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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여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 등재 환영”
김회재 의원 “여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 등재 환영”
유네스코, 여수·고흥·무안 갯벌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 등재 확정 김회재 의원 “세계자연유산 최종 등재 위한 큰 관문 통과, 세계적 해양문화 도시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2일(일) 여수 여자만 일대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 등재 확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문화재청은 20일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제출한 ‘한국의 갯벌 2단계’가 세계유산센터 누리집에 게시됨으로써 잠정목록에 등록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가 있는 유산들을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 등을 통해 앞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예비목록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유네스코 심사절차에 새로 도입된 ‘예비평가(Preliminary Assessment)’의 신청서 제출일로부터 최소 1년 전까지 잠정목록에 등재된 유산만이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수 있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한국의 갯벌 2단계」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로의 중간기착지로서, 대체 불가능한 철새 서식지의 보전에 기여하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유산이다. 현재 전남 여수, 고흥, 무안 갯벌로 구성되어 있으나, 대상유산은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계획이다. 2단계 확대 신청은 제44차 세계유산 위원회(’21년) 신청 등재시 갯벌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26년) 회기시까지 대상지역의 추가 확대 권고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 등재 확정에 따라 여수 여자만 일대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공식 등재도 큰 관문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회재 의원은 “전라남도와 여수시민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여수 여자만 일대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공식 등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여수 여자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통해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문화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회재 의원은 지난해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을 만나 여수 여자만 갯벌의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 10.17.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식 누리집에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잠정목록 게재… 국내 최초 근대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에 한 걸음 더 나아가 ◈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한국전쟁기의 급박한 상황에서 긴급히 활용돼 1,023일 동안의 피란수도 기능 유지를 보여주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의 증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15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해 온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Sites of the Wartime Capital)'이 지난 10월 17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식 누리집에 최종 게재됐다고 밝혔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지난 5월 16일 국내 최초로 근대유산 분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공식 등재된 바 있다. 공식 등재 이후 5개월이 지나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식 누리집(https://whc.unesco.org/en/tentativelists/)에 게재됐으며, 현재 누리집을 통해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Sites of the Wartime Capital)'은 20세기 냉전기 최초 전쟁인 한국전쟁기의 급박한 상황 속 긴급히 활용돼 1,023일 동안의 피란수도 기능을 유지했던 모습을 보여주는 특출한 증거물로, 피란수도의 정부유지, 피란생활, 국제협력의 기능을 하는 9개 연속 유산으로 구성된다. 서구(3)의 ▲경무대(임시수도대통령관저) ▲임시중앙청(부산임시수도정부청사) ▲아미동 비석 피란주거지, 중구(3)의 ▲국립중앙관상대(구 부산측후소) ▲미국대사관 겸 미국공보원(부산근현대역사관) ▲부산항 제1부두, 부산진구(1)의 ▲하야리아기지(부산시민공원), 남구(2)의 ▲유엔묘지 ▲우암동 소막 피란 주거지 등 총 9개 연속 유산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은 세계유산 등재 기준인 진정성과 완전성을 인정받았으며,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충족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회의 잠정목록 등재 심의 '가결' 이후, 후속 절차로 전문가 자문을 통한 신청서 보완과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위원회 보고, 영문번역 및 감수·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잠정목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 결과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정식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에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를 위해서는 거쳐야 할 관련 절차들이 남아있어 등재 요건에 필요한 보완연구와 개별 유산의 보존 노력, 시민들과 관계 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문화재청의 우선등재목록 선정, 예비심사, 등재신청후보 및 등재신청대상 선정, 유네스코 현지실사 등 국내·외 절차들을 거쳐야 한다. 부산시는 앞으로 등재 추진을 위한 제반 절차 준비와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들을 계속 이어갈 것이며, 문화재청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야외웨딩 명소 청남대, 특별한 웨딩페어 개최
