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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한국풍' 뮤비에 "中문화 훔쳐"..서경덕 "비뚤어진 중화사상"
아이브 '한국풍' 뮤비에 "中문화 훔쳐"..서경덕 "비뚤어진 중화사상"
최근 걸그룹 '아이브'는 소속사 유튜브 및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EP 앨범을 발표하며 타이틀곡 '해야(HEYA)'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저고리를 활용한 의상과 전통 부채, 노리개, 산수화, 한국 호랑이의 모습 등이 멋스럽게 등장한다. 아이브 멤버 안유진은 "'해야'에 한국풍으로 뮤비를 찍고 의상을 준비한 게 매우 의미 있었고 준비하면서 재밌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이 악성 댓글을 달며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등 황당한 주장을 또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중국 전통 요소를 남용", "도둑질을 잘 한다" 등 거친 비난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김치와 한복을 시작으로 삼계탕, 부채춤 등 한국의 대표 문화를 '중국 것'이라고 우기더니 이젠 K팝 스타들의 영상속 장면도 중국 문화라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한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보니 중국 누리꾼들의 열등감이 너무 심해졌고, '삐뚤어진 중화사상'에서 벗어나질 못해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22년에는 아이브 장원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봉황 모양의 비녀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중국 고유의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된 바 있다.
"다둥이 가족의 위대한 탄생을 응원합니다”
"다둥이 가족의 위대한 탄생을 응원합니다”
사진‧그림 공모 결과, 총 1,091개의 작품 응모…입상 경쟁률 40대 1에 달해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7편의 우수작 선정(입상 27작, 입선 20작) 대상은 넷째 출산을 앞둔 삼둥이 가족의 행복한 순간…11자녀 다둥이네도 우수상에 선정 수상자는 ‘2024 탄생응원 서울축제(5.25.)’에 가족과 함께 초청하고 시상 예정 서울시는「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일환으로 저출생 위기 속 탄생의 소중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아이 키우는 가족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공모전>의 총 47개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3월 27일부터 4월 18일까지 23일 동안 진행하였으며, 서울 거주 다둥이 가족이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직접 체험한 생생한 기쁨과 행복의 순간을 사진 또는 그림으로 표현, 총 1,091개의 작품을 응모하였다. 1,091개 응모작 중 최다 다둥이 가족(단일가족 기준)은 11남매였으며, 이 밖에도 4~7자녀 등의 다둥이 가족 작품도 상당수 접수되었다. 서울 다둥이 가족이 말하는 ‘행복한 순간’은 엄마아빠와 다둥이 형제자매가 모두 함께 웃는 순간, 다둥이들이 ‘올망졸망’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는 순간, 큰 아이들이 엄마아빠보다 더 알뜰히 막내를 살피거나, 반대로 막내가 언니오빠들을 야무지게 챙기는 모습을 본 순간 등으로, 다둥이 가족들의 특별한 재미와 행복을 담은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었다. 서울시는 응모작품에 대하여 4월 24일 1차 심사, 4월 26일 사진‧그림 분야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47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제 적합성‧공감성‧창의성을 심사기준으로 하여, 시상분야별로 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4, 장려상 20, 참가상 20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세부 시상내역은, 대상(1가족)은 서울시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2가족)은 각 서울시 상장 및 상금 70만원, 우수상(4가족)은 각 서울시 상장 및 상금 40만원, 장려상(20가족)은 각 서울시 상장 및 상금 20만원이며, 입선(20가족)에는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영예의 대상은 사진 분야에서 ‘삼형제네 집에 막내딸이 찾아왔어요!’가 선정되었다. 해당 작품은 삼형제 다둥이 가족에게 또 한번 찾아온 탄생의 기쁨과 감격의 순간을 잘 포착하여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본 심사에 참여한 정효근 수원대학교 패션마케팅과 겸임교수(사진작가)는, “이번 심사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출산과 양육의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의 가치와 기쁨의 확산성”이라고 밝히며, “수상작을 통해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선정 결과는 공모전 대회 홈페이지(www.happyseo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작 갤러리도 오는 3일부터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2024 서울엄마아빠 행복한 순간’ 영상 등으로도 제작되어, 서울시 홈페이지 및「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공식 사회 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등을 통해 공유 및 전파될 예정이다. 금번 공모전 시상식은 5월 25일에 개최 예정인 <2024 탄생응원 서울축제> 현장에서 진행되며, 수상 가족을 축제에 초청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 위기로 인해 특히 다둥이 가족의 ‘행복’에 관한 이야기가 더욱 소중하고 귀한 상황” 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서울 다둥이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엄마아빠가 탄생과 육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출산과 양육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저출생시대에 ‘40만 서울 어린이 행복’ 챙긴다
오세훈 시장, 저출생시대에 ‘40만 서울 어린이 행복’ 챙긴다
