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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부산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 현지시각 8.29. 09:30, 사마르칸트시 청년센터에서 체결… 협정 체결식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 파즐리딘 우마로프 사마르칸트시장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 ◈ 우호협력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양 도시는 앞으로 ▲경제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추진할 계획 ◈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현지시각 8.29. 10:30 사마르칸트시 ‘힐튼 인 사마르칸트’에서 부산-중앙아시아 경제협력 포럼 개최… 경제 분야 교류 협력의 첫 물꼬를 틀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 고도(古都)이자 제1의 관광도시 사마르칸트시와 실질 교류 협력에 나선다.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8월 29일 오전 9시 30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 청년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파즐리딘 우마로프 사마르칸트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는 서역과 중국의 실크로드 중간에 위치하며, 역사문화유적이 산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역사와 관광의 도시로 사마르칸트주의 주도이자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이번 협정은 시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앙아시아 도시와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던 중, 지난 2022년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제안으로 시작돼 마련됐다. 지난 22일 출정한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을 통해 사마르칸트시를 직접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다. 우호협력도시 협정이 체결되면 양 도시는 앞으로 ▲경제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 사마르칸트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현지시각으로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사마르칸트시 ‘힐튼 인 사마르칸트(Hilton Inn Samarkand)’에서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진양현)의 주관으로 부산-중앙아시아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해 양 도시의 경제 분야 교류 협력의 첫 물꼬를 틀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사마르칸트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이 양 도시의 경제성장과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중앙아시아에서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정 체결로 중앙아시아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149일째, 600만 돌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 149일째, 600만 돌파
600만 번째 입장객? 호주에서 온 폴 안도노브, “가든스테이 숙박권, 큰 행운” - 박람회 기간 국가정원 어린이동물원에서 태어난 다람쥐원숭이 ‘몽순’ 축하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149일째,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28만 순천시 인구의 20배가 넘는 사람들이 박람회장을 찾은 셈이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27일,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600만 관람객 맞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그리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 자리했다. 조직위는 먼저 13시 32분 국가정원 동문으로 입장한 600만 번째 관람객 축하행사를 진행, 행운의 주인공인 ‘폴 안도노브(Paul Andonov)’를 맞이했다. 호주에서 온 폴 안도노브는 멜버른 대학 연구소에 재직 중인 기업분석가로, 코로나로 인해 고향(순천 해룡면)에 머물고 있던 아내를 데리고 호주로 귀국하기 전 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한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은 이들에게 순천사랑상품권 100만 원과 쉴랑게 숙박권을 증정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해당 순천사랑상품권은 박람회 운영대행사가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며 후원해왔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8월이 지나기 전에 600만 관람객을 맞이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실은 긴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국민 9명 중 1명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다고 하니 놀랄 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굉장히 기쁘다”라며 “9월, 10월에는 억 만송이 국화와 함께 정원의 정수를 보여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지닌 정원과 함께 가을꽃이 만연한 도시가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 확실히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폴 안도노브와 아내 양선심 씨는 “사실 이전부터 가든스테이에 머물고 싶었는데 예약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60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되면서 가든스테이 숙박권을 받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가장 큰 선물과도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지난 7일 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동물원에서 출생한 아기 다람쥐원숭이 ‘몽순’을 소개했다. ‘몽순’은 원숭이를 뜻하는 영어 Monkey의 ‘몽’과 순천의 ‘순’자를 조합한 이름으로, 전국민 대상 공모전을 실시하여 내부 심사와 박람회 관람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몽순’을 대신한 원숭이 캐릭터에 이름표를 직접 걸어주며, 어미 원숭이의 산후조리와 몽순이의 건강을 위해 바나나를 선물했다. 