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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 미디어아트로 매일 물든다…첫 작품
서울시, '광화문광장' 미디어아트로 매일 물든다…첫 작품
6일 개장과 함께 해치마당 진입부 53m 길이 대형 미디어월서 화려한 빛과 사운드 한글의 근본 ‘천지인’ 주제…작품 속 그림‧사진 시민참여로 완성 ‘쌍방향’ 전시 큐브모양 ‘미디어글라스’에서도 세종대왕‧충무공 업적, 신진작가 작품 등 콘텐츠 오는 6일(토)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광화문광장’이 매일매일 화려한 빛과 사운드의 미디어아트로 물든다. 신광화도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개장과 함께 해치마당(세종문화회관 앞) 진입부에 길이 53m, 높이 최대 3.25m(면적 106㎡)의 대형 LED패널 미디어월(영상창)을 통해 4K의 고해상도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종대왕상 뒤편 ‘세종이야기’ 출입구에 새로 설치된 큐브 모양의 유리구조체(미디어글라스)도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이 된다. 광화문광장 개장과 함께 해치마당 진입부 미디어월에서 선보일 첫 번째 작품은 한글의 근본인 ‘天·地·人(천지인)’을 주제로 한 <광화화첩>(이예승‧홍유리 작가)이다. 6개월 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600년 전 육조거리부터 새로운 광화문광장까지 광화문의 과거~현재~미래, 서울의 사람들, 서울의 자연과 숲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이 매일 오전 8시부터 22시까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표출된다. 천‧지‧인을 각각 모티브로 한 3개 장, 각 장마다 2개 작품으로 구성되며 각 장 사이에는 짧은 브릿지 영상(3개)이 상영된다. 각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서울시 광화문광장 홈페이지(https://gwanghwamun.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시는 대형 디스플레이에 고해상도 영상이 표출되는 만큼, 개장 전까지 2주 간의 현장 테스트를 거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단순히 보여지는 작품이 아닌,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작품에 참여해 완성하는 ‘시민참여형 쌍방향 미디어아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으로 화면에 뜬 QR코드를 인식하면 내가 그린 그림이나 내가 찍은 사진을 미디어월 속 작품으로 보낼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현장 도우미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첫 번째 장 ‘천(天), 하늘을 열다’ : <신광화도>에서는 심전 안중식의 작품 <백악춘효>를 시작으로 600년 전 육조거리부터 지금의 광화문광장까지 서울의 중심 광화문의 모습을 보여준다. <몽중몽>은 서울에서 살았고 살고 있고, 살아갈 사람들의 생각의 흐름을 다채롭고 역동적인 미디어아트를 표현하는 작품이다. 두 번째 장 ‘지(地), 땅을 누리다’ : 서울의 자연과 숲을 모티브로 도심과 조화를 이루를 자연의 생명을 표현한 <서울의 숲>, 사계절의 변화를 통해 생명의 순환과 시간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광화 Meta–Landscape>를 만날 수 있다. 세 번째 장 ‘인(人), 사람을 깨우다’ : 시민참여로 완성되는 장으로, 총 14분 간 이어진다. <광화 아쿠아리움>은 천만시민이 살아가는 글로벌 메가시티인 서울을 바다에 빗댄 작품으로, QR을 인식하면 연결되는 그림판에서 물고기 종류‧색상을 선택해 나만의 물고기를 완성해 전송하면 화면에 표출된다. <광화의 순간>은 광화문광장에서 만나는 수많은 순간을 폴라로이드 컷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전송하면 화면에 표출된다. 각 장을 연결하는 유쾌한 브릿지 영상 <쇠똥구리>, <민들레>, <비눗방울>도 만날 수 있다. <쇠똥구리>는 비탈진 길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아가는 쇠똥구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쿠아리움 세종대왕상 뒤편 ‘세종이야기’ 지하전시관으로 통하는 출입구 전면에 설치된 큐브형태(가로 4.8m, 높이 3.35m)의 ‘미디어글라스’에서도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통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종대왕과 충무공의 업적부터 한글 콘텐츠, 신진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소개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매일 일몰후~22시) 눈에 잘 띄지 않았던 ‘세종이야기’ 출입구를 시민들이 쉽게 인지함으로써 세종이야기를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세종이야기와 연결된 충무공이야기(이순신 장군 전시관)까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화문광장은 착공 1년9개월 만에 숲과 그늘이 풍부한 공원 같은 광장으로 변신을 마치고 오는 6일(토) 재개장한다. 서울시는 이날 저녁 7시 시민과 함께 하는 광화문광장 개장기념행사 「광화문광장 빛모락(樂)」을 개최한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진입부에서 만날 수 있는 미디어아트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진정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의 이야기가 서울의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 전시로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신진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전시를 활성화해 광화문광장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한국영양학회 논문*게재
