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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구사진비엔날레 포스터 2종 확정하고 본격홍보 시작!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 포스터 2종 확정하고 본격홍보 시작!
2018 대구사진비엔날레는 메인 포스터 2종을 확정하여 제작, 전국으로 배포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간다. 올해 사진비엔날레의 포스터는 주전시의 작가 에다 물네네((AÏDA MULUNEH, 에티오피아)의 작품과 특별전의 작가 안드레아스 로스트(Andreas Rost,독일)의 작품으로 디자인 되었다. 주제전의 대표작가인 에다 물네네(AÏDA MULUNEH)는 에티오피아 출신이지만 아프리카, 유럽, 미국 등 세계 전역에서 활동하며, 2007년 유럽연합 사진상을 받는 등 수많은 수상 경력과 전시 활동을 하고 있는 최고의 작가이다. 그녀의 ‘The World is 9’ 시리즈 중 하나인 “The Outsider Inside” 는 바디페인팅으로 표현한 강렬한 색채의 대비가 강한 인상을 주는 작품으로 이번 비엔날레 주전시의 주제인 '역할극:신화 다시쓰기'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대구사진비엔날레의 대표이미지로 각인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주제전 예술감독 아미바락(Ami Barak, 프랑스)은 이번 비엔날레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다양성이라고 밝혀왔는데, “The Outsider Inside”는 제목으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내부에 있는 외부자를 이미지화 하여 내외부의 경계를 넘다들며 자유를 넘어선 다양성을 표현해낸다는 점에서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를 가장 잘 대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함께, 특별전 참여작가인 안드레아스 로스트(Andreas Rost,독일)작품이 또 다른 포스터 이미지로 활용되었다. 안드레아스는 독일 출신으로 1995년 독일 아엔네-비르만 사진상을 수상하는 등 유럽을 중심으로 사진작가 활동과 교육자로 활동하는 작가이다. 특별전의 주제 'Nest Image-되돌아본 미래'에 맞춰 융복합적인 구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흑백의 단순함이 에다 물네네의 화려한 색채와 대비되면서 주제전과 특별전의 차이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올해 대구사진비엔날레의 포스터는 비엔날레의 비전인 프레임을 넘나들다(Frame Freely)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미지들로 제작되었고 할 수 있다. 내 외부의 공간적 심리적 경계를 넘나들고, 시간의 경계를 넘어선 자유로움과 다양성을 상징하는 두 작품은 이번 사진비엔날레와 동일한 비전을 제시한다. 2018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오는 9월7일부터 10월16일까지 40여 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예술발전소 등 대구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비엔날레와 달리 일치감치 예술감독, 참여작가, 참여작품을 선정해 순항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번 비엔날레에는 전세계 20여개국의 25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1,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아시아 최고의 사진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유로피안포토그라피와 프랑스문화원&대사관과의 업무협력 등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추면서 세계 사진계의 주목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주제전, 특별전, 초대전으로 구성되는 주전시와 포토폴리오리뷰, 토크콘서트, 프린지포토페스티벌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오는 8월1일부터 포트폴리오리뷰 참가접수가 시작되며, 8월7일부터는 사전행사 “전국사진학과연합展”이 대구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2018대구사진비엔날레의 관한 문의는 053-606-6845로 하면 된다.
대전 여성가족원, 2018년 제3기 수강생 모집
대전 여성가족원, 2018년 제3기 수강생 모집
대전광역시여성가족원이 2018년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또한 수강생들의 취·창업 도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카페 매니저 양성과정」, 「코딩지도사」, 「ITQ 정보기술자격증」 등과 이스라엘의 교육방법으로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하브루타를 활용하는 「하브루타 독서코칭 지도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등 총 282개 강좌에 6,541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또한, 가정친화 과정으로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정형체조와 가족건강」, 「은퇴준비 삼시세끼 요리교실」, 영화를 통한 내 삶의 행복 찾기 「나를 찾아 떠나는 영화여행」, 작품으로 만나보는 유럽의 주요 도시 「그림 속 유럽여행」과정이 새롭게 마련되었다. 수강 신청은 대전광역시OK예약서비스(www.daejeon.go.kr/okr/index.do)를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8월 3일 오전 9시부터 8월 8일 오후 6시까지 6일간이다. 수강료 납부 또한 인터넷을 통해 결제하면 되는데 수강료 결제수단의 다양화(신용카드, 가상계좌입금, 실시간계좌이체)로 수강 신청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김광수 여성가족원장은“일과 가정의 균형이 대두되는 요즘 내 가족과 내 삶을 돌아보고 소중함과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수강생들의 취․창업의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와 여성가족원 홈페이지(www.daejeon.go.kr/lif/index.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원(도마동, 042-270-7621), 동부여성가족원(법동, 042-270-7700), 남부여성가족원(대성동, 270-7799), 북부여성가족원(송강동, 270-7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폐소생술로 사람 살려 기쁘다”… 서울교통공사 시민 의인 포상