서울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2년차 알파세대 맞춤정책 480억 투입, 민관협력사업도 박차 ‘어린이 패스트트랙’ 올 상반기 80만명 규모 시행,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 100명 활동 개시(5.4.) 전국최초 체험형 마음건강 탐색 ‘(가칭)서울 어린이 활짝센터’ 시범사업(초록우산 협력) ‘찾아가는 놀이버스’ 5천 명 규모 확대(현대차, 세이브더칠드런 협력), ‘놀이활동가’ 23명 신규 양성 지역아동센터 ‘온라인학습실’ 129개소로 확대, 키움센터 등에 ‘숙제도우미’ 30명 신규 배치 등하굣길 귀가동행 ‘교통안전지도사’ 625명, 서울경찰청 협력 ‘서울아동안전지킴이’ 1,218명 등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4일(토) 발대식으로 ’24년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1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서울시는 어린이 권리 및 참여의 국내최고 민간단체 중 하나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연구 및 제안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어린이 정원사 프로그램’이 市 정책으로 채택돼 서울식물원에서 실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어린이들의 친구 관계,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마음건강 돌봄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어린이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 협력해 어린이 체험형 마음탐색‧성장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 마음건강을 책임지는 ‘(가칭)서울 어린이 활짝센터’를 내년 개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어린이들의 신나는 놀거리 규모도 확대되고, 즐길거리도 꾸준히 제공된다. 지난해 현대자동차·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여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찾아가는 놀이버스’(현대자동차 약 3억원 후원, 세이브더칠드런 지원, 약 4천 명 참여)는 더 많은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도록 규모를 키워 돌아오고, 이용자 16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는 올해 130개소까지 확대된다. 시는 어린이들의 놀이를 돕는 ‘서울형 놀이활동가’를 새롭게 양성해 ‘서울형 키즈카페’에 배치할 예정이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마련한 ‘온라인학습실’(노트북, 태블릿PC 등 구비)은, 올해는 50개소 추가 조성해 총 129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올해는 우리동네 키움센터 등에 ‘숙제도우미’ 30명을 신규로 배치해 숙제와 학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248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교통안전지도사’ 625명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동행하고, 경찰청 협력 ‘서울아동안전지킴이’ 1,218명과 민간단체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협력 ‘교통안전지킴이’도 학교 주변에서 교통안전을 비롯해 위험요소 점검, 폭력예방, 실종예방 등 어린이 보호 활동을 수행한다. 서울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런 내용으로 올해도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해나간다고 밝혔다. ①참여‧존중 ②꿈‧미래 ③안전‧돌봄 ④심리‧건강, ⑤신나는 놀거리 5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존중 : 프로야구 등 시립시설 12곳서 ‘어린이 패스트트랙’, ‘어린이정책참여단’ 100명 활동> 우선, 어린이 존중 의지를 담아 작년 11월에 최초 시행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작년 연말 6개 체육·문화시설의 16개 경기·행사에서 약 68,000명 규모로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12개 시설 약 100개 경기 80만 명 규모로 확대·운영한다.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공공시설 등에서 어린이를 동반하면 긴 줄을 서지 않고 전용 입구로 빠르게 입장하도록 하는 제도로,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돔구장, 장충체육관, 잠실실내체육관 등 시설에서 전용 입구와 안내배너를 설치하고 지속 운영 중이며, 관람인원 적거나 공간 개방된 시설은 ‘우선입장 배려’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을 운영하여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정책 제안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오는 4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활동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함께 토론하며 ‘어린이 존중’을 위한 개선과제를 도출하게 된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초등 4~6학년 어린이 100명을 선발해 발대식, 정기모임, 정책현장 탐방, 발표회 등을 진행한다. 우수 제안은 서울시 정책으로 반영이 검토되며, 우수팀은 11월 ‘서울 어린이 꿈 축제’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22년 어린이 정책참여단에서 제안한 ‘그림을 활용한 학대예방’ 프로그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전문가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그림검사 후 이상징후를 포착하여 추가 검사나 상담을 연계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11.19~25 중)을 운영하고 「서울 어린이 꿈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연다.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은 아동학대예방의날(11.19.)과 세계아동의날(11.25.)이 포함된 주간으로, 올해도 초록우산, 세이브더칠드런 등 주요 민간단체와 협력해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다. ▴서울 어린이 꿈 축제 ▴어린이 음악회 겸 영화제 ▴어린이 권리 전시회 ▴어린이 권리존중 SNS 캠페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으로 운영된다. <신나는 놀거리 : 한강공원 등엔 ‘찾아가는 놀이버스’, 어린이 놀이 돕는 ‘서울형 놀이활동가’ 양성> 한강공원, 광화문공원 등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대형 팝업놀이터 ‘찾아가는 놀이버스’는 올해도 현대자동차 및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해 10월 경 돌아온다. 