전국 최초로 한국영양학회 논문*게재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수행이 충북지역 노인의 건강한 식습관 및 식행동에 미치는 영양(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2022. 6. 21.) 2018년도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에서 신규시책으로 시작한 「어르신 건강을 위한 식생활 영양‧위생교육」사업의 결과물이 관에서 추진한 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한국영양학회 학회지인 JNH(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에 논문*으로 지난 6월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해당 사업은 노인 복지관 등 순회교육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먹거리 선택과 올바른 식생활 방법, △어르신 건강을 위한 질환별 영양교육 및 위생교육, △어르신 건강음식 레시피 강의 및 시연, 조리실습 등을 수행한다. JNH는 1967년에 설립된 한국영양학회의 공식 학술지로서 영양학의 학문적 발전과 인류의 건강과 영양 증진에 기여하고자 1968년에 한국영양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Nutrition)로 창간하였고, 2013년 6월부터 JNH로 지명을 변경하여 현재 연 6회 발행하고 있으며, 2019년 2월호부터 e-Journal로만 발행하고 있다. 이번 논문은 충북지역 65세 이상 노인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식습관, 영양지식,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하여 알아보고 실생활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되어 노인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이미영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영양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정립이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arwin Aboriginal Art Fair, 원주민 예술가 1500여명의 작품 공개 예정…호주 전역서 76개 지역 미술 센터 참가로 최고 기록
Darwin Aboriginal Art Fair, 원주민 예술가 1500여명의 작품 공개 예정…호주 전역서 76개 지역 미술 센터 참가로 최고 기록
DAAF 재단(Darwin Aboriginal Art Fair Foundation)이 8월 2일부터 7일까지 호주 다윈에서 미술, 디자인, 문화 전시를 개최한다. DAAF에서 원주민 예술가 1500여명의 작품이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DAAF 재단이 기획한 여러 행사 중 하나로 호주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도민의 예술 작품이 공개된다. ‘Darwin Aboriginal Art Fair(DAAF)’는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원주민 시각예술 행사로, 2022년에 16주년을 맞아 8월 5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국제적으로 알려진 이 예술 행사와 재단은 △8월 2일 ‘Indigenous Fashion Projects’인 ‘Country to Couture’와 △8월 3일 National Indigenous Fashion Awards를 기획해 호주에서 주목받으며 왕성히 활동 중인 원주민 예술가들과 디자이너들을 호주 전국과 국제무대에 알리고자 한다. 호주 유일의 DAAF는 △미술 센터와의 교류 및 윤리적인 직거래의 특별한 기회와 △예술가들과의 만남 △각종 마스터 클래스와 대담 및 시연 등을 통해 이들의 문화유산, 서사, 역사, 그리고 전통적인 예술 기법 등을 배우는 경험을 선사하며 호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예술 행사로 명성을 다졌다. DAAF 2022는 어느 때보다 성공적이고 다채로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 처음으로 다중 기획된 이번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인 76개 미술 센터가 참여한다. 2021년 행사 매출은 312만 호주달러를 기록하고 수익의 100퍼센트가 미술 센터 및 지역 커뮤니티에 환원됐다. 행사 측은 판매된 미술 작품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DAAF 재단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권의 음악, 미술, 아이디어를 수호하는 단체들의 일부가 된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 DAAF 재단의 페어 및 패션 행사와 함께 매해 7월부터 8월까지 호주 Top End에서 열리는 행사는 다음과 같다. · Garma Festival / Yothu Yindi Foundation / 7월 29일~8월 1일 · Salon des Refusés / Salon Art Projects / 8월 3일~13일 · Telstra National Aboriginal & Torres Strait Islander Art Awards / Museum and Art Gallery of the Northern Territory / 2022년 8월 5일~2023년 1월 · National Indigenous Music Awards / Music NT / 8월 6일 8월 첫째 주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원주민 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공동 행사들이 노던 준주의 예술 산업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대중에게 선사하며 음악, 미술, 문화가 한데 융화할 전망이다. DAAF 2022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아트페어 사전 접수와 제16회 Darwin Aboriginal Art Fair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1시간 만에 완판 서울사랑상품권(광역) 500억 추가발행…7% 할인판매
