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5,683건 ]
서울시, 국내‧외 소통 전문가 릴레이 토크 「서울 소통 컨퍼런스」
서울시, 국내‧외 소통 전문가 릴레이 토크 「서울 소통 컨퍼런스」
국내‧외 소통 전문가와 인플루언서(Influencer·영향력 있는 개인)들이 '소통'을 화두로 릴레이 강연과 토크를 펼치는 「2018 서울 소통 컨퍼런스」가 25일(목)~26일(금) 양일간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다. 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이 시민과 정부의 대표적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한 ‘청와대 국민청원’과 디지털 시대의 직접 민주주의에 대해 이야기하고, 국내 대표 미래학자인 정지훈 교수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소통의 미래를 전망한다. 시사평론가 진중권 교수는 인문학점 관점으로 보는 소통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유경 서울브랜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도시브랜드 3.0’ 시대에 시민이 만든 I‧SEOUL‧U의 성장을 위한 소통 방향을 제시한다. 마을공동체, 소셜미디어(SNS, 유투브) 등 시민이 중심이 되는 소통 플랫폼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논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소통, 시민이 직접 만든다’라는 주제로, 시민소통의 중요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소셜미디어와 도시브랜드를 집중 논의하는 시간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참여연사 및 프로그램 등 컨퍼런스에 관한 세부 정보는 「2018 서울 소통 컨퍼런스」 홈페이지(http://www.seouls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등록(~10.24.) 후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컨퍼런스 사무국(☎02-772-9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첫째 날 서울 소셜 컨퍼런스 : 10. 25.(목) 10:00~16:00 그 첫 날인 25일(목)에는 ‘서울 소셜 컨퍼런스’가 열린다. 그간 집중해왔던 ‘미디어’라는 도구보다 ‘소통’이라는 본질에 중점을 둔 유의미한 논의의 장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사례부터 마을공동체, 시민 중심의 미디어와 콘텐츠,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미래의 소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소통’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다. 3개 세션에 플랫폼, 콘텐츠, 미래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의 강연과 토크가 준비되어 있다. 기조연설 디지털 시대의 직접 민주주의(10:10~10:40) 우선, 정혜승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국민청원 사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시대의 직접 민주주의에 대해 연설한다. 디지털 소통과 소통 전반에 대한 청와대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세션1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랫폼의 의미와 역할(10:40~12:10) 세션1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소통 플랫폼에 대한 의미와 역할을 논하는 자리다. 민주주의 플랫폼인 ‘빠띠’의 권오현 대표가 ‘민주적인 삶과 문화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마을공동체 전문가 유창복 위원이 ‘도시에서 행복한 마을은 가능한다’를 주제로 실제 사례 중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어반플레이’의 홍주석 대표가 ‘동네가 미디어다. 도시가 놀이터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빠띠’는 사회 각 영역에 민주주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일하는 민주주의 활동가 그룹이자 플랫폼이다. 시민의 의견을 모아 정책수립에 참고하는 시민 제안 플랫폼인 ‘민주주의 서울’을 서울시와 함께 운영 중이다. 유창복 위원은 서울마을센터 센터장과 서울시 협치자문관을 맡은 바 있고, 주요 저서로는 <마을정부를 말하다>, <우리는 마을에서 논다> 등이 있다. ‘어반플레이’는 누구나 도시 속 이슈를 새로운 방식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지역 프로젝트 공간 등을 선보이는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 ‘연희 걷다’, ‘나의 도시, 나의 성심당’ 등이 있다. 세션2 시민이 직접 만드는 미디어&콘텐츠(13:30~14:50) 세션2는 누구나 도시 속 콘텐츠를 찾아내 공유하고 도시를 표현하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음을 공감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팔로워 146만 명의 영향력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서울여행’의 박영민 대표와 인기 유투버 ‘코리안브로스’의 남석현 대표가 ‘우리는 왜 서울을 이야기하는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유쾌한 입담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방송인 김숙의 진행으로 콘텐츠와 미디어에 대한 두 연사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들어보는 토크 시간이 진행된다. ‘코리안브로스’는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전파하는 인기 유튜버로 최근에는 서울시 정책 홍보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숙은 최근 송은이와 함께 콘텐츠랩 ‘비보’를 운영 중으로, 콘텐츠를 통한 소통에 대한 본인의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세션3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미래의 소통(14:50~15:50) 세션3에서는 미래학적, 인문학적 관점으로 보는 소통의 미래를 제시한다. 국내 대표 미래학자인 정지훈 교수로부터 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는 미래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시사평론가 진중권 교수가 ‘미래의 소통, 우리는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정지훈 교수는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주요 저서로는 <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스마트 IT, 스마트 혁명>, <거의 모든 IT의 역사> 등이 있다. 진중권 교수는 국내 대표 미학자이자 논객으로, 현재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채널A <외부자들>, tvN <토론대첩> 등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장 앞 로비에서는 소셜월(Social wall, 실시간 반응형 소셜 부스)이 설치돼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자 본인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컨퍼런스명을 해시태그(#)해 게시물을 올리면, 소셜월의 넓은 화면을 통해 보여지는 자신의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둘째 날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 : 10. 