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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건물 실태 현장조사
전세사기 피해건물 실태 현장조사
◈ 오는 5월 31일까지 시와 구․군 합동으로 건물 안전 및 관리실태 파악 나서 ◈ 시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다수 피해발생 집합건물 54곳을 대상으로 진행 ◈ 소방시설, 승강기 등 추가적 점검 필요시 관련기관 연계해 피해자 보호 및 주거안전 도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4월 초 발표한 「부산시 전세피해 지원 확대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전세피해 임차인 보호와 주거안전 방안 마련을 위해 구·군과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건물 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전세사기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금융·주거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부산지역 피해자 대책위’와의 유기적 소통을 통해 전세피해 대응 및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 전세사기의 특징은 피해건물의 83퍼센트(%)가 오피스텔·다세대 등 집합건물이라는 점이다. 임대인의 부재로 건물관리 문제가 계속 제기되면서, 시는 피해건물에 대한 시설 안전관리(승강기, 소방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피해건물 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며, 조사 대상은 시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다수 피해발생 집합건물 54곳이다. 조사 기간, 시와 구군 담당자는 건물별 피해임차인(대표)을 만나 건물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건물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둔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동구 소재 전세피해 건물을 시작으로 54곳을 시·구청 담당자와 합동 조사해 ▲집합건물 관리 책임자의 유무와 관리의 시급성 ▲건물관리 업체 선임 여부 확인 및 관리비 납부 현황 ▲승강기 및 소방시설 관리 현황 ▲기타 집합건물 문제점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 조사 완료 후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할 경우, 소관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피해자 보호 및 주거안전 도모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세 피해건물 대상으로 소방시설, 승강기, 수도, 전기 등을 점검하면서 추가 정밀 점검이 필요할 경우, 소방본부 등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임차인(대표)이 요청할 경우 주택관리업체 등과의 연결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그간 14곳 544가구에 대해 단수 유예, 소방시설 및 승강기 점검을 지원한 바 있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전세피해 건물관리 실태 현장조사를 통해 피해건물 관리와 안전에 관한 문제점들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우리시는 이를 바탕으로 건물 시설 안전과 피해자 주거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세피해로 인한 법률․심리상담 및 전세사기피해자 결정 신청이 필요한 경우, 시청 1층에 위치한 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51-888-5101~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는 봄축제,‘서울페스타 2024’5월 1일 개막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는 봄축제,‘서울페스타 2024’5월 1일 개막
5.1.(수)~6.(월), 서울의 매력과 멋·맛·흥 즐길 수 있는 ‘서울페스타 2024’ 개최 올해로 3회째, 서울의 문화·예술·놀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관광·체험형 축제’로 구성 (서울광장) 개막파티 시작으로 티타임파티, K-뷰티· 댄스 파티 등 3일간 흥겨운 자리 (광화문광장) 4일(토) 오후 세종대로 도심대규모 종합퍼포먼스장 ‘서울로드쇼’ 개최 (노을공원) 피크닉 주제로 K-바비큐 체험, 다양한 한식 문화 접할 수 있는 기회 시(市), “서울 문화 한자리에서 경험할 기회… 빛나는 서울의 매력 전 세계에 선보일 것” 봄의 절정 5월에 서울의 ‘멋’, ‘맛’, ‘흥’ 등 서울의 모든 매력을 도심과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봄날의 축제가 찾아온다. 서울페스타 2023 개막식 관람객의 모습 서울시는 5월 1일(수)부터 6일(월)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2024(SEOUL FESTA 2024)」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서울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서울페스타 2024’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파티가 펼쳐지는 ‘서울광장’, 대규모 로드쇼가 진행되는 ‘광화문광장’, 한국의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노을 공원’을 비롯해 명동, 한강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봄날의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이 외에도 ▴한강드론라이트쇼(4.27, 5.6, 잠실한강공원) ▴서울서커스페스티벌(5.4.