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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SRF열병합발전소’ 현장방문
나주시의회, ‘SRF열병합발전소’ 현장방문
제8대 나주시의회(의장 김선용)는 26일 나주 신도산단 소재 한국지역난방공사 나주지사를 방문, 지역 최대 쟁점현안인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선용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5명은 이날 난방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등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 대한 주요 쟁점사안들을 점검․청취했다. 지난 23일부터 시정주요업무보고 청취 등 제207회 임시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는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가칭)‘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결의안은 주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에 대한 우려와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회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시민사회 의견에 의원 모두가 뜻을 같이했다. 결의안이 통과된 후 구성되는 열병합 특위는 올 연말까지 5개월 동안 SRF열병합발전소 건설 추진 전반에 대한 과정을 토론과 시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심층적으로 다룰 방침이다. 김선용 의장은 “SRF열병합발전소에 대한 문제는 지난 6.13 지방선거 기간에 뜨거운 관심사였고, 제8대 나주시의회 개원 동시에 전체 의원이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계속해 왔다.”면서, “특위 구성이 결정된 만큼 시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 모두가 납득할만한 합리적 대안을 도출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활동을 전개해갈 것.”이라며, 특위활동에 대한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구례군-중국 지주시, 청소년 국제교류행사로 자매도시 간 우호 다져
구례군-중국 지주시, 청소년 국제교류행사로 자매도시 간 우호 다져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지주시의 청소년 교류단(지주시 교육국 부국장 계장생 외 15명)을 초청하여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쳤다. 구례군과 지주시는 2003년 자매결연을 한 이래, 2009년부터 격년제로 청소년 교류단을 파견해 문화체험 및 홈스테이 등 청소년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를 돈독하게 다져왔다. 24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구례군과 지주시 학생 간의 문화교류 행사로, 구례중학교 밴드동아리와 구례여중학교 댄스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발휘하였으며, 중국 지주시에서는 합창, 중국우수전통문화공연 등 문화교류를 위해 준비해 온 실력을 교류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펼쳤다. 25일~28일에는 목재문화체험, 화엄사 탐방 등 관내 우수 관광명소 체험을 비롯하여 여수아쿠아플라넷, 해상 케이블카 등 인근 시군 관광지도 방문하였다. 또한, 우수한 한국의 교육 환경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교류학생들은 외국어체험센터에서 영어 수업을 같이 받았으며, 구례교육지원청에서 교육 및 체육 활동 교류를 논의하기 위해 구례군-지주시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도시 간 교류행사가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안목을 배양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대전시,‘2018 도시재생대학 1기’수료식 개최
대전시,‘2018 도시재생대학 1기’수료식 개최
대전광역시는 26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2018 도시재생대학’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에 참여한 33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건축사・엔지니어링 업체 직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코디네이터, 활동가, 시‧구 관련공무원 등 대전시 도시재생 업무 관련자를 대상으로 지난 6.26.부터 총 8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강사는 국내 도시재생을 대표하는 김영환 청주대 교수, 박태원 광운대 교수, 이상준 LH 수석연구원 등 전문가 13명이 강의를 맡았으며, 이론 수업뿐 아니라 현장워크숍, 사례답사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적용한 실무형 맞춤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팀별로 뉴딜사업 공모 예상 대상지를 선택해 지역 도시재생 전문가인 튜터와 함께 사업 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시간과 타 시도 사례답사 등 현실감 있는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종발표회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수강생들이 교육을 수강하며 스스로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대안을 고민하여 팀별로 구상한 계획안을 발표하는 시간과 수료증 전달식이 있었다. 이번 교육 수료자는 국토부와 대전시에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이력관리를 통하여, 코디네이터, 현장활동가 등 대전도시재생사업에 참여 자격 부여 등 대전시 도시재생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대전시 성기문 도시재생본부장은“새 정부 국정과제인 뉴딜사업은 시행초기로써 우리지역 전문가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도시재생대학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며, 하반기에 시행계획인 주민대상 도시재생대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순천대 건축학부, 광주․전남권 각종 공모전에서 맹활약
순천대 건축학부, 광주․전남권 각종 공모전에서 맹활약
