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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가을·겨울 양배추 수급조절 ‘총력’
무안군, 가을·겨울 양배추 수급조절 ‘총력’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양배추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들을 돕기 위한 수급조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관내 가을·겨울 양배추 재배면적이 415ha에서 927ha로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농가들은 양배추 소비감소와 인건비 상승, 미국흰불나방 발생에 따른 생산비 증가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양배추 가격안정과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가을 조생 양배추 농가에 포전정리비를 지원하고 10월 말까지 포전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총 7억 8800만원(군비 6억 2500만원)을 투입해 105ha에 대한 포전정리를 지원할 계획이며, 농가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지원금을 600㎡당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여러가지 악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과잉생산과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배추가 채소류 주산지 품목으로 지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무안군은 전라남도, 서남부채소농협과 협조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농가 면담과 양배추 사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양배추 주산지 품목 지정을 건의하는 등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무안군, 맥류 적기파종으로 안전한 월동 당부
무안군, 맥류 적기파종으로 안전한 월동 당부
무안군(군수 김산)은 보리, 밀의 안전한 월동을 위해 적기파종과 시기 적절한 관리를 당부했다. 보리와 밀은 월동 전 본잎이 5∼6매가 되어야 안전한 월동이 가능하며 무안지역 파종 적기는 10월 중하순이다. 밀, 보리와 같은 맥류는 일찍 파종하게 되면 겨울이 나기 전에 줄기 안에서 이삭이 자라버려 월동 중 피해가 커지고 늦게 파종하면 적당한 온도가 형성되지 못해 싹이 늦게 트고 충분한 새끼를 치지 못한 어린 상태로 겨울을 나므로 얼어 죽거나 수량이 줄어들게 된다. 파종이 늦어지는 경우에는 종자량을 기준량의 20~30% 증량 파종하고 밑거름으로 인산, 가리를 증시해야 한다. 파종량은 보리는 논밭별 재배양식에 따라 10a당 13~20㎏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4㎏, 밀은 10a당 휴립광산파는 16~20㎏이고 세조파 재배는 10~13㎏이다. 또한 파종 전에 반드시 보리․밀 종자를 소독해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해야 한다. 그리고 보리 파종 후 3~4일 이내에 토양처리 제초 적용약제를 살포해 잡초를 방제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리나 밀은 종자 소독과 적기파종을 잘 지키면 수확량 감소의 주 원인인 동해나 습해, 병해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며 시기에 맞는 적절한 관리를 당부했다.
무안군, 2022년도 읍·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최초 개최
무안군, 2022년도 읍·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최초 개최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2일 군수 주재로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읍·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처음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읍면의 기본현황과 주요현안 사항들을 파악하여 다가오는 위드코로나 시대(코로나 일상)에 대응한 업무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민원행정 일선에서 업무를 보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군정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고자 지금까지 실과소 위주로 개최되었던 보고회를 읍면까지 확대 개최한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읍면민의 날 및 노인의 날 등 각종 행사 개최에 대해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최방식을 모색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1읍면 1특색사업 추진과 주민들과의 소통강화를 강조하였다. 김산 군수는 “읍면 보고회 개최를 통해 업무를 공유하고 일선현장의 고충을 청취하며 발전방안도 함께 찾을 수 있었다”며“앞으로 보고회를 정례화하여 군과 읍면 간 소통의 기회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군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을 독려하여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기념전 개최
무안군오승우미술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기념전 개최
8명의 작가들이 펼쳐놓은 신비롭고 마법 같은 작품들의 향연 ‘상상적 기표-선으로부터’라는 주제로 8월 28일부터 전시 무안군(군수 김산) 오승우미술관은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하여 ‘상상적 기표-선으로부터’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를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여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있는 구본아, 금민정, 김설아, 박미화, 이진주, 이태호, 이피, 하루.K 작가를 초대하여 설치, 회화, 영상 등 총 3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일상적 장면들을 편집하여 전통산수 속에 조형물로 병치하거나, 꿈속의 세계 같은 초현실적인 풍경을 그려내는 등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사용하여 특유의 상상력으로 신비롭고 마법 같은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무한한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들을 통해 단조로운 일상의 일탈과 함께 코로나 19에 지친 관람객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와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오승우미술관에서는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온라인 전시,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도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