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5,758건 ]
세계 최초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29일 개막
세계 최초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29일 개막
세계 최초의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인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인 권위자와 석학이 대거 참여하는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대한 모든 것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의 장’으로 펼쳐진다. 경기도는 이번 기본소득 박람회가 민선7기 핵심 가치인 ‘공정한 세상’ 실현 수단인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에 대한 전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폭제’가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 대변인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과제인 ‘기본소득’의 전국화를 위해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를 개최한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내용을 전달하고, 지역화폐가 제공하는 생활 속 편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기본소득과 지역화폐가 일방적 지원이 아닌 우리 모두 함께하는 생활 정책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기본소득은 포퓰리즘 성격의 복지정책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민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와 국민’이 함께 ‘나와 이웃’에게 제공하는 사회안전망이자 ‘노동유인의 증대’, ‘소득재분배’, ‘경제활성화’를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박람회가 기본소득 아젠다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국내 외 기본소득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본소득, 대동세상(大同世上)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기본소득 국제 컨퍼런스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전시회 등 크게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는 ‘협력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본소득’을 주제로 기본소득과 관련한 정책을 추진했거나 준비 중인 국내외 지자체장과 고위 실무자들이 참여해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전시회’는 경기도는 물론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청년, 농민, 문화․예술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기본소득 정책과 지역화폐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 및 체험의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국제 컨퍼런스 : 전 세계 기본소득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의 장 ‘협력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본소득’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컨퍼런스에는 전 세계적인 권위자와 석학,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기본소득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공동설립자이자 영국 시민소득트러스트 의장인 애니밀러(Annie Miller)와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공동위원장과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는 강남훈 교수(한신대)가 공동 기조발제자로 나서 각각 ‘비전에서 현실로: 정의, 평화, 복지의 새로운 시대’와 ‘혁신 주도 미래 변화상과 기본소득 하의 따뜻한 세상’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컨퍼런스의 서막을 연다. 이어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첫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최초로 기본소득 정책을 처음 도입‧운영하고, 기본소득 정책의 확산에 앞장서면서 ‘기본소득을 이끄는 세계적 리더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핀란드 사회보험국의 시그네 야우히아이넨 선임경제학자가 진행하는 핀란드의 기본소득 실험 사례 발표, 기본소득 분야 세계 최고 석학인 사라트 다발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부의장과 호세프 마리아 꼴 바르셀로나 국제문제센터 선임연구위원이 벌이는 토론이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애니밀러(Annie Miller) 영국 시민소득트러스트 의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다발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BIEN) 부의장의 ‘인도 시킴주 사례’ 발표와 호세프 마리아 꼴 바르셀로나 국제문제센터 선임연구위원의 ‘스페인 사례’ 발표에 이어 스위스 라이노시의 시장인 안드레아스 예니 시장이 ‘스위스의 기본소득 실험’ 소개가 이어진다. 