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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법의 날을 맞아 (사)한국비교노동법학회와 춘계 공동학술대회 개최
국립순천대, 법의 날을 맞아 (사)한국비교노동법학회와 춘계 공동학술대회 개최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4월 25일 ‘법의 날’을 맞아 국립순천대 범민법학연구소와(사)한국비교노동법학회가‘노동환경 변화와 노동법의 대응과 과제’를 주제로 공동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비교노동법학회 조상균 회장(전남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순천대 이병운 총장의 환영사와 최호영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장의 축사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1부에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따른 고령화시대의 노동법적 이슈와 관련하여 이달휴 교수(경북대)의 사회로 ▲김기선 교수(충남대)의‘정년연장의 노동법적 과제’ ▲전윤구 교수(경기대) ‘임금조정제에서의 취업 규칙 변경의 법리와 연령차별금지 법리의 상호관계’의 발제와 방준식 교수(영산대), 박수경 연구교수(강원대)의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최근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쟁점과 관련하여 김희성 교수(강원대)의 사회로 ▲권오성 교수(연세대)의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실무상 쟁점’▲김태환 검사(순천지청)의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 확보의무의 실무상 판단기준 및 인과관계’▲최정은 교수(서울대) ‘사업주의 안전보건조치의무의 해석론의 전환’의 발제와 문무기 교수(경북대), 김태현 검사(순천지청), 문준혁 박사(서울대)의 토론이 이루어진다. 공동 학술대회 개최의 교두보를 마련한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법의 날을 맞아 급격하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거시적 관점에서 살피고, 더 나은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과 관련한 쟁점에 대해 학계와 법조계 실무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적인 논의를 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구례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펼쳐
서울아산병원, 구례군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펼쳐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광의면 충의관에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소속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의료진 20여 명은 광의면 소재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혈액검사, 초음파, 심전도, X-ray, 영양수액 투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첨단 의료 장비를 활용해 각종 검사와 치료, 검사 결과 안내와 약 처방까지 수준 높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리고 접근성 문제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에게는 질병 예방 교육과 건강한 생활 습관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례군은 진료실 설치 및 안전 점검,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시간대별로 환자 분류 등 사전 준비와 홍보에 힘쓰며 많은 주민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서울아산병원 봉사단 대표 양순정 간호과장은 “구례군 관계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봉사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무료 진료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아산병원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구례군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잿더미에서 다시 피어난 서천특화시장
잿더미에서 다시 피어난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 개장식 갖고 본격 영업…2000여명 찾아 새출발 축하 - 김태흠 지사 “‘명품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1년 6개월 내 끝낼 것” - 한순간 잿더미로 변한 ‘삶터’가 희망을 품고 다시 활짝 피어났다. 도는 25일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새출발 개장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김 지사 축사, 개장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임시시장은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700㎡ 규모 대공간 막구조의 수산동과 모듈러 방식의 일반동(1589㎡)으로 나눠 만들었다. 임시시장에는 전소 피해 점포 227개 중 193개 점포와 농산물동 점포 33개 등 총 226개 점포가 입점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설 명절 직전 화재로 생계를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셨던 상인분들에게 드디어 시장을 돌려드리게 돼 기쁘다”라며 “함께 힘을 내주신 상인 여러분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1월 대규모 화재 앞에서 충남은 머뭇거리지 않고, 누구보다 빠르게 즉각적으로 대대적인 조치를 취했다”라며 △전례없는 자금 지원 △재개장을 위한 철거작업 및 임시시장 건설 △재건축 추진 △각계각층에 대한 도움 요청 △대통령으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준하는 지원 약속을 받아낸 점 등을 소개했다. 