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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전용 신규 엔진오일 2종 출시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전용 신규 엔진오일 2종 출시
글로벌 윤활유 전문기업 모튤(Motul)과 공동 개발한 모터사이클 전용 고성능 100% 합성엔진오일 5월 한달동안 혼다코리아 전국 딜러 및 판매점에서 런칭 기념 서비스 프로모션 진행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는 국내 모터사이클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모터사이클 전용 신규 엔진오일 2종을 출시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엔진오일 신제품은 지난 1월 글로벌 윤활유 전문기업 모튤(Motul)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공동 개발을 거쳐 출시하게 되었다. E TEC Lub 4T와 R TEC Lub 4T 총 2종으로 판매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제품을 선보여 모터사이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 TEC Lub 4T’는 100% 합성엔진오일로 모터사이클에 특화된 엔진 및 기어박스 보호, 냉각, 클러치 성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연비 개선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했으며, 일본 자동차 표준 협회(Japanese Automotive Standards Organization)의 JASO MA 규격 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R TEC Lub 4T’ 제품의 경우, 윤활 성능이 뛰어난 모튤 사만의 HC-TECH 기술이 적용된 고품질 미네랄 엔진오일로 엔진과 기어박스를 탁월하게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혼다 공식 네트워크에서만 구매 가능한 혼다 전용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건국대 박기수 교수팀, 바이러스·균 검출 민감도 100% 등온·다중 분석 시스템 개발
건국대 박기수 교수팀, 바이러스·균 검출 민감도 100% 등온·다중 분석 시스템 개발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박기수 교수팀(생물공학과)이 37도 등온 조건에서 소량의 바이러스 및 세균을 아주 민감하게 검출하는 ‘등온 분자진단 플랫폼’과 둘 이상의 균·바이러스를 한 번에 검출할 수 있는 ‘다중 분자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전염병을 즉각적으로 진단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현장 적용이 간편하고, 진단이 민감한 분자진단 플랫폼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핵산 검출 방식은 고가의 온도조절장비를 사용하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한계가 있다.연구팀은 등온핵산증폭방법인 ‘Recombinase polymerase amplification(RPA)’을 도입해 이중가닥 DNA를 포함하는 항생제 내성균과 단일가닥 RNA를 포함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1시간 이내에 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형광 RNA 압타머를 이용하는 ‘형광신호 검출 방식’뿐만 아니라, 현장진단의 적용이 용이한 ‘간이검사키트(Lateral flow assay)’를 도입해 장비 및 시설에 제약이 있는 현장에서도 진단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40개의 비 인두 코로나바이러스 검체에서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으며 민감도와 특이도는 100%로 나타났다.해당 연구는 다양한 병원체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잠재적인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논문은 세계적인 화학저널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16.744, JCR 상위 2.45%)’에 온라인판으로 4월 5일 게재됐으며, 2023년 5월호에 최종 출간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연구팀은 하나의 CRISPR/Cas 단백질(Cas12a)을 이용해 한 튜브 내에서 두 종류의 표적 핵산을 검출하는 다중 핵산 검출 시스템도 개발했다.효과적인 등온핵산증폭방법인 RPA를 개발된 시스템에 도입해, 고위험군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유형 ‘HPV16’과 ‘HPV18’를 80분 이내에 37도 등온 조건에서 높은 정확도와 민감도로 동시 검출했다. 더 나아가 23개의 자궁경부암 조직 샘플에서 100%의 민감도와 93.75% 특이도를 확인하는 등 해당 기술의 임상 적용가능성을 검증했다.박기수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다중 검출 시스템은 우수한 검출 성능으로 다중의 표적 핵산을 검출할 수 있으며 CRISPR/Cas 기반 다중 검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HPV DNA 검사의 새로운 플랫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과 병원체 감염에 대한 진단 방법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해당 연구는 바이오센서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IF=12.545, JCR 상위 2.87%)’에 온라인판으로 4월 18일 게재됐으며, 2023년 7월호에 최종 출간될 예정이다. 건국대 박기수 교수 연구팀, 좌측부터 제1저자 신지예 연구원, 제1저자 한진주 연구원, 박기수 교수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온라인 게재: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온라인 게재: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
