 한우생산자단체 대표들과 사전심사, 현장검증 등을 거쳐 3농가에서 총 5두를 선발해 대회에 출품했으며, 해제면 정훈농장 박정훈 대표가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훈농장은 지난 2021년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해 무안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농장이기도 하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은 한우경진대회에서 시군 종합우승을 하고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앞으로도 자질이 우수한 한우를 체계적으로 개량함으로써 한우품질 고급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 오룡고 신설 등 교육현안 대책 위해 전라남도교육감 면담
김산 무안군수, 오룡고 신설 등 교육현안 대책 위해 전라남도교육감 면담
무안군이 신도시 오룡지구에 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20일 오룡지구 내 조속한 고등학교 설립과 더불어 무안공공도서관 이설에 대한 교육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면담을 가졌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와 어린이, 스마트, 영어도서관 등 다양한 기능이 수반된 도서관 설립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또한 오룡고의 경우 오는 10월 계획된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 반드시 통과하여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건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과 공공도서관 이설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설립과 무안공공도서관 이설은 교육 받기 좋은 도시 무안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김대중 교육감님의 의지를 확인한 만큼 군민들의 교육받을 권리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오룡고 신설을 위한 군민서명운동을 통해 군민 36,179명의 서명부를 전달한 바 있으며, 오룡고 신설과 공공도서관 이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군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무안군,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대상 추가모집
무안군,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대상 추가모집
무안군(군수 김산)은 올해 추진 중인 슬레이트 처리·지붕개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택에 한해 20동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슬레이트 건축물로 건축물등록대장 상 주 용도가 주택(주택부속건물 포함)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1동당 최대 352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최대 지원금액 초과비용과 기관석면조사 비용(철거면적 주택 200㎡ 이상)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과거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 받은 내역이 있거나 개인이 슬레이트를 임의로 사전 철거·처리 및 보관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세금·과태료·환경개선부담금 등이 체납돼 있는 경우에는 납부를 완료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추가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환경과(☎ 061-450-557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잔여 사업비에 대한 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니 군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으로 총 11억 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217동의 슬레이트를 해체·철거했고 76동에 대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무안군 유소년축구단(무안FC),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
무안군 유소년축구단(무안FC),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
무안군 유소년축구단(이하 무안FC)이 U-12가 종합 준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공원일원에서 열린 ‘2022 해남땅끝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U-12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2 해남땅끝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는 (사)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 해남군축구협회 주관하고, 해남군과 해남체육회, ㈜스타스포츠가 후원한 대회로 U7~8, U9, U10, U11, U12, 중등부(1~2학년), 총 6개 부분으로 나누어 총 64팀으로 구성하여 1,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전국규모의 대회이다. 무안FC는 U12가 총 16개 팀과 예선경기부터 5강까지 4승 6무 무패행진을 하고, 이후 천안성한수FC를 상대로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고, 승부차기에서 2:3으로 져서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무안FC 노현수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U12 주장인 이동현선수는 우수선수상을 U11는 페어플레이 상을 수상했다. 무안FC 노현수 감독는 “우리 무안FC 아이들의 열정과 실력은 전국 최고였으며 올 10월 개최되는 무안군 대회에서는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아이들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하고, “무안군과 학부모님들의 도움으로 이 같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무안FC는 2019년 12월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창단한 유소년 축구팀으로 현재 남악, 오룡지구 등에서도 선수등록이 늘어나면서 전체 선수 60명, 감독 1명, 코치 1명으로 축구단이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축구단 운영을 위해 구성된 운영위원회(위원장 한향미)는 전체 7명의 위원이 모두 학부모로 위촉되어 있어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참여열정이 높을 뿐 아니라 운영전반을 학부모에게 상시 공개하여 투명하게 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 시행된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클럽 등록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한 스포츠클럽의 본연의 역할에 더욱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