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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도의원, 전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 62%가 교육참여위원으로 중복 위촉
최무경 도의원, 전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 62%가 교육참여위원으로 중복 위촉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15일 2019년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전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의 62%가 교육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중복 위촉되어 위원회 운영의 민주성·투명성·효율성 향상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 교육·학예에 관한 각종 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제6조위원회의 구성에 따르면 위원회 위원은 성별, 지역별, 기능별로 균형 있게 구성해야 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여러 위원회에 중복해 위촉하거나 임명하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최무경 의원은“도교육청이 지난 7월 30일 위촉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 50명 중 62%인 31명이 교육참여위원으로 중복 위촉했고, 또 교육참여위원 중 65명이 주민추천교육장 임용 심사,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위원, 청렴시민감사관, 학교 공기청정기 임차 및 유지관리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 등으로 참여 하고 있어 전라남도교육청이 정책의 취지만 강조하고,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결과적으로 교육행정의 원칙이 무너지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최 의원은 “소수의 특정 주변인이나 사회단체 활동가들의 범주를 넘어서 각계각층의 시민이 골고루 위촉되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은 위원 중복문제 해소를 위한 개선대책을 즉시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지원 전 대표, “조국 전 장관 묵비권 행사, 본인 재판을 위해서는 현명한 선택이지만
박지원 전 대표, “조국 전 장관 묵비권 행사, 본인 재판을 위해서는 현명한 선택이지만
“조국 구속 ‘한다, 안 한다’ 예단 어렵지만, 정경심 교수 추가 공소사실로 볼 때 구속 배제하기 어렵다” “청와대 비서는 입도 없어야 하지만 다리도 없어야. 대통령 성공 위해 뛰어야지 본인 선거 위해 다니면 안 돼” “양정철백원우 총선불출마 높이 평가. 양 원장의 ‘청와대 사람들 대통령 팔 생각 말아야 한다’는 말, 대통령께서 비서실장 통해 하셔야 할 말씀” “내년 목포 총선승리에 ‘올 인’할 것. 그 후 문재인정부 성공 위해 김대중세력과 호남 결집하는 역할 할 생각” “추미애 의원 법무부장관 되면 잘 하실 것. 민주당 중진의원 입각 거론, 본인 선거에는 도움 안 될 것” “지분 나눠먹기 하면 총선에서 패배... 보수대통합 어려워. 공천 보장받는 몇 명만 한국당 갈 것” 대안신당(가칭) 박지원 전 대표는 조국 전 법무장관이 검찰수사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본인의 재판을 위해서는 현명한 선택이지만, 국민이 보기엔 안 좋은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1.15) CBS-R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박지원’에 출연해 “본인 재판에 대비해 검찰의 수를 읽고 대응하기 위해 묵비권을 행사한 것이고, 정경심 교수가 검찰에서 뭐라고 진술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변호사 자문을 듣고 진술거부를 선택했을 것”이라면서, “본인 재판을 위해서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지만, 전 민정수석, 법무부장관으로서 국민이 보기엔 안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의 구속 가능성에 대해 박 전 대표는 “현재 상황에서 구속영장 청구할 것인가 여부를 예단하기는 어렵고, 일단 피의자 신분이 됐기 때문에 검찰수사와 조국의 대응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현재 법무부와 검찰의 관계, 특히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을 장관에게 보고하도록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검찰 내부 분위기도 봐야 하고, 요즘 재판부는 공판중심주의, 증거주의 원칙에 철저하기 때문에 검찰도 굉장히 심사숙고할 것”이라면서, “구속한다, 안 한다 단언하기 어렵지만, 정경심 교수에 대한 14가지 추가기소 혐의로 보면 조국 구속도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청와대 출신 인사 50~70명 총선 출마설에 대해 “청와대 비서들은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몸을 바쳐야지. 