창원 난포리・진해 명동해역, 거제 능포동해역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검출
창원 난포리・진해 명동해역, 거제 능포동해역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 검출
낚시객, 행락객 및 지역민 등 자연산 패류 채취・섭취 금지 당부 - 기준치 초과 해역 패류 채취 금지 조치 등 피해 최소화 총력 경상남도는 지난 20일 국립수산과학원의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 결과,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난포리・진해구 명동해역 및 거제시 능포동 해역의 담치류에서 올해 처음 기준치(0.8㎎/㎏)가 초과 검출됨에 따라 해당 해역에 대해 신속히 패류 채취 금지 명령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결과(′23.4.20.) : 창원 난포리 1.04㎎/㎏, 진해 명동 1.33㎎/㎏, 거제 능포동 1.14㎎/㎏ 경남도는 패류독소 주 발생 시기(3~6월)를 맞아 발생해역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패류독소 검출 시부터 도와 시・군에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어업인 및 관련기관에 발생상황을 즉시 전파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과 낚시객 등이 많은 주요 장소에 전광판, 입간판, 현수막 등을 설치해 발생상황을 안내하고, 휴일 비상 근무조 편성・운영을 통한 현지 홍보 등 패류독소 완전 소멸 시까지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패류독소’는 봄철 다량 번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Alexandrium sp. 등)을 먹은 패류 체내에 축적된 독성 성분을 사람이 먹어서 발생하는 일종의 식중독으로, 매년 3~6월 중 남해안 일원의 패류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특히, ‘마비성 패류독소’는 가열이나 냉동해도 파괴되지 않고 독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위험하며, 증상으로는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 주위 마비에 이어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면서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자연산 패류 등을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도는 최근 패류독소 발생 시기가 점차 빨라지는 경향에 대비하고자 예년보다 이른 지난 1월에 ‘2023년 패류독소 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하고, 시·군 및 수협 등 유관기관에 통보하여 국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와 생산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17일 도, 국립수산과학원, 7개 연안 시군, 관내 수협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발생상황 신속 파악·전파 등 관리체계 점검,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패류독소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성흥택 도 해양항만과장은 “관내 패류독소 발생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소비위축 등 어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패류독소 미발생 해역에서 채취가 가능한 수산물은 조기채취를 부탁드린다”며, “낚시객 및 행락객들은 봄철 패류독소 발생 지역에 서식하는 자연산 패류를 채취하여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두수 7집 새음반 [류목 - Driftwood] 발표
김두수 7집 새음반 [류목 - Driftwood] 발표
존재 자체로 하나의 장르가 된 한국 언더그라운드 포크의 아이콘 김두수가 7집 새음반 [류목 - Driftwood]으로 8년만에 돌아왔다. 2019년 유럽 7개국투어 중 녹음하고 귀국 후 음악 동료들과 완성했다. 길 위에서 부른 시대의 노래다. 녹음 작업은 주로 투어 일정의 후반부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여행길에서 얼개를 맞춘 후 군산으로 돌아와 국내 여러 음악 동료들 도움 속에 후반 녹음을 완성했다.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트랙은 단연 첫 곡 '겨울 해'다. 무심하게 흐르는 기타 위로 서걱거리는 김두수의 목소리는 슬프기도 비장하기도 하다. 기타를 따라나서는 첼로의 침잠 사이로 아련하게 솟아오르는 아코디언이 바삐 가던 걸음을 붙잡는다.'방외자'에는 파두 기타가 등장하는데 포르투갈 여행 중 현지에서 만난 음악가 마리오 엔리케스 연주다. 스코틀랜드 시인 알라스데어 캠벨의 시에 김두수가 곡을 붙인 'Spreading the Nectar around the Land'와 함께 여행길에서 만든 것이 도드라지는 곡이다.흐르는 나무라는 음반의 주제가 앨범제목과 동명의 곡 '류목'에 관통한다. 류목(流木)은 나무가 토막나 강물따라 흘러다닌다. 우리네 처지다. 곡의 후반부에 으르렁거리는 거친 소리인 디스토션(Distortion)을 걸어 일그러뜨려진 기타 소리가 작렬한다. 