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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임신 축하 캠페인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 펼쳐
부산시, 임신 축하 캠페인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 펼쳐
◈ 9.30.까지 임신을 알리는 순간을 찍은 영상 또는 사진과 임신 과정에서 겪은 사연을 보내면, 우수 사연 선정 또는 추첨을 통해 임신 축하 선물을 제공 ◈ 참여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부산 거주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으로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할 것으로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임신 축하 캠페인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모 또는 예비 부모인 부부가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과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처음 추진한다. 시는 최근 임신을 알리는 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임밍아웃* 콘텐츠’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기획했고, 임신한 부산시민을 모든 부산이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아 캠페인 이름을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로 정했다. * 임신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처음 알리는 행위를 일컫는 신조어, 임신을 커밍아웃한다는 데서 유래 임신을 알리는 순간을 찍은 영상 또는 사진과 임신 과정에서 겪은 사연을 보내면, 우수 사연으로 선정하거나 추첨을 통해 임신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사연에는 임신 과정을 통해 부산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임신을 알리는 순간 느꼈던 감정을 담아야 한다. 매월 우수 사연을 보내준 1명을 선정해 임신 축하 선물로 부산지역 5성급 호텔숙박권을 선물하고, 캠페인 전체 기간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10만 원 상당의 임신 축하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1명의 영상 또는 사진을 재가공해 시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시 시민에게 공유해, 부산 시민 전체가 임신을 축하하는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축하 선물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사연을 보낸 부부에게 시청 앞 옥외전광판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송출할 예정이다. 참여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부산 거주 부부라면 누구나 구글 폼(url.kr/jrcdv3)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3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80여 명이 참여 신청을 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공지된 게시글에는 지인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임신을 통해 느낌 기쁨과 감동의 순간을 적은 사연과 함께 부모님, 친구, 남편에게 임신을 알리는 순간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이 주로 접수되고 있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시가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도”라며, “임신하거나 출산한 부부가 '모두에게 축하받는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세계 할랄 시장을 이끄는 말레이시아에서 인기 체험
세계 할랄 시장을 이끄는 말레이시아에서 인기 체험
충북도는 지난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12개 기업으로 구성된 충북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주관 : 코트라 충북지원단)하여, 36개사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1:1 대면 수출상담을 실시한 결과 74건, 3,007천달러(약41억원)의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그중 냉동 전류 전문업체인 ㈜사옹원이 1건 20만달러(약2.7억원)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바이어와 구체적인 상담이 이루어져 향후 거래가 확실시되는 금액 이번 농식품 말레이시아 무역사절단 파견은 2024년 충북 농식품 수출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일본‧미국‧중국에 집중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올해 3월 신남방 중심인 태국에 충북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소한 데 이어, 할랄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건강음료, 김치, 소스류 등 할랄 인증을 받은 농식품 기업을 중심으로 12개 농식품 기업이 참여하였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자킴(JAKIM) 할랄 인증을 받으면 46개국에 추가 인증 없이 할랄 제품 수출이 가능한 글로벌 할랄 허브 국가로, 1조 1700억 달러의 할랄 식품 산업(2021 글로벌 이슬람 경제보고서)을 선도하며 한류의 인기와 함께 케이푸드(K-Food) 수출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충북도 우경수 농정국장은 “세계 인구 4명 중 1명은 무슬림으로 할랄 시장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며, 충북 해외마케팅 사업과 할랄 인증 취득 지원 사업 등으로 충북 농식품 할랄 시장 수출이 확대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은 좋겠다!” 부산시의 선도‧우수정책 집중 홍보 캠페인 추진
“부산은 좋겠다!” 부산시의 선도‧우수정책 집중 홍보 캠페인 추진