26.(금) 13:00~17:40 둘째 날인 26일(금)에는 ‘서울 도시브랜드 포럼’이 열린다. 서울시 도시브랜드인 ‘아이서울유(I‧SEOUL‧U)’ 3주년을 기념해 ‘너와 나의 도시’ 라는 주제로 국내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도시브랜드와 시민간의 소통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기조연설을 비롯한 3개 세션에 전문가 8명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세션은 학술발표, 사례발표,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도시브랜딩 전략 및 방향을 알아본다. 또한 시도별 도시브랜딩 사례 공유를 통하여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도시브랜드의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해 볼 예정이다. 도시브랜드 포럼은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유경 한국외대 교수(서울브랜드위원회 공동위원장)가 ‘도시브랜드 3.0:너와 나의 서울’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세션1 학술발표(13:50~15:30) 학술발표는 정원준 수원대 교수가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서울 도시브랜드의 소통방안 : 언론과 유튜브 상의 쟁점 토픽모델링과 소셜네트워크 그리고 군집분석을 이용하여 ’에 대한 발표로 첫 문을 연다. 이어서, 최지혜 한국외대 공공브랜드연구센터 연구원이 ‘서울시 정책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민 인식 분석과 소통방안’을 소개한다. 이어서, 유은아 중앙대 광고학 박사가 ‘서울이 다른 브랜드를 만났을 때 : 브랜드 어바니즘(Brand urbanism)관점에서 살펴본 도시와 브랜드 간 콜라보레이션 연구’를 발표하고, 김성천 시디알어소시에이츠 대표가 ‘4차 산업시대에 해외 사례를 통해서 본 도시브랜드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2 사례발표(16:00~17:00) 사례발표에서는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강원도 삼척시, 전라남도 순천시 관계자가 참석하여 각 도시별 브랜딩 사례를 발표한다. 이종선 인천광역시 브랜드전략팀장의 인천시 도시브랜드 개발과정과 소통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김은영 (재)광주비엔날레 정책기획실장은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도시의 브랜딩 이야기를, 한준희 선달 대표는 삼척시의 도시마케팅 사례 경험을, 이기정 순천시 투자유치과장은 순천시 습지 보전 노력과 문화정원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 경험을 들려준다. 세션3 종합토론(17:00~17:40) ‘너와 나의 도시’를 주제로 김인겸 인큐브랜드 대표, 김정현 중앙대 교수, 박항기 메타브랜딩 대표, 유연식 서울특별시 시민소통기획관, 이종혁 광운대 교수, 한젬마 아트젬마 대표 등 6인이 도시브랜드 3.0 시대에 도시브랜드와 시민간의 소통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한다. 발표 외에도 아카펠라 그룹이 공연을 선보이며, 포토존 등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소통도시 서울’을 목표로 하는 만큼, 시민과의 소통은 서울시가 최우선으로 여기는 가치이자 늘 고민하는 부분이다.” 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수시, 시립박물관 건립 ‘시민공청회’부터
여수시, 시립박물관 건립 ‘시민공청회’부터
29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주제발표·토론·질의응답 시민의견 종합해 설문조사하고 기본계획수립용역 반영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선 7기 공약인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관련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 시민공청회를 통해 입지, 규모, 운영, 활용방안 등 시립박물관 건립방향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반영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내 여수문화홀에서 개최된다. 윤태석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최재성 서강대 연구교수,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 정희선 청암대 교수 등 전문가와 여수시의원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시는 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2명의 시민토론자를 공개모집해 선발했고, 청중토론 시간을 50분 가까이 배정했다. 이번 공청회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토론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물관 입지분석과 타당성 조사, 건축·전시·운영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22일부터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박물관 건립은 많은 여수시민들의 염원”이라며 “충분한 논의와 숙고로 시민들이 원하는 박물관의 모습을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실무사 2019. 3. 1.자 전보관리기준(안) 설명회
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실무사 2019. 3. 1.자 전보관리기준(안) 설명회
전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은 22일 순천선혜학교 3층 다목적실에서 유·초·중·고·선혜학교 특수교육실무사 31명을 대상으로「2019. 3. 1.자 특수교육실무사 전보관리기준(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초·중·고·선혜학교 각급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실무사의 대표와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실무사 업무 담당 주무관, 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 인사업무 담당 전문가 등이 두 차례의 협의회를 걸쳐 특수교육실무사 전보관리기준(안)을 작성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받아 제1조부터 부칙까지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를 진행한 순천율산초등학교 김형조 교감은“특수교육실무사 전보관리기준(안) TF팀 위원으로써 한사람을 위한 기준안이 아닌 모두에게 최선인 기준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공유해나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길훈 교육장은“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특수교육실무사의 2019. 3. 1.자 전보관리기준을 확정하여 공정하고 효율적인 전보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실무사 전보관리기준을 확정·공고하여 2019. 3. 1.자 전보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순문 도의원, 전남도내“지역별 불균형 해소 대책 마련”촉구