노관규 이사장은 “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염원하는 듯 박람회 기간 중에 몽순이가 태어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이 멋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앞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조직위는 축하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를 열어 박람회 입장권을 비롯해 기념품 및 팜라운지 농산물 선물꾸러미 세트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500만 관람객 돌파(6. 23.) 이후 약 2달 여 만에 600만 관람객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조직위는 남은 기간 ▲황금빛 갈대의 향연 ‘순천만습지’▲억만송이 국화로 꽃 피운 국가정원 ▲가을정취를 자아낼 다양한 문화행사 등으로 완성도 높은 가을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포대학교 연기과, 배우 권해성 교수 임용
김포대학교 연기과, 배우 권해성 교수 임용
배우 권해성(권민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배우 권해성(권민)을 K-Culture 계열 연기과 겸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김포대학교 연기과는 매해 K-culture 글로벌 연합 오디션을 통한 연기자 오디션 기회 및 젊은 연극제, 대학 연극제, 유튜브크레이터과(웹 드라마, 단막극), 실용음악과(창작 뮤지컬 제작)와의 융합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연기자로서 데뷔를 위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학과다.권해성 교수는 2002년 영화 ‘썸’으로 데뷔했고 이후 드라마 tvN ‘응급남녀’, OCN ‘히어로’, ‘나쁜 녀석들’, SBS ‘쓰리 데이즈’, ‘야한사진관’, ‘화인가 스캔들’, OTT ‘DMZ 대성동’ 등 다양한 작품에서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권해성 교수는 “김포대학교 연기과 교수로 임용돼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에게 연기에 대한 열정과 꿈을 심어주고, 그들이 최고의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연기과 학과장 이우영 교수는 “현장 중심, 실무 중심이라는 학과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해주실 수 있는 교수님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포대학교 연기과는 9월 11일부터 10월 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 1차 원서 접수 기간이며, 예술학과 특성상 ‘실기 100%’로 선발된다 밝혔다.김포대학교 소개김포대학교는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 ‘HOPE 2025’와 특성화 계획, 혁신 계획의 실행 및 연계성 점검, 전략 실현을 위한 전략 과제별 세부 KPI 성과 관리 시스템 정착·실행을 우선 과제로 두며 ‘On Demand, Gig Economy’로 대표되는 일자리 시장의 대변혁 시대에 미래 산업에 적합한 직업 교육 패러다임의 혁신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바, 혁신을 통한 미래 직업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국립 순천대 무역학전공 이재은 교수·한가록 박사, 제25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국립 순천대 무역학전공 이재은 교수·한가록 박사, 제25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5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무역학전공 이재은 교수와 한가록 박사가 ‘한국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이재은 교수와 한가록 박사는 2년 전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한 번 더‘한국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경영학회가 매년 경영학 관련 학회들과 융합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2023년 제25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는 ‘글로컬 혁신생태계와 지역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38개 학회가 참여하였으며, 총 64개 세션, 341개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각 학회의 추천을 받은 논문 중 수상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순천대 이재은 교수와 한가록 박사의 논문인 「The moderating effect of ESG leve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igital transformation capability and financial performances: Evidence from foreign subsidiaries of Korean firms(한국기업 해외자회사의 디지털 전환역량이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ESG경영 수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가 ‘한국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해당 논문은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과 ESG에 주목하고 한국기업 해외 자회사의 디지털 전환역량이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ESG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규명하였다. 