김두수의 음악에 설명문으로 자주 등장하는 프로그레시브한 면모를 보여준다. 1960~70년대 영국 프로그레시브 록 씬의 명그룹인 무디 블루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Melancholy Man'에서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무정유 無情遊'는 이백의 시 ‘월하독작 月下獨酌’의 한 구절에서 가져왔다. 노래가 말하는 바도 ‘달 아래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에 담긴 시상과 다르지 않다. 김두수에 따르면 ‘무정유’란 얽매이지 않는다는 말이다. '바람은 쉬이 자지 않는다'와 '산노을'에는 트롬본이 등장해 노래의 애상감을 배가시킨다. '산노을'은 비교적 깨끗한 기타톤과 편안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저무는 길'은 앨범에서 유일하게 자작곡이 아니다. 재즈 피아니스트 임인건이 써서 2018년 두 사람이 함께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던 곡을 이번에 재수록했다. 임인건의 단짝인 이원술이 콘트라바스를 연주하고 편곡까지 맡았다.김두수는 1986년 <시오리길>과 <귀촉도>를 담은 1집 음반을 내고 세상에 나왔지만, <약속의 땅>을 수록한 1988년의 2집과 1991년 <보헤미안>과 <청보리밭의 비밀>을 실어 발표한 3집 이후 오래도록 세상에서 벗어나 있었다. 이렇게 은둔의 아이콘이 되었다. 기인적 면모라는 평을 더하면 세간에 흔히 회자되는 이미지가 완성된다. 한국 포크 씬에서 김두수의 자리는 특별하다. 위에 언급한 3장의 앨범은 모두 한국 언더그라운드 포크의 걸작이다. 12년의 세월이 흐르고 나서야 2002년 발표한 4집 「자유혼」은 평단의 열광과 찬사를 이끌어내며 명반의 반열에 올랐다. 「자유혼」은 2018년 유수의 평론가들이 선정해 발표한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순위에서 62위에 올랐다. 2007년의 5집 「열흘나비」와 2015년의 6집 「곱사무舞」까지 김두수는 잊혀지지 않고 등장했다. 이번 앨범의 해설서를 쓴 음악PD 정일서는 "분명한 것은 김두수는 언제나 김두수 그 자체로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는 사실이다."라고 소개했다. 김두수 7집 [류목 - Driftwood]의 음반문의는 아울로스 미디어 02-922-0100로 하면 된다.
경기도, 26일부터 똑버스 평택 고덕신도시 전역에서 운행
경기도, 26일부터 똑버스 평택 고덕신도시 전역에서 운행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26일부터 평택 고덕신도시 전역에서 운행 개시 - 입주 초기 신도시ㆍ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 도민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수단 - 시범 운행 후 5. 9(화)부터 차량 15대로 정식 운행 실시 - ’23년 상반기까지 9개 시ㆍ군, 96대 확대 도입 계획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평택 고덕신도시 전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26일부터 고덕신도시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5월 9일부터 차량 총 15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차량은 11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고덕신도시 내에서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ㆍ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산출해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천450원,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앞서 도는 2021년 12월부터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해 올해 3월 기준으로 약 3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9개 시‧군 96대를 확대 도입할 계획으로, 그 시작으로 3월 안산 대부도에서 똑버스 4대를 운행 개시했다. 도는 평택에 이어 고양(식사·고봉, 7대), 화성(동탄, 15대, 향남, 5대), 수원(광교, 10대), 하남(위례·감일, 6대), 양주(옥정, 10대)에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남양주는 오남·진접·수동·별내 등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고령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화로 호출할 수 있는 ‘유선콜’ 기능도 추가해 14대의 농촌형 똑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인치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평택 고덕신도시 똑버스 운행을 통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를 도내 전 시군으로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버스 운행으로 평택 고덕신도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과 시민의 이동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똑버스를 경기도 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해 경기도민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세계 최대 헬스케어 기술 전시회서 ‘삼성 헬스 스택’ 공개
삼성전자, 세계 최대 헬스케어 기술 전시회서 ‘삼성 헬스 스택’ 공개
