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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조선 산업현장 위기 극복 지원과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 마련
부산시, 조선 산업현장 위기 극복 지원과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 마련
◈ 2.22. 09:00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1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박형준 시장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과 조선 산업현장 위기 극복 지원과 차세대 기술 선도전략 논의해 마련 ◈ 2030년까지 1조3천694억 원 투입해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 지원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 추진 ◈ 생산유발 3조4백억 원, 부가가치창출 9천억 원, 고용유발 8천870명 효과 창출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세계적(글로벌) 초일류 조선산업 선도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오늘(2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박 시장의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 조선 산업현장 위기 극복 지원과 차세대 기술 선도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업계는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의 선박 수주 잔량(3,930만 CGT)을 기록하며 시황이 좋아졌지만, 중형조선소와 조선·기재자업체가 밀집한 부산의 조선업계는 지속적인 인력 부족, 디지털 전환 기술 경쟁력 차이 심화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있다. HJ중공업, 대선조선 등 지역 중형조선소 외에 전국 기준 가장 많은 기자재업체(58.4%, 367개)가 있고, 전국 최대 설계·엔지니어링 업체 밀집 지역인(52.9%, 111개) 부산의 조선업계는 지속적인 인력 부족, 디지털 전환 기술 경쟁력 차이 심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시는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전문가 자문, 관련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부산 조선 산업현장 위기 극복 지원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을 마련했다. 2030년까지 1조3천694억 원(국비 8,348 시비 2,434 기타 2,912)을 투입해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 지원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산유발 3조4백억 원, 부가가치창출 9천억 원, 고용유발 8천870명의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①연간 1천 명 이상의 인력양성 ②민·관 협의체 운영 ③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생산 현장 안전성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선업 인력 수급을 위해 조선 분야 미래인재 300명과 현장 전문 인력 700명 등 연간 1천 명 이상을 양성한다. 경쟁국 대비 초격차를 낼 우수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해 ①부산 수소 선박 기술센터 등에서 100명의 미래인재를 ②부산 공유대학(BITS, Busan Institute of Technology and Science)에서 200명의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수주물량의 원활한 건조를 위해 ①조선산업 현장 전문인력양성 400명 ②직업능력개발훈련 20명 ③조선·기자재업 내일채움공제 180명 ④일자리도약 장려금 100명 등의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①지역 중소조선·기자재 산업 얼라이언스(연합체) ②조선기자재 스마트 공동납품플랫폼(Supply Chain) 구축을 통해 기업 간 상생협력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조선업체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중소조선‧기자재 산업 얼라이언스(연합체)」를 오는 3월 출범해 민·관 합동으로 조선 분야 정책 결정, 기술·개발, 금융지원, 기업 애로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지속 가능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조선기자재 스마트 공동납품플랫폼」을 오는 2025년까지 구축하고, 개별납품 중심으로 운영되던 중소조선소에 이를 적용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중소조선사와 기자재업체 간의 원활한 생산‧공급이 가능하게 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을 구축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조선소와 기자재업체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맞춤형 진단을 실시해 작업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또, 작업별 첨단 안전 장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중소조선사와 협력사의 작업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든다. 두 번째로,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①탄소중립(넷제로, Net Zero) 친환경 핵심기술과 ②차세대 선박 전환 선도 기술 확보 ③첨단 해양 이(e)모빌리티 핵심기술 선점을 통해 조선 분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가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온실가스를 100퍼센트(%) 감축하기 위해 현존선(현재 존재하는 선박) 환경규제를 본격화함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수소, 메탄올,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 핵심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2030년까지 783억 원을 투입해 청정메탄올 추진 선박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기자재를 국산화한다. 또, 액체수소 운반선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공업용 원료로 사용하는 암모니아를 선박 연료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실증 사업화를 추진한다. 