야외웨딩 명소 청남대, 특별한 웨딩페어 개최
오는 21일~22일까지 양일간 청남대 호수갤러리에서 진행 - 스드메, 혼수상담 등 박람회와 함께 웨딩 쇼케이스 선보여 -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청남대 야외웨딩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웨딩페어를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청남대 호수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람회 첫날인 21일 푸른 대청호가 눈앞에 펼쳐지는 청남대 대표 웨딩 베뉴 중 한 곳인 호수갤러리 광장에서 전문 모델이 연기하는 버진로드 모의 웨딩이 진행된다. 이번 청남대 웨딩페어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충북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웨딩 쇼케이스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예약 40쌍을 위한 피로연 음식 시식회와 독일에서 재배한 품종의 한스베어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 시음회까지 함께 선보인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도 대형 호텔에서만 볼 수 있던 웨딩쇼케이스를 푸른 호수와 숲으로 뒤덮힌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박람회 기간 동안 청남대 호수갤러리 1층에 마련된 박람회 부스에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한복, 신혼 가전, 예물, 허니문 등 전문 혼수 업체들이 참여해 상담을 진행하고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동시에 100만원 상당의 블랙다이아몬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스드메 계약 시에는 피팅비 10만원권과 할인 혜택 등이 주어지고 마찬가지로 당일 박람회에서 웨딩홀을 계약하는 커플 20쌍에게는 선착순으로 런치 피크닉 박스와 와인도 증정한다. 청남대 웨딩페어 참가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brandwedding.co.kr)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웨딩페어는 청남대와 강남웨딩, 웨딩21 매거진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청남대 측은 보다 실속 있고 풍성한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대통령별장 청남대는 연인이 서로에게 영원을 약속하기에 아름다운 웨딩 공간을 제공한다. 헬기장과 호수광장, 대통령기념관 광장, 호수갤러리, 어울림마당, 영빈관까지 총 6곳의 베뉴를 자랑한다. 대통령별장인 만큼 품격 있는 시설과 아름다운 조경은 물론 드넓은 잔디 광장과 호수, 음악 분수, 메타세쿼이아 나무 등 눈과 마음이 편안하면서도 예쁜 공간이 즐비해 예비부부가 꿈꾸던 영화 같은 예식을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다. 특히 1일 1예식 진행으로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유와 여행 같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예비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 20일부터 파주 운정ㆍ교하 똑버스 5대 증차…총 15대 운행
경기도, 20일부터 파주 운정ㆍ교하 똑버스 5대 증차…총 15대 운행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20일부터 파주 운정ㆍ교하 지역 5대 증차 운행 - 똑버스 이용객 증가로 호출 시 긴 대기시간 해소 위해 증차 실시 - ’21.12월 운행 개시 이후 누적 이용객 50만 명, 사용 의향 91점 - 5대 추가 투입으로 대기시간 20% 이상 감소 예상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0일부터 파주 운정‧교하 지역에 똑버스 5대를 추가 투입해 15대로 증차 운행한다. 파주 똑버스는 2021년 12월부터 11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 10대로 운행했으나, 똑버스 이용객 증가에 따른 대기시간이 길어 주민들의 증차 요청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증차를 추진하게 됐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도는 2021년 12월부터 파주 운정‧교하지역에서 ‘DRT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해 현재 누적 이용객은 50만 명에 달한다. 지난 7월 파주 이용객 만족도 조사(100점 기준) 결과 똑버스 사용 의향은 91점, 추천 의향은 94점에 달하는 등 이용객 호응이 높다. 다만 불만족 의견으로 긴 대기시간, 배차 실패가 대다수인 점을 감안할 때 이용객 증가에 따른 똑버스 부족 문제가 가장 불편 사항으로 확인됐다. 도는 운정‧교하 똑버스 5대 증차를 통해 현재 16.5분에 달하는 대기시간이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똑버스 평균 대기시간인 12.3분과 유사하며, 이에 따른 주민 이용 편의 역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도내 똑버스 운행 지역 중 이용객 증가에 따른 증차는 파주 운정‧교하가 최초 사례로,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맞춤형 교통수단인 똑버스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교하·운정지구에 똑버스 5대가 증차 되면 이용자 대기시간이 감소하여 이동편의 개선될 것”을 기대하며 “증차 후에도 모니터링해 주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개선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초 스마트 해상도시 한걸음 더 나아가다… 「부산 해상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 개최
세계 최초 스마트 해상도시 한걸음 더 나아가다… 「부산 해상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 개최
