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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대표, “코로나 추경, 감동적이고 과감해야...메르스 때보다 규모도 더 커야”
박지원 전 대표, “코로나 추경, 감동적이고 과감해야...메르스 때보다 규모도 더 커야”
“신천지, 감염 확산 막기 위해 방역 당국 조치에 적극 협조해야... 권력층과 유착 의혹 등 있다면 수사로 밝히면 돼” “민주당, 비례위성 정당 진보 선거연합 창당으로 가는 듯.. 국민께 명분도 없고 시기도 늦었지만 현실 정치 외면하지 못해” “북한 코로나 정국에 발사체 발사, 미국 관심 환기 메시지.. 우리에게는 침묵” 민생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추경 규모에 대해서 “11조 7천억원이라고 하는데 국회에서 필요하면 증액할 수 있다”며 “지금은 감동적인 추경으로 국민의 생활과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3.3) 아침 YTN-R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감동적이고 과감한 추경이 아니면 IMF 보다 더 어려운 국난이 올 것”이라며 “방역과 경제 파탄을 막고 붕어빵 사장님과 전통시장 좌판 아주머니, 할머니까지 혜택이 가는 과감한 추경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마스크 대란’에 대해서도 “어제 대정부질문에서도 마스크 판매 문제를 지적했다”며 “주민자치센터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마스크를 사 갈 수 있는 그런 공적 판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전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천지에 대한 강한 조치에 대해“신천지에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과 지방정부에 명단을 제출하고 협조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목포의 경우, 김종식 시장이 선제적으로 신천지를 폐쇄하고 소독을 하는 등 강하게 대처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없앴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기자회견에 대해서 “어제 이 회장이 기자회견 때 차고 온 박근혜 시계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본래 그러한 종교단체 교주들은 과시욕이 많다”며 “만약 권력층과의 유착 및 의혹 등이 있다면 그것은 검찰, 경찰 수사로 밝혀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민주당의 비례정당 창당에 대해 “명분도 없고 시기도 늦었고 국민에게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선거는 현실이 있기 때문에 진보 정당 연합을 창당하는 쪽으로 갈 것 같다”며 “언론에서는 정의당, 민생당도 대상이라고 하는데 아직 당차원에서 그러한 제안을 받은 적도 없고, 정의당도 굉장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어제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 “코로나 정국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도발을 한 것은 미국 대선으로 대북 문제가 뒤로 밀리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촉구하는 대미 메시지”라며 “우리에 대해서 일체 언급이 없는 것도 미국과 상대하겠다는 그러한 의미”라고 분석했다.
민생당 소속 박지원 前 대표, 대정부질문 통해 목포전남 숙원사업 긍정 답변 받아 내
민생당 소속 박지원 前 대표, 대정부질문 통해 목포전남 숙원사업 긍정 답변 받아 내
4대 관광거점도시 국비 대폭 지원 약속, 목포·영암 등 고용위기지역 및 목포·영암·해남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연장 동의 국가에너지산업 관련 신안해상풍력발전소 해양 공간 용도 문제 및 목포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지원 약속” 민생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3.2)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코로나 추경 및 북한 발사체 발사 등 정국 현안은 물론 목포 전남의 대표적인 숙원 사업 3가지에 대한 정부의 지원 약속을 이끌어 내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첫째, 목포 등 4대 관광거점도시에 대한 국비 대폭 지원 약속, 둘째, 목포 영암 등 고용위기대응지역 및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 연장, 셋째, 국가 에너지사업 관련 목포 해상풍력발전 지원 부두 및 배후 단지 등에 대한 지원”이라며 “앞으로 정부지원이 차질 없이 되도록 주무장관 등을 통해서 계속 챙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의 목포 등 전국 4대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감사를 드리지만 국비 500억원, 지방비 