연구 내용은 국제경영전략 연구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대 한가록 박사는 “2021년에 이어 한국경영학회라는 큰 무대에서 다시 한번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한국기업들이 글로벌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공저자인 이재은 교수는 “좋은 평가를 해주신 한국경영학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2년 전 국내 기업에 도움이 될 만한 연구를 지속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로벌 전략 및 ESG 연구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 현대자동차는 10일(목)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 이하 신형 싼타페)’의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영상을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월드 프리미어 영상은 1세대부터 이번 5세대까지 이어져 온 싼타페만의 헤리티지를 기념하기 위해 싼타페의 근원이 된 미국 뉴멕시코주 싼타페 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됐다.영상은 ‘Open for More(오픈 포 모어, 또 다른 일상의 경험을 열다)’를 콘셉트로 넓고 견고한 신형 싼타페의 테일게이트를 여는 순간 평범했던 적재 공간이 나만의 열린 테라스가 돼 아웃도어를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주고, 구분 지어졌던 도심과 자연, 안과 밖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일상 속 경험의 폭을 확장시켜 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표현을 통해 신형 싼타페만의 특별한 사용 경험을 자연스러운 감성으로 전달한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월드 프리미어 영상 공개에 앞서 8일(화)과 9일(수)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실차를 처음 선보이고 설명회를 열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5세대 모델로,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다.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현대자동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첫 번째 SUV인 싼타페는 1세대 모델이 처음 출시된 이래 전 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며 “광활한 아웃도어와 도심을 아우르는 이번 5세대 싼타페의 대담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통해 중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형 싼타페는 △견고하고 강인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외장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게 해줄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 △가족들과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쾌적한 공간 △고객을 배려한 다채로운 최첨단 편의 사양 및 안전 사양 △고객들이 선호하는 엔진 라인업과 우수한 주행 및 안전 성능 등의 조화를 통해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변화로 강인한 존재감 돋보이는 디자인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강인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실루엣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은 현대차의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라이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또한 H 라이트는 H 모티브의 전면 범퍼 디자인, 섬세함을 살린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시각적인 완성도를 올리고, 높은 후드와 대담하고 날카로운 펜더의 볼륨감은 신형 싼타페 전면의 웅장함을 극대화한다.측면은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타이폴로지(유형)가 인상적이며 대담한 루프라인과 날카롭게 디자인된 휠 아치, 길어진 전장과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 21인치 휠 등이 어우러져 견고한 느낌을 준다.이와 함께 차량 좌·우 C필러에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해 루프랙 이용 시 편의성을 높였다.후면은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H 라이트를 통해 존재감을 발휘하며 깨끗하고 단단한 이미지로 절제된 조형미를 강조했다.◇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모두에 최적화된 최상의 실내 공간 확보신형 싼타페의 실내는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거주 공간을 자랑하며 수평과 수직 이미지를 강조한 레이아웃으로 외장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신형 싼타페에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가 적용됐다.고객가치가 가장 집약되는 대형 테일게이트 공간은 실내 공간과 함께 탑승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채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신형 싼타페는 전장 4830mm(기존 대비 +45mm), 축간거리 2815mm(+50mm), 전폭 1900mm(기존과 동일), 전고 1720mm(+35mm)로 넓은 공간을 갖췄으며, 2열과 3열 시트를 완전히 접을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여기에 수하물 용량은 차급 최고 수준인 725ℓ(VDA 기준)로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실을 수 있다.또한 신형 싼타페는 실내에도 H 형상의 디자인을 대시보드 전면, 송풍구 등에 반영해 외장과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개방감을 높였으며 현대차 로고를 모티브로 빛이 퍼져나가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시트 패턴으로 차별화된 감성을 담아냈다.이와 함께 밝은 컬러의 시트와 헤드라이닝으로 한층 더 넓은 공간감을 연출했으며, 섬세한 자수가 적용된 나파가죽 시트를 통해 신형 싼타페만의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입체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SUV 이미지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했으며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장착함에 따라 변속 조작 방향과 바퀴 구동 방향을 일치시켜 이용의 직관성을 높이고 콘솔 수납공간을 확보했다.