◈ 시민이 만족하고 부산이 자랑하고 싶은, 그리고 우수한 시책으로 평가받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도·우수정책을 「부산은 좋겠다」 브랜드를 활용해 집중 홍보 ◈ 앞으로 두 달간 시의 선도‧우수 정책 중 시민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접형 정책 8건을 시 공식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 ◈ '6~12세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전면 무료 정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8건 홍보하며, 이후 시민 반응 파악해 시리즈 방식으로 후속 캠페인을 연중 전개할 계획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앞으로 두 달간 민선8기 부산의 대표적인 정책을 브랜드화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집중 홍보하는 시 선도‧우수정책 집중 홍보 캠페인 「부산은 좋겠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좋겠다」는 ▲부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선도정책과 ▲시민이 만족하고 부산이 자랑하고 싶은 우수한 시책으로 평가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도·우수정책을 「부산은 좋겠다」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집중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전 국민에게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먼저, 시는 부산(busan)의 로마자 첫 글자 'b'와 최고의 의미인 엄지를 활용해 브랜드이미지(BI)를 제작하고, 시의 선도‧우수 정책 중 시민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접형 정책 8건을 「부산은 좋겠다」라는 캠페인 브랜드를 활용해 우선 집중 홍보한다. 8건의 생활 밀접형 정책은 ▲대중교통 6~12세 어린이 요금 무료 ▲부산형 통합 늘봄 ▲글로벌 미식도시 부산 ▲영도 마리노 캠핑장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의료버스 ▲장애인전용 시티투어 버스 나래버스 ▲도시침수 통합정보 시스템이다. 시 공식 누리집 내 별도의 캠페인 페이지(busan.go.kr/leading)를 구축해 각 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시 전역의 버스 가림막 정거장(쉘터), 도시철도 등을 포함, 케이티엑스(KTX) 열차, 서울역, 수도권 도심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해 시 전역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도 우리 시 선도‧우수정책을 집중 홍보한다. 4월 말 부터 ▲6~12세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전면 무료 정책을 「부산은 좋겠다」 '부산 대중교통은 온 세상 어린이 모두가 무료' 라는 선전 구호(캐치프레이즈)로 집중 홍보를 시작하며, 이후 나머지 정책별 집중 홍보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16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시 공무원 초청 부산시정 설명회'에서 먼저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을 별도로 기획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이는 시정에 대한 관심과 국비 확보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우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선도정책과 함께 시민이 만족해 우수하다고 생각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도·우수정책들을 많이 발굴하고 적극 홍보해 전국 어디에서나 '부산은 좋겠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 하겠다”라며, “각 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은 좋겠다」 캠페인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충남 농산물 판로 확장’ 대기업과 맞손
‘충남 농산물 판로 확장’ 대기업과 맞손
충남도가 스마트팜 산지 농특산물 등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계약재배 확대 및 다양한 판로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와 충남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으로서 외식 및 급식업체에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으며, 전국 산업체·병원 등에서 단체급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이를 활용한 메뉴 개발 등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충남산 농특산물 계약재배와 매입 확대 노력 △농특산물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 △마케팅 활동 지원 △농특산물 활용 신메뉴 및 스마트농업 활성화 협력 등이다. 도는 이번 CJ프레시웨이와의 협약을 통해 신선 원예농산물 200억 원 매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유통 규모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유통 품목은 양파, 감자, 마늘, 대파, 딸기, 배, 쌀 등이다. 구체적으로 CJ프레시웨이는 전국 단체급식장에 서산 감자, 부여 수박 등 도내 농특산물 및 도내 ‘맛집’ 음식을 활용해 개발한 메뉴를 제공하는 등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앞으로도 추가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별 농특산물 주산지를 담은 ‘충남 농산물 지도’도 만들어 주요 단체급식장에서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위한 스마트팜 등 산지 발굴을 지원하며, 농협은 통합물류 및 통합구매를 통해 안정적인 농특산물 공급을 지원한다. 아울러 농가는 입점 품목 생산에 집중하고 신규 품목을 제안하는 등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나라 식자재 유통 1위 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충남의 든든한 파트너가 됐다”라며 “식문화를 선도하는 CJ프레시웨이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2026년까지 스마트농업 면적을 250만 평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CJ프레시웨이에서는 식재료 소비 경향을 알려주고 스마트팜 등 우리 농가는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공급할 때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밥맛좋은 경기미로 만든 김밥에 반하다!
밥맛좋은 경기미로 만든 김밥에 반하다!