차세대 선박(자율운항·친환경) 전환에 필요한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3천226억 원을 들여 탈탄소화 추진을 위한 차세대 선박기술인 소형모듈원자료(SMR) 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자율운항 중소형 선박으로의 산업전환을 위해 차세대 중소형 선박 통합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조선산업 산·학·연 기술·개발 기반시설(인프라) 공동 구축을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연구개발(R&D)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다음으로, 해양 이(e)모빌리티와 친환경 핵심기술 선점을 통해 부산 조선 분야 기업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2030년까지 4천573억 원을 확보해 조선 관련 규제를 해소하고 실증과 글로벌 통합인증 등을 통해 해양 이(e)모빌리티 딥테크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 해양 이(e)모빌리티: 기존 수상 레저기구, 선박에서 친환경 자율운항 등 신기술이 융합된 전기추진 방식의 새로운 이동수단 세 번째로,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상생협력 기술을 개발하고 조선 분야 스마트화를 추진해 조선·기자재업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현장 인력 부족에 대응하는 디지털 전환(DX) 기반 조선·기자재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생산 공정 디지털 전환을 위해 2030년까지 2천793억 원을 투입해 선박 도장공정, 소부재 생산 자동화를 추진하고, 조선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조선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 또, 조선 분야의 효율적인 생산 관리, 협업을 위해 설계-생산정보 통합 공유 플랫폼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설계·엔지니어링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1천104억 원을 들여 협업 기술 지원 체계와 기반을 구축한다. 삼성중공업, 한화파워시스템 등 대기업 연구개발(R&D) 센터와 연계해 차세대 중소형 선박과 기자재업체를 지원하고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스마트선박 설계 엔지니어링 센터를 구축해 기본설계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고,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 지원해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이 부산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조선 분야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 기술을 개발해 국내 기업 역량을 높인다. 조선기자재 수출 거점기지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해외 소형선박 수주 패키지 지원사업과 핵심기자재 국산화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기업의 수출역량을 제고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한 지원·선도 전략을 적극 추진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 미래 선박 시장을 선점하고 부산의 선박 산업 생태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부산의 조선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부산이 세계적(글로벌) 초일류 조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유바이오로직스,  1조 2천억 원 투자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유바이오로직스, 1조 2천억 원 투자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3일(금) 춘천시, ㈜유바이오로직스와 함께 1조 2천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협력을 위해 ㈜유바이오로직스 춘천지점V플랜트(동춘천산단 소재)에서 개최된 이 날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육동한 춘천시장,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바이오로직스는, 향후 강원특별자치도에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조성될 시 공공백신 완제시설, 프리미엄 백신 원액공장 등 시설 확충과 신규 개발 백신의 임상시험 R&D 등을 위해 1조 1,8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유바이오로직스는 `17년 코스닥 상장한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으로, 자사 제품 ‘유비콜’이 콜레라 백신 공공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규 프리미엄백신 개발과 CRMO*사업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다. * 의약품 수탁연구 및 생산(Contract R&D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강원특별자치도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유바이오로직스는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바이오의약품 R&D에서 생산, 판매까지 책임지는 선도기업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바이오특화단지를 유치하려면 선도기업이 필요한데, 오늘 유바이오로직스와의 협약식 덕분에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가 큰 동력을 얻었다” 면서, “지난 한 해 도내 투자를 약속한 기업들의 금액이 3천억 원 정도인데 오늘 투자금액은 4배가 달하는 1조 2천억 원 금액”이라 전하며, “도에서도 유바이오로직스에서 투자협약 약속을 해주신 만큼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재즈 보컬리스트 백현선, 첫 번째 싱글 앨범 ‘West 4th St’ 발매
재즈 보컬리스트 백현선, 첫 번째 싱글 앨범 ‘West 4th St’ 발매
You&Me Music Records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재즈 보컬리스트 백현선이 상반기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Longing’ (갈망)의 첫 선공개 곡 이자 싱글 ‘West 4th St’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재즈 보컬리스트 백현선 한국어 가사와 영어 가사로 쓰인 ‘West 4th St’는 세계의 재즈 수도라고 할 수 있는 뉴욕에서도 가장 많은 재즈 클럽이 모여 있으며, 백현선 본인이 살았던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에 있는 한 거리의 이름을 딴 자작곡이다. 강렬한 정통 뉴욕 재즈의 스윙 리듬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그루브 넘치는 앙상블 연주와 백현선의 스캣 싱잉(보컬의 즉흥연주) 또한 매력적이다.앨범의 그림을 같이 그려내고 있는 뮤지션의 앙상블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그래미상 수상 경력의 재즈 피아니스트 케빈 헤이즈(Kevin Hays), 더블 베이스에 린다 메이 한 오(Linda May Han Oh), 드러머 요한 뤼케르트(Jochen Rueckert), 테너 색소폰에 루카스 피노(Lucas Pino) 등 현재 뉴욕 재즈 씬에서 가장 진보적인 음악가로 꼽히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색채를 더하고 있다.