아울러, 시그네 야우히아이넨 핀란드 사회보험국 선임경제학자와 샘 매닝 Y컴비네이터연구소 기본소득 프로젝트팀 연구원이 펼치는 열띤 토론을 끝으로 첫날 일정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30일은 국내‧외 기본소득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기도 기본소득 모습’과 ‘기본소득 일반:이론 및 최근 흐름’을 대 주제로 다양한 세부 주제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개별세션으로 꾸며진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청년 배당의 정책효과’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공유 부와 기본소득’을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시민의 물질적 기반으로서의 기본소득’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기본소득의 확장과 재원’, ‘기본소득: 법제,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발표 및 토론을 끝으로 국제 컨퍼런스의 모든 일정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전시 및 체험의 장과 다채로운 부대행사 기본소득에 관한 세계적인 권위자와 석학, 국내외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는 국제 컨퍼런스와는 달리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전시회’는 국민 누구나 편하게 참여해 기본소득과 지역화폐에 관한 모든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전시 및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어린아이들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크게 기본소득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기본소득 주제관’과 전국 곳곳의 지역화폐를 체험할 수 있는 ‘자치단체 부스’로 꾸며진다. 먼저, ‘기본소득 주제관’은 ▲경기도기본소득 정책존 ▲기본소득관 ▲기본소득체험존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존’은 전국 최초로 기본소득 정책을 도입‧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의 모든 것이 총 망라된 공간이다.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존’에서는 도가 4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청년기본소득’을 비롯, ▲산후조리비 지원 ▲무상교복 ▲생애 최초 국민연금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농민기본소득 ▲아동수당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등 경기도가 시행하거나 준비 중인 기본소득과 주요 복지 정책에 대한 소개 및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본소득관’에서는 기본소득의 역사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진행된 기본소득의 실험사례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기본소득 체험존’은 기본소득으로 변화될 미래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자치단체 부스’는 크게 전국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알 수 있는 ‘정책홍보관’과 지역화폐를 현장에서 발급받아 지역 특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지역화폐 체험관’으로 구성된다. ‘정책홍보관’에는 수원, 시흥, 포천시 등 14개 지자체가 참여해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와 관련한 주요 정책 등을 홍보하며, ‘지역화폐 체험관’에서는 충남, 공주, 속초, 고창, 보성, 강진, 진도, 나주, 영동, 보은, 고성(경남) 등 29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지역화폐갤러리’에서는 전국 곳곳에서 발행되고 있는 종이, 카드,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박람회 장에는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이 경기도교육감상을 놓고 팽이 돌리기 기량을 겨루는 ‘제1회 솥뚜껑 팽이배틀 챔피언십’, 남북 철도를 타볼 수 있는 ‘남북국제평화역 철도체험’, 다양한 VR/4D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존, 뽀로로 싱어롱쇼,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타악 퍼포먼스 ‘울림블록코’, 경기팝스앙상블 공연, 지역화폐 갤러리 등 박람회장을 찾은 남녀노소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10개 지역에서 온 게임 히트작, 국회에 모인다
10개 지역에서 온 게임 히트작, 국회에 모인다
한콘진, 오는 22~24일 국회의원회관서 ‘글로벌게임센터 우수게임 체험존’운영 주요 권역별 10개 지역 기업의 우수 모바일·VR 게임 콘텐츠 전시와 체험 마련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민석 의원실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이 주관하는 ‘글로벌게임센터 우수게임 체험존’이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 게임하러 국회 간다… 구글이 선택한 인디게임부터 낙하 시뮬레이션까지 ‘다채’ 이번 전시에는 경기·대전·충북·광주·전북·전남·대구·경북·부산 등 10개 지역의 우수 게임콘텐츠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모바일 게임 분야에는 ▲네이버 인기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 ‘열렙전사’ 원작 캐릭터들이 새로운 세계관에서 모험을 펼치는 턴제 RPG게임 엔젤게임즈 <히어로칸타레> ▲트릭아트의 착시현상을 이용한 퍼즐어드벤처로 ‘2018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서 Top 3에 올라 이름 알린 지원플레이그라운드 <트릭아트 던전> ▲현대적 감각으로 명작을 해석한 스토리어드벤처게임 ㈜자라나는씨앗 <MazM: 지킬 앤 하이드>▲단순한 조작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계단 오르기 게임 엔플라이스튜디오 <무한의 계단> ▲깜찍한 고양이 캐릭터와 흥행보증 러닝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딜리셔스게임즈 <러닝캣> 등 5개 작품이 소개된다. VR 게임에는 ▲사용자 움직임에 기반해 다양한 맵을 비행하며 전투를 벌이는 1인칭 슈팅게임(FPS) ㈜비씨콘 <플라이 슈팅> ▲펌프, DDR 등 인기 리듬게임이 VR로 재탄생해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주식회사 지니소프트<비트스매쉬> ▲세계 최초 사용자 모션감지 시스템으로 높은 몰입감을 주는 격투·스포츠게임 모아지오 <태권도VR> ▲오싹한 비주얼의 공포 캐릭터와 매 장면 등장하는 오브제로 긴장을 놓칠 수 없는 공포 VR ㈜익센트릭게임그루 <어사일럼, 더로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익스트림 항공레포츠를 실제와 가장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는 낙하 시뮬레이션 ㈜쓰리디아이 <AERO VR> 등 5개 작품을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다. ◆ 지역에서 시작해 글로벌 시장으로… 잘 만든 게임하나, 새로운 성공공식 만든다 전시 첫날인 22일(월) 11시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안민석 의원과 문체부 김용삼 차관, 한콘진 김영준 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오프닝 세레모니가 열린다. 