~.5, 노들섬) ▴궁중문화축전(4.27.~5.5., 5대궁‧종묘)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서울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시민과 전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 특히 올해 3회차를 맞아 그간 K-POP 콘서트 중심의 관람형 행사를 넘어 서울만의 다양한 매력을 여러 형태로 경험할 수 있는 ‘관광‧문화 참여형’ 축제로의 변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페스타 2023 개막식 전경 서울페스타 2024: 5. 1.(수) ~ 5. 6.(월), 서울광장‧광화문광장‧노을공원 일대 (컨 셉) Seoul is My Star : 서울이 가진 모든 문화, 서울의 모두가 스타로 세계속에 빛난다. (슬로건) Enjoy All That Seoul : 매력이 빛나는 서울의 봄날, 서울의 모든 것을 즐겨라! [파티존] 서울광장 주요 프로그램(5.1~5.3) 먼저 서울광장은 3일간 다양한 ‘파티존’으로 꾸며진다. 1일(수) ‘서울페스타 2024 개막파티’를 시작으로 서울의 문화, 공연 등을 즐기는 ‘블라썸파티(2일~3일)’, 뷰티·댄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K-스타 챌린지(2일~3일)’가 차례로 열릴 예정. 개막파티(5.1, 19:30~21:00): 서울 소재 메들리 공연과 서울을 빛내는 스타 7팀*이 출연하는 K-Pop 공연 ※ 개막파티 주요 출연진 : 더보이즈,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라포엠, 이무진, 청하, 하이키 블라썸파티(5.2~.3): 서울의 차, 드라마 OST, 댄스챌린지 등으로 서울의 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프로그램 프로그램 일 시 내 용 티타임 파티 & OST 파티 5.2(목) - 커피와 음악으로 즐기는 도심 속 문화/힐링 - 서울 배경 드라마 등 OST 소재 오케스트라 공연 댄스챌린지 파티 & 댄스배틀 파티 5.3(금) - 인플루언서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K-Pop댄스 챌린지 - 동호회 등 그룹간 댄스 배틀 및 다양한 장르의 댄스공연 K-스타챌린지(5.2~.3): K-뷰티, 댄스 등 모두가 K-스타로 변신하는 공간 ※ 메이크업룸&드레스룸 : 아이돌 메이크업, 드라마‧영화 패션 체험 등 ※ 댄스클래스룸 : 전문 댄서가 알려주는 댄스강습, 서울댄스 챌린지 등 이 외에도 서울의 대표 한류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소울스팟, ‘K-POP 체험부스’, ‘명동페스티벌 체험부스’ 등이 조성돼 즐길거리를 더한다. [플레이그라운드존] 광화문광장 주요 프로그램(5.1~5.6) 광화문광장은 거대한 공연장이자,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존(놀이터 공간)’으로 바뀐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 스타일 로드(5.1.~6.) ▴대규모 종합퍼포먼스 서울로드쇼(5.4.)가 주요 프로그램. 서울페스타 2023 서울컬처스퀘어 1 먼저 서울의 문화, 패션, 뷰티,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6개 존으로 구성된 ‘서울스타일로드’가 축제 기간(5.1.~6.)상시 운영된다. 웰컴존 : 웰컴게이트 조성, 손목닥터 9988, 등산관광, 서울에코백 & 핀버튼 만들기 체험, 카카오 협업 캐릭터(라이언&춘식이) 포토존 액티비티존 : 광화문플레이게임(딱지․달고나․제기 등 K-놀이), 광화문 도장깨기 스탬프 투어 컬쳐존 : 한글이름 작명, 한글 캘리그라피, 서울드로잉 뷰티존 : 스타일링 체험(헤어, 네일, 메이크업), 서울페스타 화보 촬영 푸드존 : 분식류, 스낵류, 디저트까지의 다양한 서울 음식 체험 굿즈존 : 서울마이소울 기념품, 해치와 소울프렌즈굿즈, K-Pop 체험 및 아티스트 굿즈(현대백화점 협업) 토요일(4일) 오후 세종대로를 거대한 퍼포먼스 장으로 바꾸는 ‘서울 로드쇼’는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이 함께 완성하는 이번 축제의 핵심 중 하나다.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그림을 그리고, 공연에 참여하며 서울의 봄날 오후를 만끽 할 수 있는 기회. [1부] 함께 그리는 광화문 놀이터(14:00~15:20): 세종대로를 활용한 대형그림그리기 참여 이벤트, DJ 연주와 함께 축제 댄스 배우기 [2부] 행복한 우리는 서울시민(15:20~16:00): 마칭밴드,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시민동호회(20여개 팀)가 꾸미는 런웨이 [3부] 서울의 활력(16:00~16:30): 서울 일상의 즐거운 모습들을 표현한 뮤지컬 앙상블 및 K-밴드(데이브레이크) 공연 [4부] 문화의 중심 서울(16:30~17:40): 스트릿댄서 및 K-POP 가수 공연, 출연진과 시민이 함께 노래와 춤을 추는 문화 어울림의 장 ※ 서울로드쇼 주요 출연진 : 김태우, 프로미스나인, SF9, 데이브레이크, 홀리뱅, 프라임킹즈 [피크닉존] 노을공원 주요 프로그램(5.4~5.5) 상암동 노을공원에는 ‘피크닉존’이 마련된다. 피크닉에서 빠질 수 없는 K-바비큐와 각종 한식을 맛보고 또 지역 특산물도 만나 볼 수 있는 ‘고기 굽굽 피크닉 in 서울’이 4일(토), 5일(일) 양일간 열린다. 