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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오는 4월 25일까지 부산 소재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 최종 30개사 선정, 기업당 800만원 이내 사업화자금 지원 및 다양한 멤버십 혜택 부여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19년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브라이트 클럽*)」에 참여할 신규기업 30개사를 오는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브라이트클럽 : 경제성, 성장성, 기술력 등을 갖춘 유망 창업기업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보육하는 부산 대표 창업기업 부산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창업기업들을 신규로 선정하여 세계적 유망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부산 대표 창업기업(브라이트 클럽)’에 선정된 기업에는 부산시 인증서 발급 및 사업화자금 지원과 함께 임직원 복지 지원, 언론 홍보, 금융기관 금리·보증 우대 등과 같은 멤버십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사업화자금 지원은 기업당 800만원 규모이며, 마케팅․지식재산권리화․시제품 제작․홍보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부산 대표 창업기업의 성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영상 자동 제작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타(대표 박기웅)’는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국내외 교육 솔루션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 플랫폼 시장까지 확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TIPS):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또한, 의료용 실시간 IoT 디바이스 및 모니터링 솔루션 업체인 ‘닥터스팹(대표 김근배)’은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SLUSH 2018’에 참여하여 ‘SLUSH 100’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지 제약회사들과 솔루션 제휴를 논의하고 있다. 부산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부산 대표 창업기업에는 시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최적의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며, “창업기업들이 부산을 넘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투자정보서비스 소비자 피해 급증, 계약해지관련이 95.5%
주식투자정보서비스 소비자 피해 급증, 계약해지관련이 95.5%
김**씨는 유사투자자문업체 직원이 500만 원을 1년 내에 5배로 만들어준다며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가입을 권유받아 1년 이용계약을 하고 300만 원을 할부 결제했다. 이후 10% 이상의 투자 손실이 발생하는 등 신뢰가 가지 않아 B사에 계약해지를 요청 하였으나 환급이 불가능하다며 거부당했다. 서울시와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유사투자자문업체 난립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등의 이유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이용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 중인 1372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상담은 총 7,625건. ’17년 1,855건 대비 4.1배 증가한 수치다. 서울지역 내 상담도 총 1,552건으로 ’17년 412건 대비 3.8배 늘었다. 실제로 휴대전화,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대가를 받고 주식정보를 제공하는 ‘유사투자자문업체’는 ’17년 1,596개에서 ’18년 2,032개로 늘었다. 사업자는 금융위원회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하다. ’18년 소비자원에 접수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621건으로 내용을 분석한 결과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95.5%(1,54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피해유형별로는 ‘위약금 과다 청구’가 67.2% (1,090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환급 거부‧지연’ 28.3%(458건), ‘부가서비스 불이행’ 1.5%(25건) 등 이었다. 피해소비자 연령 확인이 가능한 1,380건에 대한 분석도 실시했는데, ‘50대’ 피해가 31.0%(428건)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24.7%(341건), ‘60대’ 18.7%(258건) 순이었다. 퇴직을 앞둔 50대와 60대 이상의 피해건을 합치면 절반이 넘는 58.6%(809건)로, 이 시기 투자손실은 노후 생활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외에도 계약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피해구제 1,426건 분석결과 1인당 평균 계약금액은 약 367만 원으로, 이는 통계청 발표 2017년 월 평균 가계수지 기준 일반가계의 지출액 평균인 332만원보다 많다. 금액별로는 200∼400만 원이 48.0%(684건)로 가장 많았고, 400∼600만 원 23.4%(334건), 200만 원 이하 21.1%(301건) 등이었다. 한편,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가 지난해 하반기 진행한 전자상거래업체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내 89개 유사투자자문업자 중 77개(86.5%)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이 가능했고, 이 중 19개(24.7%)는 가입 후 탈퇴가 불가능 하거나 탈퇴 방법을 고지하고 있지 않았다. 이는 서울시에 등록되어 있는 일반적인 전자상거래업체의 탈퇴불가․미고지 업체비율인 8.9%보다 2.8배 높은 수치다. 또한, 고객불만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지 않은 업체도 12개(13.5%)로 이 또한 일반업체(3.9%) 보다 3.5배 높은 수치였다.  (모니터링대상) 서울시에 통신판매업 신고 후 영업 중인 89개 유사투자자문업자 누리집  (모니터링내용) 통신판매 신고사항 일치 여부 및 운영 실태 등  (모니터링기간) 2018년 9월 ∼ 12월 서울시와 소비자원은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높은 투자수익률 제시에 충동적으로 계약하지 말 것 ▴중도해지 환급기준 등 계약서 내용을 반드시 확인할 것 ▴계약해지 사유가 발생하면 즉시 해지 요청하고 녹취 등 증빙자료를 남겨 분쟁에 대비할 것 ▴폐업 등 서비스 불이행에 대비해 가급적 신용카드로 할부결제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자본시장법」개정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유사투자자문업자 대상 의무교육에 계약해지 등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도록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식투자정보서비스 피해를 막기 위해 계약 전 관련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야한다”며 “또한 업계 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유사투자자문업자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떠오르는 세계 패션의 중심 상하이,발랄한 K-패션으로 시선 강탈
떠오르는 세계 패션의 중심 상하이,발랄한 K-패션으로 시선 강탈
한콘진, 1일 상하이 패션위크서 ‘컨셉코리아 상하이 2019 F/W’ 개최 카이·디앤티도트 참여, 한국의 캐주얼·스트리트 패션 호평 만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지난 1일(현지시간) 상하이 신천지 태평호 공원에서 ‘컨셉코리아 상하이 2019 F/W(이하 컨셉코리아)’를 개최했다. 컨셉코리아는 지난 2016년부터 ‘상하이 패션위크(Shanghai Fashion Week)’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상하이 패션위크는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 이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제 패션행사로 전 세계 30여개 국가, 1,00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하며 이번 시즌에는 3월 27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된다. ◆ 유행을 따르지 않는 캐쥬얼·스트리트 K-패션, 중국무대에 발칙한 매력발산 이번 컨셉코리아는 지난 시즌에 이어 ‘카이(KYE)’의 계한희 디자이너와 ‘디앤티도트(D-ANTIDOTE)’의 박환성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카이’는 고급 영캐주얼을 추구하는 여성복 브랜드로, 유행을 따르지 않은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섬세한 디자인으로 해외 패션 관계자들에게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2019 F/W 컬렉션은 ‘유령의 존재(Ghostly Beings)’의 컨셉으로 ‘실체가 없는 존재들의 허상과 우울함’을 표현했다. ‘카이’의 컨셉코리아 런웨이를 관람한 해외 패션 관계자들은 웨스턴 룩과 기존 카이 특유의 동시대 캐주얼 시크 룩을 균형 있게 결합하였다며 호평을 나눴다. 박환성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브랜드 ‘디앤티도트(D-ANTIDOTE)’는 패스트 패션과 럭셔리 패션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을 표방한다. 이번 시즌에는 영화 ‘스페이스잼’ 등 90년대 후반의 패션에서 영감을 얻어 바스켓볼 패션과 스트리트 스타일을 혼합, 미래와 과거를 넘나드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디앤티도트는 지난 2019 S/S시즌에 이어 ‘휠라(FILA)’ 및 스포츠용품 브랜드 ‘스타(STAR)’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소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컨셉코리아에 참가한 디자이너 박환성은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진출하고 싶어 하는 중국 시장에 컨셉코리아를 통해 지난 시즌에 이어 참여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을 얻었다”며 “중국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한 첫 걸음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소회를 전했다. ◆ 떠오르는 세계 패션의 중심 중국, 한류와 함께 K-패션의 전략시장이 되다 이번 컨셉코리아를 보기 위해 케리 센터(Kerry Center), 레인 크로퍼드(Lane Crawford) 등 유명백화점 바이어를 포함한 현지 패션관계자 750여명이 자리했다. 특히 참석한 모스키노(Moschino)의 글로벌 마케터 가브리엘 스포토레티(Gabriele Sportoletti)는 특별히 한국의 캐쥬얼·스트리트 패션에 관심을 보이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콘진 김영덕 산업부원장은 “중국의 경제성장과 소비확대로 인해 상하이 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무대”라며, “컨셉코리아 상하이를 통해 한류로 중국시장 내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국내 패션브랜드들이 더욱 날개를 펼 수 있도록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주홍 위원장, “양봉산업 위기 극복에 큰 도움 될 것” 표명
황주홍 위원장, “양봉산업 위기 극복에 큰 도움 될 것” 표명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양봉인들의 숙원인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됨에 따라, “양봉산업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표명했다. 양봉산업은 꿀 등 1차 산물의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 기능 외에도, 꿀벌의 꽃꿀, 수액 채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受粉)을 통하여 생태계의 보전․유지에 기여하는 바가 큰 농촌산업이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꽃꿀 분비 감소로 꿀 생산량은 24,000톤에서 15,092톤(2017년 기준) 3분의 1가량 줄어들었고, 한․베트남 FTA 등 꿀 시장 개방으로 인해 천연꿀 수입량은 증가했으나 밀원부족, 과다한 사육밀도, 영세 양봉업자 과다 등으로 경쟁력은 타국에 비해 낮아 국내 양봉산업 위기 극복에 필요성에 제기되었음. 