또 △현대건설의 지원 약속 △플랜앰 모듈러 임대료 40억 원 무상 제공 △금융기관, 사회단체의 경영자금 지원과 봉사활동 등을 거론하며 “이를 계기로 아끼게 된 수십억 원의 비용은 시장에 재투자되고, ‘전국 최고의 명품시장’을 지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은 1년 6개월 안에, 지난 1월 약속처럼 ‘전국 최고 수산시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시장 재도약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축하공연은 서천 출신 방송연예인인 ‘뽀빠이’ 이상용 씨가 사회를 맡고, 서천 출신 가수 박민수와 강유진, 불타는트롯맨 출신 가수 민수현, 서천올라운더밴드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하며 다시 문을 연 시장의 번창을 기원했다. 도와 서천군은 이번 재개장에 맞춰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와 지역사랑 상품권 추가 캐시백 행사 등을 마련,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수산물 등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온누리 상품권 환급은 국내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로, 임시시장 내 별도 부스에서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최대 20%에 달하는 지역사랑 상품권 할인은 오는 7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펼친다. 서천사랑 상품권 구입 시 10%를 할인해주고,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사용할 경우 10%를 캐시백으로, 월 5만 원 이내에서 돌려주는 방식이다. 한편 지난 1월 22일 발생한 큰 불로 서천특화시장은 수산동과 일반동, 식당동 등 3개 동 227개 점포가 전소 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화재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임시시장 조성, 판촉 지원, 재건축 즉각 추진 등의 대책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화재 피해 점포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과 생활안정자금 1200만 원을 즉각적으로 지원했다. 또 전국민을 대상으로 모은 32억 5000만 원의 성금은 총 206개 점포에 피해 정도에 따라 557만 원부터 최대 3342만 원까지 차등 지급을 마쳤다.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은 현대건설과 손잡고 진행 중으로, 다음 달까지 기획용역을 진행한 뒤, 실시설계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착공할 예정이다.
전찬성 의원“창업 및 투자유치 원스톱 지원 통합시스템 구축 필요”
전찬성 의원“창업 및 투자유치 원스톱 지원 통합시스템 구축 필요”
강원자치도의회 제327회 임시회 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서 주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미래산업 글로벌도시’주춧돌 될 것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원주)은 4.25일(화) 도의회 제32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창업에서 기업의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원스톱(One-stop) 지원이 가능한 강원형 통합정보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찬성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진태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의 무리한 공약을 위해 삼성반도체와 같은 기약없는 대기업 유치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반면, 정작 도민들의 민생에 필요하고 중요한 중소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은 늘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전찬성 의원은 그러면서 “기업체를 실제 운영하는 경영인의 체감상, 강원이 얼마만큼 기업하기 어려운 도시인지를 적나라하게 보고드린다”면서 “이 경영인에 의하면 본사를 원주로 이전하기 위해 지방산업단지, 농공단지 등 입지 관련 문의 차 강원자치도로 전화를 했더니, 이 부서 저 부서를 옮겨가며 문의한 것도 모잘라 아무런 정보를 얻지 못한 채 이른바 ‘전화 뺑뺑이’에 화가 치밀어올랐다는 민원이었다”고 소개했다. 전찬성 의원은 이어 “집행부 확인 결과, 이 민원인의 볼멘소리가 모두 사실로 밝혀졌다”면서 “예컨대, 창업지원 업무만 하더라도 긴급 창업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경우 ‘경제정책과’에서, 또한 비슷한 대출지원업무인 청년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사업은 ‘일자리과’ 소관 업무로 나뉘어져 있었고, 다시 창업보육센터 특화운영지원사업은 ‘기업지원과’에서 맡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찬성 의원은 아울러, “창업 청년 일자리플러스 지원 사업이나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일자리과’에서, 창업중심대학운영사업은 ‘기업지원과’ 업무로 또 다시 나눠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찬성 의원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간단하고 명료하다”면서 “창업에서 기업 유치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면 말끔히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찬성 의원은 특히, “창업자이든, 스타트업이든, 나아가 중소기업이든 우리 강원에서 기업체를 영위하고자 하는 모든 경영인들에게 최적의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는 구호에만 그쳐서는 안되며, 도정의 변화가 필요하고 철저히 기업인의 편에서, 맞춤형 지원을 할 때, 도내 18개 시·군의 경제가 살찌고, 도민들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주민중심 문화정책 필요”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주민중심 문화정책 필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생각 연구소(소장 조상호)” 주최로 25일 “문화도시: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힘”이란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지정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홍보라매 큐레이터세상평생교육원장과 김현옥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 이사장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가 경북 구미시나 경기 파주시 등 인구가 비슷한 규모의 기초단체에 비해 예산과 문화정책 수행인력 등에서 불리한 점을 먼저 밝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행적인 문화정책을 탈피해서 주민이 중심이 되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나 부산 국제영화제 등은 28회가 넘는 역사를 형성했는데 세종시는 신생도시라 전통 있는 문화행사나 축제가 없기에 이들과 경쟁을 하려면 관습적인 행사나 축제를 지양하고 세종시만의 문화 브랜드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을 하였다. 권선필 교수는 정부에서 추진한 국민연금 공론화위원회처럼 세종시의회에서 지역예술인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칭 “세종시 문화예술위원회”를 구성하여 세종시의회와 주민들이 세종시의 문화정책을 견인할 필요가 있으며 지자체에서 일방적으로 만들어 주는 문화보다 지역이 함께 만드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토론회 패널들의 의견을 정리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김승원 의원,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김승원 의원,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2020년 3월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 만에 공개변론 열러 김승원 의원, 지난 해 헌재 국정감사에서 기후위기 시급성 강조 … 빠른 진행 촉구 헌재 공감 이끌어내며 아시아 최초 기후소송 공개변론 마침내 시작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고, 최근 공개 심리를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김승원 의원은 “이번 기후소송은 국민의 환경권 등 기본권과 직결되고 전 지구적인 문제”라면서 “대한민국 헌법재판소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기후소송 관련 공개 변론을 진행하면서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헌재 심리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주시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덜 수 있는 노력도 국회에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5월 21일 14시 2차 변론을 진행하고, 향후 평의 등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26일 본격 개장… 부산시 '환영'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26일 본격 개장… 부산시 '환영'
◈ 5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장… 국제선 수용 능력이 연 630만 명에서 연 830만 명으로 늘어나고, 서비스수준 기준에 따라 최대 1천156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돼 ◈ 코로나19 발생 이전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국제선 이용객이 1천만 명을 상회해 수용 능력 부족을 초래했던 김해공항의 국제선 확장터미널 개장으로 가덕도신공항 개항 이전까지 남부권의 국제선 이용객 수용 능력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 ◈ 한국공항공사는 4.24. 10:30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기념행사 개최… 박형준 시장,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대행,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 50여 명 참석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6일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지난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장하는 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해공항은 지난 2016년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증축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과 2019년 국제선 이용객이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1천만 명을 상회하면서 수용 능력이 부족해져 많은 남부권 시도민이 공항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국제선 터미널 확장으로 국제선 수용 능력이 연 630만 명에서 연 830만 명으로 늘어나고, 서비스수준 기준에 따라 최대 1천156만 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확장터미널 1층에 입국장이 신설돼 입국심사대 11곳, 수화물 수취대 2개가 늘어났다. 이 덕분에 그간 오전 피크시간(06~09시)의 입국장 혼잡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개장으로 시는 가덕도신공항 개항 이전까지 남부권의 국제선 이용객 수용 능력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개장에 따라, 한국공항공사는 오늘(24일) 오전 10시 30분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시장,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대행, 지역 국회의원, 공항관계기관의 주요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다양한 항공노선을 개설하고자 부산 지정 운수권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확장터미널 개장을 계기로 국제선 여객 수용능력이 추가로 확보된 만큼 김해공항이 국제관문공항으로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산발 중장거리 국제선 노선 개설에 박차를 가해 과거 1천만 명 수준의 국제선 여객을 회복할 계획이다. 