서울시, 1시간 만에 완판 서울사랑상품권(광역) 500억 추가발행…7% 할인판매
28일(목) 오전/오후 2회로 나눠 500억 규모 2차 발행, 25개 자치구 모든 가맹점서 사용 가능 1차(7.14.) 발행분 250억 1시간여 만에 완판, 발행 규모 2배 늘려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 1인 월 40만원 구매 가능, 구매 전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회원가입해 안정적 구매 당부 상품권 구매·결제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 서버 증설·동시거래처리량 5배 향상, 시스템 안정화 시스템 과부화 막기 위해 선물하기, 회원가입, 가맹점 찾기 등 일부 서비스 중단 서울시가 고물가 속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 할인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을 28일(목) 발행한다고 밝혔다. 1시간 여만에 완판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250억 규모 1차(7.14.)에 이어 2차 발행으로 발행규모는 총 500억 원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은 25개 자치구 내 가맹점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서울페이플러스앱(서울Pay+)에서 1인당 월 40만 원까지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둘러 2차 발행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발행금액도 1차 25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2배 늘렸다고 덧붙였다. 1차 발행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는 총 64,650명이고, 평균 구매금액은 약 38만 7천원이었다. 또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은 경기부양과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이라는 두가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상품권 발행 분석 결과(‘20년)에 따르면 상품권 5,435억원 발행 시 1조 3,903억원의 경기부양 효과(생산유발/부가가치효과)가 있고 가맹점 약 15만개는 연 42억원의 카드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8일(목) 오전/오후 2회로 나눠 500억 규모 2차 발행, 25개 자치구 모든 가맹점서 사용 가능> 이번 2차 상품권(광역) 발행은 동시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출생년도(주민등록번호 둘째자리)에 따라 ①홀수 오전(10시~14시) ②짝수 오후(14시~18시)로 나눠 진행된다. 발행금액은 각 250억 원씩 총 500억원이다. 18시 이후에는 판매가능 금액이 남았다면 홀짝수에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 외에도 ▵티머니페이 ▵신한SOL ▵머니트리에서도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결제앱(4개)> 서울pay+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상품권(광역)은 소비자가 필요한 만큼 1만원 단위로 7% 할인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40만원, 보유는 총 100만원까지 할 수 있다. 월 구매 한도가 40만원이므로 예컨대, 1차 때 40만원을 모두 구매했다면 2차에는 구매가 불가하고, 1차에 30만원을 구매했다면 2차에 나머지 한도인 10만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전액 미사용 상품권은 기간에 상관없이 전액 취소할 수 있으며, 일부사용한 상품권은 60% 이상 소진 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결제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 서버 증설·동시거래처리량 5배 향상, 시스템 안정화> 아울러 시는 시민들이 빠르고 불편없이 상품권(광역)을 구매할 수 있도록 1차 발행 대비 서버 용량을 2배 이상 증설해 동시 거래처리량을 초당 200건에서 1,000건으로 5배 늘렸다고 밝혔다. 또 상품권 구매시 나타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시스템도 꼼꼼하게 손봤다고 설명했다. 먼저 장시간 대기를 막기 위해 상품권 구매·결제단계에 ‘대기자 유량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처리속도를 높였고, 접속량 폭증시엔 로그아웃 시간을 자동 연장해 구매 대기 중 튕겨나감 현상을 막았다. 또 편법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휴대전화 비행기 모드 전환시 후순위 대기순번으로 세팅되어 편법 구매를 방지하고, 중복구매를 막기 위한 시스템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어도 상품권 발행 전 일까지는 미리 서울페이플러스에 회원가입 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상품권 발행 시각 즈음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자칫 시스템 부하 등의 이유로 처리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스템 과부화 막기위해 선물하기, 회원가입, 가맹점찾기 등 일부 서비스 중단> 또 28일(목) 발행당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플러스 회원가입 ▴가맹점 찾기가 발행 30분 전부터 2시간 동안 즉 오전 홀수(9시 30분~11시 30분), 오후 짝수(1시 30분~3시 30분)에 일시 중단된다. 