일시/장소 : 4월 28일(수원컨벤션센터) ‘제1회 경기미김밥페스타’ -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 주제로 경연대회 개최 ‘김밥 쿠킹클래스’, ‘미(米)묘한 김밥가게’ 등 내외국인 대상 다채로운 체험 운영 경기도가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김밥축제인 ‘경기미김밥페스타’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4월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창의적 김밥 개발로 김밥을 세계적 K푸드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경기도가 주최한 ‘K푸드 김밥대전’은 지난 3월 참가자를 모집해 내·외국인 98팀이 참가했고 29팀이 본선 경연에 진출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냈다. 대상은 ‘된장열무누룽지 김밥’을 요리한 이나영 팀이 아이디어와 상품화 가능성을 인정 받아 수상했다. 이외에도 ‘호박잎장조림 김밥’, ‘코코넛크런치 김밥’ 등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봄나물 김밥 쿠킹 클래스, 어린이가 참여하는 꼬마김밥클래스 등 직접 김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원왕갈비 김밥’ 쿠킹클래스는 외국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고, ‘이천한우취나물 김밥’,‘포천사과치즈 김밥’, ‘여주참외장아찌표고 김밥’등 경기도 농산물을 재료로 한 이색 김밥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김밥 제품의 개발과 창업을 유도하여 경기미와 농산물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경기FTA센터, 중동 현지시장 공략. 841만 달러 수출 상담 쾌거
경기도·경기FTA센터, 중동 현지시장 공략. 841만 달러 수출 상담 쾌거
2024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중동 수출상담회 현지 파견 (4월 22~28일 7일간) - 카타르(도하), 아랍에미레이트(두바이) 현지 바이어 매칭 및 수출상담회 개최 - 10개사 파견 비즈니스 상담 103건 841만 달러 수출 상담 비관세장벽 해외인증 준비 및 취득 기업 대상으로 수출 패러다임 전환 현지 바이어사 방문 등 GCC 현지 실질 조사 및 신시장 바이어 매칭 성사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카타르 도하,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10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2월 걸프협력이사회(GCC)와 한국 간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중동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중동시장 특유의 할랄인증 등 무역 장벽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중소기업 10개사와 현지 바이어를 연결해 상담, 통역,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수출상담회 결과 카타르 도하에서 54건의 상담으로 412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및 15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와 7건 2만 5천 달러의 현장계약 추진 실적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49건 상담으로 429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및 136만 달러의 계약추진, 6건 7만 5천 달러의 현장계약 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동 시장에 첫 진출하게 된 김포시 소재 A기업(금을 활용한 기초화장품)은 도하 및 두바이 바이어와 현장에서 바로 7건의 샘플 오더 9만 2천500 달러 규모를 체결했으며 샘플 수출이 마케팅에 잘 접목된다면 연내 약 35만 달러의 수출이 진행될 전망이다. 할랄인증 과자를 준비 중인 김포시 소재 B기업은 “중동 시장 수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경기도와 경기FTA센터의 체계적인 해외인증 사전 교육과 해외인증을 준비하면서 어려움 없이 자사 제품을 중동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자사가 준비 중인 할랄 인증을 안내하면서 바이어의 반응을 통해 중동시장으로의 수출 가능성을 매우 높게 엿볼 수 있어 해외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중동지역은 2023년 10월 한-UAE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2023년 12월 한-GCC FTA 최종 타결로 국내 기업들의 중동 진출 발판이 마련됨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할랄인증 대응으로 현지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기FTA센터는 올해 비관세장벽 할랄인증 취득 지원 및 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 설명회와 더불어 현지에 관련 기업들을 파견해 시장 조사, 바이어 매칭과 바이어사 직접 방문을 통한 수출길을 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통상진흥센터(1688-4684)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할랄 인증 같은 비관세장벽을 넘어 ‘중동’이라는 신시장 진출의 기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경기도 중소기업이 새로운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경기FTA센터와 비관세장벽 관련 다양한 수출연계 사업들을 개발해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능 토크쇼 ‘신들의 하이텐션’ 미국TV 방영, 美배급사 ‘카비드 스튜디오’ 사전 계약 체결