◈ 10.17. 10:00 해운대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콘퍼런스 개최… 박형준 부산시장,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유엔해비타트, 오셔닉스, 국내외 기업인, 전문가 등 150여 명 참석 ◈ '지속가능한 해상도시' 실현 촉진 방안과 해상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 및 국제협력 강화 방안 모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7일) 오전 10시 해운대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부산 해상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Busa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mart Maritime Cit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속가능한 해상도시’의 실현을 촉진할 방안 및 전 세계적 기후 위기 시대에 부산시가 해상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해상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 개요> - 행 사 명 : 부산 해상스마트시티 국제 콘퍼런스 (Busa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mart Maritime City) - 일시/장소 : 2023. 10. 17.(화) 10:00~16:30 /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 - 행사주제 : 함께하는 미래 : 세계 최초의 스마트 해상도시 (The Future Together: The World’s First Smart Marine City) - 주최/주관 : 부산광역시, 유엔해비타트(UN-Habitat), 오셔닉스(OCEANIX) - 참 석 자 : 유엔해비타트(UN-Habitat), 오셔닉스(OCEANIX), 국내외 기업, 전문가 등 150여 명 '지속가능한 해상도시'란,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엔해비타트(UN-Habitat), 미국의 해상도시 개발사업자 '오셔닉스(OCEANIX)'와 부산시가 함께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해양생태계를 파괴하지 않으면서 인류의 피난처, 에너지, 식량 수요를 충족시키는 수상 도시 건설사업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으로 발생하는 기후난민들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시는 해상도시 추진을 위한 시범모델 건설 양해각서 체결(’21.11.), 해상스마트시티 민관 전담팀(TF) 발족 등 최적의 대응 전략 및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이날 콘퍼런스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유엔해비타트, 오셔닉스, 국내외기업,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미래, 세계 최초의 스마트 해상도시'를 주제로 개회식, 기조강연, 세션별 발제 및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부산시장의 환영사 ▲유엔해비타트(UN-Habitat)의 브르노 데콘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대표의 기조연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의 축사로 콘퍼런스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오셔닉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이타이 마다몸베가 ‘오셔닉스 부산 건설 및 자금조달 방안(Presentation on OCEANIX Busan Path to Construction and Funding)’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제1세션에서는 '함께하는 미래 : 세계 최초 스마트 해상도시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회식에서의 발제를 이어받아 국내·외 주요 기업인들이 '지속가능한 해상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국조선해양의 기술자문인 신종계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하는 첫번째 패널토론 및 ▲‘지속가능한 해양도시의 최종 청사진 설계’를 주제로 하는 두 번째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특별히 두 번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되는 제1세션은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장원석 LG CNS 사업담당 ▲플로리안 럭스 유엔해비타트 아프리카 지역사무소 프로그램 관리책임자 ▲웬후이 탄 힐튼 호텔 앤 리조트의 아시아권 개발 이사 ▲브라이언 레인 에이럽 사장 겸 미주 에너지·수자원·자원 리더 ▲앨래나 골드웨잇 비야르케 잉엘스 그룹 오셔닉스 부산 프로젝트 리더 ▲김진모 삼성중공업 전무 ▲송화철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간건축학부 교수 및 ▲한영숙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각 분야에서의 전문적인 식견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해상스마트시티 선도 국가로 나아가는 길'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부산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 합동 전담팀(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태 위원장이 제4의 물결 시대에 대한민국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창의적 인본주의와 융합혁신경제: 해상스마트시티 융합플랫폼 전략’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의 해상도시 콘셉트 디자인에도 참여했던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의 양성민 어반솔루션 팀장이 ‘지속가능한 해상스마트시티’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김가야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기술지원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박구용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원장 ▲정현 ㈜오션스페이스 최고경영자(CEO) ▲이한석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간건축학부 명예교수 ▲홍사영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책임연구원 ▲구영성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연구위원 등이 대한민국이 해상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한다. 