500억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특히 지방재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국비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코로나19 대응으로 정부 측 총리를 대신해 나온 진영 행전안전부장관은 “재정 당국에 지방의 어려운 재정 사정을 감안해 늘 그러한 요청을 하고 있고,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전 대표는 “지방이 어려운데 정부가 현재 운영 중인 목포 영암 등 고용위기지역, 목포·영암·해남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은 설상가상”이라며 “이에 대한 운영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고, 이에 대해서 진 장관은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전 대표는 국가에너지산업 관련 목포 해상풍력발전 지원 부두 및 배후단지 사업과 관련해 “전남도 보고서에 의하면 목포·신안 일대에 약 총 12만개의 일자리가 생기는 이 사업을 정부가 발표했지만 신안 해상 풍력발전소가 들어설 자리가 해상공간 용도로 지정되려고 해 사업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부가 에너지개발구역으로 속히 지정하고 조기에 계획을 수립해서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고, 진 장관은 “잘 알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저는 2월초부터 신속 과감한 추경을 주장해 왔고, 자영업자, 또 붕어빵 사장님, 시장에서 퉁퉁 불은 손으로 장사를 하시는 그런 어려운 분들까지 모두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감동적인 추경을 속히 해야 한다”며 “추경 규모도 메르스 때보다 훨씬 커야한다”고 촉구했고, 이에 진 장관은 “정부의 추경이 거의 편성되었다”고 답변했다.
박지원 전 대표, “정치가 국민에게 힘이 됩시다!”
박지원 전 대표, “정치가 국민에게 힘이 됩시다!”
전남 목포 출신, 민생당 박지원입니다.(행정안전부장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해야 정부가 어제 코로나 대응 지침을 7번째 개정했습니다. 이제 국민이 마스크 걱정, 병상 걱정, 안 해도 되나요? 바뀐 지침은 무엇입니까? 중증 환자는 입원, 경증 환자는 격리 조치로 이원화, 감염 확산 피해 최소화. ‘신천지 소속이 아니어서, 중국을 다녀 온 적이 없다’고 진료도 검사도 못 받고, 집에서 대기하다 사망하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합니다. 의지를 밝혀 주십시오. 정부가 처음에 ‘경계’ 단계를 고집한 이유가 뭡니까? ‘심각’으로 격상한 이유는? 총리, 22일 담화에서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음. 대구시장도 1주일 전부터 이미 ‘우리 능력 밖’이라고 했음. 이미 심각 단계로 대응해 온 지방정부도 많았음. 코로나19 대응, ‘국민 보다 중국이 먼저’라는 빌미 제공해 우리 우한 총영사는 3개월간 공석이다, 2월 19일, 퇴직외교관을 임명했습니다. 정부 공식 문서에 ‘우한 폐렴’은 사라지고 대신 ‘대구 코로나’가 등장했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은 잘못된 사실로 국민들께 큰 상처와 불신을 주었습니다. 사과하실 의향 있습니까?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2월 27일, ‘중국에 가려는 우리 국민의 숫자가 중국인의 국내 입국보다 두 배나 더 많기 때문에 입국 금지 조치는 실익이 없다’고 함. 그러나 하루 만에 수치가 잘못되었다며 사과. 모든 국가는 자국민 생명 보호가 최우선입니다. 당연하지 않습니까? 전 세계 81개국이 우리 국민의 입국 금지 또는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사실상 ‘한국에 가지마’, 중국은 ‘오지마’입니다. 우리 정부의 입장은? 그동안 정부가 중국 눈치를 너무 본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왔지만 한국 경제가 중국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 ‘사람이 먼저’인 문재인 정부에서 ‘중국이 먼저’라는 빌미를 주면 안 됩니다. 코로나 외교 참사, 사과하실 의향 있나요? 저는 그동안 중국 입국 제한, 일본 크루즈선 내국인 귀국 전세기 투입, 과감한 추경을 보완책으로 제안했습니다. 정부가 초기에는 비교적 잘 대응해 왔지만 지금은 정부가 뭔가 조금씩 주저하고, 허둥대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우려합니다. 견해는?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최소 3월 20일까지는 확산될 것이라고 합니다. WTO도 중대한 국면이라고 규정합니다. 정부는 현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앞으로 코로나와 얼마나 싸워야 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정부가 머뭇거리면, 흔들리면 안 됩니다. 강력한 선제 조치가 답입니다. 견해는? ‘방역, 경제’ 두 마리 토끼, 코로나 추경으로 동시에 잡아야 우리는 IMF도 극복했습니다. 그 때와 비교해 지금 우리 경제는 어떻습니까? 