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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3동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나누기
효자3동 새마을부녀회, 이웃사랑 나누기
전주시 완산구 효자3동(동장 김상훈)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희)에서는 지난 1일 한강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하여 대청소를 실시하고 어르신들에게 다과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올해 들어 4번째 실시하는 경로당 순회봉사로써, 효자장례타운과 탑마트, 더금샘디자인하우스의 후원을 받아 매월 한차례씩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부녀회는 평소 어르신들이 청소하기 어려웠던 경로당 내․외부 시설 구석구석까지 대청소를 실시하였으며 청소 후에는 떡과, 과일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담소를 나눴다. 새마을부녀회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은 지역공동체 화합과 더불어 사는 동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희)에서는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효자3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경로당 봉사뿐만 아니라 효사랑 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 말벗 및 점심식사 보조활동 봉사 또한 펼치고 있으며, 바자회를 통한 어려운 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발전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찾아가는 직업교육, 2019 공간 멘토단 활동 ‘스타트!’
찾아가는 직업교육, 2019 공간 멘토단 활동 ‘스타트!’
전주시청 직원들이 직업 공무원을 꿈꾸는 전주시 청소년들의 길잡이 강사가 돼주기로 했다. 전주시는 1일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에 올해 첫 번째 공간 멘토단을 파견해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실시했다. ‘공무원이 간다’라는 뜻의 공간 멘토단은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및 건전한 직업상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로 4년째 시행되는 것으로, 전주시 현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강사단이 직업교육 강의를 신청한 학교에 직접 방문해 자유주제로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강사로 파견된 차화정 전주시 환경관리팀장은 직업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공무원 채용 정보와 공무원 직렬의 다양함, 지자체 공무원이 하는 일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또한, 함께 파견된 이강식 전주시 주무관은 청소년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주시정에 대해 소개했다. 시는 이날 직업교육에 이어 오는 4일과 19일에도 각각 전주 기전여자고등학교와 기린중학교에 공간 멘토단을 파견, 총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공간 멘토단 운영을 위해 지난달 김성희 전주교육지원청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해 ‘자유학기제와 진로’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현재까지 전주지역 17개 학교가 공간 멘토단 사업에 신청하는 등 청소년들의 직업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가는 것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자체적인 멘토단 교육과 강의를 받은 학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 양질의 강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미촌 예술가책방 ‘물결서사’ 첫 시집 낭독회
선미촌 예술가책방 ‘물결서사’ 첫 시집 낭독회
성매매집결지 선미촌 한복판에서 첫 번째 시(詩) 낭독회가 열렸다. 전주시는 지난 30일 선미촌 예술가 책방 ‘물결서사’에서 김정경 시인 낭독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가들로 구성된 물결서사 운영진이 첫 책을 출간한 신인작가를 초청해 독자들에게 책을 널리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12월 첫 시집 ‘골목의 날씨’를 출간한 김정경 시인이 초청해 시집 속 작품을 함께 낭독하고 시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김정경 시인이 첫 시집에서 고른 시 10편 중 2편식 나누어 낭독하고, 중간중간 시에 얽힌 이야기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낭독회를 진행했다. 또, 질의응답과 작가 사인회도 이어졌다. 물결서사는 이날 낭독회에 이어 4월 한 달 간 신인작가의 행보를 응원하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는 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서양화가 김경모 작품 워크숍 ‘무민(無-mean)’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워크숍은 ‘무의미한 것에서 의미를 찾는 세대’라는 말에 깊숙이 공감하는 90년대 생 김경모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PT로 소개하면서 자신의 세대가 시대를 읽는 방법과 조형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목욕합시다’의 저자 조아라 작가와 책을 출간한 1도씨(공연예술출판사) 허영균 대표가 함께 초청돼 ‘추적 북토크’를 진행한다. ‘목욕합시다’는 여성의 몸을 주제로 극중 주인공을 맡아 연기하고 직접 연출한 연극작업기를 기록한 책이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최근 첫 시집 ‘달이 기우는 비향’을 출간한 김성철 시인의 첫 시집 낭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낭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작가의 담담한 목소리로 한 편 한 편 읽어 내려가 시에 몰입하고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듣는 시’를 느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물결서사 운영을 맡고 있는 임주아 ‘Artist lab 물왕멀’ 대표는 “물결서사는 지역에 발 딛고 창작하며 자신만의 서사를 펼쳐내는 신인작가들을 가장 중요하게 소개할 계획”이라며 “신인작가들의 첫 행보에 색깔 있는 기획을 더해 시민들과 공감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노송예술촌,세계평화·인류발전 상징 유네스코 인증 도전
서노송예술촌,세계평화·인류발전 상징 유네스코 인증 도전