제3세션에서는 '기후 회복력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부산의 리더십'을 주제로 국제기구인 유엔해비타트 전문가의 시각 및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유엔해비타트 글로벌 솔루션 프로그램 관리책임자인 나오미 후거보스트가 ‘지속가능한 미래: 회복력 있는 해안도시를 위한 혁신(Sustainable futures: Innovations for resilient coastal cities)’이라는 주제로 국제적 전문가의 시각을 바탕으로 부산시의 미래에 대해 고찰한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신현석 부산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이태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연구위원장 ▲이준이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교수 ▲남광우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유진호 APEC기후센터 국제협력사업추진단장 등이 기후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국·내외 관계자 및 일반 대중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한‧영 동시통역으로 생중계된다. * [국문] https://youtube.com/live/bafwrn-VQtM?feature=share * [영문] https://youtube.com/live/mEW523JUnp0?feature=share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이자 부산의 정신이 응축된 곳인 북항 앞바다에 조성될 해상스마트도시는 지속가능한 인류 미래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해상도시를 포함한 해상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한 국제적인 담론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삶을 지향하는 부산시의 미래 비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삼성 TV 릴루미노 모드, TUV 라인란드 ‘저시력 케어’ 글로벌 인증 획득
삼성 TV 릴루미노 모드, TUV 라인란드 ‘저시력 케어’ 글로벌 인증 획득
왼쪽부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과 TUV 라인란드 코리아(TÜV Rheinland Korea Ltd.) 프랭크 주트너(Frank Juettner) 대표이사(오른쪽)가 ‘저시력 케어’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TV의 ‘릴루미노 모드(Relumino Mode)’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저시력 케어(Low Vision Care)’ 인증을 획득했다.2023년형 TV에 처음 탑재된 릴루미노 모드는 화면의 윤곽선을 뚜렷하게 강조해 영상 속 객체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움직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며, 명암 대비·선명도 등 화질 요소를 조정해 저시력자의 시청 경험을 향상시킨다.TUV 라인란드는 각종 국제 표준에 맞게 평가를 진행하고, 저시력자의 TV 시청 경험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화질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에 저시력 케어 인증을 수여한다.릴루미노 모드가 저시력자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화면의 선명도·색상 등은 물론, 시각적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평가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인증기관들로부터 시청 안정성과 색상 정확도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왔다.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생체리듬 디스플레이(Circadian Rhythm Display)’·‘아이 케어(Eye Care)’ 인증을 받았으며, 글로벌 안전 인증기업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눈부심 방지(Glare-Free)’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또한 색상 전문 브랜드인 팬톤으로부터 색 정확도를 인정받아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팬톤 스킨톤 인증(Pantone SkinTone Validated)’을 받기도 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이번 저시력 케어 인증 획득으로 시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삼성의 기술 개발 노력이 입증됐다”며 “모든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스크린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크린 포 올(Screens Everywhere, Screens for All)’이라는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17년 연속 전 세계 TV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리더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2023년 급성뇌경색 초동대응 시스템(FASTroke) 성과 보고 심포지엄 개최
대구광역시, 2023년 급성뇌경색 초동대응 시스템(FASTroke) 성과 보고 심포지엄 개최
▸ 전국 최초로 대구시에서 시작한 FASTroke 사업 성과 발표 ▸ 급성 뇌졸중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시스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 대구광역시는 지난 13일(금) 라온제나 호텔(에떼르네홀)에서 ‘2023 FASTroke* 성과 보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Fast And Safe Transport for stroke 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단과 경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지원센터장과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등을 비롯한 지역의 응급의학과 교수, 119구급 대원 및 보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FASTroke 사업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빠른 처치를 통한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기 위해 2019년 대구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스템으로, 이번 심포지엄은 ▲FASTroke 사용실적 우수 구급대를 시상하고 ▲FASTroke 사업성과 보고와 발전 방향 ▲급성 허혈성 뇌졸중 응급의료체계 진단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신승훈 교수(차의대 신경외과), 고은실 응급의료정책실장(중앙응급의료센터)이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 현황과 문제점, 향후 허혈성 뇌졸중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향에 대한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2부 행사에서는 엄현호 소방장(대구소방안전본부), 안재윤 교수(경북의대 응급의학과), 이상훈 교수(계명의대 응급의학과), 황양하 교수(경북의대 신경과)가 그동안의 FASTroke 사업성과 보고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지금까지 추진해 온 FASTroke 사업을 재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가 후유 장애 없이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소방, 의료계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스마트폰 세대' 어린이 눈건강 지킨다…매달 3천 명에 안경 할인쿠폰