당시는 우리만 나빴지만 지금은 중국, 일본, 미국, EU 등 전 세계가 어렵습니다. 코로나가 잡혀도 6.25보다 더 심각한 진짜, 국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저는 2월 초부터 추경이 최고의 방역, 경제, 복지정책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고, 부총리께도 추경을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주 20조원의 대책을 발표. 그러나 금융 세제 지원책으로는 부족. 위기 때는 힘없고 돈 없는 국민들이 더 힘듭니다. 매출 폭탄, 운영비 폭탄, 임대료 폭탄 등 3중 폭탄을 맞은 자영업자, 마트, 식당에 납품이 끊긴 농민, 중국 베트남 선원이 없어서 배를 못 띄우는 어민, 자가 격리로 끼니도 치료도 못 받은 독거 노인 및 장애인, 개학이 연기되어 갈 곳도 없고, 식사할 곳도 없는 취약 계층 학생들, 대학교 개강은 연기되었지만 등록금은 먼저 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방도 다 어렵습니다. 대구, 경북은 물론 제주도 특별지원을 해야 하고, 설상가상 목포, 거제 등 고용,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도 연장해야합니다. 견해는? 국민이 ‘이럴 때 쓰려고 우리가 세금을 냈구나’ 하고 느낄 수 있도록 중소기업, 자영업자, 농어민, 붕어빵가게 사장님까지 지원해야 합니다. 견해는?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이 ‘총선용 추경’입니까. 견해는? 비상시국을 극복할 비상한 해법이 이번 추경에서 반드시 담겨야 합니다. 견해는? 특히, 추경 집행에 드는 시간을 고려해 대통령 긴급재정명령을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실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까? 한미공조, 4강 외교로 대북 개별 관광 추진 등 남북관계 풀어야 (외교부장관) 장관,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모시고 우리 함께 일했죠? 당시 대통령께서는 노동부는 노동자 편을, 농림부는 농어민 편을 들어야 하고, 통일부는 통일업무를, 외교부는 외교를 잘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기억나시나요? 1월 14일,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대북 개별 관광 추진을 말씀하셨습니다. 통일부는 대통령 말씀을 추진 중인데, 외교부는 어떤 노력을 했습니까. 대북 개별 관광에 대해 한미 간 이견은 없습니까? 중국, 일본, 러시아의 입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에 대북, 외교 정책의 답이 있습니다. 남북 관계 개선은 굳건한 한미공조, 철저한 4강 외교로 가능합니다. 이것은 주권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 성공을 위한 현실의 문제입니다. 동의하시죠? 그런데 우리 4강 외교, 특히 한미공조에 노란불이 들어 온 것은 아닌가요? 비건은 남았지만 미국 대북 라인이 계속 교체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CNN은 ‘대선 때까지 제3차 북미정상회담은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의 공식 확인과 설명은 없습니다만, 우리 정부가 진의를 파악해 보셨나요? 지난 20일, 한중 정상 간 통화가 있었습니다. 누가 먼저 요청했나요? 두 정상께서 주로 코로나 말씀을 하셨지만 다른 현안도 당연히 논의하셨죠? 그런데 작년 12월, 이후 한미 정상 간 통화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를 방문했습니다. 미국 대선 레이스, 방위비 분담금 때문에 한미 공조가 뒤로 밀린 것인가요? 장관, 국무회의 등에서 대통령께 한미 정상 통화를 건의하실 의향 있나요? 정보 라인 가동해 하반기 남북관계 개선해야 남북연락사무소, 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이 100개를 합의해도 미국 협조가 없으면 단 한 가지도 안 됩니다. 북한도 이러한 사실을 잘 압니다. 동의하십니까? 그런데, 2월 16일, 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대북 개별 관광은 미국과 논의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북한의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최초의 반응입니다. 정부는 어떻게 분석합니까? 저는 북한의 미묘한 변화, 즉 현 교착상태를 뚫고자 한다는 신호로 읽습니다. 그렇다면 하반기 615 남북정상회담 20주년, 도쿄올림픽 등을 남북 대화의 계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미리미리 준비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견해는? 언론에 보도된 2월 18일, 문재인 대통령과 서훈 국정원장 독대, 사실입니까. 대북 개별관광, 도쿄올림픽 남북단일팀구성, 남북정상회담 20주년 준비를 위해서 북한과 비공식 접촉 방안을 보고했다고 합니다. 알고 계셨습니까? 추진 중입니까? 사실이라면 아주 잘 하신 일입니다. 북미가 잘 될 때는 우리가 한발 물러나야 하지만 교착 상태에는 나서야 합니다.1차 북미정상회담,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정보라인을 가동해야 합니다. 