사순문 도의원, 전남도내“지역별 불균형 해소 대책 마련”촉구
전남도의회 사순문 의원(민주당·장흥 1)은 지난 22일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일반 행정뿐 아니라 교육부문까지 지역별 불균형 발전을 해소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사순문 의원은 “2011년부터 5년간 여수, 광양, 순천 등 동부권 3개시의 지역내 총생산이 11조 7천억 원으로 전남도 전체의 56%를 차지하고 목포시*와 장흥군**은 전남도 평균의 절반 정도”이며 “여수시***의 1/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별 불균형이 심각한 상태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3조 4천억 원, ** 7천억 원, ***19조 9천억 원 또한, “22개 시․군별 재정자립도가 5.8%에서 31.2%까지 차이가 많은데도 도비 매칭사업시 시․군비 부담을 일괄적용하고 있는데, 15% 이하 시․군은 매칭 비율을 차별화해주고,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장흥 등 중남부권 발전을 위해서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도내 지역별 균형발전은 우리 도의 중요한 과제”이라며 “제4차 전남 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불균형의 간극이 더 늘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문순 의원은 또“전남도 외래관광객 현황을 보면 2014년 34만3천 명이었는데 2017년 19만4천 명으로 연평균 약 5만 명씩 감소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다리는 마케팅이 아닌 찾아가는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재미교포들이 통합의학에 대한 관심이 크므로 뉴욕의 랜달 파크에서 개최되는 통합의학박람회에 참가해 대체의학과 세제혜택 등을 홍보한다면 미국 의료관광객을 전남도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교육감을 상대로 한 교육행정질문에서는“2017년 기준으로 목포시 학생수는 3만2천 명이고 여수시 학생수는 3만4천 명으로 여수시가 2천 명이 많기는 하지만 매년 여수시 교육청 예산이 200억 원 정도가 많고, 장흥, 강진, 보성 등 중부권에는 도교육청 직속기관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교육인프라 마저 소외되는 것은 지역별 갈등의 골을 깊게 한다”며 통합된 전남을 위해서는 앞으로 도교육청 직속기관 설치 시에 이런 점을 고려해 줄 것“을 교육감에게 주문했다. 사순문 의원은 제326회 전남도의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장석웅 교육감을 상대로 일방적인 지적보다는 예리하게 문제점을 보여주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 2018년 국제(한․일) 수환경 심포지엄 개최
경북도, 2018년 국제(한․일) 수환경 심포지엄 개최
경상북도와 (사)경상북도 환경포럼은 22일(월) 구미 (재)경상북도 환경원수원에서 국내외 관련전문가, 공무원,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절감형 상하수도 처리기술의 최근 동향』이라는 주제로 ‘2018년 국제 수환경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경상북도 환경포럼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수환경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상하수도 처리기술 현황과 동향파악 등을 통해 경북도의 상하수도 정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지속가능한 수환경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조강연에서 일본 스즈키 모토유키(동경대학) 교수는 중국의 South–North Water Transfer Project가 지역 해역의 경제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와타나베 요시마사(중앙대학) 교수는 일본 정수시스템의 최신 막여과 도입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주제 발표에서 ▲ 나카이 사토시(히로시마대학) 교수는 ‘오염부하량 제어를 위한 규제 시행후 일본세토내해에서의 일차 생산량의 변화’▲ 정진영(영남대학) 교수는 ‘에너지 절감형 질소제거시스템의 현황과 전망’▲ 송봉근(윌리엄&메리대학) 교수는 ‘매립지 폐기물에 의해 오염된 지하수가 유입된 호수퇴적물에서 Anammox, n-Damo 및 탈질반응’▲ 배효관(부산대학) 교수는 ‘에너지 자립형 하수처리 동향’▲ 타카나시 히로카즈(가고시마대학) 교수가 ‘하수의 전유출수 독성의 MS 적용․평가’등 다양한 한국과 일본의 최신 상하수도 처리기술을 소개하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 와타나베 요시마사 교수 일본 정수시스템의 최신 막여과 도입사례 일본의 정수장 중 76%가 급속모래여과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며, 공정개선 대상임. 막여과를 사용할 경우 유지관리비 등 경제적으로 매우 효율이 높으며, 기존 공정과의 호환성이 좋아 현 정수장의 공정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수질의 문제가 전혀 없으며 관리가 용이하며, 이산화탄소의 배출량도 감소되어 사회적으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사)경상북도 환경포럼(이사장 심학보)은 지난 2010년 5월 27일 설립되어 3개 분과(환경정책, 환경안전, 물산업)에 대학교, NGO단체, 기업체, 도, 시군 공무원 등 분야별로 다양한 전문가 그룹 8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의 환경정책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덕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21세는 환경의 세기라 강조하면서 “기후 온난화로 인한 수질오염과 물 부족 문제 등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포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경북도의 환경정책발전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와 정책제언 등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도, 균형발전 콘트롤타워인 지역혁신협의회 본격 출범
경북도, 균형발전 콘트롤타워인 지역혁신협의회 본격 출범