백현선이 지난 2월 16일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을 비롯한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싱글 ‘West 4th St’는 발매 직후 미국의 유명 재즈 저널 ‘All About Jazz’에서 ‘Song of the Day’에 선정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뉴욕 현지에서 발매 기념 쇼케이스 등 본격적인 음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 하반기 이후 한국에서의 적극적인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정규 앨범 ‘Longing’은 오는 4월 정식 발매 예정이다.· 스트리밍 링크 모음: https://social.tunecore.com/linkShare?linkid=tMAtdUJrzu5VS8cxHOzVTw재즈 보컬리스트 백현선은 네덜란드에서 학부를 졸업한 후 도미해 보스턴 소재 명문 음대인 뉴잉글랜드 음악원 대학원에서 장학생으로 수학하며 도미니크 이드(Dominique Eade), 제이슨 모란(Jason Moran) 등 재즈 거장에게 사사 받았다. 대학원 재학 중에는 ‘Ran Blake Foundation Music Award’ 및 서울대학교 뉴잉글랜드 총동문회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에 선발됐다.You&Me Music Records 소개2020년에 뉴욕에서 설립된 You&Me Music Records는 창의성과 열정이 넘치는 음악과 아티스트를 위해 음반 제작, 유통 및 공연 기획을 비롯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음반사다. 유튜브 뮤직: https://music.youtube.com/watch?v=VNOorPVgxKc&si=S...스포티파이: https://open.spotify.com/track/3KnMp2TrPHPaRpaCFwn...애플 뮤직: https://music.apple.com/kr/album/west-4th-st/17273...All About Jazz: https://www.allaboutjazz.com/media/track-west-4th-... 웹사이트: https://www.youandme-music.com
부산지역혁신플랫폼 BITS공유대학 출범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부산지역혁신플랫폼 BITS공유대학 출범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 2.21. 10:00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지역혁신플랫폼 BITS공유대학 출범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부산시장, 14개 대학 총장, 부산지역혁신플랫폼 관계자, 융합 전공 선발 학생 등 400여 명 참석 ◈ 2024학년도 부산공유대학(BITS) 융합 전공 학생 모집을 통해 3대 핵심 분야 총 599명 최종 선발 ◈ 지자체 주도로 대학과 산업계가 연계·협력하여 지역혁신을 주도할 인재 양성 본격 추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와 내일(21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부산지역혁신플랫폼 BITS**공유대학 출범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부산대학교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대학 교육혁신 주관대학 ** BITS : Busan Institute of Technology and Science 부산 BITS공유대학은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14개 지역대학*이 참여, 핵심 분야 해양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간 융합교육혁신 모델이며, 선발된 신입생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이론과 오프라인 실습 과정 등 대학 간 공동 교과과정에 참여한다. * 14개 대학 : 부산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아대, 경남정보대, 경성대, 국립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동의과학대, 동의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경상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이날 출범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대학교 등 14개 대학 총장,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부산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부산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등 관계자와 대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출범식에 이어 융합 전공 선발 학생들을 대상으로 ▲BITS공유대학 설명 ▲학사 정보 및 학습관리시스템(LMS) 안내 ▲질의응답 ▲융합 전공별 모임 순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 온라인 개최 : BITS 부산공유대학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BITS_gongU)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공유대학 신입생은 본 소속 대학의 전공 외에 BITS 공유대학 융합 전공을 통해 복수(부)전공 학위, 마이크로․나노디그리* 이수증을 취득하여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혁신 인재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마이크로․나노디그리(Micro․Nano degree) : 부전공보다 작은 단위의 학점당 학위제 이번 신입생 모집은 1차('23.12.22.∼'24.1.14.)와 2차('24.2.6.∼2.12., 추가)에 거쳐 부산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했다. 3대 핵심 분야*, 4개 융합 전공**에 832명이 지원했고, 서류전형·합격자 사정 등을 거쳐 총 599명이 최종 선발됐다. * 스마트 항만물류, 친환경 스마트 선박, 클린에너지 융합부품소재 ** 스마트 항만물류, 스마트 국제물류,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클린에너지 전공 BITS공유대학생은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인재지원금(1학점당 50만 원 지원)을 받게 되며, BITS공유대학의 원격교육 인프라(교육콘텐츠, 학사·학습정보시스템 등)를 활용한 전공 심화 과정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 시장은 “BITS 공유대학과 부산지역혁신플랫폼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와 일자리를 연계하여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혁신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부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정부의 교육개혁 추진 과제에 맞춰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한 지역 주도의 인재 양성체계 구축, 글로컬 대학 육성 지원 등 지산학협력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과 대학 간의 벽을 허물어 동반성장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해오고 있다.