장관, 남북, 남북미 정보라인 가동을 대통령께 꼭 건의해 주십시오. 견해는? 확정 발표된 국책사업, 정부의 과감한 지원으로 지역경제 살려야 (행정안전부장관) 잠깐 쉬어 갑시다. 22,000원, 18,000원 목포해상케이블카 타 보셨나요? 하루 7천명, 주말 1만 2천명이던 관광객이 하루 몇백명으로 확 줄었습니다. 목포는 물론, 관광으로 먹고 살아야 할 지방이 다 죽고 있습니다. 목포, 전주, 강릉, 안동, 정부의 4대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정부가 선제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예산을 조기 집행해야 효과가 납니다. 4대 관광거점도시에 각별한 관심부탁드립니다. 특히 국비 500억, 지방비 500억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어려운 지방정부의 재정을 생각해서 국비 지원을 대폭 늘려 주십시오.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국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광주, 나주, 새만금에는 단지가, 목포는 해상풍력 지원 부두, 배후단지가 생깁니다. 전남도 보고서에 의하면 신안에 8.2GW(기가 와트)의 해상풍력발전소가 들어서고 목포, 신안 일대에 약 12만개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합니다. 한전에서는 이미 민간기업과 11조원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10년간 민간투자를 포함, 총 48조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이렇게 큰 사업을 발표했는데, 정부에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런데 해상풍력발전소가 들어 설 해양공간 용도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려고 해 사업이 어렵습니다. 정부가 해양공간 용도를 에너지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예산을 조기 투입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일자리도 생깁니다. 일자리 정부에서 양질의 일자리 12만개가 생기는 이런 사업을 꼭 챙겨주십시오.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5.18 진상규명, 5.18 단체 공법화 등 5.18 광주에 정부 진정성 보여야 우리 국민과 호남은 5.18, 광주에 대한 대통령의 초심, 진정성을 믿습니다. 5.18 40주년, 올해는 반드시 철저한 진상규명, 명예 회복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진상규명위원회에 활동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가 더욱 절실합니다.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챙겨주십시오.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금년 4월 종료되는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문화부 직속 운영 5년 연장, 5.18 관련 단체 공법 단체 인정 및 국가 예산 지원, 이 내용도 잘 아시죠? 국회에서 관련법이 계류 중입니다. 꼭 챙겨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정치권 싸우지 말고 국민에게 힘 되어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IMF 환란을 극복한 위대한 국민입니다.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 순간 코로나와 싸우고, 민생경제 파탄과도 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권은 경선, 총선으로 피터지게 싸우고 있습니다. 2020년, 대한민국의 주적은 코로나19 입니다. 정치만 제 자리를 찾으면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정치가 제발 힘이 됩시다. 국민 여러분,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 대구에서 상주하고 있는 총리와 지방정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는 방역 당국 및 의료진, 자원봉사자 여러분, 대한민국이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박지원 전 대표, “지금은 책임 보다 방역 퇴치에 힘 모을 때... 전쟁 중에는 장수 바꾸지 않아”
박지원 전 대표, “지금은 책임 보다 방역 퇴치에 힘 모을 때... 전쟁 중에는 장수 바꾸지 않아”