상품권 선물하기도 당일 10시부터 18시까지 일시 중단되니 소비자들의 혼선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 이용자는 총 100만명(’22.7.22.현재)이 이용 중이며 등록된 가맹점은 28만 개에 달한다. 이는 지자체 모바일상품권 플랫폼 최대 규모로 소비자·가맹점 가입, 매출관리, 상품권 구매 및 결제, 선물하기의 전 과정이 모바일로 관리·운영되는 플랫폼은 서울페이플러스가 유일하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에 따라 공정한 공모 과정을 거쳐 신한컨소시엄이 선정되었으며, 이와 함께 운영 중인 ‘서울페이플러스’ 기능도 대폭 개선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광역) 발행에 앞서 서울페이플러스 앱구동 및 결제소요 시간 단축을 비롯해 결제 편의성 향상을 위한 유저인터페이스(UI)등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9월에는 ▴법인구매 ▴온라인 결제 등 기능 추가와 결제 시 가맹점주에게 문자와 앱 푸시 외에도 음성으로 결제내역을 알려 주는 기능 등이 탑재된 ‘서울페이플러스 3.0’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자치구별로 발행해 해당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10% 할인 서울사랑상품권도 추석 전인 9월 초 3,670억 원 규모로 발행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플랫폼담당관은 “서울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은 1차 발행 시 1시간여 만에 완판될 정도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다”며 “2차 발행 때도 시민들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 써 골목경제를 살리고 동시에 시민들의 물가 부담도 덜어 주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주방가전, 미국 JD파워 평가서 최다 1위
삼성전자 주방가전, 미국 JD파워 평가서 최다 1위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JD Power)’에서 21일(현지 시각) 발표한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주방가전 부문 최다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주방가전 브랜드(Most awarded kitchen appliance brand)’로 선정됐다. 왼쪽부터 JD파워에서 각 부문 1위를 차지한 상냉동·하냉장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레인지, 빌트인 오븐 제품 JD파워는 1968년 설립된 권위 있는 조사기관으로, 자동차·생활가전·통신·헬스케어 등 14개 분야에서 최근 출시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으며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JD파워 평가에서 △상냉동·하냉장(TMF·Top Mount Freezer)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빌트인 오븐(Wall Oven) △레인지 등 주방가전 4개 품목과 전자동 세탁기(Top Loader)로 1위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상냉동·하냉장 냉장고와 레인지는 새롭게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양문형 냉장고와 빌트인 오븐은 지난해에 이어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들은 △사용 편의성 △성능·신뢰성 △디자인 △가격 △다양한 기능 등의 평가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양문형 냉장고는 △외관은 유지하면서도 내부 보관 공간은 한층 확대한 ‘스페이스 맥스(SpaceMax)’ 기술 △플랫한 도어에 핸들이 없는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 등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빌트인 오븐은 대용량 조리를 위해 내부 공간 전체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상·하단으로 나눠 각각 다른 온도로 2가지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플렉스 듀오(Flex Duo)’ 기능으로 차별화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강력한 화력과 세련된 디자인에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 한층 건강한 ‘에어 프라이(Air Fry)’ 기능, 직관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다이얼’ 등을 갖춘 슬라이드인(Slide-in) 레인지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쉐인 힉비(Shane Higby) 삼성전자 미국법인 가전 담당 임원은 “이번 JD파워 평가 결과를 통해 삼성 주방가전의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에 맞춰 개인의 삶을 한층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2022 부산국제모터쇼’서 2030년 UAM 가상 체험 선봬
SK텔레콤, ‘2022 부산국제모터쇼’서 2030년 UAM 가상 체험 선봬