국립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공과대학 건축학부는 최근 개최된 광주건축대전과 전라남도미술대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주최하는 ‘제1회 광주건축대전’에서 △김정현(4학년) ‘Theater in the Shield’, △이혁(5학년) ‘YEOSU JANG-DO MIXED USE DEVELOPMENT PROJECT’, △장수경(4학년) ‘NAEIL-BASECAMP’ 작품이 특선에, △고아영(2018.2.졸업) ‘HIGH HILL’, △문선민(4학년) ‘Project CUT IN’, △박지은(4학년) ‘A Rest Area In The Busterminal(목화정)’ 작품이 입선에 오르는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4학년 지도교수: 송성욱, 5학년 지도교수: 이재홍) 광주전남지역의 건축문화 기반 마련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건축대전의 시상식은 지난 11일 광주예총회관에서 열렸으며, 14일까지 4일간 전시됐다. 또한, (사)한국미술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하는 ‘제54회 전라남도미술대전’에서 △김두환(5학년) ‘RAISING A SHOP’, △김정현(4학년) ‘받아들이다J친환경오피스’, △이혁(5학년) ‘주유소_머무름이 있는 장소’로 3명이 건축분야 특선을 수상했다. △김나현(4학년) ‘On the same page’, △김윤정(5학년) ‘오후의 파동’, △문재원(4학년) ‘삶의 온도(어 템프 오브 라이프)’ △박지은(4학년) ‘Flow in’, △신정호(4학년) ‘햇빛에 대응하다’, △안혁(4학년) ‘집중_백색소음’, △이창원(4학년) ‘즐거움을 찾아서’, △장수경(4학년) ‘클리나멘’, △주승연(5학년) ‘REGRESSION SPA’, △주창환(4학년) ‘세포의 세포벽’, △최상원(5학년) ‘페이크’, △홍승완(4학년) ‘나선형_도시를 산책하다’로 총 12명이 입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미술대전은 한국화, 서예, 건축 등 11개 부문에 대해 지난 6월 10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6월 2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전시된 바 있다. 남호현 건축학부장은 “순천대 건축학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2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차세대 건축계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과 공모전 수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TK발전협의회, 상생협력과 국비확보의 중심축 된다!
TK발전협의회, 상생협력과 국비확보의 중심축 된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사무실에서 대구경북발전협의회가 열렸다. 올해 2월 13일, 안전‧생활점검 회의 이후 약 5개월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요청으로 전격 28일 오전에 이뤄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선거기간 때부터 대구경북의 실질적인 상생협력을 주장해 왔었다. 이번 회의도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김석기 도당위원장과 김상훈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회 의장까지 대거 참여하여 정치적 지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81년 대구와 경북이 분리되고, 변방화가 급속히 진행되었다. 최근 10년 동안 대구경북의 순유출 인구가 17.8만명에 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주장해 왔듯이 대구경북이 이제 하나의 생활권, 경제권으로 거듭나야한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대구경북 생활경제권을 구상해야 하고, 대구경북발전협의회가 주도하고 지원해 나가야한다”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 날, 상생협력 과제로는 「K-2‧대구공항 통합이전」, 「안전한 식수 공급」, 「문화‧관광 협력 방안」, 「한뿌리상생위원회 위상 및 기능 강화」가 논의되었다. 공항 이전과 관련, 중앙부처에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의 조속한 구성을 요청하고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과 이전부지도 빠른 시일 내에 확정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취수원 이전 문제는 ‘대구시민의 안전한 식수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는 모두의 공감대 속에, 중앙정부 차원의 낙동강 물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관련 협의체 등이 구성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구미 산단폐수와 생활하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도 함께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문화관광분야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에서 문화관광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광역 관광코스 개발과 공동 관광마케팅, 공통의 문화콘텐츠 개발로 대구경북 관광산업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에서는 국회의원들의 중개자, 촉진자 역할을 요청했다. 또한, 기존 대구경북 상생을 위해 운영되어온 한뿌리상생위원회의 기능과 위상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위원장을 격상시키고 위원도 국회의원을 비롯한 영향력 높은 인사로 구성해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의 추진 동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국비 확보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도 이어갔다. 기재부의 미결 쟁점사업 심의기간(7.30~8.7)에 대응해 경북의 주요 핵심사업들이 국비 반영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은 총 50개의 핵심사업들을 선별해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했으며, 반드시 기재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예산과 관련, 이철우 도지사는 “‘우는 아이 젖 하나 더 주고 한번 더 돌아본다’는 말이 있다”고 운을 떼면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야당 도지사‧시장되어도 괜찮다고 생각될 만큼 열심히 뛰겠다. 국회의원님들도 함께 할 일, 질책할 일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주시길 바란다”고 예산 확보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지사는 “오랫동안 역사와 문화를 공유해온 대구와 경북은 경제와 정체성이라는 이중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오늘 대구경북발전협의회를 계기로 상생협력을 통한 위기 돌파의 가능성을 보여주자.‘동심육력 공제시간(同心戮力 共濟時艱)’이라는 말처럼 모두 마음과 힘을 합쳐 어려운 시대를 함께 건너가자”고 상생협력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