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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금가협회와 기부 인식 실태 조사를 토대로 모금 교육
한국모금가협회와 기부 인식 실태 조사를 토대로 모금 교육
서울시는 비영리단체(NPO)의 모금 역량 강화를 위해 모금 교육 전문 단체인「한국모금가협회」와 함께 비영리법인․단체와 담당 부서 공무원 및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월 23일(화) 14시 서울시 엔피오(NPO)지원센터(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9길 39 부림빌딩) 1층 품다(강당)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 비영리단체(NPO) 모금 역량 교육을 통하여 성숙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기부금품 모집 등록단체 현황과 기부금품 모집 완료 보고서, 사용 내역 보고서 등 기부금품 모집에 대한 현황을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투명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영리단체(NPO)를 위한 모금 역량 강화 교육과 홍보를 통해서 단체들이 꾸준히 서울시에 기부금 모집 등록을 해오고 있으며, 등록된 단체들은 모금된 시민들의 소중한 기부금을 국내외 소외된 복지 분야 및 공익 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에 등록한 기부금품 모집 단체의 현황을 보면 2017년 122건, 2018년 146건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모금가협회」에서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간 기부 문화 확산과 투명하고 건강한 나눔 문화를 위한 법적,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시민1,000명을 표본으로 기부 인식 및 참여에 관한 실태 조사를 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모금 트렌드의 변화를 살펴봄과 동시에 2019 기부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고 중단기 모금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8년 기부 인식 실태 조사 결과, 사람들이 기부하는 가장 큰 이유는 ‘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서’이고, 기부를 하지 않는 이유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가 48.7%’, ‘믿을 수 없어서가 24.4%’로 조사됐다. 기부자 10명중 절반 이상은 기부금 사용 내역을 모른다고 답했다. 국민의 96.1%는 기부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확인하는 권리가 필요하다고 봤다. 기부 참여율은 2011년 36.4%에서 2017년 26.7%로 줄어들고 있다. 또한, 서울시에 등록하는 기부금품 모집 단체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기부금품 모금을 위한 등록, 모집 및 보고서 제출 과정에서「기부금품 모집 관련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단체를 위해 사례를 통해 서울시 기부금품 모집 등록 제도 전반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1,000만원 이상 기부금품을 모집하는 법인, 단체 등은 행정안전부 또는 시․도지사에게 모집 등록을 해야 하며, 모집액 1,000만원~10억원 이하는 시·도가, 10억원 초과는 행정안전부가 모집 등록청이 된다. 기부금품 모집 등록 서류는 “모집 등록 신청서, 모집 계획서, 사용 계획서, 임원 명단, 단체 정관, 법인등기부등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고유번호증, 기부금 접수 전용통장사본, 대표자 이력서” 등이다.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에 소재한 비영리단체(NPO) 관련 담당자, 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오프믹스(https://www.onoffmix.com/event/174608)를 통해 4월 8일부터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2133-6568) 또는 한국모금가협회 사무국 (02-555-0508, kafp.or.kr)으로 하면 된다. 김명주 서울시 민관협력담당관은 “이번「비영리단체(NPO) 모금 강화 교육」이 기부 나눔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한 교육인 만큼 실제 비영리단체(NPO)들이 앞으로 기부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여, 보다 나은 모금 전략을 계획할 수 있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모금의 투명성과 기부자들의 알권리를 위하여 단체 현황을 누리집과 1365 나눔 기부 포털에 등록하여 서울시민 누구나 기부 단체의 현황을 알 수 있고 기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포·파주 등 8개 시군 수도권에서 제외해야 … 규제개선안 정부 건의
김포·파주 등 8개 시군 수도권에서 제외해야 … 규제개선안 정부 건의