전주시가 공권력이 아닌 예술의 힘으로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마을로 만들고 있는 서노송예술촌으로 세계 평화와 인류발전을 위한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인증에 도전한다. 시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적 헌신과 노력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을 핵심으로 한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는 그간 국내 성매매집결지 정비가 주로 공권력을 동원해 강제로 행해져왔던 것과는 달리, 행정과 시민단체 등이 힘을 모아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사업이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시는 이러한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려 문화재생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유네스코 인증에 도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인권·문화·도시재생 관련 전문가와 전주문화재단 등 유관기관의 자문을 받아 오는 12일까지 인증심사 자료를 작성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승인 여부는 오는 6월 말 확정될 예정으로, 시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ESD 인증을 획득한 이후에는 유네스코 국제공모심사에도 도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발굴·인증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한국형 ESD모델을 개발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인증된 11개 사업을 포함해 현재까지 국내 96개 사업을 인증했으며, 현재까지 국제 인증을 받은 국내 사례는 없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가 선미촌의 점진적 개발을 통해 문화재생을 이끌어 내고 있다”면서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인증을 신청하는 것 만으로도 전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기회를 만드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총 74억원이 투입돼 선미촌을 포함한 서노송동 일대(11만㎡)의 골목경관정비, 도로정비(권삼득로, 물왕멀2·3길), 커뮤니티공간 및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 주민공동체 육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프로젝트가 추진된 이후 서노송예술촌에 일반음식점들이 생겨나고 상설문화예술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로 되새긴다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로 되새긴다
한콘진, 서대문형무소서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 개최 인순이, 백지영 등 출연… 음악으로 애국선열 헌신 기리며 독립의 의미 되새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2일(화)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 온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대한민국의 시작’을 다양한 콘텐츠로 승화시킨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애국선열들의 헌신을 기리고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로, 독립유공자 및 후손과 독립운동 단체 대표 등 관계자를 초청하며 일반 시민도 함께 한다. 가수 ▲인순이 ▲백지영 ▲안치환 ▲이현 ▲송소희 ▲손태진 ▲박상돈이 출연하며, 독립 운동의 정신이 깃든 서대문형무소 건물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 연출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 아름답고 숭고한 음악회 현장, 14일(일) KBS 1TV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열린음악회는 오는 14일(일) 17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되며, 방청 문의는 열린음악회 운영국(02-6939-829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콘진 김영준 원장은 “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공연인 <열린음악회>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의 뿌리를 다시금 되새길 기회를 만들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 전했다.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6월 미션여행 이벤트 모집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6월 미션여행 이벤트 모집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6월 미션여행 ‘준비됐어요! - 주인공여행’ 이벤트 모집 4월 1일부터 21일까지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한 사연접수 선정자에게 휠체어 탑재 가능 차량렌트, 유류완충, 여행경비, 운전기사 지원 기아자동차(사장 박한우)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6월을 맞아 ‘준비됐어요 - 주인공여행’ 이라는 주제로 여행을 떠날 미션여행 이벤트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다. 6월은 여름의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 여행하기 좋은 달이다. 날씨가 좋아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데, 어디로 떠나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그동안 눈여겨봐왔던 드라마 속 촬영지에 방문하여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듯 사진을 찍어보면 어떨까?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에서는 ‘준비됐어요! - 주인공여행‘ 6월 미션여행 이벤트를 통해 영화 또는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볼 참여자를 모집한다. 감명 깊게 보았던 영화 또는 드라마 촬영지에 직접 방문하여 주인공이 된 듯 사진을 찍어본다면 색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많은 장애인 가정의 미션여행 신청을 바란다. 6월 초록여행 미션여행 신청기간은 4월 1일(월)부터 4월 21일(일)까지이며,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사연접수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4월 24일(수)에 홈페이지 공고 및 선정자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다섯 가정에게는 1박 2일 동안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올 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무상렌트, 유류완충, 여행경비가 지원되며,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운전기사 지원도 가능하다. 미션여행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은 지난 3월 ‘준비됐어요! - 어울림여행’이라는 주제의 미션여행을 지원했다. 가족 같은 친구들과 함께 여행에 다녀온 김OO고객은 “예당지 둘레길을 소중한 친구들과 산책하니 그동안 쌓였던 안 좋은 기억들이 모두 사라지는 기분이었다.”며, “저에게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 초록여행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시가스 민들레카와 ‘호국보훈의 달’을 기억하세요!