LA 한국문화원, 안재훈 감독 영화 상영회 개최
LA 한국문화원, 안재훈 감독 영화 상영회 개최
LA 문화원서 안재훈 감독의 대표작 ‘소중한 날의 꿈’ 비롯해 총 4편 상영 3월 6일 ‘무녀도’ 상영회 후 감독과의 대화 이어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연필로 명상하기’는 LA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 시리즈: 안재훈 감독 영화 상영회’가 3월에서 5월에 걸쳐 총 네 차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LA 한국문화원 ‘한국 단편문학 애니메이션 시리즈: 안재훈 감독 영화 상영회’ 포스터 이번 상영회에서는 3월 6일(수) 저녁 7시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수상작 ‘무녀도’를 시작으로 3월 27일(수) ‘소나기’, 4월 17일(수) ‘메밀꽃’·‘운수 좋은 날’·‘봄봄’, 마지막으로 5월 8일(수) ‘소중한 날의 꿈’까지 안 감독의 작품을 3개월에 걸쳐 상영된다. 특히 ‘무녀도’가 상영되는 3월 6일은 행사 개막을 기념해 안재훈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안 감독, 그리고 한국 고유의 빛깔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상영회는 LA 현지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개최될 예정이며, LA 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이번 상영회로 작품을 선보이는 안재훈 감독은 1992년 애니메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해 ‘히치콕의 어떤 하루(1998)’로 감독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뽀롱뽀롱 뽀로로’의 콘티 연출을 맡고 ‘모험왕 장보고’ 등 아동용 어린이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하는 가운데 감독작 ‘순수한 기쁨’을 연이어 공개했으며, ‘관&운’과 ‘그랜드 체이스’ 등 게임과 뮤직비디오의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제작을 이어왔다.안재훈 감독은 당시 국내외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겨울연가’의 TV 시리즈 애니메이션화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VA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1년에는 안재훈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시대 3부작 중 ‘과거’에 해당하는 작품 ‘소중한 날의 꿈’을 개봉했다. 연이어 한국단편문학 프로젝트로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2014), ‘소나기’(2017), ‘무녀도’(2021)를 개봉했다. 안 감독은 차기작으로 시대 3부작의 ‘현재’인 ‘살아오름: 천년의 동행’과 구병모 작가의 원작 ‘아가미’ 제작을 진행 중이다.정상원 LA 한국문화원 원장은 “한국 단편 문학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시리즈를 미 현지 관객과 교민, 그리고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해외에서도 저력을 인정받고 있는 감독의 한국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통해 한국 고유의 정서와 전통문화 속 아름다운 색채를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미국 최다 학생 수를 자랑하는 명문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서도 ‘한국을 담은 애니메이션과 안재훈 감독(Korea animation with Director Jae-Huun Ahn)’ 상영회가 개최된다. 이번 상영회는 안재훈 감독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네 편에 더해 모든 상영회에서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한국을 담은 애니메이션과 안재훈 감독’ 상영회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버나디노 예술 및 문학 대학(College of Arts and Letters at 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n Bernardino) 주관·주최로 3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나흘 간 진행된다.