SK텔레콤이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2030년 부산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는 UAM의 미래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국내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사업자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400㎡ 규모의 SKT 전시관을 감싼 대형 LED 스크린에는 2030년 부산시의 모습이 광활하게 펼쳐지고, 4명이 탑승하는 거대 로봇팔 시뮬레이터에 올라 VR기기를 착용하면 마치 UAM에 앉아 하늘을 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탑승자는 부산으로 출장 온 여행객이 돼 항공기 안에서 업무 미팅 일정을 확인하고 회의 자료를 검토한다. 인공지능은 항공기에서 내린 뒤 곧바로 탑승할 수 있는 육상교통편을 예약해 주고, 여행에 어울리는 음악도 재생해 준다. SKT는 로봇팔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가상 UAM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첨단 이동통신·자율주행·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된 SKT의 모빌리티 혁신 방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또한 SKT는 4인승 UAM 기체를 8분의 1 크기로 축소한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모형을 중심으로 UAM 서비스 추진 현황과 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창출할 수 있는 경제적·사회적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UAM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전기 모터를 이용해 비행기보다 낮은 고도로 신속하게 비행하는 저소음·저탄소 교통수단으로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민용 SKT CDO (Chief Development Officer, 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 “UAM은 하늘길을 통해 쾌적하게 이동하며 고객의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아껴주는 혁신 서비스”라며 “SK텔레콤은 국내 UAM 산업을 선도하는 서비스 비전을 알리기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전기로 구동하는 eVTOL(electrical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수직이착륙 항공기) 기반의 교통체계 전반을 의미하며,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지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
호주 최대 신발 업체 먼로 풋웨어 그룹, 전자 상거래 및 혁신 로드맵 위해 부미 채택
호주 최대 신발 업체 먼로 풋웨어 그룹, 전자 상거래 및 혁신 로드맵 위해 부미 채택
먼로 풋웨어 그룹, 디지털 요소 연결해 온라인 서비스 위한 핵심 시스템 구축 호주·뉴질랜드서 최근 큰 성공 거둔 뒤 고객 2만명 돌파해 iPaaS 벤더 가운데 최다 고객 보유로 업계 기록 세워 먼로 풋웨어 그룹(Munro Footwear Group, 이하 MFG)이 전자 상거래 혁신을 위해 ‘부미 애텀스피어 플랫폼(Boomi AtomSphere™ Platform)’을 사용해 통합형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지능형 연결 및 자동화 분야의 선도 기업 부미(Boomi™)가 11일 발표했다. 호주 최대 신발 업체 먼로 풋웨어 그룹, 전자 상거래 및 혁신 로드맵 위해 부미 채택 MFG는 호주 최대의 비상장 신발 회사로 미다스(Midas), 디장고 앤 줄리엣(Django and Juliette), 콜로라도(Colorado), 다이애나 페라리(Diana Ferrari) 등 신뢰받는 브랜드들을 포트폴리오에 두고 있다. 다음 단계의 성장을 준비하는 MFG는 소매 및 전자 상거래 네트워크를 확고히 구축하고 신발 시장을 선도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전략과 기술을 발굴했다. MFG는 코로나19로 매장을 일시 폐쇄했을 때 기존의 온라인 서비스를 시급히 강화할 필요성을 확인했다. 켕 응(Keng Ng) MFG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회사의 디지털 로드맵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능형 백엔드를 구축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뒀다. 지능형 백엔드는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비즈니스의 모든 부문을 연결하고, 신발 업계와 전자 상거래 분야 사이의 오랜 단절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됐다. 응 CTO는 “상의는 조금 작거나 커도 반품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신발은 다르다”며 “이 때문에 신발은 온라인 판매를 완전히 수용하지 못한 마지막 소매 카테고리로 남아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어려움과 10년간 8건의 인수 후 직면한 내부 복잡성으로 전문가 영입을 서두르게 됐다”며 “데이터 요구 사항을 연결하고 여러 시스템을 통합하는 한편 새로운 요소를 분리해 다시 연결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 변화가 매번 큰 위험을 감수할 필요성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FG는 오프라인 및 전자 상거래 운영을 구성하는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부미의 로코드(low-code),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합 플랫폼을 서비스형 통합 플랫폼(iPaaS)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불과 한 달 사이에 사내 소매 애플리케이션을 ERP(전사적 자원 관리) 및 주문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었다. 