국회에서는 정인화․황주홍․김현권 의원(발의순)이 지난 해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하고, 올 4월 1일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심사를 통해 법률안을 병합한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를 통해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수정안은 ① 양봉산업과 양봉농가의 정의를 규정하고, ②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정책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며, ③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 촉진, 예산 지원 등의 내용을 규정했다. 또한 ④ 밀원식물의 식재․조성 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고, ⑤ 양봉농가의 등록한 관한 사항을 규율하며, ⑥ 꿀벌 병해충 발생․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와 조치에 대한 보상 규정을 신설하는 등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 및 양봉농가 지원에 강화하였다. 황주홍 위원장은 “이번 주 5일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수정안이 통과되면 남은 절차는 사실상 법사위 뿐”이라며, “양봉인들의 숙원인 양봉산업 육성 지원법이 서둘러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화를 통해 양봉농가의 수익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대표, “박영선, 김연철 장관되면 아주 잘 할 것... 장관 후보자 임명해 국정공백 막아야”
박지원 전 대표, “박영선, 김연철 장관되면 아주 잘 할 것... 장관 후보자 임명해 국정공백 막아야”
“책임 묻는다면 인사수석이 책임져야... 조국 수석도 검증 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지만 검경수사권조정, 공수처 설치, 자치경찰제, 사법개혁 완수 위해 유임해야” “창원성산 정의당 유리, 통영고성 막판까지 혼전.. 황교안 창원고성 패배하면 출마 회피 책임론 대두될 것” “김학의 동영상 경찰 내사 이전 세상에 알려지고 언론사도 확인 보도해... 한국당 자료 입수 시점 문제 삼는 것은 거짓말 또는 직무유기, 무능 입증” “김학의 임명 직후 동영상 때문에 사퇴, 죽은 사람에게 칼 댈 필요 없어 공개 안 했지만 검찰 재수사 이후에도 계속 촉구”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는 해당 분야에 능력이 있고, 장관을 하면 정말 잘 하실 분들”이라며 “정부 공백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기 때문에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4.2) 아침 MBC-R <심인보의 시선집중, ‘무릎 탁 도사’>에 출연해서 “어찌되었던 인사 난맥상에 대해 국민, 언론, 야당으로서는 당연히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며 “만약 인사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다면 책임이 있는 인사수석 정도는 책임을 져 주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조국 민정수석도 물론 검증의 책임도 있지만 현재 검경수사권조정, 공수처 신설, 자치경찰제 도입, 사법개혁 등 진행되고 있는 업무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책임은 있겠지만 사퇴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박 전 대표는 ‘현 상황에서 5명의 장관 후보자를 다 임명하게 되면 여론이 추이가 어떨 것 같느냐’는 질문에 “찬반이 엇갈리겠지만 국정 공백을 방치할 수는 없다”고 답변했고, ‘대통령 해명이나 설명’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적당한 시기에 해명이나 설명을 하시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재보궐 선거에 대해서 “황교안 대표의 축구장 유세,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한 발언, 진보 개혁 세력의 후보 단일화로 정의당 후보이 당선가능성이 높다”며 “통영고성은 지역 기자에 대한 금품 매수 의혹, 통영 고성 소지역주의 등의 변수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2곳 모두 지면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게 될 것이고, 만약 창원성산에서 패배하고 통영고성에서 승리하는 일대일 상황이 되어도 창원성산에 출마하라는 당내외부 요구를 거부한 책임론도 대두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김학의 전 차관 동영상을 2013년 3월초 확보했는데 한국당에서 경찰내사 시점인 3월 19일 경찰은 확보했는데 어떻게 사전에 입수가 가능하냐고 하지만 이 사건은 2012년 11월 피해 여성 권 모씨가 사업가 윤충천으로부터 약을 먹여 성폭행 당하고 성폭행 영상도 찍혔다며 서초경찰서에 고소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된 사건”이라며 “이미 2013년 3월 이전 동영상의 존재와 실체가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013년 1월, 시사저널은 해당 동영상을 경찰 관계자로부터 확인하고, 같은해 3월 14일 TV조선은 동영상을 비실명 보도하고 3월 20일 채널A는 실명 보도를 하는 등으로 김 전 차관 동영상은 언론에서도 다 알고 있었다”며 “그런데도 한국당이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박근혜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한국당이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또는 직무유기, 무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당시 영상을 즉각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당시 김 전 차관이 검찰총장이나 법무장관에 임명된다는 설이 파다했기 때문에 인사청문회 때 동영상을 공개하려는 생각도 있었지만 차관으로 임명되었다”며 “무엇보다 김 전 차관이 임명된 지 6일 만에 해당 동영상 때문에 낙마해 죽은 사람에게 칼 댈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공개를 하지 않았지만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서는 이후 계속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특검법안을 발의하려는 것에 대해 “지금 검찰 특별수사단이 수사를 시작했기 때문에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미흡하다면 특검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4차산업 전진 기지인 구미에서 소통 간담회 가져