삼성전자는 17일~21일 5일간(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3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 & 전시회(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에 참가해 ‘삼성 헬스 스택(Samsung Health Stack)’ 1.0 버전을 공개한다. 이 행사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기술 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에서 1000여 개 기업과 3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삼성 헬스 스택’ 1.0 버전은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OS 기반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 기술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공식 공개는 6월이지만 18~20일(현지 시각) 삼성전자 전시 부스에서 ‘삼성 헬스 스택’을 활용해 제작된 모바일 앱과 연구 관리 도구들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개발을 하는 기업이나 의료서비스 기관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디지털 헬스 케어 관련 솔루션 개발 △생체지표 연구 등에 ‘삼성 헬스 스택’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술의 발전으로 이를 활용한 헬스케어 연구가 활발해졌지만, 디지털 헬스 관련 앱이나 솔루션을 처음부터 개발하는 것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R&D 장벽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삼성 헬스 스택’을 활용하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가 기능별로 모듈화돼 있어 솔루션이나 앱을 개발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까지 전 과정을 제어할 수 있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고, 높은 보안성으로 연구개발 과정에서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삼성 헬스 스택’의 장점이다. ‘삼성 헬스 스택’ 개발을 담당한 이윤수 삼성리서치* 데이터인텔리전스(Data Intelligence) 팀장은 “앞으로 삼성 헬스 스택을 활용한 협업을 확대해 글로벌 디지털 헬스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관련 분야의 개발자들이 삼성 헬스 스택을 많이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선행 연구개발 조직).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SDC(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22’에서 ‘삼성 헬스 스택’ 알파 버전을 공개했으며, 이후 보안성과 안전성을 강화해 완성도를 높인 베타 버전을 3월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인솔(깔창)을 활용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솔티드(SALTED), 유방암 항암제 부작용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한 올라운드닥터스(ALL ROUND DOCTORS) 등 국내외 헬스케어 기업들과 ‘삼성 헬스 스택’을 활용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 HIMSS 글로벌 헬스 컨퍼런스 & 전시회에 참가한 삼성전자 부스
스튜디오랩, 국내 첫 생성형 인공지능 대회 ‘Gen AI 해커톤’에서 수상
스튜디오랩, 국내 첫 생성형 인공지능 대회 ‘Gen AI 해커톤’에서 수상
스튜디오랩(대표 강성훈)은 4월 13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가 개최한 국내 최초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개발 대회 ‘젠(Gen) AI 해커톤’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랩은 이번 대회에서 ‘브랜드 캔버스(brandcanvas.ai)’라는 서비스를 선보여 226개팀과의 경쟁을 뚫고 특별상을 수상했다.브랜드 캔버스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간단한 설명만 입력하면 브랜드의 로고, 네이밍, 페르소나, 비전, 코어 밸류 등을 만들어내며 그 결과를 깔끔한 보고서 형태로 전달한다. 기존 마케팅 전문가가 해야 하는 일을 생성형 AI를 활용해 손쉽게 완성하는 것이다.강성훈 스튜디오랩 대표는 “이번 토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작하는 스타트업이나 소상공인의 브랜딩을 도울 수 있어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추후 출시될 상세페이지 제작 솔루션 셀러캔버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스튜디오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젝트인 ‘C랩(C-Lab)’을 통해 2021년 분사해 창업한 AI 스타트업으로, 커머스 관련 비전AI와 생성AI를 개발하고 있다.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3 월드 IT쇼(WIS)’에 참가해 브랜드 캔버스와 셀러캔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1회 ‘젠(Gen) AI 해커톤’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강성훈 스튜디오랩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삼삼한 이벤트’ 진행
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삼삼한 이벤트’ 진행