아울러 신형 싼타페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과 고급스러움을 향상시켰으며 도어트림 하단, 크래시 패드 가니시, 커브드 디스플레이 하단 등에 무드램프를 적용해 안락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을 구현하고자 했다.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바닥 매트, 2열과 3열 시트백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재를 적용했으며, 크래시 패드, 도어 트림 커버 등은 친환경 인조가죽을 사용해 제작했다.신형 싼타페는 변화하는 자연의 빛에서 영감을 받은 내·외장 컬러들을 새롭게 추가해 도심과 아웃도어 활동 시 즐거움과 생기를 줄 수 있게 했다.대표적으로 외장 얼씨 브레스 메탈릭 매트(Earthy Brass Metallic Matte)는 대지의 빛을 모티브로 한 무광 컬러이며 태양의 빛을 담은 골드 펄을 적용했다. 테라코타 오렌지(Terracotta Orange)의 경우 타오르는 노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오카도 그린 펄(Ocado Green Pearl)은 사막의 선인장에 강렬한 햇살이 비치는 순간을 표현했다.내장의 라이트 베이지(Light Beige)와 피칸 브라운(Pecan Brown)은 숲속 나뭇잎들 사이로 쏟아지는 빛을, 그레이(Gray)는 구름 사이로 비치는 빛을 담은 컬러로 더욱 넓은 실내 공간감을 느끼게 해준다.외장 컬러는 총 9종으로 △어비스 블랙 펄 △크리미 화이트 펄 △크리미 화이트 매트 △마그네틱 그레이 메탈릭 △얼씨 브레스 메탈릭 매트 △테라코타 오렌지 △오카도 그린 펄 △사이버 세이지 펄 △페블 블루 펄이 있으며, 내장 컬러는 총 4종으로 △라이트 베이지 투톤 △피칸 브라운 투톤 △그레이 투톤 △블랙이 있다.◇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사양 적용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들을 적용했다.1열 운전석과 동승석에는 릴렉션 컴포트 시트와 다리 지지대를 장착했다.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시트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1열 운전석에 적용된 에르고 모션 시트는 시트 내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운전 환경에 맞게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함으로써 안락한 주행을 도와주고 운전자의 피로감을 줄여준다.2열의 경우 전동 리클라이닝 독립 시트를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동식 폴드 앤 다이브 기능(자동 접이식 하향 시트)을 비롯해 쿠션 각도 조절을 가능하게 만들어 릴렉스 모드까지 구현할 수 있다(6인승 전용).신형 싼타페는 최초로 양방향 멀티 콘솔을 탑재했다. 양방향 멀티 콘솔은 암레스트 수납공간과 트레이를 1열이나 2열 탑승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각각 열고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또한 디지털 센터 미러를 탑재, 후방 시야가 가려지거나 야간에 시야 확보가 안 될 때 후방 카메라를 통해 미러에 후방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아울러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UV-C 자외선 살균 소독 멀티 트레이를 장착해 자주 사용하는 휴대 물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후면 범퍼 하단에는 차량 후진 시 후방 노면에 가이드 패턴을 비춤으로써 보행자나 주변 차량에 차량의 주행 방향을 전달하는 후진 가이드 램프(CLG, Compact Lens Guide)를 장착했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와 차량 시스템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를 지향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카페이와 연계해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hi-pass(하이패스)’를 적용했고, 스마트폰처럼 화면 상단을 쓸어내려 사용자가 즐겨 찾는 메뉴를 사용할 수 있는 ‘퀵 컨트롤’을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제공한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범위를 기존 핵심 부품뿐만 아니라 주요 편의 기능까지 대폭 확대했다.이로써 고객은 서비스 거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돼 차량을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높은 잔존가치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신형 싼타페는 이를 포함해 △빌트인 캠 2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 2 △발레 모드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최대 27W) 등 다채로운 편의 사양을 탑재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실용적인 공조 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6.6인치 컬러 공조 디스플레이는 모두 터치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능동형 실내 공기 청정 모드는 센서를 통해 차 안의 미세먼지 농도를 감지해 필요에 따라 능동적으로 공기청정 모드를 작동시킨다.애프터 블로우 시스템은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 장치 내부를 건조시켜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 시킨다.◇ 안전하고 여유로운 주행을 선사할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대거 탑재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첨단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을 장착해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측방/후방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은 주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한다.