이철우 경북도지사, 4차산업 전진 기지인 구미에서 소통 간담회 가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구미시를 방문해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2004년 구미의 200만불 수출을 기념해 만든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장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구미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도정과 시정 주요현안 설명에 이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사업, 금오산 권역 관광벨트화 사업, 낙동강 수변체험 탐방로 개설 등 도시재생, 문화관광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자들과 구미시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국에서 영유아비율이 가장 높은 산동면의 IBK구미사랑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관계자들과 저출산 극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철우 지사는 “부모들이 아이를 마음놓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더 많은 젊은 부모들이 아이를 낳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구미시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4차산업의 전진기지인 금오테크노벨리를 찾아 모바일융합센터 해외인증랩과 전자파적합성(EMC) 시험소,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창업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창업지원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성공한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산동면의 IBK 어린이집과 금오테크노벨리의 유망 창업기업을 방문해 첨단 산업이 함께하는 젊은 도시 구미시의 희망찬 내일을 볼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한 구미시 활성화 방안과 지역민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청명․한식기간 특별경계근무 돌입
경남소방본부, 청명․한식기간 특별경계근무 돌입
도내 등산로 등 37개소 소방력 근접배치로 신속대응체계 확립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및 순찰활동 등 강화 경남소방본부가 청명․한식을 전후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성묘, 식목활동 및 등산객 등의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현재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되어 산림청은 3월 15일부터 한 달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에서는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도내 주요 공원묘지, 등산로 주변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산불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를 구축해 산불 발생 시 소방력을 적극 투입, 민가와 시설물 보호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3년간 청명․한식 기간에 총 40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는 4월 평균 보다 6% 높은 수치다. 화재발생의 주요 원인은 성묘객, 식목활동 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청명․한식 기간에 도내 주요 공원묘지 및 등산로에 소방인력 1,136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성곤 경남소방본부장은 “4월에는 건조한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 등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며, “임야화재는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 정밀 검사 추진
경남도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 정밀 검사 추진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9월까지 도내 41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시․군별 대상 골프장 현황은 창원 4, 진주 1, 통영 1, 사천 4, 김해 5, 밀양 2, 거제 2, 양산 7, 의령 2, 함안 2, 창녕 3, 고성 2, 남해 3, 함양 1, 거창 1, 합천 1개소이다. 이번 검사는 골프장의 과도한 농약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를 예방하고 고독성 농약 사용을 억제하여 골프장 주변 토양, 지하수, 주변 하천 등 자연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도민 건강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검사 시기는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7월~9월)로 2차례에 걸쳐 불시에 실시하며 검사 방법은 관할 시․군에서 골프장의 그린 및 페어웨이 토양, 연못과 최종 유출수 등의 시료를 채취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약 잔류량을 정밀 검사하는 방식이다. 검사 항목은 총 28종이며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종, 사용이 허용된 일반 농약 18종이다. 검사 결과는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환경부 토양지하수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시한 검사에서는 모든 골프장에서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 금지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최형섭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지속적인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로 고독성 농약 사용을 방지하고 농약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