기부자 백 단위 순번, 5천만 원 단위 모금액 달성자에게 기부금 30% 포인트의 30%를 완도사랑상품권 지급 완도군은 고향사랑기부금 1억 원 달성 기념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삼삼한 완도사랑’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삼한 완도사랑’은 우리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사람 중 ‘고향사랑e음’ 포털을 통해 특정 순번 및 모금액 달성자에게 완도사랑상품권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이다. 특정 순번은 1번을 시작으로 100번째, 200번째 등 백 단위씩 2,023번까지 총 22명을 선정하고, 모금액은 1천만 원으로 시작으로 5천만 원, 1억 등 5천만 원 단위를 달성한 21명을 선정하여 기부하고 받은 포인트의 30%를 완도사랑상품권(우편 발송)으로 지급한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 홍보를 위해 개설한 홈페이지(www.wandolove.kr)에서 기부금 사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며 참여자 33명을 추첨하여 커피 쿠폰을 발송한다. 이벤트 명은 이벤트 내용에 ‘30%, 30%’가 두 번 들어가고, 매력적이거나 끌린다는 ‘삼삼하다’의 뜻을 담아 만들었다. 한편 군에서는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여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삼삼한 완도사랑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해양치유를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즈 기타의 비르투오소 길라드 헥슬만 내한공연
재즈 기타의 비르투오소 길라드 헥슬만 내한공연
재즈 기타의 비르투오소(Virtuoso) 길라드 헥슬만(Gilad Hekselman)이 내한공연을 연다. 베이스에 맷 브루어(Matt Brewer), 드럼 조 다이슨(Joe Dyson) 세 명의 천재가 트리오로 한자리에 서는 무대다. 빼어난 핑커링, 절제된 듯하면서도 화려한 코드워크로 재즈 애호가들을 사로잡아왔다. 관악기를 연주하는 듯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엄청난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 핑거링 사운드는 독보적이다.팻 메쓰니와 파코 드 루치아가 발탁한 기타리스트로도 알려져있다.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파코 드 루치아를 위해 2006 몽트뢰 재즈 페스티발 오프닝을 장식했다. 2018년에는 또 한 명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팻 메시니 요청으로 케네디 센터에서 열렸던 NEA 시상식에서 나란히 연주하였다.스물 두살에 깁슨-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기타 컴페티션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팻 메시니, 커트 로젠윙클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다운비트 매거진의 라이징 스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04년 뉴욕에 온 후 크리스 포터(Chris Potter), 에릭 할랜드(Eric Harland), 프레드 허쉬(Fred Hersch), 마크 터너(Mark Turner), 아넷 코헨(Anat Cohen), 에스페란자 스폴딩(Esperanza Spalding), 제프 발라드(Jeff Ballard), 벤 웬델(Ben Wendel), 아론 파크스(Aaron Parks)와 같은 거장들과 협연하면서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헥슬만은 여러 성부가 선율을 동시에 연주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고음성부가 멜로디인 연주기법, 2성부를 교대로 연주하는 기법, 2성부 오른손 태핑 연주기법, 고정된 고음성부 하에 중저음성부가 변화하는 연주기법. 이렇게 네 가지 다성부 연주기법이다. 재즈기타 연주는 일반적으로 단선율 중심이거나 단선율에 블록 코드(Block Code)를 리드미컬하게 추가하는 방식이다. 이런 연주방식과 크게 대비된다.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 박경수씨는 <길라드 헥슬만의 다성부 연주기법 연구: 즉흥연주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동안 아홉장의 음반을 출시하였는데 대부분은 뉴욕 타임즈, 다운비트 매거진(Downbeat Magazine), 아마존, 올 어바웃 재즈(All About Jazz) 등에서 올해 최고의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 5월 발표한 열번째 음반 ‘파 스타(Far Star)'는 모두 자작곡으로 구성되었다. 헥슬만이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걸 들을 수 있다. 에릭 할랜드(Eric Harland), 샤이 매스트로(Shai Maestro), 지브 라비쯔(Ziv Ravitz) 같은 연주자를 스페셜 게스트로 포함시키고 있다. 5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이다. 전세계 재즈 팬들이 그에게 왜 그렇게 열광하는지 직접 확인할 기회다. 공연문의는 뮤지컬 파크 010-3817-7214 로 하면 된다.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 조선비즈 주최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서 7개 제품 총 7관왕 대상 수상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 조선비즈 주최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서 7개 제품 총 7관왕 대상 수상