올해는 지난해(4천 명)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5천 명)로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처럼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미로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숏폼 스튜디오, 버블쇼 등 창의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놀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가득 담아 한강공원 등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형 놀이활동가’ 양성에도 나선다. 교육과정(어린이 놀이권 이해, 연령대별 놀이실습, 창의놀이 기획 등)을 이수한 놀이활동가는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활동하게 되며, 올해 23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후 현장에 파견된다. 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과 우리 사회에 놀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부모 대상 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한다. 5~6월중 놀이인식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하반기에 학부모 약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권 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해 어린이 놀이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놀이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형 키즈카페’를 올해 130개소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울시 대표 어린이 복합체험문화시설 ‘서울상상나라’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22년 5월 1호점이 문을 연 이래, 현재 74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16만 명이 넘는 아동이 이용했다. ‘서울상상나라’에서는 매년 관람객 만족도 1위를 차지한 물놀이 전시를 2배로 확장개편한 ‘쏴아 물놀이’와 지름 5m의 밀폐된 돔 스크린에서 환상적인 우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상 우주여행’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어린이날 주간(5.1.~5.5.)에는 ‘색다른 상상’을 주제로 다채로운 가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당일 입장권 소지자는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꿈·미래 : ‘지역아동센터 온라인학습실’ 129개소로 확대, 키움센터 등에 ‘숙제도우미’ 30명 배치> 노트북,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온라인 교육을 손쉽게 학습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온라인학습실’은 지난해 79개소에 조성한 데 이어, 올해 50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7~8월에는 ㈜KT와 협력해 150개 지역아동센터 약 2천 명 어린이들에게 ‘디지털 역량교육’도 제공한다. ㈜KT의 전‧현직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IT 서포터즈’가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로봇, 사이버폭력예방, 가상현실(VR) 체험, 메타버스 제작 등의 디지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우리동네 키움센터 및 아동시설에서 ‘우리동네 숙제도우미’가 지난달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교육 및 상담 경력자 등으로 선발된 숙제도우미 30명이 12개 자치구 30개 시설에 배치돼 숙제를 어려워하거나 학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중구, 성동, 도봉, 노원, 마포, 양천, 구로, 금천, 동작, 관악, 송파, 강동구 우리동네키움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 그룹홈 등)에서 어린이의 숙제를 돕는다. 어린이들은 문제 풀이를 기본으로, 받아쓰기, 자료 찾기, 만들기, 생각 공유하기 등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우리동네 숙제도우미에게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장래희망으로 유튜버 등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키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내 꿈은 크리에이터’ 과정을 신규 운영한다. 디지털세대 어린이의 창의성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작년 12월 개소한 양천 거점형키움센터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5월부터는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서도 운영을 시작해 연간 약 2천 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디지털교육 강사가 희망 어린이 대상, 작곡 크리에이터, 태권무 크리에이터, N월의 포토그래퍼, e북 만들기 등 어린이 주도적 미디어 체험 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들은 창의력을 맘껏 발휘하며 참여할 수 있다. <안전·돌봄 :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사 625명, 서울아동안전지킴이 1,218명 등 활동>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 주출입구 주변에 ‘교통안전지도사’ 625명을 배치하여 어린이 귀가를 동행하고, 1,218명의 ‘서울아동안전지킴이’가 올해 609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폭력예방, 실종예방, 교통안전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 3월부터 ‘교통안전지도사’ 625명이 248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하굣길을 안전하게 동행하고 있으며, 민간봉사단체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의 ‘교통안전지킴이’ 35명이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교통‧보행 위험요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서울아동안전지킴이’는 서울시가 서울경찰청과 협력 수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609개 초등학교에서 1,218명이 2인1조로 활동한다.