경기도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등 접경지역 6개 시군과 양평, 가평 등 농산어촌 지역 2개 군을 수도권정비법상 수도권에서 제외시켜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연천과 가평군을 제외시켜달라는 기존 입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의 수도권규제 개선 건의안을 마련,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3일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이번 규제개선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당시 지방 낙후지역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평가항목을 다르게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정부안을 살펴보면 김포, 파주 등 도내 접경지역 6개 시군과 양평, 가평 등 농산어촌 지역 2개 군을 비수도권으로 분류하고 있다”면서 “정부도 경기 동북부지역을 비수도권으로 분류하고 있는 만큼 수도권정비계획법령이 정한 수도권에서도 이들 시군을 제외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도는 또, 이번 건의안에서 자연보전권역인 이천, 용인, 가평, 양평, 여주 등 5개 시군 가운데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대책특별지역 이외 지역은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홍천강과 섬강 유역에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양평군이 있지만 원주는 강원도라는 이유로 수도권규제를 받지 않고, 상류인 양평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자연보전권역으로 규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 5개 시군 전체를 획일적으로 자연보전권역으로 규제하는 대신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만 수질보전대책특별지역으로 지정하고, 나머지 지역은 성장관리권역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김인영 도의원(이천2, 더불어민주당) 대표발의로 같은 내용을 담은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개선 촉구 건의안’을 제33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는 24일 해당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관련 법령 개정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바닷가 불법 사용, 쓰레기 투기 등 공유수면 불법행위 수사 나서
바닷가 불법 사용, 쓰레기 투기 등 공유수면 불법행위 수사 나서
경기도가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바닷가를 사용하거나, 폐기물을 버리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수사에 나선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24일부터 30일까지 안산, 화성, 시흥, 김포 4개시에서 불법 공유수면 매립 및 점ㆍ사용에 관한 수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유수면은 바다, 바닷가, 하천, 호수 등 공공용으로 사용되는 국가 소유의 물길이나, 물과 인접한 토지를 말한다. 관광이나 여가활동의 주요 공간으로가치가 높아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지만 현장관리가 어렵고 불법행위가 이뤄지면 원상회복이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2018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여년 간 경기도에서만 불법 공유수면 이용 사례가 135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이번 집중수사를 통해 불법적인 공유수면 이용행위에 대해 강력 사법처리할 계획으로 향후 추가 불법이용에 대한 예방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사기간 동안 도 특사경은 ▲무허가 점용ㆍ사용 행위 ▲무면허 매립 행위 ▲공유수면관리청(면허관청)의 원상회복 명령 미 이행 ▲공유수면에 폐기물, 폐수 등을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공의 재산인 공유수면임을 알면서도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불법적인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작품, 대형백화점에서 만나자‥AK 플라자 분당점 입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작품, 대형백화점에서 만나자‥AK 플라자 분당점 입점
올해 4월부터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신진 디자이너의 작품들을 오프라인 대형 유통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디자이너 편집매장 ‘2.3.0 셀렉샵’을 AK 플라자 분당점 1층에 오픈,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유망 디자이너를 위한 창작활동공간으로, 도내 우수 섬유패션 업체와의 협업을 촉진함으로써 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디자이너의 경쟁력 강화, 섬유업체의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스튜디오는 앞서 이상봉 디자이너와 손을 잡고 지난해 11월 서울 청담동에 첫 번째 오프라인 편집매장인 ‘2.3.0 셀렉샵’을 오픈해 운영 중으로, 현재 성공적인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AK플라자 분당점에 문을 ‘2.3.0 셀렉샵’은 대형 유통채널과 손을 잡고 신진 디자이너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패션관련 인큐베이팅(Incubating) 시설에서 대형 유통채널에 단독 입점한 사례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AK플라자 분당점 ‘2.3.0 셀렉샵’의 운영기간은 4월 16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6개월간으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디자이너들의 개성 넘치는 ‘하이패션’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날 수 있다. 