대한민국 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제정한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의 시상식이 조선비즈 주최로 4월 6일 조선호텔 소공동에서 열렸다.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는 10종류의 와인을 출품해 구대륙 와인 부문에서 3개의 대상, 신대륙와인 부문에서 4개의 대상을 수상해 총 7개의 대상을 받았다.지난해에 최고의 상인 ‘Best of 2022’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대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포지오 레 볼피(Poggio le Volpi)의 ‘로마 로쏘’(Roma Rosso)는 2018년 국내에 처음 수입할 때만 해도 로마 라찌오 지역의 와인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아 탁월한 제품력에 비해 저평가됐다.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가 출품한 7개 와인이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총 7관왕 대상을 수상했다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는 로마 로쏘 와인의 제품에 대한 확신과 열정으로 국내 론칭부터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오랜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최고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2회 연속 수상하는 데까지 이어졌다.구대륙 부문 두 번째 대상을 받은 이탈리아 티나치(Tinazzi) 와이너리의 아마로네 델라 발포리첼라는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통한 이탈리아 클래식 스타일 아마로네를 선보이고 있다. 티나치 와이너리는 베네토와 푸글리아 지역에 여러 빈야드와 영지들을 소유하고 있다. 매혹적인 발포리첼라 계곡의 12ha에 이르는 빈야드는 축복받은 대지의 태양을 가득 머금고 있으며, 지역 토착 품종의 한정판 와인들을 생산하기에 최적의 떼루아를 지니고 있다.구대륙 부문 세 번째 대상을 받은 이탈리아 아다나다(Ada Nada) 와이너리의 바르바레스코 시친은 연간 1만병 소량 생산되는 특별함을 지닌 바르바레스코이며, 장기 숙성 잠재력이 기대되는 와인이다. 아다나다는 이탈리아 알바에서 5㎞ 떨어진 트레소에 자리한 소규모 패밀리 와인너리로 포도나무의 평균 수령은 40년에 이르며 오직 수작업으로만 수확된다.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연속 신대륙 레드와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스톤헤지 그랑 리저브 나파밸리 까베르네 소비뇽’(Stonehedge Grand Reserve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은 프렌치 오크통에 숙성해 묵직한 바디감에 블랙베리와 산딸기의 농익은 아로마가 어우러져 응축된 강렬한 맛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 스펙테이터 91포인트를 받았으며, 나파 밸리 최고 품질의 포도만 엄선해 소량 생산하는 부티크 와인으로 뛰어난 맛과 가성비로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신대륙 부문 두 번째 대상을 수상한 스택스 캐뇬 랜치(Stags Canyon Ranch) 와이너리의 스택스립 까베르네 쇼비뇽은 나파밸리에서 가장 유명한 빈야드인 스택스 립 디스트릭트(Stags Leap District)의 엄선된 포도로 양조된다. 와이너리 이름에 사용된 ‘Stag’은 사냥꾼을 조롱하며 절대 잡히지 않는 전설적인 사슴으로, 이 사슴이 뛰어 놀던 곳인 스택스립 디스트릭트는 도발적인 과실 향과 소프트한 타닌 감으로 나파밸리에서도 최고의 와인이 생산되는 곳이다. 스택스 캐뇬 카베르네 소비뇽은 스택스립의 명성대로 부드러운 바디감과 집중력 있는 밀도감의 조화를 그 특징으로 한다.그리고 신대륙 부문 세 번째 대상을 수상한 그랜드 나파 빈야드(Grand Napa Vineyards)의 나파밸리 오크빌 까베르네 쇼비뇽은 농익은 블루베리, 라벤더의 노트가 바닐라와 화이트 초콜렛의 아로마와 함께 풍성하게 느껴진다. 첫 모금부터 집중력 있는 복합미를 보여주며 미네랄감 위에 블랙페퍼, 블랙베리, 바닐라의 아로마가 펼쳐진다. 22개월간 프렌치 오크 숙성됐으며 제임스 서클링 91점을 받았다.또 추가적으로 신대륙 부문 네 번째로 대상을 수상한 뉴질랜드의 패밀리 와이너리 세이프리드(Seifried)의 래빗 아일랜드(Rabbit Island) 쇼비뇽 블랑은 1973년 오스트리아인 헤르만 세프리드에 의해 넬슨 지역에서 포도 재배를 시작으로 와인 사업을 시작했다. 넬슨 지역 빈야드의 개척자였던 세이프리드 가문은 현재 그의 3명의 자녀들에 계승돼 운영되고 있으며 넬슨 지역의 온화한 떼루아를 가장 잘 표현하는 숨은 보석과도 같은 쇼비뇽 블랑이다. 래빗 아일랜드는 한국의 검은 토끼해에 시기적절하게 론칭돼 와인 애호가에게 알려지며 현재 대형 마트와 와인 전문점에서 품귀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인기 있는 와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김승학 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 대표는 “전문화, 세분화되며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와인 시장의 수많은 다양한 제품들 중에서 자사의 제품을 구대륙, 신대륙 부문 총 7개의 대상에 선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고품질의 와인들을 발굴해 최선의 가격에 고객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 소개베스트바이엔베버리지는 국내외 주류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회사다.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겸비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레스티지급 브랜드를 꾸준히 국내에 론칭하고 있으며, 최고의 퀄리티를 지닌 브랜드의 개발과 발굴로 차원 높은 주류 소비문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