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안전구간, 곡선구간, 진출입로에서 안전한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돕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곡선구간 차로 유지를 더욱 원활히 보조하는 차로 유지 보조 2 △60km/h 이상 일정 속도로 주행 시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을 잡은 상태에서 방향지시등 스위치를 변경하고자 하는 차로 방향으로 움직이면 자동으로 차로를 변경해 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은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여준다.이 밖에도 △후방 충돌 방지 보조 △전/측/후방 주차 거리 경고 △서라운드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안전하차 보조 등을 탑재해 주차 및 하차 시 안전·편의 사양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고객들이 선호하는 엔진 라인업과 차급을 리딩하는 우수한 주행 및 안전 성능신형 싼타페는 2.5 터보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총 2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 복합연비 11.0km/ℓ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235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엔진 최대 토크 27.0kgf·m)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2.5 터보 가솔린은 18인치 타이어, 2WD /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18인치 타이어, 2WD 기준 // 1.6 터보 하이브리드 연비는 산업부 인증 완료 후 공개 예정).또한 신형 싼타페는 정숙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위해 차체 강성을 보강하고 차량 실내 바닥 카펫에 흡음 패드를 적용했으며 크로스멤버 전/후방에 하이드로 부시를 장착했다.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이라이드(E-Ride)와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탑재해 전동화 모터 기반의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이라이드는 과속 방지턱과 같은 둔턱 통과 시 차량이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의 관성력을 발생하도록 모터를 제어해 쏠림을 완화시키며, 이 핸들링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해 조향 시작 시 주행 민첩성을, 조향 복원 시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신형 싼타페는 승객 보호를 위한 충돌 안전 성능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충돌 시 에너지를 흡수해 충격을 완화시키는 전방 구조물을 통한 하중 분산 구조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핫스템핑 적용 비율을 기존 모델보다 늘려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를 확보하고 운전석 무릎, 2열 사이드 에어백 등을 추가한 10개 에어백을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한편, 현대차는 17일부터 25일까지 한강 세빛섬 일대(서울 서초구)에서 신형 싼타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싼타페 익스피리언스(Santa Fe Experie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강 위를 움직이는 선상, 가빛섬 4층 옥상 등 이색 공간에서 신형 싼타페를 만나볼 수 있다. 방문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8월 12일부터 할 수 있다.
소금박람회서 ‘케이-솔트’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소금박람회서 ‘케이-솔트’ 우수성 세계에 알린다
전라남도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하늘 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3년 소금박람회’를 열어 ‘케이-솔트(K-SALT)’ 세계화에 나선다. 박람회는 전남도와 해양수산부, 영광군, 신안군이 공동 주최한다. 뛰어난 맛과 품질의 천일염을 ‘케이-솔트’로 명명하고 그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국내 외국인 어학 교육기관, 문화교류센터, 주한 외국공관 등 220여 외국인 관련기관에 포스터 발송 등 적극적인 사전홍보를 펼쳤다. 다국적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누리소통망(SNS) 응원단(서포터즈)을 구성해 ‘케이-솔트’ 제품과 소금박람회 현장을 전 세계에 전파할 예정이다. 소금박람회 전시·홍보관은 6개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주 전시관인 케이-솔트관은 전통 기와 형태의 부스와 영상·조형물로 표현해 천일염의 역사, 생태, 세계의 소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여행(TRAVEL)관에서는 캠핑족을 겨냥한 캠핑소금 등 여러 캠핑제품, 신안과 영광의 천일염 산지를 여행할 수 있는 연계 관광정보로 구성했다. 건강(HEALTHY)관에서는 소금힐링동굴, 호흡기케어제품 등 바르고(미용), 머금고(구강), 느끼는(치유) 다양한 천일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생활(LIFE)관에서는 생활 속 유용한 천일염 활용 방법과 함께 최근 유행하는 여러 소금 제품을 소개한다. 소비자(CONSUMER)관에서는 소비자가 국산 천일염을 신뢰하도록 천일염 이력제, 우수천일염 인증제 등 관련 정책·제도를 홍보한다. 특히 브랜드(BRAND)관에서는 천일염 제품 판매와 함께 전남 수산물 홍보관을 운영한다. 다양한 수산가공식품과 전복 등을 무료로 시식하고 이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박람회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개막일인 16일 (사)대한민국김치협회를 비롯한 식품·외식업계 관계자와 전남 천일염 산업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대한민국 우수 소금! 갯벌 천일염!’ 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어 천일염 산업의 정책과 육성 방안을 제시하고 세계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유네스코도 세계유산으로 인정한 전남의 청정바다에서 생산한 천일염은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케이-솔트’가 글로벌 명품소금으로 도약하도록 힘차게 이끌겠다”고 말했다. 소금박람회는 천일염 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58만여 관람객이 다녀간 대규모 행사로 올해로 15회째다.