이들은 전시된 게임을 직접 시연하고 참가기업들과 지역 게임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한편, 한콘진은 지역별 유망 게임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고자 주요 권역별 10개 게임센터 운영을 통한 ▲인큐베이팅과 ▲제작 및 유통지원 ▲인력양성 등 맞춤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역기반형 게임산업 육성으로 2015년 이래 1,000여 곳의 기업을 지원하고,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웃도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한콘진 김영준 원장은 “지역에서 시작한 게임 기업들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우리 게임 콘텐츠를 직접 보고 즐기며 개발력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 공동대응
부산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 공동대응
◈ 4.23. 14:00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부산아이 다가치키움’ 추진기반 강화 나서 ◈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상희 부위원장 직접 부산 방문해 부산시와 중앙정부 저출산·고령사회 관련 정책 공동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부산시 다가치키움 홍보대사로 개그맨 정종철 씨 위촉, 부모 공동 육아를 위한 인식개선 역할 기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4월 2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제1호 정책인 ‘부산아이 다가치키움’ 추진 기반 강화를 위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식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시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산·고령사회 현상에 대한 공동대응 및 정책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시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중앙정부 저출산 대응 총괄 추진 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서에는 ▲저출산·고령사회 관련 정책 연구와 과제 발굴 공동추진 ▲협력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부산시 공무원의 해당 위원회 파견 등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오거돈 시장이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지역 맞춤형 대응방안’을 주제로 양 기관 공동 주최 포럼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김은정 회장이 좌장으로 ▲보건사회연구원 박종서 연구위원이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지역의 정책 방향’에 대해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하정화 일·가족연구부장이 ‘부산광역시 저출산 현황과 정책 대응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를 발표한다. 토론에는 정미라 가천대 유아교육학과 교수와 김은설 육아정책연구소 아동패털통계팀장, 박민성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한다. 한편 협약 체결에 앞서 1층 대회의실에서는 부부가 공동으로 육아와 가사에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옥동자’로 잘 알려진 개그맨 정종철 씨를 다가치키움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이 진행된다. 정종철 씨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다양한 살림 노하우와 요리법을 게시하여 ‘살림왕 옥주부’로 유명세를 떨치는 등 아빠가 육아와 가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긍정적 경험을 전파하고 있어 다가치키움 홍보대사로 전격 발탁되었다. 위촉식 이후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경제 Car 플리마켓’ 등 부부 공동육아를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부산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출산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결정이지만 어쩔 수 없이 포기하는 사람은 없도록 공적 영역에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의무가 있다. 지난해 발표한 ‘부산아이 다가치키움’은 말 그대로 시가 함께 아이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이고, 우리 시 정책도 출산·양육가정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힘을 모아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입학식 갖고 힘찬 출발