자신의 선거를 위해서 다니면 안 된다. 청와대 비서는 입도 없어야하고 다리도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정권 출범 초기부터 청와대 인사들 출마얘기가 계속 나았고, 실제로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청와대 비서관행정관들과 마주치기도 했다”면서, “제가 ‘당신들은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몸을 바쳐야지, 자신의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다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대통령을 모시러 비서실에 간 것이지, 국회의원 출마하러 간 것은 아니지 않느냐”면서, “저도 김대중정권 초기에 공보수석을 할 때 제 지역구에 주일날 미사를 갔다가 김대중대통령으로부터 ‘당장 들어오라’는 말씀을 들었다. ‘당장 주민등록도 옮기고 절대 가지마라’고 하셔서 제가 그 말씀을 따랐고 혼신을 바쳐 청와대 일을 했다, 비서실장 때는 그런 일 절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사람만 뽑았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문 대통령 측근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백원우 부원장 두 분은 총선에 출마하지 않고 총선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했고, 특히 양 원장은 ‘청와대 사람들이 대통령 팔 생각을 말아야 한다’고 말했는데, 대통령께서도 비서실장을 통해 이런 말씀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의 거취문제, 총선출마에 대해 박 전 대표는 “이낙연 총리에 대한 국민적 평가가 절정에 달해 있고, 이 총리로서도 적절할 때 나가서 총선에 기여하고 국회로 돌아와서 차기 대권을 뛰어보겠다는 생각이 강할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예산안 통과시키고 12월 이후에 나가면 되는데, 벌써부터 개각 얘기가 나오는 것은 적절히 않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박지원 총리설’에 대해 “제가 거론되는 것 잘 알고 있다. 하지만저는 내년 4월 목포 총선 승리가 목표”라면서, “그 후에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 전국의 김대중세력과 호남을 대변하는 일 하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총리 제안이 와도 거부할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저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총선에 ‘올 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법무부장관으로 추미애 의원이 거론되는데 대해서는 “훌륭한 법조인 출신이고 개혁적 마인드를 갖고 있어서 법무부장관이 되면 잘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민주당 중진의원 거의 대부분이 입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입각을 하지 않고 총선에 출마할 생각을 가진 분들도 많다”면서, “이 분들에게 입각 얘기는 선거에 도움이 안 되고, 추미애 의원 측도 입각설에 대해 ‘지극히 기초적인 수준에서 거론되는 얘기’라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보수대통합’에 대해서는 실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박 전 대표는 “총선 때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총선 때 분열하고 대선 때 통합을 한다”면서, “지분 나눠먹기를 해야 대통합이 가능한데, 그렇게 공천하면 개혁공천을 하는 민주당에 패배한다. 그래서 ‘빅 텐트’는 안 되고, 공천을 보장받는 몇 사람만 한국당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똘똘 뭉친 강호축, 수소경제 선도한다!
똘똘 뭉친 강호축, 수소경제 선도한다!