서울시, '스마트폰 세대' 어린이 눈건강 지킨다…매달 3천 명에 안경 할인쿠폰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건강 분야,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첫 시작 민간 안경업체와 협력해 눈 검진, 최대 20% 안경 할인쿠폰 제공 만 12세 이하 어린이 대상…11일 9시부터 3일 간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선착순 신청 일명 ‘알파세대’로 불리는 요즘 어린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는 ‘디지털 네이티브(원주민)’이다. 그런 만큼, 스마트폰 영상 시청, 게임, 비대면 학습 등으로 장시간 디지털 기기에 노출된 어린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디지털 기기와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구입 할인을 지원하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앞서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건강 분야 사업 중 하나다.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안경 업체(▴㈜으뜸50안경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와 협력해 10~20% 안경 할인쿠폰(시력검진 포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안경점에서 시력 검진을 받은 후 할인된 가격으로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2010년 10월 1일 이후 출생)가 있는 가정이 대상이며, 매달 3천 명을 지원한다. 그 시작으로, 오는 11일(수) 오전 9시부터 3일 간(10.11.~13.)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3천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시 원하는 안경 업체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신청한 안경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경 할인쿠폰이 발급된다. 쿠폰 사용기한은 3개월이다. 으뜸50안경과 오렌즈(스타비젼)은 각 20% 할인, 다비치안경은 10% 할인 지원하며, 각 업체별 1천 명씩 총 3천 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참여 매장은 총 140개로, 으뜸50안경 83개소, 다비치안경 36개소, 오렌즈 21개소이다. ※ 신청 및 구입방법 신청자 접수 안경 할인쿠폰 발행 안경 구입(눈 검진 포함)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월 1회, 3,000명) * 각 안경업체별 1,000명 으뜸50안경/다비치안경/오렌즈 ▶신청자 신청한 안경업체에 할인구폰 제시 후 구입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첫 발을 내딛는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은 디지털 기기를 자주 접하는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준비한 사업”이라며 “이달부터 매달 3천 명에게 할인쿠폰을 지원할 계획인만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D-50, 야구장에서 울려퍼지는 부산에 유치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D-50, 야구장에서 울려퍼지는 부산에 유치해!
◈ 10.9. 14:00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유치 결정 D-50일 맞아 이색적인 유치응원전 펼쳐 ◈ ▲수도권 대학생 서포터즈의 유치홍보 카드섹션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응원단과 함께하는 엑스포 송 댄스타임, 유치구호 제창, 유치 기원 파도타기 등으로 전국적 유치 열기 고조시킬 예정 ◈ 이외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가수 츄(CHUU) 응원영상 송출,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도시를 알리기 위한 퀴즈 이벤트도 추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9일 오후 2시 롯데자이언츠와 LG트윈스의 프로야구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D-50일을 맞아 이색적인 유치응원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 유치결정 D-50 계기 홍보개요 > ㅇ(일시·장소) ‘23.10.9.(월) 14:00,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ㅇ(경기대진) 롯데자이언츠 vs LG트윈스 ㅇ(주요내용) 엑스포 서포터즈 카드섹션, 롯데 치어리더 댄스 응원전, 유치기원 파도타기, 방송중계 등 이번 홍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D-50일을 맞아 전국적 유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 개최국 발표가 있을 11월 말까지 유치 지지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특히, 인기가수 츄(CHUU)의 유치결정 D-50 응원영상도 이날 2030부산세계박람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우선, 경기장 223구역(15~16열) 일부 공간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수도권 대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준비한 유치응원 카드섹션을 선보이며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달한다. 