올해 2월 정부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발리) 운수권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시는 부산발 정기편 개설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유럽 및 북미 직항 노선 개설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국내외 항공사와 협의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항공네트워크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계획된 수용능력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속히 갖출 수 있도록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며,“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글로벌) 항공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항,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 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지역 거점 항공사를 존치시키고 아태지역의 중견 항공사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이저, 프로게이머를 위한 최적의 마우스 ‘바이퍼 V3 프로’ 론칭
레이저, 프로게이머를 위한 최적의 마우스 ‘바이퍼 V3 프로’ 론칭
54g의 경량화된 디자인프로들과 협력해 재탄생한 새로운 외형최신식 센서 및 스위치 탑재 글로벌 게이밍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에서 E스포츠 게이밍에 최적화된 경량형 무선 게이밍 마우스 ‘Razer Viper V3 Pro’(이하 바이퍼 V3 프로)를 신규 론칭했다. 바이퍼 V3 프로는 이전 최신식 기술을 모두 탑재하고도 더 가벼워진 54g의 무게를 자랑한다.세계적인 E스포츠 전문과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바이퍼 V3 프로는 가벼운 무게임에도 미세한 컨트롤이 가능할 정도의 균형 잡힌 무게 밸런스를 자랑한다. 지능형 기능 및 1단계 세밀 DPI 조정이 가능한 2세대 Razer™ Focus Pro 광학센서는 바이퍼 V3 프로의 무게와 최고의 궁합을 이뤄 어떠한 표면에서 마우스를 컨트롤하더라도 프로 수준의 트래킹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업계 최고 수준의 무선 연결 기술 역시 바이퍼 V3 프로의 장점 중 하나다. 8000Hz 폴링레이트 무선 기술이 적용된 바이퍼 V3 프로는 기존 마우스 대비 끊김 없는 연결은 물론, 압도적으로 부드러운 컨트롤을 선사한다.새롭게 적용된 3세대 Razer™ 옵티컬 마우스 스위치를 통해 의도하지 않은 더블클릭 현상 역시 방지가 가능하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되는 스위치 수명은 이번 세대 스위치에선 최대 9000만 회에 이르며, 0.2 밀리초의 빠른 작동 속도까지 탑재해 다른 어떤 제품보다 뛰어난 속도와 내구성을 자랑한다.이외에도 부드럽지만 그립감이 향상된 코팅, 최대 95시간의 무선 배터리 타임, 8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컨트롤 버튼까지 최신 기술이 모두 탑재돼 있다. 바이퍼 V3 프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핫IT슈를 통해 국내 최초로 판매될 예정이며, 주말 간 신용산역과 강변 테크노마트 내 레이저 숍에서 선착순 구매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레이저 소개레이저(Razer)는 미국 어바인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게이머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005년 설립됐다. 전 세계 2억명이 넘는 게이머에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게이밍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PC 기반 게이밍은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XBOX, 모바일에 이르기까지 여러 플랫폼에서 세계 최대의 게이머들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웨이코스 소개 웨이코스는 레이저의 공식 파트너로, 레이저 제품의 국내 공급과 정품에 대한 애프터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펀치볼마을 양구에서 땅끝마을 해남까지, 서울청년 창업가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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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19.(일)까지 전국 19개 지역자원 활용해 창업할 청년 100명 모집 사업비 최대 7천만 원‧지역조사비 100만 원, 맞춤형 창업교육‧전담코칭 제공 최대 3개 지역 탐방 후 활동지역 선정, ‘지역파트너커뮤니티’로 활동 적극 지원 시 “넥스트로컬이 지역에 활력 더해주고 서울-지역 함께 성장하는 디딤돌 되길” 올해로 6년차를 맞으며 서울시의 대표적인 지역상생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넥스트로컬’이 신규로 참여할 청년을 찾아 나선다. 올해부터는 최대 3개 지역을 탐방한 뒤에 창업활동 지역을 정할 수 있게 되며, 원활한 활동을 돕는 ‘지역파트너커뮤니티’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로컬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약 50팀 100명을 5.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5.8.(수)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넥스트로컬 누리집(www.seoulnextlocal.