충청북도와 강원도, 전라북도는 11월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동남축(부산, 울산, 경남 창원)* 지역에 비해 불리한 강호축 지역들이 수소경제에 유리한 자원들을 서로 협력하여 키워나감으로써 강호축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저장, 수송), 울산(자동차생산기지(현대차) 소재), 창원(수소연료전지) 협약당사자인 3개 도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에너지 활용 분야 확대를 위한 상호 역량 결집 ▸강호축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역적 협력사항 발굴 추진 ▸기술 정보교류를 통한 상호 활용 및 연계 협력으로 수소분야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강호축을 하나의 수소경제권으로 구축하려는 이번 협약은 그 동안 사회간접자본(SOC)분야에 무게중심이 있었던 강호축이 산업분야로 확장됨으로써 강호축이 구체화되는 효과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수소경제 시장은 주도적인 국가나 기업이 없는 산업초기단계로서 강호축과 함께 블루오션이 확실하다.”라며, “자주 만나고 자주 교류하며 서로 힘을 모아 강호축이 수소경제를 선도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소경제란 수소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경제산업구조를 말한다. 화석연료를 수소로 대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시스템으로 전환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에 올해 초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경제 선도국가로 도약을 목표로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생산 시스템을 증대시키고,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 저장, 운송하는 데 필요한 모든 분야의 산업과 시장을 개척하고자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충북도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0월, 2040년 그린수소 생산 전국 1위(200만톤), 2030년 수소 모빌리티 시스템 생산 전국 1위(70만대), 수소 안전/표준화 메카 구축을 핵심전략 목표로 충북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연구용역을 수립하였다. 또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구축 사업(124억원)과 이동식 수소충전소 개발 및 실증시설 구축 사업(43억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수소융복합실증단지 구축(1,700억원)과 수소 시범도시(290억원) 등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국회서‘시멘트세 신설’광폭 행보
이시종 충북도지사, 국회서‘시멘트세 신설’광폭 행보
충북·강원·경북·전남도지사 등 13개 지자체장 연대, 공동건의문 국회 전달 - 이시종 충북지사, 지난 3년간 문턱이 닳도록 국회 등 방문 -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5일 국회를 방문해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전혜숙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영호(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법안심사소위 의원들을 방문하여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건의했다. 2016년 9월 발의되었으나, 업계반발 등을 이유로 현재까지 계류 중인 개정안은 시멘트 생산량 1톤당 1,000원(1포 40㎏당 40원)을 과세하는 것으로,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연간 약 200억원(전국 500억원)의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멘트 생산지역 환경오염과 주민 건강피해에 대한 간접 보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되어 제천, 단양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대기환경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시종 도지사는 시멘트세 신설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정하고 지난 3년간 국회를 수십 차례에 거쳐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는 등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광폭 행보를 해왔다. 지금까지 반기별로 개최되는 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와 대통령 및 더불어민주당 주재 시도지사간담회 등을 통해서도 대통령과 이해찬 당대표에게 법안통과를 강력히 건의했다. 충북도와 강원도에 집중되어 있는 시멘트 생산시설로 인해 해당 지역은 지난 60년 동안 분진과 미세먼지, 악취, 질소산화물 배출 등 환경오염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야 하는 생존권을 위협받아 왔다. 특히, 시멘트는 석회석이라는 광물을 뜨거운 열로 가열해서 만들어 지는 가공품이기 때문에 많은 연료가 필요한데 1999년부터 그 연료와 원료로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하수슬러지, 석탄재 등 다량의 폐기물이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환경적으로 큰 문제가 되어 왔다. 최근에는 환경부 발표로 시멘트 회사가 지난 2009년부터 일본에서 화력발전을 하고 남는 석탄재를 대량으로 수입해 시멘트제조에 사용해 왔음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주민건강과 환경보호 그리고 낙후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3년간 끈질기게 노력해온 만큼 이번에는 시멘트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가 꼭 신설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짜오(안녕하세요), 대구로 의료관광 즐기러 오세요!
신짜오(안녕하세요), 대구로 의료관광 즐기러 오세요!
대구시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2019 메디시티대구 헬로 베트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외국인 환자유치와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고,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비투비(B2B:Business to Business) 상담회, 의료관광 업무협약 체결 등이 진행됐다. 「메디시티대구」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와 의료관광 공동마케팅을 통한 신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의료관광산업위원회(위원장 민복기)가 주관하는 의료관광산업 홍보설명회는 지난 4월 몽골, 9월 중국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선도의료기관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경영상의학과의원, 올포스킨피부과의원, 우리들병원, 비엘성형외과피부과의원, 에스엠영상의학과의원이 참여했다. 또, 지역 의료·뷰티 관련기업인 한국오아시스, ㈜1프로더마톨리지글로벌, ㈜에스오시이(SOCE), 제이에스케이(JSK) 업체,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등 의료관광 유관기관 관계자 24명이 참여해 대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베트남 현지에 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11월 12일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과 13일 호치민 마제스틱 호텔 에서는 대구시 6개 선도의료기관과 4개 의료·뷰티 기업이 참여해 하노이와 호치민 현지 병원과 여행사, 미용업체, 시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 및 비투비(B2B:Business to Business) 상담회를 가졌다. 한편,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베트남 현지 유치업체 하노이투어리스트 및 박닌투어리스트와 의료관광상품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도의료기관인 에스엠영상의학과의원은 하노이 최고 사설병원인 홍녹병원과 올포스킨피부과의원 및 비엘성형외과피부과의원은 호치민 미용협회와 각각 피부미용 및 성형 의료관광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는 메디시티대구에 세번째로 의료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다.”라며,“앞으로도 현지 홍보설명회는 물론 대구의료관광 매거진 ‘대구메디 투어’ 배포, 베트남 한국 유학생 대구의료관광 홍보대사 임명하고, 각종 온라인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베트남 의료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겠다”고 말했다.