예능 토크쇼 ‘신들의 하이텐션’ 미국TV 방영, 美배급사 ‘카비드 스튜디오’ 사전 계약 체결
OBSW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토크쇼 ‘신들의 하이텐션’이 미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신들의 하이텐션’ 은 28일 미국 TV프로그램 제작, 배급사 카비드 스튜디오와 사전 계약을 미리 체결했다. 카비드 스튜디오는 신성훈 감독과의 신뢰 바탕으로 맞손 잡았다. 한국 드라마, 영화, TV예능이 이미 아메리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카비드 스튜디오 측은 ‘한국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방영 하는 거에 의미를 두고 프로그램이 미국에서도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 고 전했다. 앞서 ‘신들의 하이텐션’은 지난 26일 제작이 확정 된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신들의 하이텐션’은 5월중 상암동 DDMC사옥 OBSW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 MC는 신성훈 감독의 부캐 ‘유아’가 진행을 맡고 고정 패널에는 25년 베테랑 점술가 김성완 선생과 김종숙 선생과 41년 명인스님 ‘원각주지스님’이 함께 한다. 이어 연예인 게스트와 일반인 출연자들의 다양한 사연과 고민, 그리고 그들의 기쁨을 함게 소통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제작 된다. 여기에 더불어 예능을 더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신들의 하이텐션’ 제작진은 ‘요즘 종교인과 인과 연예인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사연을 공유하고 각자의 아픔을 위로해주고 지친 어깨를 어루만져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니 저희 프로그램 역시도 아픔을 위로해주며 함께 동행 하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 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신들의 하이텐션’은 OBSW채널과 OBS채널 TV 편성뿐만 아니라 OTT 플랫폼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쿠팡 플레이, 유튜브, 지니TV, 스카이 라이프, B TV)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신들의 하이텐션’은 전 세계 TV시리즈 어워즈에 ‘TV쇼’ 부문으로 출품해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미국 할리우드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세계로 나갈 목표로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22대 국회 개혁 방향' 김용민 의원 해외동포 줌 간담회 열린다
'22대 국회 개혁 방향' 김용민 의원 해외동포 줌 간담회 열린다
개헌, 검찰•언론 개혁 등 논의, 참석자들 Q/A 시간도 -한국 4월 30일 오전 10시(미동부 29일 오후 9시) '22대 국회 개혁 방향' 이라는 주제로 김용민 의원과 해외동포 줌 간담회가 한국 시간으로 4월 30일 오전 10시(미동부 29일 오후 9시)에 개최된다. 21대 국회에서 검찰, 언론 개혁을 위해 최전선에서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김용민 의원에게서, 21대 국회에서 이뤄지지 못한 개혁 법안을 22대 국회에서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패널로는 캘리포니아의 오안나 변호사, KAPAC의 최광철 대표, 인도네시아 시민연대 오선희 대표, 그리고 JNC TV의 송현 기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패널과 김용민 의원 간의 질의응답 이후에는 참가자들로부터의 질문에 김용민 의원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또한 간담회 중 채팅란에 올라온 질문과 의견은 간담회 후 김용민 의원에게 모두 전달하여 입법 과정에서 참고되도록 할 예정이다.줌 간담회에 참여하려면 다음 주소(https://bit.ly/3QcMqcp)에서 이메일 주소와 이름을 등록을 하면,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간담회 링크가 발송된다. 참가자는 간담회가 시간에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여 참여하면 된다.줌 참여는 최대 100명까지 가능하며, 참여가 어려운 경우 JNC TV의 유튜브 라이브(https://youtube.com/live/2yMVe-jaZXg)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야권의 총선 승리 이후, 22대 국회에서 개혁 법안 통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번 간담회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Hyun Song 기사제보]
보육교직원 대상 ‘변호사 무료 법률상담’ 시작
보육교직원 대상 ‘변호사 무료 법률상담’ 시작