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신청하면 현장에 와서 교육해주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버스는 올해 3월부터 새로이 VR 안전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VR고글을 착용하고 가상현실 속에서 전기 관련 화재 예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가상의 기상환경에 따른 강도별 태풍과 지진 발생 시 대피방법, 물놀이 중 수상 안전사고 예방법도 체험하고, 자동심장충격기와 구명조끼도 실습해볼 수 있다. VR 콘텐츠 도입으로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교육효과도 높일 예정이다. 양육자가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동네에 있는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를 돌봐줄 수 있도록 ‘어린이 일시긴급돌봄’ 등 초등돌봄 사업을 강화한다. 거점형 키움센터 6개소에서 일시긴급돌봄 사업을 운영, 올해 1분기 6,920명을 돌보았고, 아픈아이돌봄도 285명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 28개소에서도 평일 긴급일시돌봄을 지속 운영해 1분기 153명 지원하고 있다. 부모들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https://icare.seoul.go.kr/icare/index.do) <심리·건강 : (가칭) 서울시 마음활짝센터 시범사업 추진, 디지털디톡스 교육 500명 등> 서울시는 ’24년 3월부터 초록우산,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며, 그 결과를 토대로 ‘(가칭)서울 어린이 활짝센터’를 내년 개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시범사업은 재미있는 체험 방식으로 마음 건강을 탐색하고, 탐색 결과에 따라 맞춤형 마음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칭)서울 어린이 활짝센터’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마음건강 관리를 지원하고 정서역량 강화를 도울 전용창구로 기능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스마트기기 중독을 예방하는 ‘디지털디톡스 프로그램’도 연간 약 500명 규모로 신규 운영한다. 25개 구 가족센터 ‘아동기 부모교실’ 내 교육과정을 신설해 아이들이 디지털기기에 과의존하는 이유와 극복을 위한 방안을 참여형 수업을 통해 부모들에게 코칭한다. 스마트폰에 장시간 노출된 어린이들의 눈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만 명 규모로 안경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올해는 서울시안경사회의 동참으로 작년보다 사용처가 대폭 증가해 서울전역 대부분의 안경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총 5개 업체(▴(사)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안경사회 ▴㈜으뜸50안경 ▴㈜안경매니져, ㈜다비치안경 ▴㈜스타비젼(오렌즈))와 협약해 20% 안경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올해 2차례(2월, 4월) 신청을 받아 약 12,000명에게 쿠폰을 지원했으며, 8월, 11월에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려면 아이들이 존중받고 아이들을 배려하는 사회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올해도 어린이 중심도시를 향한 서울시의 노력은 계속된다.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행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속도 낸다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속도 낸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최적 노선·‘한국형 아우토반’ 등 검토 - ‘국가계획 반영’ 행정력 집중…“충청 내륙민에 ‘1시간내 바다’ 선사” - 민선8기 힘쎈충남이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적의 노선 등을 찾아 국가 계획에 반영, 충청 내륙 도·시민들에게 최대한 짧은 시간 내에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충남 서해의 푸른 바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충청권 동서축 고속도로망 조기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충청 동서축 고속도로 건설을 통한 △서해안 접근성 향상 △관광산업 및 물류 활성화 △균형적인 중부권 동서 고속도로망 구축 등을 위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민선8기 도지사 공약으로 건설 추진 중이다. 이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순환방사축(보령부여축)으로 반영된 상태다. 고속도로 연결 구간은 보령과 부여, 논산, 계룡 등을 거쳐 대전까지 70㎞로, 3조 4000억 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 고속도로가 연결되면, 연간 2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 최대 관광도시인 보령에 대한 충청 내륙 도·시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전시민이 자동차를 타고 대천해수욕장을 가기 위해선 공주와 청양 등을 지나는 국도 등을 이용, 막힘 없이 달려도 1시간 50분이 소요되고 있다. 그러나 보령-대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1시간 이내로 이동 시간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용역을 통해 도는 △교통수요 조사와 △경제적 타당성 분석 △기술적 분석 등을 실시하고, 최적의 노선을 내놓는다. 또 충청 내륙에서 서해안까지의 통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한국형 아우토반 직선 고속도로’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사업 논리 등도 찾는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동서축 이동 거리와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며 관광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을 뒷받침하는 대동맥이 될 것”이라며 국가계획 반영 및 조기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택중 국장과 자문위원,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착수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살맛나는 행복쇼핑… 5월 동행축제 부산에서 개막!