경북 균형발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경북 지역혁신협의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상북도는 22일(월)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지역혁신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제28조 및 동법 시행령에 근거해 시․도 균형발전과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 계획,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지역주도 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운영되는 법정위원회다. 이번에 출범한 경북도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소재 대학, 도내 시군,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한 민간전문가 18명과 이종열 경상북도의원(영양), 당연직 공무원인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특히, 경북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협의회 위원 성비를 5대 5로 구성(여성 10명, 남성 10명)하고, 분야별로 민간위원을 위촉하는 등 도정 운영에 폭 넓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했다. 지역혁신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자문과 정책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도내 신규 혁신과제 등을 발굴․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열린 출범식은 이철우 도지사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민간위원장 선출, 경북도 균형발전 5개년 계획안과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안 발표, 심의․자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도 균형발전계획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해 법정계획으로 수립되는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2018~2022) 계획’에 포함될 시도별 발전계획으로, 경북도만의 특성있는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세부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경북도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은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추진에 맞춰 경북도의 성장거점 육성을 위한 김천혁신도시 미래 성장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방정부 주도의 균형발전 추진이 필요한 시기”라며 “경북도의 균형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의견제시와 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민호 도의원, 제11대 전남도의회 첫 도정질문
신민호 도의원, 제11대 전남도의회 첫 도정질문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22일 제3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민선7기 전남도청과 도교육청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체계를 지적하고 개선 방안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신민호 의원은“학교급식 식재료로 전남산 친환경농산물을 100%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남도청과 전남도교육청이 협력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계약재배를 확대한다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체계와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 대안으로 ◇첫째, 학교와 교육청, 농산물유통센터와 재배농가로 이어지는 공급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급식에 필요한 관련자료 및 소요량 정보를 공유해 안정적인 계획생산을 제시했다. ◇둘째로는 영양사, 생산농가, 향토음식전문가 등이 참여해 표준모델 식단인 권장식단을 만들어 각급 학교 영양사의 업무도 줄이면서 학생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요구했다. ◇셋째, 이를 위해 전남도청과 도교육청이 협력하여 시군 표준모델 권장식단을 만드는 ‘(가칭)식단편성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넷째, 전남을 벗어나 서울, 경기도 등 대도시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기지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경쟁력 확보도 강조했다. 신의원은 그동안 기초의회에서 쌓은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전남도가 15년 동안 친환경학교급식사업을 추진하면서 놓치고 있던 친환경학교급식 공급 체계와 일선 학교급식 현장의 미비점을 정확하게 지적하며 올바른 정책 대안도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 신 의원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시군단위 학교급식지원센터 기능을 더욱 확대해 안심먹거리 공급과 농가소득보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 양 기관의 협치를 통해 광역단위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김영록 지사와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적극 검토해 시행할 것을 다짐받았다.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 청소년 장학금 3,600만 원 전달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 청소년 장학금 3,600만 원 전달
광양시는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대표이사 유정준)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3,600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9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차태병 SK E&S 전력사업부문장, 초‧중‧고등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장학금은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의 지정후원으로 지원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자는 시청 주민생활과 희망복지팀과 광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다. 장학금 전달 대상자는 초등학생 30명, 특수학급 10명, 중‧고등학생 각각 20명 등 총 80명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SK E&S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지원한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도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며 지역에 따뜻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차태병 SK E&S 전력사업부문장은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과 배려·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SK E&S의 지속적인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에 많은 이들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SK E&S의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더욱 밝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는 2006년부터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시설에 1억4백만 원 상당의 경형승용차 3대 및 생필품, 선풍기, 에어컨을 지원했다. 또 올 상반기에도 5,300만 원 상당의 냉난방기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