서울연구원, 전국 최초 첨단 원격탐사 장비 활용 국제 대기질 공동연구 참여
서울연구원, 전국 최초 첨단 원격탐사 장비 활용 국제 대기질 공동연구 참여
19일부터 한-미 국제협력 대기질 공동조사…아시아 대기질 현황 및 겨울철 미세먼지 원인 규명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 시스템> 활용해 서울시 3차원 초고해상도 미세먼지 지도 제공 국제 인증된 과학적 데이터 기반해 서울시 대기질 개선정책 수립 시 활용 예정 연구원, “통합연구원 출범 후, 과학기술-정책 융·복합 연구 선례 마련될 것으로 기대” 서울연구원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심에서 최첨단 대기질 원격탐사 장비를 활용해 아시아 대기질 현황을 분석하고 겨울철 미세먼지의 원인을 규명하는 국제 대기질 공동연구를 지원한다. 서울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 국내외 유수의 대기 전문 연구그룹이 진행하는 ‘아시아 대기질 공동 조사’ (ASIA-AQ)에 참여해 서울의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은 화석연료의 사용, 농지 소각 및 산불, 다양한 산업활동 등으로 발생되며, 국제 학술지 ‘Atmospheric Environment’ 등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고농도 미세먼지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대기가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되어 미세먼지의 확산을 방해하고 공기 중에 더 오랫동안 머무르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2월 19일(월)부터 10여 일간 진행되는 ASIA-AQ(Airborne and Satellite Investigation of Asian Air Quality)는 우리나라와 미국 NASA가함께 참여하는 동아시아 지역 대기질 국제 공동조사 연구로 아시아 대기질 현황을 분석하고겨울철 미세먼지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조사에서는 고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미세먼지의 농도 측정을 위해 위성, 비행기, 원격탐사장비, 지상측정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서울의 대기질 관련 정보 등을 입체적으로 측정한다. 세계 첫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한국의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천리안 2B호)이 NASA의 DC-8 항공기 등과 함께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 일대의 대기질을 관측한다. 이에 서울연구원은 서초 본원에 보유한 최첨단 대기질 원격탐사장비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를 통해 지상에서 연속적으로 산출한 서울의3차원 초고해상도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공동조사 연구그룹에 제공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대기에 부유하는 초미세먼지와 같은 오염 입자들을 조사하는 최첨단 능동형 대기질 원격탐사 기술로, 설치지점으로부터 반경 약 7㎞ 이내 최대 7.5m 공간해상도를 갖는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그간에 산업단지 및 항만 배출 오염원 감시, 농촌 불법소각 감시 등에만 활용된 것과는 달리, 이번 연구에서는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다를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 적용하고, 국제 공동 조사에도 참여해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국제적인 대기질 공동조사로 이전보다 신뢰도 높은 서울시 대기질 정보가 축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연구원은 공동조사로 얻을 다양한 서울시 3차원 대기질 관련 데이터를서울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의 과학적인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스케닝 나이다"를 통해 실시간 지도 표출 또한, 해당 공동조사 종료 이후 정책입안자용 예비종합보고서 작성에 공동참여를 추진 중에 있다. 서울연구원 윤혁렬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한-미협력 국제 대기질 공동조사를 통해 얻는 서울의 대기질 입체 관측자료를 서울시 대기오염에 대한 원인 규명 및 대기질 관리 정책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11월 통합 연구원 출범 이후 보다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데이터를 활용해서 정책을 도출할 수 있게 된 만큼, 과학기술-정책 융·복합 연구 선례를 마련하고 대기환경 정책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대 공대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팀, 세계 최초로 원형 전단 초음파 완벽하게 생성하는 이방성 메타물질 개발
서울대 공대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팀, 세계 최초로 원형 전단 초음파 완벽하게 생성하는 이방성 메타물질 개발
비파괴 초음파 검사 및 의료용 초음파 기술 새 지평 열어 국제 권위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게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제승 박사과정)이 한국기계연구원 권민우 박사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승홍민 박사팀과 공동으로 여러 방향으로 발생한 결함을 한꺼번에 검출할 수 있는 원형 전단 초음파를 완벽하게 생성하는 이방성 메타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기계연-표준연 공동 연구팀.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교신저자), 이제승 박사과정(제1저자), 한국기계연구원 권민우 선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승홍민 선임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기존 소재로는 생성이 어려웠던 완벽한 원형 전단 초음파 생성을 위해 생성이 쉬운 선형 전단 초음파를 원형 전단 초음파로 100% 변환할 수 있는 이론을 새롭게 정립했으며, 이 이론을 만족하는 이방성 메타물질을 설계·제작하는데 성공했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메타물질을 활용하면 기존의 비파괴 초음파 검사 방식으로는 검출하기 어려웠던 결함까지도 한꺼번에 검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윤영 석좌교수는 해당 성과에 대해 “기존의 전단 초음파 검사 기술의 탐지 성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 것”이라며 “앞으로 이 기술이 비파괴 초음파 검사 및 의료용 초음파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2월 12일 자로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프론티어사업(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글로벌박사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해당 논문 Jeseung Lee, Minwoo Joshua Kweun, Woorim Lee, Hong Min Seung, and Yoon Young Kim, “Perfect Circular Polarization of Elastic Waves in Solid Media,” Nature Communications (2024).