“돼지가 김장을?” 양돈농가 돕기로 도청 광장 ‘후끈’
“돼지가 김장을?” 양돈농가 돕기로 도청 광장 ‘후끈’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 소속 고위공무원과 도의원들은 14일 경기도새마을회,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농협경기지부, 수원‧오산‧화성 축협, 대한적십자사, 공무원, 도민 등 1,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에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지사는 “경기도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에 아무 관계도 없는 돼지고기 값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라며 “열병이 발생한 3km 이내 뿐 아니라 군과 시 단위로 통째로 돼지를 다 없애고 있는 만큼 돼지열병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오염되지 않은 돼지들이 공급된다는 점을 꼭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방역활동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고 있는 돼지농가를 위해 돼지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쌀 때 많이 먹어달라”라며 “김장할 때 수육도 푹 삶아서 같이 먹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한돈 농가를 살릴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도 “지역의 소외되는 이웃을 위해 매해 김장을 담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 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1,360만 도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이재명 지사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한돈소비촉진 행사와 매년 개최되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결합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경기도 홍보대사 노정렬 MC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 지사와 송 의장을 비롯한 이화영 평화부지사, 조계원 정책수석, 곽윤석 홍보기획관, 김원기 부의장, 박근철 의원 등 도 및 도의회 관계자들은 귀엽고 앙증맞은 돼지모양의 탈을 뒤집어쓴 채 ‘우리돼지 한돈 파이팅’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이국주가 특별손님으로 초대돼 유쾌한 입담과 함께 한돈으로 만든 수육과 삼겹살 구이에 갓 담근 김장을 돌돌말아 입에 넣는 맛깔스런 ‘먹방’을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김장나누기 행사의 주역은 청록색 앞치마와 위생모자, 고무장갑으로 중무장한 도내 31개 시군 새마을 지도자들이었다 새마을지도자 300여명은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영하에 날씨 속에서도 5,000포기에 달하는 김장을 담그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김장 5,000포기는 겨울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도내 31개 시군 1,500여개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장에는 저렴한 가격에 한돈을 살 수 있는 판매부스와 함께 돼지고기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농가 돕기 성금모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한돈 판매부스에서는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본 수험생 가족을 위한 ‘1+1’을 주는 수험생 응원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한돈판매 행사부스 앞에는 저렴한 가격에 돼지고기를 구매하려는 이들의 행렬이 2시간 넘게 200여m 이상 길게 늘어서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면서, 이날 준비된 2톤의 돼지고기가 조기 완판됐다.