전남도,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전남도,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전라남도는 ‘2023년 전라남도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니어 데이터 유통 애플리케이션(Senior And Rich)’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 지난 10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시상했다. 이번 공모에선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에서 총 37개 작품을 접수해 심사한 결과 총 5개 작품(대상 1, 우수 2, 장려 2)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박건웅(아이디어 기획/ 위대한 여정) 씨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니어 데이터 유통 애플리케이션’은 초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고객 맞춤형 데이터 공급 서비스다. 우수상은 강원혁(제품 및 서비스 개발/ 날다 2023) 씨의 ‘남도 목조 문화유산 지킴이 서비스’, 성승제(아이디어 기획/ 아알강) 씨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라남도형 폐의약품 수거 플랫폼’이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정영석(아이디어 기획/ Team. D air) 씨의 ‘흩어져 있는 중요 하천 수계 관리 빅데이터의 통합 플랫폼 개발’, 김승우(제품 및 서비스 개발) 씨의 ‘댐에 들어있는 물의 양을 비교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뽑혔다. 대상과 우수상, 2개 작품은 오는 9월 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전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상진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빅데이터에 기반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모차르트, 쇼팽, 베토벤, 거쉰으로 수놓는 신애라 피아노 독주회
모차르트, 쇼팽, 베토벤, 거쉰으로 수놓는 신애라 피아노 독주회
신애라 피아노 독주회(Shin Aera Piano Recital)가 오는 8월 29일(화)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신애라는 선화예중·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였다. 영국(The Associated Board of the Royal Schools of Music, Licentiate, in piano performance)을 거쳐, 미국 뉴저지 시 대학 대학원에서 피아노 독주 및 실내악 전공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소나타 12번(Sonata No.12 in F Major, K.332), 쇼팽(Frédéric Chopin, 1810-1849) 판타지 G장조(Fantasie in F minor ,Op.49)가 연주된다. 이어서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 1770-1827)의 론도(Rondo in C Major, Op.51 No.1)와 조지 거쉰(George Gershwin, 1898-1937)의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로 마무리된다.신애라는 금호 영아티스트 출신으로 한국일보, 삼익, 음악춘추, 음악저널, 교육부 장관 콩쿨 등 국내 유수의 콩쿨 입상은 물론, 일본 이시가와 음악 아카데미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아카데미, 미국 줄리어드 음악캠프 등에 참가했다.한편 미국 뉴저지시 대학원 윈드&퍼쿠션(New Jersey City University Wind and Percussion) 오케스트라,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과천 시립교향악단의 초청으로 가진 협연무대를 통해 솔로이스트로서 뛰어난 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미국 마가렛 윌리엄 씨어터(Margaret William Theater), 인갈스 리사이틀 홀(Ingalls Recital Hall), 스타인웨이 홀(Steinway hall), 야마하 홀(Yamaha Hall)과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에서 수차례 연주회를 비롯 송도 트라이볼 피아니스트 시리즈, 통일부 후원 광복 70주년 기념 한민족 평화 통일 음악회, 포항시립 오케스트라 초청 포항시립 미술관 연주회, 선화예술고등학교 선배가 들려주는 음악회, 광원아트홀 프랑스 인상주의 그림과 해설 음악회, 문화일보 갤러리, 모차르트 페스티벌 콘서트, 호주대사관 초청연주 등 다수의 독주 및 실내악 연주, 렉처 리사이틀을 통하여 다채롭고 유익한 연주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신애라는 앙상블 피아니스타의 예술감독으로서 대중들에게 피아노 앙상블의 전문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에 초청되어 예술교육 워크샵에서 상상력과 창의력, 유연한 사고를 끌어내는 강의로 인정받았으며, 교육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건전한 교육풍토 조성에 남다른 노력을 보여 줌으로써 한국 음악 총연합회에서 표창장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김대진, 권마리, 김용배, 문용희, 조숙현, 김민, 세바스티엔 코넛(Sebastien Cornut)을 사사한 그녀는 미국 뉴저지시 대학원(New Jersey City University)에서 교수를 역임하며 미국과 한국을 비롯, 전세계 무대에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현재 영남대 객원교수, 선화예술중·고, 경기예고, 덕원예고에 출강하며 ‘앙상블 피아니스타’의 예술감독으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선화예중·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뉴저지 시 대학교(New Jersey City University) 동문회가 후원한다. 공연문의는 조인클래식 02-525-6162 으로 하면 된다.