“심폐소생술로 사람 살려 기쁘다”… 서울교통공사 시민 의인 포상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지난 4월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박민서 씨를 의인으로 선정했다고 30일(월) 밝혔다. 공사는 지난 18일 지하철 이용 시민의 생명을 구해 안전한 지하철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의로운 행동으로 사회 정의를 실현한 시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의인 박민서 씨에게 감사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박 씨는 지난 4월 오전 7시경 상일동역 대합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보고 119구급대에 신고하는 역직원을 도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출근길이었던 박 씨는 시민을 구하느라 지각을 했다. 박 씨는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않은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해 의인으로 선정되었다. 서대문경찰서 소속 경찰인 박 씨는 “작년에 배워 둔 심폐소생술로 사람의 생명을 구해 기쁘다”라며 “쓰러진 어르신을 보자마자 살려야겠다고 생각하고 행동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서울교통공사 최정균 안전관리본부장은 “박민서 씨와 같은 용기 있는 의인이 있어서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매일 72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을 안전한 지하철로 만들어 주신 숨은 의인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에너지 절약과 생산 배우는‘여름방학 에너지붕어빵 캠프’운영
에너지 절약과 생산 배우는‘여름방학 에너지붕어빵 캠프’운영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에너지를 배우고 실천하는 ‘에너지 붕어빵 캠프’를 8월 6일(월)부터 24일까지 3주간(평일 오전10시~12시) 운영한다. ‘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미니태양광,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미세먼지 등 다양한 주제로 만들기, 게임 등을 통해 에너지와 환경을 배우는 인기 방학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에 1주차~3주차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택하여 하루 동안 참여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1주차 ‘태양광발전소를 우리집으로’, 2주차 ‘생활속 분리배출, 자원순환’, 3주차 ‘미세먼지, 넌 누구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주차] ‘태양광발전소를 우리집으로’에서는 친환경에너지, 재생에너지에 대해 알아보고 미니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태양광 발전 원리와 활용방법 등을 배운다. 교육은 8월 6일(월)~10일(금)(5일간)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할 수 있다. [2주차] ‘생활 속 분리배출, 자원순환’를 주제로 무분별한 쓰레기로 인한 환경피해와 분리배출 고리 던지기 게임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배운다. 교육은 8월 13일(월)~17일(금)(4일간/15일 제외)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할 수 있다. [3주차] ‘미세먼지, 넌 누구니?’를 주제로 미세먼지 특징,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과 미세먼지 대처법을 알아본다. 또한 미세먼지 청소액을 만들며 깨끗한 공기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운다. 교육은 8월 20일(월)~24일(금)(5일간) 중 원하는 날짜에 수강할 수 있다. 에너지 전문 강사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 수료 시 ‘에너지 지킴이 가정’ 임명장이 수여된다. 또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에너지 절약 실천과제를 수행하면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에너지 방학 프로그램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온라인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7월 30일(월)부터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홈페이지(energy.seoul.go.kr)에서 가능하며 날짜별 24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원하는 날짜에 교육을 받기 위해 서둘러 접수하시기 바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가족 단위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02-2133-3718~9)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는 활동하면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생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이촌 한강공원 생태계가 살아났다! 흰뺨검둥오리 7마리 발견
서울이촌 한강공원 생태계가 살아났다! 흰뺨검둥오리 7마리 발견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자연성회복사업’ 일환으로 이촌한강공원에 2017년 12월에 조성한 논습지에서 ‘흰뺨검둥오리’ 어미와 새끼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강자연성회복사업’은 생태적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연형 호안 및 습지 등 소생물 서식처를 복원하여 한강의 자연하천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2016년 2월부터 2년에 걸쳐 지난해 12월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을 준공하였다. 이촌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논습지’를 조성한 지 6개월 여 만에 야생의 흰뺨검둥오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흰뺨검둥오리’ 외에도 ‘잠자리’, ‘소금쟁이’ 등 수서곤충들도 대거 관찰되고 있어 일대 생태환경이 되살아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논습지 중 일부는 ‘서울시-창녕군 자매도시간 우호 협업’을 통하여 기증받은 우포 습지식물로 조성하였으며, 이는 향후 서울의 습지 보전 및 생물 다양성 확보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증받은 우포늪 습지식물은 ▵창포 ▵부들 ▵매자기 ▵송이고랭이 ▵가래 ▵줄 등 6종 4,600본으로, 이촌한강공원 내 논습지에 식재되었다. 김인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공원 일부 생태계를 복원한지 6개월 만에 흰뺨검둥오리 서식이 확인되어 너무 기쁘다”며 “향후 2030년까지 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흰뺨검둥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에 해당하며, 논·호수·간척지·하천·하구·해안·연못·물가의 풀밭 등에 살지만 창포 등의 수생 식물들이 풍부한 습지에서 특히 많이 포착된다.