그 결과 MFG는 4주 만에 26개의 파일럿 매장에 '매장 직접 배송(ship-from-store)’ 기능을 지원해 팬데믹 기간 비즈니스 연속성을 촉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MFG는 파일럿 매장의 온라인 수익을 기반으로 2022년 말까지 나머지 소매 네트워크에서 동일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응 CTO는 “부미 애텀스피어(Boomi AtomSphere) 플랫폼을 사용하면 시스템 작업을 연결해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과 제어를 확보할 수 있고 이에 기반해 실시간 결정을 내리고 온라인 확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제품을 실은 컨테이너 일부가 아시아에서 몇 달간 보류되는 동안 전략을 신속히 바꿔 공급망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MFG가 부미 플랫폼을 채택한 것은 다용성, 개발 속도 및 사용 편의성 때문이다. MFG는 200개가 넘는 통합을 발판으로 서비스를 더 빨리 출시하고 탄력적인 운영을 제공할 수 있다. 또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시스템 및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 MFG는 디지털 로드맵에 계속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비즈니스와 모든 배너에 인텔리전스를 먼저 구축해 고객 개인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응 CTO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수많은 데이터가 존재한다”며 “부미는 사무실, 창고, 매장 등 장소와 무관하게 실시간 인텔리전스를 촉진하는 정보를 일관된 방식으로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네이선 고어(Nathan Gower) 부미 호주/뉴질랜드 사업개발 총괄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전통적 소매업체는 타격을 입었고 국가 안팎의 봉쇄 조치로 오프라인 매장에 의존도가 큰 사업의 생존 가능성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그는 “먼로 풋웨어 그룹은 부미를 사용해 데이터를 위한 핵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이런 걸림돌을 극복하고 디지털 경제와 발을 맞췄다”며 “부미는 회사 전반에 걸쳐 인텔리전스를 촉진하고 개인화를 구현할 통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미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통합 플랫폼(iPaaS)을 개척하고 현재 2만명이 넘는 고객을 보유한 업계 최고의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회사다. 또 성장세를 구가하는 10만여 명 회원의 사용자 커뮤니티와 800여 개 파트너로 구성된 전 세계 네트워크, iPaaS 분야 최대의 글로벌 시스템 통합업체(GSI) 어레이를 자랑한다. 부미는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Gartner® Magic Quadrant™)에서 8년 연속 서비스형 엔터프라이즈 통합 플랫폼(EiPaaS) 분야의 리더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골드 글로비 어워드(Gold Globee® Award)에서 서비스형 플랫폼(PaaS) 부문 상을 받았으며, Inc. 매거진(Inc. Magazine)이 선정한 ‘최고의 일터(Best Workplaces)’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일하기 좋은 직장상을 받았다. 추가 자료 · 부마 애텀스피어 플랫폼(The Boomi AtomSphere Platform) · 부미버스 커뮤니티(Boomiverse Community) · 트위터, 링크트인, 페이스북, 유튜브 가트너(Gartner) 고지 사항: 가트너, ‘서비스형 엔터프라이즈 통합 플랫폼 부문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 for Enterprise Integration Platform as a Service)’, 에릭 투(Eric Thoo), 키이스 거트리지(Keith Guttridge), 빈디 불라(Bindi Bhullar), 샤민 필라이(Shameen Pillai), 아비섹 싱(Abhishek Singh), 2021년 9월 29일 가트너는 자사 연구 간행물에 기술된 어떤 공급업체, 제품 또는 서비스도 보증하지 않으며, 기술 사용자에게 최고 등급 또는 기타 등급의 공급업체만 선택하도록 권고하지 않는다. 가트너 연구 간행물은 가트너의 연구 기관의 의견으로 작성되며, 사실에 대한 진술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가트너는 연구와 관련해 상품성 또는 특정 목적에 대한 적합성에 대한 보증을 포함해 모든 명시적 또는 묵시적 보증을 하지 않음을 밝힌다. 가트너와 매직 쿼드런트는 가트너(Gartner, Inc.)와/또는 미국 및 해외 자회사가 사용하는 등록 상표 또는 서비스 상표며 허가에 따라 이 자료에 사용됐다. 이 자료의 저작권은 부미에 있다. 주: 부미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델 부미(Dell Boomi)’를 사명으로 사용했다. 부미(Boomi) 개요 부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합형, 개방형, 지능형 플랫폼을 통해 모든 사람을 어디서나 모든 것에 즉시 연결한다. 부미의 iPaaS는 속도, 사용 용이성, 낮은 총소유 비용을 바탕으로 전 세계 2만여 고객에게서 신뢰를 얻고 있다. 