“박원순 신천지 고발, 신천지 측도 책임 느끼고 방역에 적극 협조해야” “코로나 추경, 2월초부터 주장했지만 늦어... 신속 과감하고 메르스 때보다 커야” “민주당 비례정당 창당, 시기도 늦고 명분도 없어.. 한다면 공개적으로 해야” “국민의당 비례대표 선거전략, 안철수 계산 잘못해 효과 없을 것... 안철수 대구 현지 자원봉사는 참 잘 한 일” 민생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지금은 코로나19 방역 및 퇴치에 힘을 모을 때지 누구를 비난하고 책임을 묻는다고 해서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 법”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3.2)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에 출연해 “중국발 입국 금지 및 제한에 대한 대통령의 책임을 묻고 박능후, 강경화 장관을 사퇴시킨다고 해서 코로나19가 물러나지 않는다”며 “정부의 대응에 협력을 하고 사태가 수습되면 그 이후 잘잘못을 따져도 늦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대구시의 신천지 신도에 대한 초동 대처가 문제라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마찬가지로 지금은 대구시장에게도 책임을 물을 때가 아니라”면서 “정부와 방역 당국의 조치에 협조해서 방역과 퇴치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거듭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등을 고발한 것에 대해서 “헌법상 종교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신천지에서 전국적으로 다수의 확진자, 유증상자가 나오고 있다면 신천지 측도 신자들의 명단과 동선, 근거지 등의 자료를 철저하게 공개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관련 의혹이 증폭되고 협력하지 않는다면 검찰, 경찰에서는 강제수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저도 문화부장관을 해 보았기 때문에 종무행정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종교 활동의 자유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국민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준 상황에 대해 신천지 측도 책임 있게 협조해야 한다”며 “박 시장도 법조인으로서 법률 검토를 하고 고발을 했을 것이고 만약 검찰수사를 통해 기소가 된다면 그것은 사법부가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코로나 추경 편성에 대해 저는 2월초부터 지금 우리의 상황이 IMF 보다 더 힘들다, 6.25 이후 최대의 국란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과감하고 신속한 추경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면서 “한 달이 지난 지금 추경을 편성한다고 하는데 시기가 늦은만큼 최대한 빨리 편성해 2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해야 하고 그 규모도 메르스 추경보다도 더 크고 과감한 추경을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박 전 대표는 비례민주당 창당 관련 소위 5인 회동에 대해 “지난 연말 4+1 개혁 법안 처리에서 볼 수 있듯이 민주당은 민생당과 정의당 협력 없이는 국회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무슨 물’로 취급하고 제가 방송에서 그러한 지적을 하자 그 자리에 참석했던 한 분이 전화가 와서 그러한 의도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비례정당을 창당한다, 안 한다’는 등 말이 많지만 결국 그 이야기하는 대로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시민단체와 군소 진보정당 등이 참여하는 비례 진보정당 선거연합 방안에 대해서도 “지금은 늦었고, 명분도 없지만 그래도 추진을 한다면 국민들께 떳떳하게 현재의 미래통합당, 미래한국당이 승리하면 개혁을 추진할 수 없기 때문에 비례선거연합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민주당이 호소하고 공개적으로 추진을 해야 한다”며 “‘한다, 안 한다’ 혼란스럽게 하고, 한편으로는 ‘무슨 물’에 섞기면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후보만 내겠다는 전략에 대해서 “미래통합당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이 있는데 과연 표를 줄 수 있을지, 안 대표가 계산을 잘못했고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안 대표 측근들이 미래통합당으로 갈 때 안 대표와 이야기를 하지 않고 갔을지 의문인데, 지금 안 대표는 계획한 대로 보수의 길, 대선의 길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국민의당과 미래통합당의 통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총선에서는 당장 통합까지 가지는 않겠지만 총선 후 안 대표의 대선에 도움이 된다면 통합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정치적 진로와 전망과는 별개로 이번 코로나19 정국에서 의사 출신 안 대표 부부가 대구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모습은 너무나 잘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지원 前대표, 신안군 기독교 체험관 건립사업 국비확보 및 사업계획변경 지원
박지원 前대표, 신안군 기독교 체험관 건립사업 국비확보 및 사업계획변경 지원