폭염 탈출! 한 여름밤의 축제 ‘현인창작가요제’보러 송도해수욕장으로 가자
폭염 탈출! 한 여름밤의 축제 ‘현인창작가요제’보러 송도해수욕장으로 가자
◈ 부산시, 8. 2.~ 8. 5.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현인가요제’개최 ◈ 우리나라 최고의‘창작가요제’, 유명 트로트가수, 아이돌․걸그룹의 축하공연,「트로트 버스킹」도 예정 뜨거운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 줄 현인가요제가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4일간 송도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제14회 현인가요제’는 부산을 빛낸 국민가수 故 현인 선생을 추모하고 실력있는 신인 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창작가요제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한다. 올해는 폭염을 대비해 전 행사를 바닷바람이 시원한 저녁 시간대로 옮겨 관객들이 편안하고 유쾌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이를 위해 행사기간도 하루 늘렸다. 또한, 7월 29일부터 31일(3일 간, 저녁6시)까지 ▲송도해수욕장(29일) ▲민락수변공원(30일) ▲용두산공원(31일)에서「트로트 버스킹」사전행사를 진행하여 한껏 축제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개막 첫째·둘째 날에는 안다성·남일해·쟈니리·소명 등 트로트 가수들이 현인선생 추모공연을 하며, 전야제인 8월 4일에는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가창력과 끼를 마음껏 펼쳐 보이고 김종환·유지나·소유미·리틀싸이 등 실력있는 트로트 가수, 핫한 아이돌 그룹의 멋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가요제 하이라이트인 본선무대는 8월 5일 저녁 8시에 김병찬·이지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본선 진출 5개팀이 900만원의 대상 상금과 가수증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또 축하공연으로 남진·설운도·김수희·서지오 등 인기가수와 아이돌·걸그룹 NCT dream과 CLC, 작년 대상 수상자인 이탄희가 추억과 낭만의 한여름을 선사한다.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을 찾습니다!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을 찾습니다!
경기도가 ‘제5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 선정을 위해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은 경기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을 예우하고 업적을 알리기 위한 표창으로 지난 2011년부터 2년 주기로 선정하고 있다. 추천대상은 수상자 결정 시까지 경기도에 계속해서 10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사람 가운데 국가 및 경기도를 위해 희생·봉사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경기도의 위상을 드높인 사람이다. 본인을 제외한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방법은 경기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 배너에서 추천서식을 내려 받아, 우편, E-mail(tlskfo@gg.go.kr), FAX(031-8008-2229)로 제출하거나, 직접 경기도청 자치행정과, 시·군 표창담당부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현지실사, 선정위원회 심사, 인터넷 공개검증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내년 4월중 2명 이내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랑스러운 경기도민에 선정되면 증서와 상패수여, 강사 초빙, 도정 주요행사 초청 등의 예우를 받게 된다. 한편, 지금까지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에 선정된 사람은 모두 10명이다. 1회에는 교육발전을 위해 개인 소유 토지를 현 가톨릭대학교 설립에 기꺼이 내놓은 故박제환 선생, 30년 이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봉사활동가 박종원 옹이 선정됐다. 2회에는 대한민국 훈장과 국장을 디자인한 민철홍 前서울대학교 교수, 48년 간 양축농민 지도교육과 농촌 봉사활동을 해온 백순용 現성균한우사관학교 총괄지도교수, 김동성, 최은경 등 걸출한 빙상스타를 길러낸 이인식 동두천시청 빙상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3회에는 포도재배 기술을 개발해 우리 농산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이돌찬 옥돌농장 대표, 국내 사립 수목원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한상경 아침고요수목원 대표가 수상했다. 4회 수상자로는 고양 상여‧회다지 소리를 복원한 장례문화 계승자 김우규 씨와 한글 선화체를 개발한 서예가 김종태 씨, 한글로 세계평화지도를 제작해 UN에 기증한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씨가 선정됐다.