먼저 전국 각지에서 공수받은 신선한 고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맛볼 수 있는 K-바비큐 프로그램이 열린다. 셀프바비큐존: 현장에서 신선한 고기를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회당 80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며, 하루 3회(11시, 14시, 17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페스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페스타 2023 서울컬처스퀘어 2 바비큐 스토어‧셰프특별존: 유명 요리사와 인플루언서가 만든 다양한 한국식 바비큐를 구매하고 맛볼 수 있다. 곁들임 메뉴 체험 : 한식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양파절임, 부추무침 만들기, 전통 디저트(떡, 수정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동행마켓: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현장부스로 전국 곳곳의 한우 및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 참여 지자체 : 축산(원주, 홍성, 안동), 농산물(성주, 장성, 홍성, 안동, 제주, 원주) 바비큐 체험 외에도 ▴미식토크쇼(5.4. 16시) ▴노을콘서트(5.4.~5. 19시) ▴서울거리공연(5.4.~.5.)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 노을콘서트 출연진 : 원슈타인(5.4), 경서예지(5.4), V.O.S(5.5), 김연지(5.5) 드론, 서커스, 전통문화 등 서울 전역 18개 행사 개최 연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노을공원에서 열리는 축제 외에도 서울 곳곳에서 드론․서커스․전통문화 등 민․관과 연계한 18개의 행사가 펼쳐진다. 명동페스티벌(4.26.~5.6.): 명동길과 롯데백화점 본점 일대에서 열리는 거리 아트워크 구현 ※롯데백화점 주최 한강드론라이트쇼(4.27. 및 5.6. 각 1회): 잠실한강공원 일대에서 서울의 밤하늘을 드론으로 수놓는 야간 퍼포먼스 공연 서울서커스페스티벌(5.4.~5.5.): 노들섬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서커스 종합축제로 전통연희부터 현대공연, 관련 전시‧영화상영 등 운영 궁중문화축전(4.27.~5.5.):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축제로 5대 궁 및 종묘에서 궁 체험, 의례 관람 재현 등 운영 ※한국문화재재단 주최 서울시는 이번 ‘서울페스타 2024’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글로벌 문화를 선도하는 서울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더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성공적인 ‘서울페스타 2024’ 개최를 위해 2018 평창문화올림픽 총감독,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총감독, 2020·2021 세계유산축전 총감독 등 각종 대형 국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김태욱 총감독을 위촉(’23.12~현재)하여 축제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서울페스타 2024’의 주요 장소별 프로그램 및 참여 이벤트 등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공식 누리집(www.seoulfesta.com)과 인스타그램(@seoulfesta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욱 서울페스타 2024 총감독은 “올해 서울페스타는 서울의 도시 매력과 특유의 흥을 담은 종합축제로 서울 전역이 축제장이 되는 글로벌 도시축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페스타는 서울을 대표 봄맞이 축제로 서울의 문화와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올해 더 풍성해지고 다양해진 서울페스타를 찾아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한껏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 4.21.~4.23.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양자정보학회 주최로 열려… 양자정보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자정보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 펼쳐 ◈ 4.21. 튜토리얼 발표를 시작으로 22일과 23일 이틀간 기조강연, 개막식(4.22. 11:00), 정기총회, 초청강연, 구두발표, 포스터발표 및 전시공간(부스) 운영 등 진행 ◈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조성과 관련 산업 육성 위해 수도권에서 주로 열리는 양자정보기술 행사를 부산으로 유치해 지역 기업과 대학에 좋은 기회 될 것으로 기대 국내 양자정보기술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은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2024년 한국양자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한국양자정보학회(회장 김재완)가 주최하는 제1회 행사로, 국내 학계 등 양자정보기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자정보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한다. 