살맛나는 행복쇼핑… 5월 동행축제 부산에서 개막!
◈ 5.1.~5.3.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의 5월 개막행사 열려 ◈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홍보부스 운영하고, 할인마켓, 플리마켓, 동행카페, 포토존, 거리 공연(버스킹), 경품 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 ◈ 5.1. 19:00 구남로 특설 야외무대에서 개막식 개최… 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해운대구청장, 유통 플랫폼사, 중소상공인 관련 협회·단체장 등 50여 명 참석해 개막 축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의 5월 개막행사가 내일(1일)부터 3일까지 해운대구 구남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매년 5월과 9월, 12월 세 차례 걸쳐 개최되고 있다. 이번 5월 동행축제는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문화·예술, 관광, 음식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한 제품 판촉전이 전개된다.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동행축제’ 표어(슬로건)는 국민이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매출이 증가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의미를 담아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로 정했다. 먼저, 개막식은 내일(1일) 오후 7시 해운대구 구남로 특설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박 시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유통 플랫폼사, 중소상공인 관련 협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는 중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세레모니와 응원공연도 마련돼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5월 동행축제 개막행사 개요> ㅇ 기간/장소 : 2024. 5. 1.(수) 19:00 / 해운대구 구남로 * 5. 1.(수) ~5. 3.(금) 3일간, 부대행사 ㅇ 행사내용 : 개막식, 동행축제 참여기업 판매·홍보부스, 플리마켓, 라이브커머스 등 ㅇ 주최/주관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다음으로,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의 의미를 담아 개막식 당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홍보부스를 구남로에 운영한다. 이 기간 할인마켓, 플리마켓, 동행카페, 포토존, 거리 공연(버스킹), 경품 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백년가게 부스에서는 부산지역 백년가게의 제품인 곤이탕, 백년돼지국밥을 비롯해 전국 백년가게 밀키트 9종을 판매하고, 홍보부스를 통해 소담상회·소담스퀘어 입점 우수제품을 홍보한다. 또, 동행카페에서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지역농가가 개발한 동행음료를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다. 최근 가격이 올라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마켓을 농식품부, 해수부와 함께 운영한다. 또한, 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체 13개사가 3일간 플리마켓에 참가해 지역의 다양하고 색다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플리마켓 판매품목> ㅇ 농축수산물 : 김, 다시마, 멸치, 꽃게장, 손질장어, 오디즙, 도라지차, 고추, 유정란 등 ㅇ 부산지역기업 : 신발·모자 등 의류, 헬스케어 음료, 화장품 등 뷰티용품, 화분·꽃 등 ○ 행사 분위기를 더해줄 문화공연으로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1일부터 3일간 다채로운 거리 공연(버스킹)을 만나볼 수 있다. <버스킹 공연 리스트> ㅇ 5. 1.(수) 퓨전밴드 ‘Hugo’, 국악 퓨전밴드 ‘젊은예술 날라리와 쟁이’, 브라스밴드 ‘브이브라스’, 오페라 ‘민근스튜디오’ ㅇ 5. 2.(목) 마임 퍼포먼스, 트로트 ‘연지연’, 오페라 ‘민근스튜디오’ 혼성보컬 ‘단짠’ ㅇ 5. 3.(금) 오페라 ‘민근스튜디오’, 뮤지컬갈라 ‘판타스틱플레이’, 탱고음악 ‘친친탱고’ 또한, 개막식 당일 현장에 마련된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가 판매방송을 진행해 동행축제의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며, 방송 중에 특별 할인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방송뿐 아니라 현장 구매 이벤트도 준비됐다. 소비 분위기 진작을 위해 해운대구 인근 상점이나 구남로 행사 현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행축제 기간 펼쳐지는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k-shoppingfesta.org) 또는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이번 동행축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장기화로 얼어붙은 내수 심리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라며, 특히 이번 개막행사를 통해 부산에서 시작되는 내수 진작 온기가 전국으로 촘촘하게 퍼져나가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도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력과 내수진작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잡고, 먹고, 치유하는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5월 3일 개막