릴레이 방식으로 브랜드를 전개할 예정이며, 우선 여성복 위주로 쎄쎄쎄 장윤경, 비건타이거 양윤아, 블라쉽삼 정윤철, 린전 전혜린, 엑스와이 김학선, 구두 알엠디 석상호 디자이너가 ‘하이패션’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일반 고객 판매에서부터 1:1 고객 맞춤형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최근 디자이너의 감성과 질적인 의상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국내 내수시장에서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유명백화점 단독 매장 입점의 의의가 크다”며 “이번 대형 유통채널 입점을 계기로 신진 디자이너의 국내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18회 대구국제안경(DIOPS)전 성료
제18회 대구국제안경(DIOPS)전 성료
▸브랜드 한국 안경 해외 진출 확대 ▸디자인, 브랜드 우수 한국 안경 재조명되는 기회로 성장 ▸국내외 12개국, 210개 사, 475부스 규모 ▸해외 바이어 1,172명 포함 11,457명 전시장 방문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주최하고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원장 김원구)에서 주관한 제18회 대구국제안경전(이하 DIOPS)이 지난 4월 19일(금) 막을 내렸다. 이번 DIOPS는 국내외 12개국, 210개 사, 475부스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해외 바이어 1,172명 포함 11,457명(현장집계)이 전시장을 방문했고, 수출 및 내수상담액은 지난해 보다 소폭 증가 했다. 지난해에 이어 중국안경협회 등 중어권 단체를 비롯해 박사안경, 대만 중화민국안경발전협회, 일본 Owndays(오운데이즈) 구매단, 필리핀 베로나 옵티칼, 베트남 최대 체인스토어 AR 그룹 등의 대표자 및 구매 총괄담당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한국 안경을 둘러보았다 해외 수출의 경우 현장 상담액이 9,926만불로 전년 9,780만불 대비 1.5% 증가했으며 계약액은 전년 4,976만불 대비 4,826만불로 3% 감소했다. 국내의 경우 10,264명에서 10,285명으로 증가했으며 상담액은 전년 6,253천만원 대비 1.3% 증가한 6,334천만원, 계약액은 전년450천만원 대비 2%상승한 459천만원 정도로 집계되었다. 이는 DIOPS 기간 중 신제품 런칭, 기간 한정 행사 등으로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으나, 침체된 경기 등으로 인해 상승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종적인 구매결정은 전시회 종료이후에도 이루어지고 있어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DIOPS에서는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가 지원되었다. 개막일인 17일(수)에 개최된 서밋포럼에서는 이태리, 프랑스, 중국, 일본 등 각국 협회장 및 지역 안경업계 대표들이 함께 모여 각 국의 안경산업 현황, 시장 구조 등에 대한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18일(목)에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안경산업 한상대회’를 개최하여 해외 안경한상을 초대해 현지 시장 정보를 파악하고, 국내 안경산업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8개국 30여 명이 참여해 협의체 구성을 통해 해외 한상이 하나가 되고, DIOPS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었다. 또한, 국내 바이어의 전시장 상담이 눈에 띄게 활발해지고 다양한 콘텐츠와 비즈니스 행사개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경사 보수 교육 시 참관시간을 대폭 늘려 운영함에 따라 안경사들의 전시장 체류시간이 증가했으며, 무엇보다 개별 참관 안경사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매력 있는 수도권 안경사가 많이 참관했다.이들을 통해서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한국안경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타 융복합 아이템, 각종 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역 우수 제조업체의 참가도 올해 DIOPS의 특징 중 하나이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및 위치기반(LBS) 앱 서비스를 안경에 접목시킨 ‘인터라인’, ‘눈사람이노베이션’이 참가해 융복합 아이템을 선보였으며,대구안경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도 작년에 이어 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기술 등 아이디어가 뛰어난 업체 8개사가 단체관으로 참가했다. 안경특구인 북구에서는 2년 연속 ‘북구우수기업관’을 구성해 대구의 숨겨진 우수한 제조 기술, 원천 기술 등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신제품을 선보인 아이웨어패션쇼, DIOPS 어워즈 개최, 찾아가는 음악회 및 해외 인플루언서 현장 SNS 이벤트 운영 등 참관객들에게 비즈니스 기회 제공 뿐 아니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DIOPS 개최를 계기로 대구의 안광학산업이 세계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브랜드 지원 확대 등 관련 기반 산업을 강화하겠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북권 대표 소통공간 '삼각산시민청' 1년…5만8천여명 발길