도시가스 민들레카와 ‘호국보훈의 달’을 기억하세요!
도시가스 민들레카,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국가유공자 대상 여행지원’ 선정기관에 민들레카 차량 무상렌트, 유류완충, 여행경비, 운전기사 제공 4월 1일(월)부터 23일(화)까지 민들레카 홈페이지를 통한 사연접수 민들레버스, 4월 21일(일)까지 6월 이용 비영리기관 신청 모집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 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특별한 경비지원여행을 제공한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을 비롯하여 6·25 한국전쟁, 6·29 제2연평해전 등 민족의 아픔이 떠올라 마음이 경건해지는 달이다. 동시에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야하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이에 민들레카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가정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비영리사회복지기관 경비지원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민들레카 6월 경비지원여행은 ‘국가유공자 가정 여행지원’을 주제로 6월 중 최소 1박2일~최대 3박4일의 여행을 지원한다. 선정된 7개 기관(가정)에게는 민들레카(카니발) 차량 1대 무상렌트, 유류완충, 여행경비(32만원)을 제공하며, 운전기사를 희망하는 기관에는 1박 2일 일정에 한해 운전기사와 운임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4월 1일(월)부터 4월 23일(화)까지로 민들레카 홈페이지(www.mincar.kr)에서 행선지 및 인원, 사연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4월 30일(화), 민들레카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야외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기관이라면 민들레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민들레버스는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6월 희망일정 내 최소 당일~최대 2박 3일의 야외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민들레버스는 선정된 기관에게는 일반 전세버스(45인승) 또는 휠체어특장버스 1대, 유류비, 운전기사, 기사운임을 함께 제공한다. 기관에서는 기사 숙식비, 통행료, 주차 운임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4월 1일(월)부터 4월 21일(일)까지 민들레카 홈페이지에 기관정보, 이용정보, 이용사연을 접수가능하며, 4월 26일(금)에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발표를 진행한다. 작년 민들레카를 통해 국가유공자 어르신 대상 독립기념관 나들이를 진행했던 노인기관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현재가 있기까지 온 몸을 바쳐 자신을 희생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과 뜻깊은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어서 뿌듯한 시간이었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들레카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 무상 대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8만 5,000여명의 여행을 지원한 한국도시가스협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방송인 안현모, 해외로 알리는 '유관순' 영어 영상에 재능기부
방송인 안현모, 해외로 알리는 '유관순' 영어 영상에 재능기부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방송인 안현모가 의기투합해 '유관순, 그리고 8호실의 기억' 영어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유튜브(https://youtu.be/OnxwpL9TE70)에 올린 이번 4분짜리 영상은 유관순의 서대문 감옥 수감 생활과 3.1운동 1주년을 맞아 옥중에서 진행한 만세운동의 과정을 상세히 다뤘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해 뉴욕타임스에서는 유관순 관련 부고기사가 실렸고, 올해 삼일절에는 미국 뉴욕주 의회에서 '유관순의 날'을 지정하는 등 해외에서 유관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세계사적으로도 보기드문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번 영상을 통해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유관순의 독립의지와 평화정신을 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은 지난 2월말 서 교수팀과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팀이 힘을 모아 배우 고아성의 내레이션으로 제작한 한국어 영상을 영어 내레이션 및 자막으로 다시금 제작한 것이다. 이에 대해 영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안현모는 "독립운동가 전 세계 알리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영상을 통해 해외 네티즌들에게 유관순 열사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개성 만세운동의 주역인 권애라, 수원에서 기생 30여 명을 이끌고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향화, 만삭의 몸으로 파주 만세운동을 주도한 임명애 등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8호 감방 동료들을 함께 소개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대한민국 대표 독립운동가들을 영상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이며, 오는 5월부터는 서영해, 조명하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 4~5월 노숙인‧쪽방주민 결핵 무료검진
서울시, 4~5월 노숙인‧쪽방주민 결핵 무료검진