경기도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법률상담이 필요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그동안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사 고충처리 창구에서 운영했던 노무․심리상담을 법률상담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3월 협력 변호사 6명을 위촉했다. 학부모 민원 등으로 인한 보육교직원의 권리침해, 아동학대 신고(무죄 판정 전)로 인한 보육교직원의 어려움, 직장 내 괴롭힘 등 보육교직원의 권리보호와 관련해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은 대면, 유선, 서면, 화상, 채팅 총 5개의 방법으로 추진한다. 상담 예약은 보육교사 고충처리창구 전용 유선전화(031-8019-977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육교사 고충처리 창구는 도내 보육교직원의 고충처리와 권익구제를 위해 2022년 신설됐다. 노무․심리․법률상담, 권리보호교육, 인식개선사업, 고충 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보육교직원의 고충을 폭넓게 구제하기 위해 노무․심리상담에 이어 법률상담까지 확대했다”면서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충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공무원 교육, AI기반 사용자 희망교육으로 바꾼다
경기도공무원 교육, AI기반 사용자 희망교육으로 바꾼다
경기도인재개발원 28일 ‘교육혁신 추진계획’ 발표 -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 교육 방식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 - 빅데이터를 활용 학습자 맞춤 교육을 추천하는 AI 교육비서 ‘G맘대로 콕’ 추진 - 정해진 교육 선택 → 희망하는 교육 신청하면 개설하는 방식으로 변경 올해 9월부터 시범사업 실시. 2026년부터 본격 시작 “반도체는 왜 중요한가요? AI와 엔비디아는 무슨 관계인가요? 관련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앞으로 경기도 공무원은 어떤 주제라도 배우고 싶은 주제나 지식, 정책 등에 대해 교육을 요청할 수 있다. 공무원 교육이 정해진 교육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에서 개인이 원하는 교육을 개설해주는 방향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맞게되는 셈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교육혁신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방안의 핵심은 1957년 경기도인재개발원 개원 이후 이어 왔던 공급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꾼다는데 있다. 기존 경기도 공무원 교육은 도인재개발원에서 1년치 교육 과목과 교육 일정을 수립해 공개하면, 사용자가 듣고 싶은 교육을 일정에 맞춰 신청하는 방식이다. 도는 현행 공무원 교육 방식이 진정한 지식이나 기술습득의 시간이 아닌 공무원 의무교육 시간 채우기, 업무 도피처 등으로 변질 됐다며 교육 혁신 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먼저 사용자 중심 교육을 위해 수시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교육을 수집해 매월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예들 들어 1월에 희망교육 신청접수 즉시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수상신청이 진행된다. 수강신청 결과 교육 가능 최소 인원 5명을 넘기면 정식 교육과정이 돼 3월에 실제 교육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5명을 넘기지 못하면 자동으로 폐강된다. 이런 과정이 매달 반복되면 도 공무원들의 배우고 싶고 관심있어 하는 방식의 교육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것으로 인재개발원은 보고 있다. 원활한 교육 지원을 위해 AI활용, 학점제 방식도 도입하기로 했다. AI활용을 위해 도인재개발원은 2025년 10월 도입을 목표로 AI 기반 교육플랫폼 ‘G맘대로 콕’을 구축할 계획이다. G맘대로 콕은 일종의 AI기반 학습도우미로 학습자의 경력, 기존 교육데이터, 취미, 관심사 등을 입력하면 AI가 학습자에게 필요한 교육이나 주제를 추천한다. 이밖에도 사용자의 교육 일정관리, 교육계획 수립 등도 추천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교육진행방식도 기존처럼 3~4일씩 걸리는 집합교육 방식 보다는 하루 1~2시간이라도 필요한 강의만 들어도 되는 학점제 방식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 역시 기존 엑셀만들기, 홍보전문가 과정 같은 직무 관련 교육은 모두 온라인 강의로 개편되고, 오프라인 교육은 반도체는 왜필요한가?, 다회용기는 어디까지 적용될 수 있나 같은 구체적이고도 흥미있는 주제로 바꿀 예정이다. 단, 공무원 교육과정인 만큼 주요 도 정책에 대한 주제, 도민의 삶과 밀접한 기후, 인구 변화 등 사회문제, 재난대응 역량 강화 등 정책분야 교육 비중이 전체 50%를 차지해 역량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올해 9월부터 구체적 교육 혁신 방안을 놓고 시범운행을 진행한 후 2026년부터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억지로 떠먹여 주던 교육 방식을 벗어나 과일바구니에 과일을 담듯 원하는 학습을 선택하는 방식은 공직사회에서는 국내 최초”라며 “이번 교육 혁신이 경기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을 제공하는 공직자를 양성하는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