데이터의 지능적 사용 촉진의 선도 기업인 부미는 고객과 파트너가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검색·관리·조정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과 프로세스, 사람을 연결해 더 나은 결과를 더 빨리 얻도록 지원한다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웹사이트(http://www.boomi.com)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 익산·나주 사업장,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LG화학 익산·나주 사업장,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LG화학은 익산·나주 사업장 2곳이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LG화학 나주 사업장 이번에 LG화학 익산 사업장은 전체 폐기물의 96%를 재활용하는 데 성공해 ‘골드’ 등급을 받았으며, 나주 사업장은 재활용률 94%를 달성해 ‘실버’ 등급을 받았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재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재활용률 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LG화학 익산 양극재 사업장은 제조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세라믹 용기를 전량 재활용으로 전환해 지난해 발생한 폐기물 약 2100톤 가운데 96%를 재활용하고 매립률을 제로화(0%)하는 데 성공했다. 나주 사업장은 생산공정에서 사용하는 세척액을 재사용하는 공정을 도입해 연간 폐기물 발생량을 약 63톤가량 절감했으며, 폐기물 모니터링을 통해 2018년부터 재활용률을 90% 이상으로 높게 유지하는 등 자원순환 노력을 지속해왔다. 국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의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평균이 61%* 수준임을 고려했을 때 인증을 획득한 익산·나주 사업장의 재활용률은 동종 업계 대비 약 30% 이상 높은 수준이다. LG화학은 주요 사업장에 환경안전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폐기물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업장 신·증설 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LG화학은 폐플라스틱에서 기름을 뽑아내는 열분해유 사업 등 경영활동 전반에서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고, 협력사·물류·폐기물 등 간접배출 영역(Scope3)까지 선도적으로 환경영향 평가(LCA·Life Cycle Assessment)를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화학 CSEO (최고안전환경책임자) 김영환 전무는 “LG화학은 탄소 감축을 위해 폐기물을 자원과 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과제를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전 사업장에 대한 폐기물 매립 제로화 전략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씨티에스, PCIe 4.0 기반 ‘마이크론 크루셜 P3 Plus’ 출시
대원씨티에스, PCIe 4.0 기반 ‘마이크론 크루셜 P3 Plus’ 출시
합리적인 가격에 PCIe 4.0 인터페이스 지원하는 M.2 NVMe SSD 최대 5000MB/s의 읽기 속도, 최대 4200MB/s의 쓰기 속도 지원 150만 시간 MTTF, 최대 800TBW로 내구성과 안정성 확보 500GB, 1TB, 2TB, 4TB 저장공간 및 5년 제한 보증 제공 IT 전문기업 대원씨티에스(대표 이상호·하성원)가 합리적인 가격에 PCIe 4.0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는 M.2 NVMe SSD ‘마이크론 크루셜 P3 Plus(이하 P3 Plus)’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원씨티에스가 출시한 ‘마이크론 크루셜 P3 Plus’ 제품 마이크론 크루셜은 미국의 메모리 및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기업 마이크론의 컨슈머 브랜드다. 마이크론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성능, 내구성을 갖춰 전 세계 소비자에게 호평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MASTER SSD’라는 슬로건과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P3 Plus는 176단 NAND 플래시 메모리인 마이크론 어드밴스드 3D NAND (Micron Advanced 3D NAND)를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5000MB/s, 최대 4200MB/s로 PCIe 3.0 제품보다 약 43%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NAND 플래시 메모리와 컨트롤러를 직접 설계하는 마이크론의 기술력이 반영된 만큼 내구성과 안정성도 장점이다. 150만 시간 이상의 MTTF (평균 고장 시간)를 보장하며 TBW (TeraByte Written, 총 쓰기 용량)는 4TB 기준 800TBW다. 오랜 기간 사용해도 속도 저하 없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또한 이 제품은 △동적 쓰기 가속 △독립형 NAND 중복 어레이 △다단계 데이터 무결성 알고리즘 △어댑티브 열 보호 △능동형 가비지 수집 △자체 모니터링 및 보고 기술(SMART) △오류 수정 코드(ECC) △절전 모드 등 고급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컴퓨팅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P3 Plus는 상태 모니터링 및 성능 최적화, 암호화 및 튜닝 기능을 지원하는 ‘Crucial Storage Executive tool’, HDD와 SSD의 데이터 이동부터 OS 이전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Acronis True Image for Crucial’ 등의 전용 소프트웨어도 기본 제공한다. 