동북권 대표 소통공간 '삼각산시민청' 1년…5만8천여명 발길
서울시가 신청사에 있는 도심권 시민청에 이어 동북권 시민들을 위해 우이신설도시철도 솔밭공원역 상부에 조성한 ‘삼각산시민청’이 오는 28일(일) 개관 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총 5만 8천 252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동북권의 대표적인 시민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년 간 공연, 체험, 전시, 교육, 모임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545회 운영, 시민 총 2만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82.4%의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시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공연, 콘서트, 전시 등 매달 다른 주제로 열리는 시민참여 특별프로그램 ‘토요일은 삼각산청이좋아’, 지역예술가 초청 공연 ‘활력콘서트’, 지역사진 촬영교육 프로그램 ‘우리동네 사진관’ 등 지역 특수성이 반영된 다채로운 행사를 총 545회 운영했다. 만족도 설문조사는 작년 11~12월 현장 방문객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삼각산시민청에서 4일(4.25.~28.) 간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1주년 기념행사는 ▴시민 합창, 오케스트라‧팝페라 축하공연 등 관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삼각산시민청 개관 1주년 기념식’ ▴지역예술가‧작가 초청행사 ‘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지역연계 특별프로그램’ ▴지역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역주민 대상 토론회 등 ‘찾아오는 삼각산시민청 특별연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시간들로 구성된다.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삼각산시민청 개관 1주년 기념식 > <개관 1주년 기념식>(4.28.(일), 15:00-16:20, 강북구 솔밭공원 애솔마당) : 지난 1년간의 기록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삼각산시민청을 기원하는 기념식과 15인조 오케스트라 ‘서울튜티챔버오케스트라’, 6인조 팝페라 ‘바리톤(김준동), 테너(노윤섭, 김은국), 소프라노(정희경, 이명희, 인구슬)’ 및 15인조 ‘한국예술종합학교 합창단’의 합동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지역 내 가족단위 인지도가 높은 탤런트 ‘선우재덕’이 진행을 맡는다. <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 > <지역연계 프로그램>(4.28.(일), 11:00-16:00, 강북구 솔밭공원 애솔마당) : 삼각산시민청 예술가 전통무용 ‘김은진’, 오카리나 7중주 ‘더뮤즈오카리나’, 대중음악 ‘행뚱과 친구들’ 및 지역 예술가 전통국악 ‘우이동 풍물동아리’ 등 총 5팀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전문 아나운서 ‘고아침’이 진행을 맡는다. 또한 사전 모집 및 초청해 선발된 순수 생활공예 예술가 5팀의 체험교육 ‘소소한 배움터’, 지역작가 20팀의 수공예 장터 ‘삼각산 살림장’이 진행된다. < 찾아오는 삼각산시민청 특별연계 프로그램 > <특별연계 프로그램> (4.25.(목)~27.(토), 12:00-16:00, 삼각산시민청) : 서울시 연계 시민의 편의를 위한 행정정보 서비스 ‘찾아가는 서울시청’, 서울시청 시민청 예술가 3팀 연계 야외 공연 ‘찾아가는 시민청’과 지역 관계자 참석 토론회 ‘열린포럼’ 등 삼각산시민청 향후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4.15.(월)부터 5.18.(토)까지 일러스트로 그려낸 삼각산시민청 지난 1년간의 기록을 담은 지역 청년예술가 ‘남중림’작가 연계 초청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개관 1주년 기념식’, ‘지역연계 프로그램’, ‘특별연계 프로그램’ 등 삼각산시민청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http://sg.seoulcitizenshall.kr/es_all/) 또는 삼각산시민청 운영사무실(☎02-900-0043),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진군, 귀농인 대상 실용유기농 전문가반 개강
강진군, 귀농인 대상 실용유기농 전문가반 개강
강진군이 유기농업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 실용 유기농 전문가반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개강식은 2016년 첫 개강 이래 4번째 개최로 귀농인 및 농업인 교육생,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유기농 1번지 강진을 꿈꾸는 첫 번째 자리가 됐다. ‘귀농인 실용 유기농 전문가반’은 강진군의 적극적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 정책과 유기농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하는 귀농인들의 개설 요청에 따라 유기농을 더 쉽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군이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한차례씩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돼 실제 농업에 접목해 손으로 익힐 수 있는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18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며 50명의 귀농인이 참여한다.