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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완도군의회, ‘인사권 독립’ 업무 협약 체결
완도군-완도군의회, ‘인사권 독립’ 업무 협약 체결
완도군과 완도군의회가 1월 4일 인사권 독립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22. 1. 13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을 갖게 됨에 따라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 및 원활한 인사 운영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인사 운영의 융통성 제고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 교류 ▲신규 채용 시험 완도군 위탁 ▲프로그램, 운영 시설 등 양 기관 협의 운영 ▲후생 복지에 관한 사항 협의 운영 등이다. 아울러 기관별 독립·분리 운영을 위한 관련 규정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상호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집행부와 의회를 균형 있게 성장시키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면서 “의회 인사권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 전문성 확보는 물론 폭넓고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협력해 의회와 집행부가 지향하는 공동 목표인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완도군, 주민 배심원 회의 개최로 공약사항 점검
완도군, 주민 배심원 회의 개최로 공약사항 점검
완도군은 지난 21일 민선 7기 공약 이행 현황 점검과 조정·심의를 위한 주민 배심원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 7기 공약 조정·심의 주민 배심원단은 공정성을 위해 읍면별, 성별, 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라 30명을 무작위로 선발됐다. 올해 주민 배심원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영상 회의로 개최되었으며, 총 3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지난 12월 7일 개최한 1차 회의는 주민 배심원 위촉과 배심원제 역할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15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사업 중 심의 안건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 등을 듣고 분임별로 토의 시간을 가졌다. 배심원단이 다룬 심의 안건은 총 6건으로 ▲해양치유산업 연계형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완도 수산물 소비지 직거래 유통센터 등 폐기 공약, 아울러 ▲완도 수산물 홍보관 건립 ▲완도형 케어안심주택 건립 ▲요트 힐링투어 등 변경 공약이다. 21일 개최한 3차 회의에서는 심의 안건에 대한 배심원의 심도 있는 토의 후 승인 결정 투표가 이루어졌으며, 6건 모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최종 승인되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주민 배심원단 운영 취지는 공약의 주인인 군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민의를 군정에 반영하여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임기가 6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지만 공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 민선 7기 군수 공약 사업은 총 51개이며, 현재까지 23건이 완료되었고 3건은 폐기, 나머지 25건은 추진 중으로 약 80%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완도군, 도시재생사업 추진 착착 ‘특별상’ 수상
완도군, 도시재생사업 추진 착착 ‘특별상’ 수상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21년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중 지난 16일 (사)도시재생협치포럼 주최로 개최한 「제8차 도시재생 광역 협치 포럼」에서 ‘도시재생 우수 지자체’ 특별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으로 총 375억 원을 확보하여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열악한 지방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어린이 놀이·돌봄 공간 등을 조성하여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힘써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완도군에서 추진 중인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는 ▲완도읍 중앙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 ▲(구)완도문화원 도시재생 인정사업 ▲노두리 지역 수요 맞춤사업 ▲항동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 총 4건(424억 원)이다. 아울러 소규모 재생 사업을 통해 완도읍에 꽃밭 및 마을 카페 조성, 청년 센터 건립, 해수 족욕 시설 등을 설치하여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였다. 원도심 활성화 사업은 완도읍에 이어 우선순위에 따라 금일읍과 노화읍, 군외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은 도시재생 관련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하여 올해는 완도읍 성내·남성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도시재생 뉴딜 인정 사업, 도시재생 예비 사업 등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인구 유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군,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서 우수 기관 선정
완도군,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서 우수 기관 선정
완도군이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3일 중앙일보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으로부터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 기업, 사회단체 등을 취하하기 위해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완도군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도서지역 특성에 맞춘 4차 산업 기반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완도군은 도서지역으로 형성돼 있어 범죄 및 재난·재해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종 시스템 구축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으로 도서지역에서도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생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6년도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범죄 사각지대에 CCTV 추가, 스마트 드론 시스템과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재난 마을 방송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각종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찰서와 해경, 소방서, 군부대, 교육지원청 등 관내 유관 기관과 협약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여 범죄 및 재난·재해에 초동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완도군에서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으로 사업 추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군이 범죄 예방 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적극 행정과 더불어 군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수고해 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의 노고 덕분이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군정 방향 밝혀
신우철 완도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군정 방향 밝혀