‘2019.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입학식 갖고 힘찬 출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운영하는 ‘2019.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가 입학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금)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교장 김을식)는 전남 소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 80명과 20명의 지도교사로 구성됐으며,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11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학교는 사전 캠프 3회, 사후 캠프 2회,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만주, 백두산, 러시아를 거치는 14박15일의 해외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북한 당국의 협조를 얻어 북녘땅을 경유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 김영균 군의 입학 선서에 이어 통일희망열차학교 김을식 교장의 입학 선언과 환영사, 교육감 격려사 등의 순으로 열렸다. 학생들은 김영균 대표의 선창에 따라 “서로를 배려하며 민족적 자긍심과 통일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입학식 후 진행된 1차 사전캠프에서 학생들은 생활안전교육, 교육활동 안내를 듣고 통일의회 구성 및 동아리 활동, 주제 탐구 계획 등을 수립했다. 이어 자기주도적 독서 토론 및 반별 자치활동 등 열차학교 학생으로서의 첫 생활을 시작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대독한 격려사에서 “열차학교는 힘든 과정이지만 자신을 성찰하고 조국과 공동체를 위한 삶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통일희망열차에 입학한 이지성 군은 “이익도 이익이지만 슬픔을 치유하는 통일을 위해 열정을 사르고 싶다.”는 희망과 포부를 내보였다.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는 2015년부터 특색교육활동으로 운영해 온 ‘시베리아 횡단 독서토론열차학교’의 정신과 성과를 계승하되, 학생 스스로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통일자치학교 형태로 방식을 개선해 새롭게 운영된다. 지난 3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뒤 1차(서류), 2차(심층면접 및 합훅캠프) 등 엄정한 평가를 거쳐 총 80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지사 도정복귀 환영… “공동협력 속도내자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지사 도정복귀 환영… “공동협력 속도내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 도정복귀 환영…“그간 산적한 상생협력 사업 진행 시킵시다” ◈ 지난 18일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 출범…“하나로 모아진 시민의 뜻, 자신있게 홍보부탁” 오거돈 부산시장은 22일 “김경수 지사가 도정에 복귀했다”며 부산·경남 협력에 다시 박차를 가할 것이란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주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 출범과 아울러 ‘김해신공항 건설계획’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한 행보도 다시 불붙을 조짐이다. 오거돈 시장은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김경수 지사의 복귀를 환영하며, 경남과의 상생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나갈 계획을 밝히면서 구체적으로 제2신항 입지문제와 광역상수도 사업, 낙동강하굿둑 개방 등을 강조했다.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광역단체 차원의 공동행보도 적극적으로 펼칠 것임을 밝혔다. 오 시장은 “동남권 관문공항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여당 대표도 힘을 실어준 사안”이라며 경남과 함께 더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계획을 밝혔다. 부산과 울산, 경남 세 광역단체가 지난해 공동으로 결성한 ‘김해신공항 검증단’은 오는 24일 부산에서 최종 검증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 시장은 “지난 18일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앞으로 언론과 부산시가 가진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동남권 관문공항의 당위성과 김해신공항의 부당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김해공항 확장안을 국무총리실로 이관해 정밀검증을 하는 데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오 시장은 “국무총리실 검증으로 부당한 김해공항 확장안의 철회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담당부서에 그 다음 로드맵에도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국방도시 대전에서, 민군 화합 페스티벌 개최
국방도시 대전에서, 민군 화합 페스티벌 개최
대전시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자운대 주도로에서 지역 군부대와 함께하는 첫 번째 자운대 민‧군 화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과학도시와 국방도시라는 대전의 정체성을 살려 군문화를 체험하며 대전을 알리는 특색 있는 밀리터리(military)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특히, 빅뱅의 대성, 태양 상병,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일병, 응답하라 1988의 고경표, 2PM 준케이 상병, 장우영 일병, 이건율, G쏘울 김지현 상병 등 인기 연예병사가 출연해 민․군 화합의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달굴 예정이다. 26일 오후 7시 자운대 주도로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육군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대전시립청소년 합창단과 대전시입연정국악원 단원들이 무대에 오른다. 체험마당에서는 과학화훈련 프로그램, 드론소개 및 전시, MC헌병 및 군장비 탑승체험 등이 마련되고 그밖에 소조밴드, 군견운용, 의장대 축하공연, 특공무술, 민․군 화합 거리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자운대 민‧군 화합 페스티벌은 대전시민과 자운대 주민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융합형 테마 축제”라며 “기관 간, 지역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2,500여 신병 부모님의 부대 방문도 예정돼 있어 가족의 달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훈훈한 가족의 정을 느끼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박지원 전 대표,“김대중 대통령, 퇴임 후에도 아들, 특히 김홍일 의원 걱정에 눈물”밝혀