양자정보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 대학, 연구소의 연구원들과 대학(원)생들이 양자정보기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양자정보기술은 물론 양자정보이론, 양자소재/소자 등 양자정보기술의 근간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국내 양자정보기술 전문가, 지역 산․학․연 전문가·관계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가 지역에 양자정보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주로 열리는 양자정보기술 행사를 부산으로 유치했다. 행사는 21일 튜토리얼 발표를 시작으로 22일과 23일 이틀간 기조강연, 개막식(4.22. 오전 11시), 정기총회, 초청강연, 구두발표, 포스터발표 및 전시공간(부스)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한국인 연구자로서 국외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고있는 영국 임페리얼컬리지의 김명식 교수와 중국 칭화대의 김기환 교수가 진행하며, 다양한 연사들이 양자정보기술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공간(부스)에는 부산지역의 양자정보기술 기업인 ㈜팜캐드를 비롯해 부산대와 기술이전 협약을 맺은 에스디티(SDT)㈜,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고려대․카이스트 양자대학원 등 16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학교 학부생은 현장등록 시 학생증, 재학증명서 등을 보여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학술대회 유치는 국내 양자정보기술 전문가들이 부산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크며, 특히 양자정보기술에 관심 있는 지역 기업이나 대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에서 양자정보기술 전문가와 교류(네트워킹)할 기회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LS전선, 미국 정부의 1365억 지원… 해저사업 가속도
LS전선, 미국 정부의 1365억 지원… 해저사업 가속도
LS전선이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9906만달러(약 1365억원)의 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LS전선이 미국 해상풍력단지에서 해저케이블을 시공하고 있다 에너지부는 최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8C 조항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 중립 관련 사업에 총 100억달러(약 13조7900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LS전선의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지원 리스트에 포함됐다.이번 지원은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공급망 구축, 배터리와 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제조 및 재활용, 탄소 감축 등에 관련된 100여 건의 사업에 대해 이루어진다.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결정으로 미국 해저사업 투자에 본격 나설 수 있게 됐다”며 “공장 부지와 투자 규모 등에 대해 막바지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미국은 인공지능(AI) 개발과 반도체, 전기차 공장 건설,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으로 해저케이블 시장은 향후 10년간 연 평균 30% 이상 성장, 유럽, 중국과 함께 3대 주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LS전선은 미국에는 해저케이블 공장이 유럽 업체 단 한 곳만 운영 중이라며, 시장 규모가 큰 데 비해 공급망이 절대적으로 부족, 선제적으로 진출 시 선점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LS전선은 미국 외에 LS에코에너지를 통해 유럽과 베트남의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검토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열 번째 전주시 다문화가족 행복운동회 열려
열 번째 전주시 다문화가족 행복운동회 열려