서울 양천구의회 조치원 도시재생 사업장 의정연수
서울 양천구의회 조치원 도시재생 사업장 의정연수
서울시 양천구의회가 세종형 도시재생사업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벤치마킹을 위해 14일 세종시 조치원읍을 찾았다. 이날 의정연수는 양천구의회 오진환 부의장을 비롯해 의원 11명과 관계공무원 10명 등 21명이 참석했으며, 서금택 의장의 인사말씀과 세종형 도시재생사업 소개, 질의응답, 조치원 정수장 및 한림제지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도시재생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느끼는 만족도, 도시재생을 추진하면서 겪은 어려움 및 극복방법, 세종시만의 도시재생 사업 특징, 앞으로 도시재생 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무엇인지 등을 질문하며 세종시의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서금택 의장은 세종형 도시재생사업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철저한 주민주도형 거버넌스 구축, 도시재생 대학 운영 등 도시재생 사업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계획하고 토론하여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늘 방문하는 조치원 정수장 및 한림제지 시설은 유휴부지 및 폐산업시설을 활용한 문화재생 사업으로, 처음부터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여 사업을 추진했으며, 또한 주민들이 도시재생 대학에도 입학하여 문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문화마을’에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석한 양천구의회 한 의원은 “양천구도 2020년 행정안전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고 하면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하여 세종형 도시재생사업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금택 의장은 인사말씀에서 “양천구의회 의원 여러분들의 시민주권 세종특별자치시 방문을 환영한다”며 “세종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주도하는 지역거버넌스 구축에 있다”며 “조금은 사업추진이 더디지만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여 완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읍 도시재생 사업장 방문을 마친 양천구의회는 오후에는 스마트시티 컨트롤 타워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방문을 끝으로 세종시 일정을 마무리 했다.
2019 충북지역 평화통일 심포지엄 개최
2019 충북지역 평화통일 심포지엄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부의장 신영희)는 11월 14일(목) 오후 1시 파티이안 시크릿 에서 충북도민 및 민주평통 충북자문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충북 지역 평화통일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회식(신영희)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축사는 도지사님 대신하여 안석영 행정국장, 장선배 충북도의회의장님 축사에 이어 이숙애 (포럼 연구위원장) 충북도의회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충북도민과 함께여는 새로운 한반도 시대’라는 주제로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소장, 지정토론은 안소현 충북대 정치학 교수 ,이창호 민주평통 충북기획조정위원장, 황경선 충북여성위원장, 송윤호 충북청년위원장의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서 각각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 갔다. 문화공연으로는 가수 김원중 1985년 “바위섬”(직녀에게외2곡) 으로 데뷔해 30년 넘게 교육현장 거리등 수많은 삶의 현장에서 민중의 통일주제로 노래 부르는 김원중 달거리로 활동 하고 있으며..... 또한 신영희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의 한반도 위기 국면이 조속히 타개되기를 기대하면서 앞으로의 남북 교류는 중앙정부 이외의 다양한 행위자들을 비롯하여 충청북도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남북 교류에 대한 북한의 입장 변화 가능성, 지자체 남북교류에 대한 기대를 피력하면서 아울러 지자체 간 협업 방안,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 등이 분석 되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
‘세계적인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국회, 학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하는 기본소득 전문가와 마을기업 및 청년활동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박람회 추진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과 실행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이 14일 오후 2시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강남훈 한신대 교수,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수인 포천시 교동마을 대표,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상임이사, 용혜인 기본소득정치연대 대표, 장경태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청년대표, 노민호 경기도 기본소득위원,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등 10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이와 함께 김용 도 대변인과 조계원 도 정책수석도 당연직으로 조직위원회에 참여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조직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오는 2020년에 개최되는 기본소득박람회의 슬로건을 ‘사람을 사람답게’로 결정했다”라며 “사람을 정책가치의 중심에 두는 기본소득을 보다 널리 알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서는 ‘제1회 조직위원회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정성호 국회의원과 강남훈 한신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노민호 경기도 기본소득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용혜인 기본소득정치연대 대표를 대변인으로 각각 선출했다.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성호 국회의원은 “기본소득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입법적 조치와 정부정책으로서의 타당성 검토 등의 준비과정이 수반돼야 하지만, 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실현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본다”라며 “조직위원장으로서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추진된 2020년 박람회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와 정책요구를 반영해 오는 2020년 2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명실상부한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관한 세계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람회는 지난 4월 열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와 마찬가지로 기본소득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와 정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국내·외 추진사례로 구성되는 ‘기본소득·지역화폐 전시관’, 다양한 참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체로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