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은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서울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사업으로, 서울 거주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넥스트로컬 6기’에 선발되는 50팀 100명에게는 ①창업아이템 발굴 위한 지역자원 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100만원) 지원 ②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③사업모델 시범운영(6개월, 최대 2,000만원 지원) 등이 제공되며,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는 내년 1월 최대 5,000만 원의 최종사업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올해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 청년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할 지역은 <강원>강릉․횡성․영월․양구․인제, <충북>제천․괴산․단양, <충남>홍성․서천, <전북>익산, <전남>목포․장흥․강진․해남, <경북>영주․상주, <경남>통영․함양, 총 19개다. 희망자는 창업 대상지역을 선택해 지원하고, 협력 지자체는 청년들의 지역 내 창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사무․회의공간 무상 제공부터 사업비 추가 지원, 지역생산자 연결 등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홍성군’은 사업화 과정 진입팀에게 서울시 지원금의 10% 추가 지원, ‘영월군’은 지역활동비 팀당 30만 원 지원, ‘영주시’는 1박 7만 원의 숙박비를 지원하고 ‘서천군’은 지역살이 프로그램 참여시 숙박비․식비․체험비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 청년들의 지역 내 창업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지원하기 위해 ①최대 3개 지역 탐방 후 최종 창업 대상 지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②청년과 지역사회 간 소통․협력 창구인 1인 지역파트너 제도를 7인 내외 다각적 ‘지역파트너커뮤니티’로 개선한다. 지금까지는 모집 신청 시 지역을 선택하고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창업팀-지자체 간 1:1 매칭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4개 권역(강원․충청․호남․영남권) 내에서 최대 3개 지역까지 현장 조사 후, 사업화 과정 전에 1개 지역을 최종 선택하게 된다. 또 서울시 주도로 지역 연결자이자 안내자인 ‘지역전문가’ 1인을 운영해 왔으나 앞으로는 지자체가 중심이 돼 담당 공무원 포함 창업․도시재생․6차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연계, 지원하는 ‘지역파트너커뮤니티’를 구축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서울 청년의 원활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8.(수) 오후 3시, 올해 참여 지자체 19개 지역과 함께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역 담당자가 직접 지역의 핵심 사업과 지원 혜택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참여자를 선발한다. 심사는 창업을 원하는 지역 및 아이템에 대한 이해도, 사업 관련 경험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신청․접수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070-8670-2282) 또는 서울시 대외협력과(☎02-2133-6664)로 문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넥스트로컬 누리집(www.seoulnextlocal.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넥스트로컬>은 이제 전국에서 관심을 갖고 유치를 희망하는 대표적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 청년의 활동이 지역에 활력을 더해주는 선순환을 가져오는 동시에 지역과 서울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제14회 새마을의 날」기념식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제14회 새마을의 날」기념식
대구광역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4월 24일(수) 김승수 국회의원,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새마을 가꾸기 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해 지난 2011년 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올해 개최되는‘새마을의 날’기념행사는“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유공지도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축사,“언제나·어디서나·누구나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실천다짐 퍼포먼스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행정안전부장관(1명), 대구광역시장(9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9명)의 표창을 수여하고 새마을운동에 30년을 헌신한 새마을지도자에게 새마을기념장(13명)을 전달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대구광역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연대와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개발도상국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간다 오모리마을에 다목적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운동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청년새마을연대를 새롭게 결성하며 젊은 새마을 조직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영수 대구광역시 새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조직역량을 결집하고, 시민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며,“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기리고자 추진 중인 동상 건립은 가난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근대화로 이끈 새마을운동을 후손들에게 물려준다는 의미에서 볼 때 우리 세대가 해야 할 일이며, 11,000여 명의 대구 새마을 가족들은 찬성과 지지를 보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