서울시가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결핵 발생 우려가 높은 거리노숙인 및 쪽방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일(수)부터 5월 8일(수)까지 결핵검진을 실시, 결핵전염 예방 및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관리한다. 검진 장소는 서울역, 영등포역 등 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 지역인 돈의동 등 5개소이며 의료 취약계층의 결핵 예방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하여 서울시와 대한결핵협회 서울지부, 다시서기종합센터, 창신동 쪽방상담소 등이 함께 실시한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처럼 거리 및 일시보호시설 노숙인 700여 명과 쪽방 주민 1,300여 명 등 총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무료진료소에 X-ray기를 설치하여 상시 결핵검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결핵 무료검진 대상에서 노숙인 시설(자활, 재활, 요양)에서 생활 중인 노숙인은 제외된다. 생활시설 노숙인은 매년 별도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결핵검진 참여 확대를 위하여 노숙인종합지원센터(2개소), 일시보호시설(4개소), 쪽방상담소(5개소)에 검진 안내문을 비치하고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직접 배부하는 등 무료검진 일시와 장소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전문의와 검진장비가 현장에 배치되어 X-ray 촬영에 이은 현장판독과 결핵증상자에 대한 객담 검사가 병행 실시되며 결핵 확진자 발생 시 환자의 동의를 얻어 결핵전문병원인 서북병원으로 즉시 이송, 입원치료를 받게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후관리를 위해 환자가 병원치료를 마친 후에도 자치구 보건소‧노숙인 무료진료소 등 관련 기관(시설)과 연계, 지속적인 투약 및 이력관리로 결핵 완치를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서울시의 노숙인 및 쪽방 주민에 대한 정기적인 결핵검진 시행과 지속적인 관리 덕택에 결핵검진을 실시한 취약계층 중 결핵 확진자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다. 김병기 서울시 자활지원과장은 “자발적 결핵검진이 어려운 거리 노숙인과 주거 환경이 취약한 쪽방 주민의 건강관리 및 결핵전염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이 정기적‧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입구역에‘관악구 최초’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서울대입구역에‘관악구 최초’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서울시는 서울대입구역 인근 관악구 봉천동 854-3번지 일원의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하여 도시관리계획(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을 변경결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관악구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및「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간 사업시행자가 2018년 11월 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였고, 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분과위원회 심의 등 사업계획결정 절차를 완료하고, 28일 고시하였다. 이번에 도시관리계획(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고시를 통해 사업계획이 결정된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의 비촉진지구 사업으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 변경없이 기본 용적률(900%) 적용 등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20층 건축계획으로 공공임대 31세대, 민간임대 170세대, 총 201세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세부 규모는 총 연면적 8,280.10㎡으로 기계식 주차장 72대를 계획하였고 이중 10% 이상인 7대의 주차면수에 대해 나눔카를 시행할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층~20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지상 3층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 할 예정이다 공급세대는 총201세대(공공31 민간170)이고 단독형 138세대 신혼부부형 63세대로 구성된다. 공사 착공은 2019년 9월,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1년 3월에 실시하여 2021년 9월 준공 및 입주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들에게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로서 무주택자인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역세권(지하철, 국철, 경전철역 등의 승강장으로부터 350미터 이내의 지역)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하는 것으로서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 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의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건립하여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을 통해 5년('18~'22년) 간 역세권 청년주택 8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사업계획이 결정된 태릉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을 시작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세대를 위한 역세권 청년주택을 지속 발굴·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적임대주택 계획에 따라 5년 간 공적임대주택 총 24만호(공공임대주택 12만호, 공공지원주택 12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중 역세권 청년주택은 8만호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기획관은 “올해 첫 동작구 역세권 청년주택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법령·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을 비롯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