전주지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을 나누는 운동회를 열었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20일 전주기전대학교에서 ‘다문화가족 행복운동회-열 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 전주기전대학교와 협력해 마련된 이번 다문화가족 행복운동회는 다문화가족의 부모-자녀간 친밀감 및 소속감을 높이고, 다양한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복운동회에서는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팀을 나눠 △에드벌룬릴레이 △바구니 농구 △풍선전쟁 △파도타기 △어린이 2인 3각 △신발 양궁 △훌라후프 배틀 △림보 챌린지 등 다양한 놀이와 신체활동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다문화가족 행복운동회에는 참가자들을 위해 기전대학교와 전주병원, 평화소풍, 뷰마트 등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후원해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난 2013년부터 전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매년 행복운동회를 열고 있다”면서 “이번 다문화가족 행복운동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다양한 놀이와 신체활동을 하며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다문화가족들의 친밀감 증진 및 사회통합의 장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록 지사, 해상풍력 진흥·관광마케팅 등 유럽 순방
김영록 지사, 해상풍력 진흥·관광마케팅 등 유럽 순방
덴마크서 베스타스·머스크 등과 터빈공장 투자협약 예정 - 독일서 관광설명회…현지 여행업계 등에 전남 매력 소개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해상풍력산업 진흥과 관광마케팅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6박 7일 일정으로 덴마크·독일 순방길에 올랐다. 주요 순방지는 덴마크 코펜하겐, 오덴세, 독일 함부르크, 베를린이다. 덴마크는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해상풍력 산업의 메카로, 이번 방문을 통해 전남 해상풍력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방 첫 일정인 22일(현지 시각) 덴마크 기업인 베스타스, 머스크, 목포시와 함께 해상풍력 터빈공장 투자협약(MOA)을 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23일에는 오덴세에 있는 스마트 항만과 베스타스의 터빈 공장을 방문한다. 김영록 지사는 베스타스의 사례를 직접 살피고 목포신항의 발전에 적용할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다. 24일에는 덴마크 클립레프에 위치한 SBS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시찰한다. 김영록 지사는 바이오가스 시설의 에너지 생산, 탄소 저감 효과, 악취 저감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가축 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시설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25일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 전남도 관광설명회에 참석한다. 이 날 설명회에는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인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전남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관광 활성화 계획과 전남 관광의 매력을 소개한다. 김영록 지사는 “해상풍력 산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원에 대한 수요 증가로 전남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므로,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지원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해상풍력, 바이오에너지 등 에너지신산업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공연
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4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두 번째 공연을 4월 24일(수)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의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4월의 주인공 대금연주자 김선호는 서울시무형문화재 제25호 판소리고법 전수자이자 KBS국악한마당 전속반주단과 민속악회‘수리’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그리고 소리와 가야금을 연주하고 서양악기와 세계리듬을 배합한 음악을 작·편곡하며 대중과 소통하는‘가온병창단’과 우리소리 바라지 대표 아쟁연주자 조성재가 함께한다. 공연은 즉흥성 있는 가락들을 모티브로 구성한‘춤산조’를 시작으로 이몽룡과 춘향의 풋풋한 사랑의 대목‘사랑가’를 가야금 병창으로 연주한다. 이어서 금강산의 절경을 묘사하는 노래 <금강산타령>, 동백꽃을 따는 처녀들의 수줍고 들뜬 마음과 총각들의 애타는 마음이 담겨있는 남도민요 <동백타령>, 봄의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한 민요 <꽃이 피었네>, 빠르고 흥겨운 장단으로 꽃을 파는 모습을 노래한 <꽃타령>과 영남지방의 대표민요 <옹해야>를 가야금병창으로 편곡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15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 전승되었고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전해지고 있는 <아리랑>을 연곡으로 펼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전통과 현대음악을 자유롭게 아우르는 대금 연주자 김선호와 가온병창단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국음악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금연주자 김선호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 또는 전화(☎ 042-270-8500)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 안전 동행할개(犬)… 서울 반려견 순찰대 1424팀 활동 시작