대학생 서포터즈 20명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응원 문구 ‘D-50, 세계박람회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EXPO)’이 담긴 카드섹션으로 범국민적 유치 열정과 진정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음으로, 프로야구 방송중계 채널(KBSN)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특히, 황금연휴를 맞아 야구 경기장을 찾은 많은 시민이 하나가 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생생한 현장을 프로야구 방송중계(KBSN) 채널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응원단도 현장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며 ▲엑스포 송‘킵 고잉(Keep Going)’ 댄스타임 ▲‘2030세계박람회 부산에 유치해!’ 유치구호 제창 ▲유치 기원 파도타기 등으로 구성된 유치응원전을 펼친다.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응원단은 ‘부산 엑스포 킵 고잉(BUSAN EXPO KEEP GOING)’ 티셔츠를 입고 엑스포 송 ‘킵 고잉(Keep Going)’에 맞춰 그간 연습해온 단체 댄스타임을 이날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리고 응원단장의 지휘 아래 현장 관람객과 함께 유치 염원을 담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에 유치해!’ 구호를 외쳐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또한 야구장의 대표 응원문화를 활용한 ‘유치 기원’ 파도타기로 전 국민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서포터즈 일원이 돼 신나는 유치응원전을 펼친다. 특히, 유치 결정 D-50일에 치러지는 야구경기는 탄탄한 팬덤(fandom)을 보유한 롯데자이언츠와 올해 정규시즌에 우승한 LG트윈스의 경기라 시청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이번 홍보가 전국적 유치 붐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부산만의 지역 행사가 아닌 대한민국 미래를 바꿀 국가사업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기 위해 홍보 장소도 부산이 아닌 수도권에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유치 결정 D-50을 맞아 스페셜 퀴즈 이벤트도 추진한다. ‘Busan is good for (****)’ 문장의 괄호 안 별표를 네 단어로 표현해 정답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후보도시인 부산의 도시슬로건과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9일)은 한글의 우수성을 선양하기 위한 국경일인 한글날이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 발표를 50일 앞둔 특별한 날이다”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그간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뜨거운 응원 그리고 확신으로 가득 찬 지지로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28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해 대한민국 최초로 등록박람회를 개최하고 이와 동시에 세계 3대 메가 이벤트(올림픽, 월드컵, 세계박람회)를 모두 개최한 7번째 개최국이 되는 투 런 홈런(two run homerun)의 순간을 맞고 싶다”라며, “대한민국 정부와 우리시는 11월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 가치와 정신을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는 등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시, 디지털 기반 노인성 뇌질환 핵심연구 플랫폼 구축
광주시, 디지털 기반 노인성 뇌질환 핵심연구 플랫폼 구축
호남권 유일 교육부 램프(LAMP) 공모사업 선정…국비 155억 확보 조선대 주관 뇌·신경과학·기초의학 분야 중점테마연구소 운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교육부에서 올해 처음 공모한 ‘램프(LAMP)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5억원을 포함 총 168억원을 투입, 호남권 최고의 디지털 기반 노인성질환 핵심연구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노인성 뇌질환 중심의 예방·치료 원천기술 개발과 조기 사업화, 고용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램프(LAMP)’ 사업은 기존 과제 중심의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대학이 연구소를 관리·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학과·전공의 칸막이 없이 테마 중심의 혁신적 공동연구를 신진 연구인력(램프 전임교수, 포닥)과 함께 수행하는 사업이다. ※ 램프(LAMP: 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올해 선정된 기관은 총 8개 대학으로 호남권에서는 조선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 △조선대(뇌·신경과학·기초의학) △서울대(수리·통계과학) △서강대(나노단위 과학) △강원대(DNA·RNA 분자생물학) △경상국립대(분자수준 과학) △경북대(진화·종의 다양성) △부산대(지구·해양·대기과학) △국립부경대(지구·해양·대기과학)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고령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은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높아 치매·뇌졸중·심혈관질환 등 노인성 질환의 지속적인 증가가 지역사회의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인성 뇌질환은 원인이 다양하고 퇴행성 특징을 보여 원인 규명과 치료가 어려운 복합 난제로 분류된다. 가속화하는 고령화를 고려할 때 구축된 대규모의 노령인구 추적 코호트와 정밀 생체·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치매를 포함한 노인성 뇌질환에 대한 핵심 원천 연구개발과 연구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 생체·의료 딥앤빅(Deep and Big) 데이터를 활용해 뇌신경계 질환 발병기전과 원인규명 및 예방, 치료 예후 예측까지 가능한 뇌 아바타를 구현하고, 기업과 연계한 디지털·바이오 뇌 아바타 모의실험(시뮬레이션)을 통해 맞춤형 치료기술 개발과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신진인력의 취·창업과 기업유치, 사업화에 따른 기업 매출 향상 등 성과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교육부가 올해 처음 공모한 램프사업에 조선대학교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뇌·신경과학·기초의학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광주시 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