잡고, 먹고, 치유하는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5월 3일 개막
5월 3일부터 6일까지 해변공원,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진행 대나무 바다낚시, 전복 따기, 해양치유 체험, 특산품 마켓 등 운영 전남 완도군의 대표 축제인 ‘2024 장보고 수산물 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장보고 대사의 업적 재조명 및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연계하여 ‘잡고, 먹고, 치유하는 청정바다 힐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군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프로그램과 공연, 문화 행사 등을 지난해보다 더 다채롭게 준비했다. 축제 첫날인 5월 3일에는 ‘문화예술 여행’과 ‘남도 전통 국악 한마당’이 진행되며, 개막 행사로 가수 딘딘과 양지은, 브브걸, 슬리피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5월 4일에는 ‘전통 노 젓기 대회’, 5월 4일에는 ‘어린이 어울린 한마당’,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224m의 해조류 치유 김밥 만들기’, ‘명품 수산물 경매 쇼’, ‘버스킹’, ‘청해 트로트 가요제’ 등이 진행된다. 5월 6일에는 ‘장보고 국악 대전’과 ‘치유 버스킹’, 폐막 행사로 ‘Sea You 완도’를 준비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이자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대나무 바다낚시’와 ‘전복 따기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직업 체험 ‘키자니아 Go’ 등이 있다. 특히 축제에 ‘치유’를 접목하여 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는 ‘해양치유 버스킹’과 ‘해양치유 보물 찾기’, 해양치유 우산을 든 사람 사람과 게임을 해서 이기면 선물을 받는 ‘해양치유 챌린지’도 진행한다. 해변공원 축제장에서는 해양치유 체험 홍보관 운영 및 각종 행사 중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이용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복과 해조류, 광어 등 싱싱한 완도 수산물을 시식하고 구입 할 수 있는 ‘청해진미 푸드 마켓’과 ‘청정완도 특산품 마켓’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제68회 미스 전남 선발대회’, 12개 읍면 주민이 참여하는 ‘청해 트로트 가요제’, ‘K-POP 스트리트 랜덤 플레이 댄스’와 ‘청소년 댄송 챌린지’도 열린다. 축제 주최 측 관계자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찾아 맛과 영양이 좋은 수산물을 먹고, 해양치유를 하며 일상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 판매 촉진과 관광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주, 신소재 등 신산업 분야 대기업 순천 러시(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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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0일 롯데케미칼의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주)가 신규 컴파운딩 공장 착공식을 율촌1산단 사업 부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공장은 연 50만 톤의 ABS, PC 등 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컴파운딩 공장이다. 생산 기술 고도화 및 소재 사업 확대로 글로벌 기능성 첨단소재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21년 12월 순천시와 4,5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행정절차 이행과 공장 착공을 위한 설계 등 제반사항을 모두 완료했고,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이처럼, 시는 생태를 기반한 탁월한 정주 여건으로 이번 롯데케미칼을 포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대기업들의 유망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율촌공장에 2026년까지 약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하여 글로벌 No.1 기능성 첨단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 채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 공장 착공의 포부를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순천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지역 우수 인재 양성 협력 등 지속적인 기업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1년 10개월 동안 약 1조 2천억원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를 경제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청년들에게 기회를 주는 도시, 3대가 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