박지원 전 대표,“김대중 대통령, 퇴임 후에도 아들, 특히 김홍일 의원 걱정에 눈물”밝혀
“김홍일 의원, 민주화 최일선에서 활동... 김 대통령 인생의 동반자이자 정치적 동지” “고문 후유증으로 대통령께도 비서실장에게도 의사소통 못해 문서 전달해야 했던 아픔 애잔... 생전에 더 잘해 주지 못해 미안” “만 97세 이희호 여사님 치료차 입원 중.. 안정 위해 김홍일 의원 작고 안 알려” “김대중 대통령, 김홍일 의원 나라종금 사건 기소 및 유죄에 ‘돈 받고 의원직 상실해도 좋으니 홍일이 걸어 다니는 것 봤으면 원 없겠다’고 원통해 하셔” “김홍일 의원, 광주 5,18 유공자 묘역 안장 위한 심의 등 관련 절차 파악 및 협의해 오늘 중 결정할 것”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故 김홍일 의원은 아버지 김대중 대통령 인생의 동반자이자, 정치적 동지였다”며 “김 대통령께서 ‘사람들이 나는 대통령이 되어서 성공했다고 하지만 내가 왜 정치를, 대통령을 했느냐, 내 아들들, 특히 홍일이는 뭐가 되었느냐’며 애잔한 심정을 토로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셨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오늘(4.22) 아침, CBS-R <김현정의 뉴스쇼>,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잇달아 출연해서 “김홍일 의원은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도 확고했고 민주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했다”며 “암울한 군사독재 시절에 김 대통령께서 가택 연금 등 온갖 탄압으로 활동이 제약될 때 김 의원이 아들로서 비교적 자유롭게 출입하고 만날 수 있어 김 대통령과 모든 것을 상의했고 함께 했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홍일아 미안해, 좀 더 친절하게 해 주지 못해서’라는 SNS를 올린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대중 대통령께서 총재시절부터 시작해서 대통령이 되어서도 일요일 점심은 늘 가족들과 함께 하는데 그 때 김 의원이 무슨 이야기를 하면 고문 후유증 때문에 제대로 발음이 안 되어 아버지께서 알아듣지 못하고 또 비서실장인 저에게도 알아보라고 하셔도 저도 잘 알아 듣지 못하고, 또 평소에도 그러한 일이 있으면 제가 문서로 보내라고 했는데 대통령 아들로서 민주화 운동을 하신 분으로서 아버지 대통령도 비서실장도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니 본인은 얼마나 속상했겠느냐”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리고 문서로 그러한 내용을 받고 일부는 제 선에서 대통령께는 보고를 안 드리고 안 된다고 했을 때 본인이 얼마나 서운하게 생각했을 것”이냐며 “저는 안 되는 것을 안 된다고 한 것인데 고인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면 그러한 모든 일들이 너무 미안해 그러한 글을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어제 김홍일 의원 빈소에 조문하기 전에 이 여사님을 뵙고 왔는데 ‘저 왔습니다, 박실장입니다’ 했더니, 이 여사님께서 ‘왔어요’ 하시면서 몇 말씀을 나누었다”며 “이 여사께서 7개월 전 떠난 제 아내를 찾으실 경우, 퇴원해서 미국에 딸 출산 때문에 갔다고 말씀드리는 것처럼 고령이시고 병환 중이신 여사님을 위해 김 의원의 작고 사실을 알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일부에서 이 여사님의 건강을 우려하는데 이 여사님께서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한 달 전 입원하셨다”며 “만 97세, 우리 나이로 98세로 워낙 고령이시기 때문에 상태가 좋으실 때는 말씀도 하시지만 좋지 않으시면 말씀을 안 하실 때도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 말하는 것처럼 위독하다는 말이 맞을 수 있지만 위독하지 않다는 말도 맞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김홍일 의원 묘역 안장에 대해 “5.18 유공자로서 광주 5.18 유공자 묘역에 모시자고 유가족 분들과 협의해서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억울한 나라종금 사건에 의한 보훈처 심의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절차가 있다”며 “오늘 중으로 정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홍일 의원의 ‘나라종금 사건’을 묻는 질문에 “김 의원이 고향 선배이자 측근인 모 인사가 당시 혼자서는 도저히 일어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김 의원에 대해서 ‘돈 3천만원이 든 가방을 직접 받아들고 차에 타는 것을 보았다’는 허위 진술을 해서 기소 및 유죄를 받았다”며 “당시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일어서지도 걷지도 못하는 내 아들이 돈 3천만원을 받아서 들고서 걸어갔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매우 억울해 하셨다”고 소개했다. 박 전 대표는 “오죽하면 김 대통령께서 ‘우리 홍일이가 유죄 판결 받고 의원직을 상실해도 좋으니, 돈 3천만원을 들고 걸어가는 모습을 보았으면 원이 없겠다’고 원통, 비통해 하셨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곡성 산촌마을서 민박간담회 개최
김영록 전남도지사, 곡성 산촌마을서 민박간담회 개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곡성군 죽곡면 상한마을을 방문하여 50여명의 마을주민, 토란․멜론 작목반 회원과 대화를 나누며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기 위한 민박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유근기 곡성군수, 이상철·정옥님 도의원, 강덕구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마을회관을 방문해 20여명의 주민과 대화를 하고, 인근 다봉관으로 장소를 옮겨 30여명의 멜론・토란 작목반 회원과 밤 10시를 넘기는 늦은 시간까지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는 소통간담회로 이어졌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강병조(67세) 마을 이장은 “상한마을은 2009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되어 연간 8천여명의 체험ㆍ숙박객이 찾는 곳으로 감, 밤, 매실, 고사리 등 친환경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산촌마을이다”며 “도지사께서 이런 산간마을까지 방문해줘서 매우 고맙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사는 서애순(70세) 부녀회장이 건의한 마을 진입로 개설사업에 대해 “마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비 2억원을 흔쾌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의 “누릉지 공장을 설립하여 쌀소비를 촉진하자”는 제안에 “유근기 군수님과 상의하여 사업방향이 정해지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마을에 거주하는 조선대 김경수 교수의 “장수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에 대해 “장수어르신들이 많은 전남의 여건에 적합한 제안이다”며 “관계부서에서 적극 검토할 것”을 동행한 실국장에게 지시했다. 