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와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 공동 연구진, 치명적인 말라리아 변종 번식 관여하는 유전자 발견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와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 공동 연구진, 치명적인 말라리아 변종 번식 관여하는 유전자 발견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이하 KFSH&RC)의 연구진이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KAUST) 및 영국, 미국, 인도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말라리아 퇴치에 결정적인 주요 유전자를 발견하는 과학적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 ‘PfAP2-MRP’로 명명된 해당 유전자는 가장 치명적 형태의 말라리아 변종을 유발하는 기생충인 열대열원충의 복제 과정에서 필수적 유전자로 지목된다. 리야드에 소재한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 전경 연구진은 첨단 실험실 기술을 바탕으로 PfAP2-MRP 유전자를 억제함으로써 적혈구 내 말라리아 기생충의 수명 주기에서 이 유전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같은 억제 기능을 통해 기생충의 번식 능력을 크게 방해함으로써 질병 증상의 심각성을 줄이고,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연구진의 이번 발견은 매년 50만명이 넘는 목숨을 앗아가는 열대열 말라리아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큰 의미를 지닌다.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의 병리학 및 진단검사의학과 학과장이자 수석 연구원 아쉬라프 다다(Ashraf Dada) 박사는 “연구진의 이번 발견으로 가장 치명적 형태의 말라리아 균주인 열대열 말라리아에 대한 더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의 토대가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연구는 또 말라리아의 진행 과정과 인간 면역 체계 간 상호 작용에 대한 학계 이해도를 개선시켜 아프리카에 만연한 말라리아 기생충 퇴치 노력을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이번 연구를 통해 또한 PfAP2-MRP 유전자가 유전적으로 다양한 단백질 수용체의 생성을 조절함으로써 기생충이 숙주의 면역 체계를 회피할 수 있게 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 같은 메커니즘은 말라리아의 전 세계적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제공했는데, 앞으로 치료 전략 개발에 해당 유전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이 괄목할 연구 결과는 권위있는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으며 KFSH&RC와 KAUST 간 긴밀한 협력 활동의 하나이기도 한 해당 연구를 통해 미생물, 박테리아, 기생충 진단의 개선 작업은 물론 병원균 퇴치와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노력도 강조되고 있다.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는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혁신을 이끌며 첨단 의료 연구와 교육 허브 역할까지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위상을 점하고 있다. 저명한 현지, 지역 및 국제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의료 기술을 발전에 더 매진하는 한편 전 세계 의료 서비스의 표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보도자료와 관련한 사진 자료는 하단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globenewswire.com/NewsRoom/AttachmentNg/38b3fbef-fece-4a76-b326-2d57ab1b16ba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 소개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KFSH&RC)는 중동 지역 최고의 의료 기관으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찾는 환자들이 선택하는 최적의 기관이 되는 것을 지향한다. 암, 심혈관 질환, 장기 이식, 뇌과학, 유전학 분야에서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KFSH&RC는 2023년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에서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고의 아카데믹 메디컬 센터로 선정되며 전 세계 상위 20개 의료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2022년 뉴스위크 매거진에서도 세계 최고의 의료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1년 12월 21일 ‘사우디 비전 2030’의 하나로 왕실 법령에 따라 독립적인 비영리 정부 소유 기관으로 거듭났으며, 우수성과 혁신을 통해 의료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포괄적인 개혁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인베스트서울' 출범 2주년…공격적 투자유치로 역대 2위 서울시 FDI 견인
'인베스트서울' 출범 2주년…공격적 투자유치로 역대 2위 서울시 FDI 견인
