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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산림 부산물 땔감 판매 사업 추진
무안군, 산림 부산물 땔감 판매 사업 추진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산림 부산물인 땔감을 저가에 판매하고 있다. 무안군은 연말연초 추운 날씨에 숲 가꾸기 같은 산림 작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소외계층에 무료로 땔감을 배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기존의 숲 가꾸기 사업 외에 친환경벌채 사업, 산불 피해지 벌채 사업 등으로 수집되는 산물량이 늘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으로 무료 땔감 행사와 함께 ‘산림 부산물 땔감 판매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땔감 구입을 희망하는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구당 최대 5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수종은 대체로 소나무ㆍ참나무류이며 크기가 큰 보일러용과 비교적 작은 아궁이용 두 가지이다. 땔감 가격은 집까지 배달할 경우 톤당 6만, 자차를 가져와 실어간다면 톤당 5만원으로 저렴해 2월부터 현재까지 113명이 총 444톤의 땔감을 신청해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무안군은 연중 신청 접수를 받고 판매를 계속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땔감 판매를 통해 산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우 보람되고 뜻깊다.”면서 “연중 판매가 계속되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산림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여름에 톱밥으로 파쇄해 축산농가 및 경종농가에 염가에 판매하는 ‘톱밥 생산ㆍ판매 사업’도 해다마 추진하고 있다. 이번 땔감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군에서 산물을 활용하는 방안은 소외계층 무료 땔감 나누기 행사, 톱밥 생산ㆍ판매, 땔감 판매 세 가지가 됐다.
무안군, 항공정비(MRO) 특수목적법인 설립
무안군, 항공정비(MRO) 특수목적법인 설립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항공정비(MRO) 사업을 추진해 나갈 특수목적법인인 ㈜무안엠알오코리아(MUAN MRO KOREA)의 설립 등기를 지난 16일 완료해 본격적으로 항공 산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항공정비(MRO) 등 항공 관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항공정비업체인 가루다항공 계열사 GMF와 호주의 TWA 그룹과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그동안 사업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무안엠알오코리아(MUAN MRO KOREA)는 1단계로 34,500㎡에 항공정비(MRO)용 격납고 건설과 시설장비, 운영관리, 교육․훈련 등에 총700억 원을 투자하고 2단계 부지에 항공 관련 연관 산업을 유치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추진 단계에 따라 총1,000명(1단계 250명, 2단계 750명)이상의 양질의 고용창출 효과와 국내외 항공연관 기업들의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 신 성장산업으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총면적 32만㎡에 항공정비와 관련한 복합 산업을 적극 유치할 목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면서 “사업을 주도해 나갈 전담 법인이 설립됨에 따라 양질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 정비 산업의 메카로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역민의 삶이 풍요로운 도시, 미래의 꿈이 있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 추진되는 항공정비(MRO) 산업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무안] 무안군 현경면, 제14회 현경면민의 날 행사 개최
[전남무안] 무안군 현경면, 제14회 현경면민의 날 행사 개최
무안군 현경면(면장 서평득)은 지난 12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14회 현경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경면 번영회(회장 박주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MBG 그룹 임동표 회장을 비롯한 향우들과 현경면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및 체육행사, 2부 면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번영을 위해 기여한 면민에게 수여하는 면민의 상을 비롯해 효행상, 장한 어버이상, 감사패, 공로패 등 그동안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된 11명의 면민들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기념식 후 태권도 시범단이 현경면민을 위해 태권도 공연을 선보여 면민의 날 행사 분위기를 고조했고 난타공연,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면민들이 노래자랑에 참가해 준비한 노래실력을 뽐냈고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한껏 더했다. 서평득 현경면장은“면민 모두가 화합해 흥겹고 즐거운 성공적인 면민의 날 행사였다.”면서 “행사에 참석해 주신 면민과 기관·사회단체장, 향우들께 감사의 말씀의 전하고 앞으로 현경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동표 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말하며 모교인 현경중학교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