시민 안전 동행할개(犬)… 서울 반려견 순찰대 1424팀 활동 시작
올해 신규 순찰대 467팀 합류, 전체 자치구에서 총 1,424팀 지역 순찰 활동 반려견‧견주 함께 산책하며 범죄‧생활위험요소 발견…지난해 2,600여 건 신고 20일(토) 오전 11시 월드컵공원에서 ‘2024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 오 시장, “반려견 순찰대의 선한 행동을 응원하며, 안전‧안심 서울 만드는 데 노력” 심야에 부상으로 쓰러진 실종자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하고, 학교 폭력 현장을 발견해 학생을 보호하는 등… 우리동네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개(犬)벤져스’가 뜬다. 서울시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반려견 순찰대’ 1,424팀이 다음 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순찰 중 시설물 훼손 신고 지난 ’22년 64팀으로 시작한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으로 작년에는 서울 전역에서 1,011개팀이 총 4만 8,431건의 순찰 활동을 펼치며 112신고 331건, 120신고 2,263건 등 범죄와 생활위험 요소를 발견해 우리동네 치안을 지켰다. 올해 활동하는 ‘반려견 순찰대’는 기존 참여 957팀에 올해 새롭게 선발한 467팀 등 총 1,424팀이다. 순찰대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산책하며 무인점포·둘레길 등 범죄 취약지역을 둘러보고 배회 어르신 발견, 범죄예방 시설물 점검 등 우리동네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주취자 발견 후 신고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순찰대 활동 시작을 알리는 <2024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을 20일(토) 오전 11시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반려견 1,200여 마리와 보호자 1,700여 명 등이 참석한다. 선포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김학배 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반려견 순찰대를 격려한다. 우리동네 순찰 중 무단적재물 신고 신고한 무단적재물 처리완료 선포식은 위촉장 수여와 순찰대 패치 부착을 시작으로, 순찰 활동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신고 사례로 꾸며진 ‘모의 순찰’, 장애물을 뛰어 넘으며 달리는 ‘순찰런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모의 순찰은 ▴구조 필요자 발견 ▴범죄예방・안전 시설물 점검 ▴의심 물건 발견(마약류, 범죄 의심 물건) ▴약자와의 동행(어린이 통학로, 치매어르신 발견, 여성안심 귀갓길) 등 순찰 중 마주치는 대표적 상황에서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자치구 주민들이 주도해 반려견 이름표 만들기, 사진촬영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2023년 반려견 순찰대 합동순찰 및 범죄예방 켐페인 ‘반려견 순찰대’는 최근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이 늘면서 일상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주변 위험요소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산책과 방범 활동을 접목한 새로운 협력 치안 활동이다. 동네를 잘 아는 지역 주민 참여로 공동체 치안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부산, 대전, 대구, 과천 등 많은 지자체가 서울 반려견 순찰대를 벤치마킹해 운영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더욱 효율적인 지역 순찰과 주민 안전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를 상시 모집 체제로 바꿔 더 많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참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2천 팀 참여가 목표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범죄예방 시설물 점검, 여성안심 귀갓길, 올바른 반려견 문화 캠페인 등 지역맞춤형 주제로 정기 합동 순찰도 펼칠 예정이다. 2023년 우수 순찰팀 표창 수여식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산책으로 범죄와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동행 정책”이라며 “반려견과 산책하며 보이지 않는곳, 누군가 지나쳤던 이웃에게 한번 더 관심을 보이고있는 반려견 순찰대의 선한 행동을 응원하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