신우철 완도군수는 12월 9일 완도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7대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신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도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위기 속 분명 기회는 있으므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완도 발전을 이뤄나가자”라고 말했다. 덧붙여 완도~고흥 간 해안관광 도로 국도 승격,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해양치유센터 등 해양치유산업 추진 순항, 19건의 공모 사업 선정,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구도~소안 간 연도교 건설 타당성 조사비 국비 확보, 2023 전남도민 체전 등 대규모 행사 유치 등 2021년도 군정 성과도 언급했다. 신 군수는 2022년도 7대 군정 운영 방향으로 먼저 “해양치유센터와 해양문화치유센터, 청산 해양치유공원,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 준공 등 해양치유산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라며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각오를 보였다. 특히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인증 생산시설,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평가 실증 지원 센터,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연구소, 기능성 소재 연구 사업을 통해 완도를 해양바이오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둘째, 농수축산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수산물 인증을 확대하고, 군 단위 지자체 최초 ESG 수산 경영 선포, 어촌뉴딜 300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의 본격 시행과 기후변화 대응 소득 작목을 개발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이자 지원 등 골목 상권 회복과 완도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연근해 조업 선단 유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었던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셋째,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섬자리 숲길 트레킹 코스, 여서도와 금당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고금 이충무공 역사공원 사업 등과 더불어 체험관광, 힐링관광, 문화관광, 생태관광 등 4개의 테마로 한 해양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넷째,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건설을 위한 약산~금일 연륙교 조기 착수, 구도~소안 연도교 건설 등 사업을 조속히 착수해 지역 SOC 확충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다섯째,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행정을 위해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취약계층 LPG 원격 검침 및 안심 서비스 장비 설치, 출산 장려와 아이 돌봄 지원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청년센터 준공에 이어 보훈회관, 가족센터를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여섯째, 교육과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장보고장학회와 지역 교육사업 지원, 군민 맞춤형 평생교육, 권역별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 교육 투자를 늘려 갈 계획이다. 도서 읍면에 생활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가고 2022년 전국 역도 선수권 대회, 2023년 전남 도민 체전, 2024년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연이은 대규모 체육행사 개최도 차질 없이 준비해 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4시간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도시재생사업, 상습 침수 구역 예방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도서민 교통 복지를 위한 천원 여객선 요금제, 100원 희망 택시 시행과 여객선 야간 운항도 확대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이 이번 군의회에 제출한 새해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5,485억 원보다 0.17% 증가한 5,494억 원이며 재정 자립도는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6.48%이다.
완도군, 장보고한상(韓商) 명예의 전당 22일 개관
완도군, 장보고한상(韓商) 명예의 전당 22일 개관
완도군은 10월 22일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전시하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장보고한상(韓商)은 재외 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 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 경제 및 문화 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상을 선정하며, 수상자들의 성공 스토리를 전시하고자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이 건립됐다.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은 1,2층 면적을 합쳐 806㎡ 규모이며, 완도의 역사와 장보고 대사 업적, 2016년부터 선정된 장보고한상 수상자(23명) 소개 및 활동 사항, 수상자 기증 물품 등이 전시돼 있다. 아울러 역대 수상자의 업적을 터치해서 볼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와 가상현실(VR) 체험장, 미디어 영상실, 다목적 교육장, 옥외 힐링 정원 등을 조성했다. 개관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윤재갑, 박 진 국회의원, 이종걸 전 국회의원과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박종범, 장영식, 안청락, 전용희, 오병문 등 역대 장보고한상 수상자와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정영수, 김명홍, 김민선, 박현순, 김장열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전당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한상 수상자들은 “장보고 대사는 한상의 원조이며, 장보고한상 수상자의 조상이며, 750만 재외 동포의 뿌리이다”, “장보고 대사가 건설한 청해진은 역사 문화의 보고이며, 한상들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임을 확인한다”, “우리는 장보고 대사의 후예로 공존공영(共存共榮) 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의 문화, 경제적 영토를 넓히고, 세계에 장보고 대사의 정신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라는 내용의 ‘청해진 선언문’을 낭독,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에서 “앞으로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장보고 대사와 장한상 수상자들의 도전 정신, 리더십을 배우고 큰 꿈을 키워 미래의 장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덕룡 이사장은 “180개국 750만 명 재외 동포들이 모국의 언어, 문화 등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뿌리 찾아가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면서 “장한상 수상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완도군, 월드옥타 수출상담회서 170만 불 수출 성과 거둬
완도군, 월드옥타 수출상담회서 170만 불 수출 성과 거둬
완도군은 지난 13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재외 동포 최대 경제 단체인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연계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여 라오스, 네덜란드, 일본 등 3개국과 총 170만 불(약 20억 원)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5월 대전에서 열린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수출 상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수출 상담회에 참가했다. 완도군에서는 관내 5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총 15개국의 바이어들과 24건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결과 완도군 수출 기업인 흥일식품(해조류)이 라오스(100만 불), 완도다(전복, 해조류)는 네덜란드(50만 불), 해성인터내셔널(광어)은 일본(20만 불)과 각각 수출 협약(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제품 설명을 하지 못하는 등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수출 상담회 2회 참가 만에 거둔 결실이다. 상담회에는 완도군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남양주시 등에서 70여 개의 중소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 30개국, 46개 지역, 약 130여 명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등과 함께 완도군 수출 상담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회 참가 기업들을 격려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이 이번 월드옥타 수출 상담회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 받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수산물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