국립 순천대 농생명과학과 홍기정 교수팀, 태풍 카눈 ‘귤나무이’ 함께 데려올까 예의주시
국립 순천대 농생명과학과 홍기정 교수팀, 태풍 카눈 ‘귤나무이’ 함께 데려올까 예의주시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훈) 농생명과학과 홍기정 교수팀은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태풍 ‘카눈’이 강한 바람으로 감귤 황룡병의 매개충인 ‘귤나무이’ 집단을 한반도로 함께 몰고 올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였다. 감귤 황룡병의 매개충 '귤나무이' (출처 : 위키미디어 커몬스 제공) 귤나무이(Diaphorina citri Kuwayama; ACP)가 식물방역법상 유입이 우려되는 중요한 해충으로 지정된 것은 감귤을 쇠약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세균병, ‘황룡병(huanglongbin; HLB)’을 매개하는 매개충이기 때문이다. 식물체의 체관부에 한정된 세균인‘Candidatus Liberibacter asiaticus’가 HLB의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감귤 산업에는 재앙에 가까운 괴멸적인 병으로 알려져 있다. 호주의 경우 ACP와 HLB가 유입될 경우, 감귤 산업에서 매년 466백만 호주달러(약 4천억 원) 가치의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한다. 실제로 HLB는 호주의 감귤 산업을 위협하는 가장 우선순위의 외래 병원균 중 하나로 간주 되고 있다. 순천대 홍기정 교수팀은 최근 ACP와 HLB의 창궐에 ‘태풍’과 같은 자연 현상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해외 사례가 보고되면서, 6호 태풍 카눈의 북상과 맞물려 감귤 농가와 방역 기관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병과 매개충이 존재하는 이웃 국가인 파푸아뉴기니에서 토러스해협(Torres Strait)을 사이에 두고 약 150km 떨어진 호주 북부로 강력한 열대 사이클론과 풍속 증가가 ACP의 유력 유입 경로로 판단되고 있으며, 그 예로 열대 사이클론인 ‘Winifred’와 관련된 서태평양 지역으로부터의 대기 흐름에 의해 ACP와 유사한 ‘나무이’의 일종인 leucaena psyllid가 호주 북부로 유입된 사례를 들고 있다. 또한, 미국 플로리다에서도 허리케인과 관련된 ACP의 장거리 이동(90~145km)을 HLB의 급속한 확산 근거로 가설을 세웠으며, 실제 2008년 7월 허리케인 Cristobal 발생 후 그해 8월에 앨라배마, 조지아, 미시시피, 사우스캐롤라이나로 HLB가 확산된 사례가 있다. 일본에서는 HLB가 오키나와에서만 발생되었으나, 2003~2005년 사이에 가고시마현의 요론토(与論島), 오키오에라부지마(沖永良部島), 토쿠노시마(德之島) 및 키카이지마(喜界島)에서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최근에는 그 매개충인 ACP가 큐슈 지방에서 발견되기도 하였다. 순천대 홍기정 교수는 “오는 10일경 경남 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예보되는 태풍 카눈은 최대풍속 35m/s의 강한 바람과 함께, 이전 태풍들의 경로와는 매우 다르게 ACP가 발생하고 있는 일본 카고시마현의 남부 섬들을 강타하고 올라오고 있어 감귤 황룡병의 매개충인 ACP 개체군을 대량으로 몰고 와 국내 감귤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라며, “따라서 태풍 카눈이 지나간 이후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서 오렌지자스민 식물체 등을 이용한 농업 관련 방역기관의 발빠른 조기 탐지 활동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6호 태풍 카눈의 예상진로(2023년 8월 8일 04:00 기상청 발표) 여기에 더해 홍기정 교수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하는 ‘애멸구’ 개체군, 옥수수를 가해하는 ‘열대거세미나방’ 등 많은 해충이 강력한 바람이라는 ‘비생물적 경로’를 통해 한반도로 유입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추가 역학조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