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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기존 농지원부 농지대장으로 개편됩니다”
무안군 “기존 농지원부 농지대장으로 개편됩니다”
2월 28일까지 농지원부 수정신청 접수, 4월 15일 전환 예정 모든 농지 대상 필지별 작성·관리...종합적 농지 정보 제공 기대 무안군은 농지법령 개정에 따라 그동안 농지의 공적장부로 기능해온 농지원부의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바뀌고 세부사항이 전면 개편된다고 밝혔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농지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의 명칭, 작성 기준, 작성 대상, 관할 행정청, 관리방식이 개편된다. 우선 농업인 기준으로 작성되던 농지원부는 필지별로 작성·관리되며, 작성대상도 현행 1000㎡ 이상 농지에서 모든 농지로 확대된다. 또한 관할 행정기관이 농업인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변경되며, 관리방식도 직권주의 대신 신고주의가 적용돼 임대차 계약이 체결·변경되는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6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군은 농지대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2월 28일까지 농지원부 수정 신청을 접수받아 이용현황이 부정확한 경우 수정 사항이 농지대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농지원부 개편으로 전체 농지를 대상으로 한 현황 파악이 이뤄져 종합적인 농지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고 농지원부 제도 개편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 국토부 주관 2021년 지적재조사 최우수기관 표창
무안군, 국토부 주관 2021년 지적재조사 최우수기관 표창
무안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활용 가치를 높여주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30년까지의 장기 국책사업이다. 이번에는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전반에 걸쳐 추진실적, 지적불부합지정리, 우수사례, 정책기여도,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홍보실적, 예산집행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으며 무안군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특히 ▲지적재조사 자료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완료지역 종합도면 제작배부 ▲소규모 개발사업 협업추진 등 사업추진 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주민친화형 시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적재조사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맥포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 삼향읍 송산마을 강성욱 이장은무안군의 표창수상 소식에 “지적재조사를 통해 마을 주민간의 경계분쟁 해결 뿐만 아니라 마을 안길 정비를 통한 맹지해소 등 향후 마을발전에 기초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지적도를 만들어준 무안군에 감사드리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2012년 무안고절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2개 지구 17,742필지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역주민들의 사업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2020년 2,321필지, 2021년 3,228필지를 재조사하는 등 매년 사업량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국비 11억 원을 확보해 현재까지 추진한 업무량 중 가장 많은 5,836필지를 재조사할 예정이다. 표창수여식에 참석한 서이남 무안군 부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군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크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며“내년에는 사업량을 대폭 확대해 추진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군, 첫 체리재배농가 탄생!
무안군, 첫 체리재배농가 탄생!
무안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800여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강소농역량강화와 농업경영개선를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소농’이란 작은 규모이지만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특히 자율소모임체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의지가 강한 농업인 3인 이상을 대상으로 농작업경영개선, 경영비 절감, 새로운 소득작목 지원 등으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로 조직‧육성하고 있다. 그 성공사례로 ‘무안하늘체리’는 3농가로 구성, 수시 자율모임을 갖고 작목선택, 우수 농장 선진지 현장실습, 모임체명을 결정하고 체리묘목을 지원받아 1.7ha에 570여 주를 식재했으며 지속적으로 선도농가의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무안하늘체리 강중원 대표는 “이번 경영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무안군에 도입된 새로운 작목인 만큼 단지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묘목사업, 체리수확, 가공체험까지 연계하는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향후 우리 지역에서도 만개한 체리나무 꽃을 감상하며 체험‧관광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 자율소모임체를 내실있게 조직화하여 우리지역에 맞는 품목의 전문성을 갖춘 선도 농업인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