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이 준비한 정통 클래식 합창음악의 진수
- ‘모차르트의 대미사’, 사랑하는 아내 콘스탄체를 위하여 - 국내·외 오페라, 뮤지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정상급 솔리스트 강혜정, 이세희, 김세일, 나유창- 오는 9월 18일(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은 오는 9월 18일(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모차르트의 C단조 미사 ‘대미사’를 연주한다.
독창, 합창, 관현악까지 대규모로 편성된 종교음악 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모차르트의 C단조 미사 ‘대미사’는 아내 콘스탄체를 향한 사랑의 곡이자, ‘레퀴엠 D단조’와 더불어 모차르트의 양대 걸작인 작품이다. 주로 의뢰받아 곡을 썼던 것과 달리 모차르트의 순수 창작 의미로 만든 이 작품은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대규모 편성이 특징적이며, 일반적인 미사곡을 구성하는 악곡들 가운데 일부가 누락되어 있다. 이번 연주회는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국립합창단과 국내·외 오페라, 뮤지컬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정상급 솔리스트,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하여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피가로의 결혼’, ‘유쾌한 미망인’ 등에 출연하며,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오페라 디바 소프라노 강혜정, ‘마술피리’, ‘박쥐’ 등에서 놀라운 가창력과 전달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라노 이세희, 유럽 오라토리오 무대에서 활약하는 유일한 동양인 에반겔리스트(복음사가) 테너 김세일, ‘유쾌한 미망인’, ‘라 트라비아타’ 등에서 안정적인 발성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베이스 나유창이 만나, 정통 클래식 합창음악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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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작품의 명성에 비해 자주 연주되지 않았던 작품이 국립합창단과 만나 깊이감을 더하며, 미완성의 원작을 충실히 재연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립합창단은 9월 추석 연휴 전, 가족, 친구, 지인 등 함께 즐길 수 잇는 2+1 패키지를 R석, S석에 한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R석 2+1 패키지(정가 150,000원)는 60,000원 할인된 90,000원에, S석 2+1 패키지(정가 90,000원)는 30,000원에 할인된 60,000원에 판매하고, 패키지 할인 혜택 외에도 오는 8월 13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의중 예술감독이 이끄는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단의 효시로,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한국 최고의 프로 합창단이자 세계 최고의 전문 합창단이다.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합창곡 개발과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방법, 해석법의 정립 등 합창음악 발전과 국내외로 한국합창 보급과 세계화에도 힘쓰고 있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 공연문의 국립합창단 02-587-8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