국비 28억5천만원(총사업비 95억원) 확보에 이어, 사업계획 변경(증도→임자도) 요청도 문체부 승인 받도록 지원 박 前대표,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님, 진리교회 이성균 목사님과 박우량 신안군수와 협의해 사업 지원”, “문준경 전도사는 특정 종교를 뛰어 넘어 사랑과 용서의 삶 실천한 의인(義人)... 신속하게 사업 진행되도록 최선 다해 지원할 것” 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민생당)는 28일 “신안군에서 건의한 기독교 체험관 사업계획 변경(증도→임자도) 건의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기독교 체험관 건립사업은 신안군 일대에서 전도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돌봤던 문준경 전도사와 기독교 순교자들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28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9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 前대표는 “수년 전 북교동교회 김주헌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국비확보 등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안군에서는 당초 증도에 기독교 체험관을 건립하려던 계획이었으나 여의치 않아, 문 전도사가 전도활동을 시작하고 종교탄압으로 48인의 순교자가 발생했던 임자도로 변경해주도록 2018년 12월 문체부에 요청했지만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에 군에서 기독교 관계자 및 섬주민들과 협의해 지난 1월 사업계획변경 동의서를 접수하고, 박 前대표에게 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박 前대표는 "진리교회 이성균 목사님과 박우량 군수와 협의해서 박양우 문체부장관에게 건의했고, 사업 변경을 승인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前대표는 “문준경 전도사는 특정 종교를 뛰어 넘어 사랑과 헌신의 삶을 실천한 의인(義人)이고, 48인의 순교자가 가해자를 모두 용서했던 것도 아름다운 역사이기 때문에, 임자도에 기독교 체험관을 건립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前대표는 “신안군에서 기본계획변경 용역결과를 갖고 3월초 문체부에 변경계획서를 접수하면 곧바로 심사를 해서 승인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前 대표, “자영업자·중소기업·영세상공인 자녀 대학등록금 납부유예·분납, 교육부총리와 각 대학에 제안”
박지원 前 대표, “자영업자·중소기업·영세상공인 자녀 대학등록금 납부유예·분납, 교육부총리와 각 대학에 제안”
박 前대표, “코로나19로 전국 대학교 개강이 3월 중순으로 연기돼 등록금 납부기일 연기하거나 분납할 수 있게 해줘야”, “특히 대학생 자녀를 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영세상공인들은 등록금 때문에 등골이 휠 지경... 교육부총리께 건의, 각 대학교 동참 제안” 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민생당)는 27일 코로나19 대책의 일환으로 자영업자·중소기업·영세상공인 자녀의 대학등록금 납부기일을 연기해 줄 것을 제안했다. 박 前대표는 “코로나19로 전국 대학교 개강이 3월 중순으로 연기됐는데, 등록금은 대부분 2월말, 3월초까지 납부해야 한다고 들었다”며,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데, 특히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영세상공인으로서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등골이 휠 지경이기 때문에, 대학들도 어려움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등록금 납부기일을 연기해하거나 분납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기부의 중소상공인 특별지원과 해수부의 근해안강망 어업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건의해 즉각적인 정부대책을 이끌어냈던 박 前대표는 “유은혜 교육부총리께서 실태를 파악해서 선제적으로 대처해 주면 국민이 감동할 것”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지원 전 대표, “안철수, 대통령 후보 되기 위해 진보로 위장 취업.. 측근들부터 보수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어”
박지원 전 대표, “안철수, 대통령 후보 되기 위해 진보로 위장 취업.. 측근들부터 보수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어”