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친환경 자제 활용 연구회’를 결성해 영농정보 및 정착 정보를 교환하고 유기농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단순한 교육과정에 머물지 않고 장기적으로 더욱 큰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귀농인은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환 강진군귀농인협의회 회장은 “교육과정을 주관하며 많은 것을 느꼈다. 기존 귀농인들과 새내기 귀농인들이 농업을 어려워하지 않고 이론과 실습교육에 함께 동참하여 성공적 귀농생활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체류형귀농사관학교와 전남 강진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006년부터 귀농인 유치를 시작한 이후 귀농을 고민하는 도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쳐 총 1천373가구, 3천218명이 농업을 제2의 직업으로 삼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 1회용 비닐봉투 사용규제 사업장 합동 지도․점검
대전시, 1회용 비닐봉투 사용규제 사업장 합동 지도․점검
대전시가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1회용품(비닐봉투 등) 사용규제가 강화된 대규모점포, 슈퍼마켓 등에 대해 22일부터 26일까지 시 ․ 구 합동 지도 ․ 점검에 나선다. 대전시는 강화된 규제내용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3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두어 대상 업종에 비닐봉투 대체품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게 운영하며, 안내문 발송, 포스터 배포, 방문계도를 추진해왔다. 이번 점검은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대규모 점포 및 슈퍼마켓(165㎡이상)을 비롯해 비닐봉투 무상제공금지 대상에 새로이 포함된 제과점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고기나 어패류, 아이스크림 등 수분이 발생하거나 상온에서 녹을 우려가 있는 제품과 겉면에 수분이 없더라도 포장이 되지 않은 1차 식품의 경우는 속 비닐 사용은 규제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 횟수와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밖에도 1회용 비닐봉투 뿐만 아니라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의 플라스틱 컵 사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1회용품 줄이기’시민 홍보 등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전시 김지웅 자원순환과장은
새로운 100년 동해안의 미래 먹거리 발굴 위해 머리 맞대
새로운 100년 동해안의 미래 먹거리 발굴 위해 머리 맞대
경상북도는 지난 19일(금) 대구경북상생본부 회의실에서 교수, 도의원, 지역전문가, 현장종사자, 도민 등 15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동해안발전분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15일, 민선 7기 도정 핵심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10개 분과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동해안발전분과는 동해안정책, 에너지, 원자력, 해양수산, 항만․물류, 독도 관련 시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분과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선출 ▲2019년 환동해지역본부 주요 업무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동해안발전 정책방향에 관한 자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된 도형기 위원장은 “분과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동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15명의 위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도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업무보고에서는 환동해지역본부 소관 주요 업무의 추진계획과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위원들의 심도있는 자문이 있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 동해안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청정바다, 풍부한 수산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콘텐츠 활용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경북의 새로운 먹거리를 동해안에서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지난해 환동해지역본부가 포항으로 이전하는 등 경북 동해안에 새로운 바람이 부는 시점에서 동해안발전 분과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