경기도, ‘지역특성화 농식품펀드’ 100억원 조성
경기도, ‘지역특성화 농식품펀드’ 100억원 조성
경기도내 농식품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경기도 전용 ‘지역특성화 농식품 펀드’가 최초로 조성된다. 경기도 농식품 펀드는 농림축산식품부 모태펀드와 지자체, 민간이 공동출자했다. 경기도 30억원, 농림부 모태펀드 40억원, 민간 30억원 등 모두 100억원 규모로 조성해 다음달부터 8년간 경기도내 유망 농식품 경영체를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투자운용사는 위탁운영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 5월 AJ캐피털파트너스와 이수창업투자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농식품 펀드를 통해 농식품 경영체 운영의 가장 큰 애로 사항인 자금문제해소, 경영컨설팅 및 R&D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정부의 ‘농식품 모태펀드’ 가운데, 전국 최초 경기도내 농식품기업에 투자하는 지역특성화 농식품 펀드다. 정부 농식품 모태펀드는 2010년부터 지난 8년간 총 8,205억원(정부출연 4,592, 민간 3,613)의 재원을 조성해, 260개 경영체에 4,74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2017년 모태펀드 피투자 경영체 표본조사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16년 매출액과 고용이 각각 8.3%, 10.5% 증가하는 등 농식품 펀드가 개별 경영체의 성장과 농식품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경기도는 농식품경영체의 자금마련 어려움 해소방안의 하나로 농식품 펀드를 조성, 우수 농식품경영체 발굴 및 투자지원에 나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대학생, 북중러 접경서 7일간의 ‘통일 장정’ 마침표
경기북부 대학생, 북중러 접경서 7일간의 ‘통일 장정’ 마침표
북한·중국·러시아 접경지역을 돌아보며 통일한국의 미래를 그려보는 ‘2018 북중러 대학생 통일 탐방단’이 성공적인 답사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탐방단은 ‘2018 대학생 통일 핵심리더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통일한국의 주역으로 리더십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가 주관한 프로그램이다. 탐방단에는 통일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경기북부 대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간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 일원의 항일 유적지, 고구려·발해 유적지 등 주요 역사적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이 일주일 동안 이동한 거리는 대략 1,350km. 서울-부산 직선거리(약 350km)를 두 번 정도 왕복한 셈이다. 먼저 신한촌, 이상설 선생 유허지, 최재형 선생 생가, 안중근 의사 단지 동맹비, 일송정, 윤동주 생가, 뤼순감옥 등 러시아 연해주와 중국 동북지방에 소재한 항일 유적지를 돌아보며 순국선열들의 기상을 되새겼다. 또한 광개토대왕릉비, 장수왕릉(장군총), 발해성터 등 고구려·발해 유적지에서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백두산과 두만강·압록강변에서 북한 지역을 조망하며 평화통일과 민족번영을 기원했다. 또한 북·중 교역거점인 도문-남양통상구, 북·중·러 사이에 위치한 통상구인 권하세관·권하대교 일원 등을 둘러보고, 실제 현지 북-중 무역 종사자로부터 ‘북한시장의 발달과 최근 양상’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 청년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 밖에도 연해주에 위치한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와 고려인 문화센터 등을 찾아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 등을 청취하고, 남과 북을 넘어 더 큰 ‘민족 공동체’ 형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눠보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탐방단의 학생대표를 맡았던 최인욱(대진대) 씨는 “그간 통일은 너무 먼 얘기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고민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고민을 넘어 진정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도 통일기반조성담당관은 “모처럼 불어온 평화의 훈풍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래세대인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리더십을 고양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예가 ‘치인 이봉준’ 고희 기념 작품전 열려
서예가 ‘치인 이봉준’ 고희 기념 작품전 열려
한국 서예계의 거목 치인 이봉준 선생 고희전이 28일 오전 11시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작품전에는 한동희 장흥부군수와 곽태수 전남도의회 의원,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이금호 장흥문화원 원장, 최승수 한국서가협회 전남지회장, 민영순 한국서가협회 광주시지회장, 한승원 소설가, 이대흠 시인과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봉준 서예가의 자작 한시 70여점과 17세기부터 근세에까지 지어진 장흥 선현들의 한시 130여점을 서예작품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봉준 서예가의 ‘치인체(痴人體)’를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5체의 다양한 기법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봉준 서예가의 삶과 풍류를 엿볼 수 있는 자작 한시를 서예작품으로 발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봉준 서예가는 지난 2007년부터 10년을 넘게 장흥 역대 문인들의 문집을 분석하였고, 현재까지 모두 194명의 문인을 발췌 정리했다. 이렇게 정리한 문인들의 한시들 가운데 장흥의 멋과 풍류를 읊고 있는 한시들만 선별하여 지난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서예작품화 하여 전시하고 있다. 치인 이봉준 서예가의 고희 기념 작품전은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다음달 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봉준 서예가는 장흥군 만수리 출신으로 제4회 강암서예대전 대상과 제25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국전) 우수상(공동1위)을 수상하고, 제8회 김생전국서예대전 대상, 제22회 국제현대미술창작전 대상, 제20회 신동아현대미술대상전 대상, 제10회 한반도미술대전 종합대상·제14회한라서예전람회대상 등 국내외 각 서예대전에서 대상 여섯 번·우수상 세 번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12회째의 개인전, 한중일 문화인서예전 등 60여 차례의 그룹전을 가졌으며, 주요 저서로 ‘서법대관’ ‘위비의서법예술’과 국역 ‘천방선생문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