'23년 베스타스 아태본부 유치, 중동 네트워크 확장 등 서울 FDI 147억$…글로벌 투자처 매력↑ 올해는 콘텐츠, 게임 등 창조․전략산업 분야 투자유치 집중 위해 ‘Creative Core100’ 신설 핀테크, AI 등 市 전략산업 중심 올인원패키지 확대로 산업클러스터 지원 강화 인베스트서울, “올해도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으로 글로벌 자본 및 기업 유치 성과 낼 것” 이달로 출범 2주년을 맞이한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의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서울시가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이하 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유치 금액에서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 IR(’23.3월) 서울시는 2023년 FDI 금액은 147억 달러로, 출범 당시인 2022년 107.3억 달러 대비 37%(+39.7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융·보험업(86.5억 달러, +43.1억 달러)과 신규 투자(56억 달러, +24억 달러)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금융 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글로벌 투자처로서 서울이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서울 FDI 역대 1위 : ’21년 180억 달러 < 인베스트서울 2023년 성과> 지난해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은 엔데믹 이후 해외 현지로 직접 나가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하는 등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비전과 전략에 맞는 산업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해외 주요 도시들과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유럽 출장에서 덴마크 코펜하겐을 찾아,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베스타스사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 이전을 위한 상호협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베스타스사의 아태 지역본부를 싱가포르에서 서울로 유치(’23.10.24)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서울 창업생태계에 관심이 많은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및 확장하기도 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10월 아부다비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인 Hub71(허브71, ’23.10월),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금융허브인 DIFC(두바이국제금융센터, ’23.11월) 등 중동지역 주요 기관과 연이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스타트업 공동 육성 등 긴밀한 투자협력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뉴욕 IR(’23.9월, 서울투자자포럼) 중동 대표 IT 스타트업 박람회인 Expand North Star에 참여(’23.10월, 두바이)하여 서울 유망 기업 10여 개를 UAE 대표 투자자들에게 소개하였다. 이 중 니어스랩(AI기반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기업)은 COP28(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글로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발되는 등 중동지역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금융 중심 도시인 런던(’23.3월)·뉴욕(’23.9월),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 보스턴(’23.6월) 등 해외 경제중심지에서 서울의 투자 경쟁력과 유망 기업을 소개하는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하였다. 특히 그간 서울에서 개최해오던 서울투자자포럼(SIF, Seoul Investors Forum)을 뉴욕 현지에서 개최하였고, 이 행사에 참여한 퓨리오사AI(인공지능 반도체 칩 설계)는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서울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였다. < 인베스트서울의 2024년 계획> 2024년 올해,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은 ▲ 창조산업 등 서울시가 육성하는 유망 기업에 대한 해외 자본유치와 ▲ 핀테크, 바이오, AI 등 서울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외 투자자들에게 추천하는 서울 유망기업 명단인 Core100에 서울시 창업지원시설 졸업기업을 우선 선정하여, 서울시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유기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DIFC MOU 체결(’23.10월) 특히, K-콘텐츠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콘텐츠, 게임 등창조산업 기업을 더욱 육성하기 위해, 기존의 서울시 유망 스타트업 ‘Core100’ 이외에도 Creative Core100을 신설하고, 50개의 창조기업을 별도로 선발해 특별 관리한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진흥원 등 전문기관 연계 컨설팅을 통한 역량강화 ▴DIFC, 코트라 현지무역관 등과 협력한 해외 진출 지원 ▴콘텐츠 전문 투자자들과 맞춤형 매칭 등 해외 자본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북미지역 테크 유니콘의 ‘서울’로의 유치에도 공을 들인다. 우선 그간 기업 유치 활동과 자료 조사 등을 통해 구축된 기업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홍콩,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기업 대상으로 서울의 투자 매력과 장점을 홍보하는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서울시장-DIFC 총회장 면담(’23.10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등의 테크 유니콘 중심으로 유치 활동을 강화하여, 양재(인공지능), 홍릉(바이오) 등 서울의 산업 클러스터를 두텁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조, 바이오, 핀테크 등 시 전략산업 분야 기업에게는 1억원 이상의 해외 투자유치의 경우에도 ‘FDI 올인원패키지’ 지원을 제공한다. ‘FDI 올인원 패키지’는 서울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컨설팅 비용, 법인 등기 등 외국인투자기업이 서울에서 활동하기 위한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의 특화 사업 중 하나이다. ’24년 인베스트서울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투자 결정에서부터 투자 추진, 안정적 서울 정착까지의 투자 유치 全과정에 대한 원스톱 토탈케어 서비스를 강화하여 서울로의 FDI 유입을 최대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중동 IT 박람회 참가(’23.10월, EXPAND NORTH STAR)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이 글로벌 TOP5 경제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기구”라며, “ ’24년 인베스트서울의 역량을 강화해 서울의 투자유치 세일즈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