이들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P3 Plus를 사용하는 동안 최적의 상태로 유지·관리할 수 있다. 저장공간은 △500GB △1TB △2TB △4TB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제한 보증 서비스 기간은 5년이다. 대원씨티에스는 전용 A/S 센터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원씨티에스 담당자는 “P3 Plus는 마이크론의 기술력과 대원씨티에스의 A/S가 뒷받침하는 만큼 내구성과 안정성, 신뢰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더욱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PCIe 4.0의 속도를 체험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론 크루셜 P3 Plu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내 공식 유통사 대원씨티에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09대의 백남준 모니터, 원형으로 복원된다
309대의 백남준 모니터, 원형으로 복원된다
대전시립미술관, 프랙탈 거북선’복원 프로젝트 착수... 10월 공개 예정 - 설치공간 한계로 축소· 변형 되었던 양쪽날개와 한산도 하단 복원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 공립미술관 최초로 선보일 ‘열린수장고’의 개관(2022. 10월)에 발맞춰 백남준 작가의 ‘프랙탈 거북선’ 복원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1993년 액스포 당시 전시모습 ‘프랙탈 거북선’은 총 309대 모니터로 이루어진 초대형 규모의 백남준 비디오아트 대표작인 만큼 3개월에 걸친 대대적인 이전 및 원형복원 작업을 추진하여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전시되었던 모습을 되찾을 예정이다. ‘프랙탈 거북선’은 1993년 대전엑스포를 기념하여 재생조형관에 제작·설치한 작품으로, 309대의 모니터와 엔틱오브제가 조화롭게 구성된 세계적인 걸작이다.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백남준 작가의 선구안과 지구환경에 대한 철학 등이 총망라된 ‘백남준 비디오 아트’의 대표작 중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미술곤 전시모습 백남준은 생전에 「Virtual and Virtuous 거북선」에서 ‘프랙탈 거북선’에 대해 “거북은 이순신의 하이테크 무기, 세계최초의 장갑선, 생태학적인 특수표본, 동양 특히 은殷, 동이東夷적인 신탁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하며 시대를 통찰한 작가의 시각을 보여주었다. ‘프랙탈 거북선’은 2001년 대전시립미술관으로 관리전환되어 미술관 2층 로비공간에 이전·설치되었으나, 설치공간의 한계로 인해 양쪽날개와 한산도의 하단 일부가 축소·변형되어 전시되어 왔다. 원형복원된다 이번 원형복원 작업은 열린수장고 건립과 수장고 내부의 ‘<프랙탈 거북선> 전시실’ 조성 계획이 수립되면서 비로소 구체화될 수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품 이전·재설치와 원형복원을 비롯하여 작품을 구성하는 영상·전기설비 이전, CRT모니터 보존처리 등 총 5개의 세부 과제로 이루어지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 복원 프로젝트」는 작품 보존을 위한 전반적인 재정비 작업으로, 다년간의 면밀한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2018년 작품 정밀진단을 시작으로, 2019년 종합 보존처리를 통해 안정적인 재가동 상태를 확보했으며, 2020년 영상회로 및 오브제 도면화 작업과 ‘프랙탈 거북선’ 특집 연구논문집 발간을 통해 프로젝트의 발판을 마련했다. 원형복원된다 2021년에는 본격적인 이전·복원 준비에 착수하여 최상의 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프랙탈 거북선’ 전시실의 관람동선과 보존조건에 대한 개선작업을 지속하는 한편, 백남준 작품 보존·복원 사례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백남준 테크니션 이정성 대표를 비롯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안전하고 전문적인 복원 프로젝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김환주 학예연구사는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의 원형을 복원하고, 작품 전체를 다양한 층위에서 정비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작품 보존에 있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의 의의를 강조했다. 덧붙여 “보존·복원작업의 과정과 결과가 모두 성공적인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본원 작업에 대한 책임감을 보이기도 했다. 대전시립미술관 선승혜 관장은“2022년 열린수장고를 준공과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맞이하여 ‘프랙탈 거북선’의 전용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작품의 원형을 복원하여 미래도시의 공감예술을 선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복원작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덧붙여 “과학기술과 예술의 융복합한 백남준의 예술은 미래지향적 한국예술의 국제경쟁력을 세계에 알린 그 가치가 있다”라고 전했다. 원형복원된다 ‘프랙탈 거북선’은 다가오는 10월 열린수장고 개관과 함께 모든 정비를 마치고 원형 그대로의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