“진보 제3세력 통합 민생당, 민생 속으로 들어가 문제 해결하겠다는 당명” “목포 등 지방정부 방역은 철저히 하고 있어... 정부가 과감한 추경으로 지역경제 살려줘야” “신천지 전국 신도 21만명 더 있을 수도... 방역 관계기관 철저한 전수 조사해야” 민생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는 “진보 세력 3당이 통합한 민생당은 민생 속으로 들어가서 민생 경제를 해결하자는 것을 최우선으로 표방 한다”며 “민생당이라는 당명이 지향점을 분명히 하고 간결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2.27) 아침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치 9단주>에 출연해서 “진보 3세력의 3당의 통합 이후에도 갈등은 있겠지만 갈등을 지속할 여유도 없고 정당은 하루 이틀 분란이 있다가, 선거 때 공천이 되면 다 현장으로 간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당이 총선 일정에 돌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 게열의 의원이 잇따라 미래통합당에 입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제가 보수대통합은 없고 소통합만 있다, 황교안 대표는 등 떠밀려종로에 출마할 것이다, 안 전 대표는 대통령 후보를 꿈꾸고 있기 때문에 창당을 했다 하더라도 어떤 식으로 보수와 함께 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다 맞아 들어 가고 있다”며 “안 전 대표가 보수 진영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안 전 대표는 보수대통합으로 가려다가 중도 통합 기치를 들고서 창당을 했지만 결국 처음부터 보수의 길을 가려고 했다”며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서 진보로 위장 취업했다가 이제 측근들부터 보수로 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코로나19로 전국이 다 어렵고 특히 자영업자, 영세 소상공인들이 어렵다”면서 “목포만 해도 김종식 목포시장이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잘 하시고 있지만 전통시장, 대형 마트, 목포 해상케이블카에 사람이 없다”며 “시장 상인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붕어빵 가게 사장님도 고통을 호소하시는데 그 분들에게 정부가 많은 지원을 해야 하는데 과연 어떤 지원이 있을 수 있을까 참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가 처음에는 추경을 반대했지만 이제라도 협조하는 것은 참 잘 한 일”이라며 “이제 추경 반대 세력은 없기 때문에 메르스 당시 11조 7천억원보다 훨씬 규모가 큰 추경을 시급히 편성해서 국민이 아 내가 낸 세금이 이렇게 돌아오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도록 과감한 추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신천지 명단 확보 및 폐쇄 조치에 대해 “가장 잘 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에 대해 국민이 높이 평가하시고 그래서 대통령 후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전라남도만 해도 신천지 신도가 3만 9천명이라고 하지만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전라남도에 그 정도 신도라고 한다면 전국 21만 신도보다 더 많은 신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경찰, 검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에서는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코로나 정국 발언에 대해서 “저도 처음부터 중국 출입국을 차단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지금은 모든 책임을 정부로 넘겨서는 안 된다”며 “정부 방역 대책에 적극 협조하고 정부도 국회도 과감한 추경으로 방역, 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前대표 해수부-근해안강망업계 어업자협약 체결 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누락된 목포 어선 4척 추가지원도 확보
박지원 前대표 해수부-근해안강망업계 어업자협약 체결 지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누락된 목포 어선 4척 추가지원도 확보
박 前대표 “휴어기(음력1월, 양력 7월) 등 목포 안강망업계 의견 적극 수용해주도록 해수부에 요청... 문성혁 장관이 '어업계 의견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약속"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에서 누락된 목포 안강망어선 4척 지원 건의... 해수부가 추가지원 결정” 박지원 前대표(전남 목포, 민생당)는 26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해안강망업계에 대한 해수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이끌어낸 데 이어, 새로운 어업자협약 체결과 관련해서도 안강망 조업의 특성을 감안해 휴어기 등 합리적인 안이 마련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근해안강망업계가 협의 중인 어업자협약은 총어획량 제한을 하지 않는 대신 자율휴어기 확대와 망목(그물코) 확대, 모니터링 및 위반 시 제재 강화 등을 통해 안강망 조업의 특수성을 감안하면서 어족자원도 보호하려는 것이다. 박 前대표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께 어업자협약의 몇 가지 쟁점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현재 7월 금어기에 한 달 휴어기를 더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농사와 어업은 음력이 맞고, 중국인 선원의 춘절 휴가문제도 있으니 음력 1월을 휴어기로 해달라'고 건의했고, 이에 문 장관이 '어업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 前대표는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인 선원이 복귀하지 못해 조업을 못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안강망어선에 대한 긴급지원을 해수부에 요청했고, 이에 지난 17일 안강망어선 1척당 2천만원씩 총 12억 4천만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이 결정됐다”면서, “그런데, 목포의 경우 목포수협에는 가입했지만 근해안강망조합에는 가입돼있지 않은 4척은 지원 대상에서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수부에 건의해 척당 2천만원씩 추가지원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전 대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박지원 전 대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정부 최선 다 하고 있지만 결정 조금씩 늦어.. 국민께 최선 다하고 있지만 부족하다고 사과하면 국민 위로 받을 것” “우리는 책임 문화, 미국은 수습 문화, 지금은 수습에 만전 기해 이겨내야” “중소기업, 대기업은 물론 붕어빵집 사장 등 국민 전체가 힘들어...내가 낸 세금이 이렇게 쓰인다고 감동할 정도로 과감한 추경 편성해야” “중국 입출국 제한 조치, 적극 검토해야”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2.26)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복지부장관에게 “정부가 최선을 다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대구경북 시도민들은 물론 전 국민이 불안해하고, 확진자,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 총리, 장관께서 ‘최선을 다 했지만 사태가 이렇게 되어가고 있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해 주시면 국민이 위로를 받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복지부장관은 “의원님 지적대로 정부가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죄송하다”며 “감염병이 끝난 후 의료 취약 계층 및 사각지대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우리의 정치 문화는 책임 문화이고, 미국은 수습 문화로 9.11과 같은 세기적인 사태가 났지만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줄리아니와 같은 영웅이 탄생했다”며 “정부도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다 함께 노력하고, 정치권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저는 IMF 외환 위기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님 옆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전 과정을 다 지켜봤는데 당시는 우리 경제만 나빴지만 지금은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도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에 정말 IMF 보다도 더 큰 진짜 6.25 이후 최대 환란이 올 수 있다”며 “정부가 선제적이고 강력한 방역 대책, 그리고 경기를 살릴 강력한 추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저는 중국 입출국 제한 확대, 그리고 과감한 추경 편성 집행을 진작부터 제안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께도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야 정부의 추경 이야기가 나온다”며 “정부가 어쩐지 조금씩 늦게 결정하는 것 같다”며 “박근혜 때 메르스 추경 11조원 7천억원을 집행했는데 지금은 그 보다 위기이기 때문에 예비비도 지출하고, 추경을 더 확대해 달라고 국무위원으로서 국무회의 때 강력하게 말씀해 주시라”고 촉구했다. 박 전 대표는 “중소기업, 대기업은 직격탄을 맞았고, 제가 목포의 붕어빵집을 가보면 정말 어렵다고 하시는데 이 분들에게 정부가 어떻게 지원을 할 수가 있는지 참으로 난감하다”며 “국민이 ‘아, 내가 낸 세금이 이런 때 정부에서 도와주는구나, 국가가 이럴 때 쓰려고 내가 세금을 냈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감동적이고 선제적인 추경, 정부의 예산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중국 입출국 제한 조치는 지금이라도 과감하게 해야 한다”며 “적극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