이어서 마을주민 김재섭씨가 “지사님께서 문화쪽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는 의미로 자신의 창작곡 「섬진강에 부는 바람」 피리연주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박수갈채 속에 훈훈하게 주민과의 대화가 마무리 됐다. 곧바로 다봉관으로 자리를 옮겨 이어진 멜론·토란 작목반 회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곡성 멜론과 토란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재배농가의 땀과 열정이 바탕이 되었다고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멜론 농촌융복합산업화 지구조성 사업」 등을 통해 생산에서 가공․유통․관광까지 복합 산업화로 부가가치를 제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사는 재배농가에서 젊은 농업인 육성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홍보지원을 해 달라는 농업인들의 건의에 대해 “곡성 멜론·토란 홍보비 1억원을 적극 지원해 드리겠다.”고 약속하여 참석한 작목반원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힘찬 박수를 받았다. 또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강화하여 젊은 농업인 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도내와 수도권 학교급식 공급급식의 식재료로 공급을 확대하고 한살림 등 3대 생협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판로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농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토란 공동선별기, 자동탈피기와 같은 농작업기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듣고, 「농산물산지유통시설지원」, 「다목적 소형농기계지원」 등의 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필요한 농기계를 지속공급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사는 앞으로도 ‘생명의 땅 으뜸 전남!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도민 삶의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도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복잡한 인사제도 ‘책 한 권으로 손쉽게’
복잡한 인사제도 ‘책 한 권으로 손쉽게’
충남도가 공무원 신규 임용과 승진, 전보·근무성적평정·포상 등 인사제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도는 구성원 모두가 쉽게 인사제도를 이해하고,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인사 관리를 위해 ‘누구나 알기 쉬운 인사제도’ 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60여 쪽으로 구성한 이번 책자는 공개경쟁과 경력경쟁 등 신규 임용, 시보 임용, 승진 임용 기준 및 절차, 특별승진 및 근속승진 등 공무원 임용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전보 원칙 및 제한, 직무대리의 책임과 권한, 파견 사유·기간 및 대상 기관, 대우 공무원 대상 및 경력 요건, 근무성적평정 방법 등도 자세하게 수록했다. 이와 함께 직권·청원·육아 등의 휴직, 연가·특별휴가 등 복무, 징계의 종류 및 처분 내용, 청렴 의무 위반 처리 기준, 음주운전 사건 처리 기준, 직위해제, 퇴직, 도지사 표창과 정부포상 등 포상제도 등도 담았다. 이 책자는 특히, 관련 법령뿐만 아니라,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를 비롯해 일상적으로 인사부서에 자주 문의하는 내용과 답변 등을 표와 그림을 활용해 엮어냈다. 부록에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인사제도와 올해 인사운영 기본계획 등을 포함했다. 책자 표지에는 사람을 뜻하는 ‘인(人)’을 활용한 디자인을 넣어 소통과 공감, 어울림을 최우선시 하는 도의 인사 원칙 및 방향을 강조했다. 김태우 도 인사팀장은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 급증으로 급격한 세대교체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 구성원 누구나 인사제도를 쉽게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책자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책자는 도 본청 각 실·과와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등에 배부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절차는 간소하게 해결은 신속하게 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
절차는 간소하게 해결은 신속하게 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경북대 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센터장 박일석 교수)는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적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지원하기 위한 산업현장 기술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와 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는 2002년부터 상호 협업을 통해 대학이 가진 전문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기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기술지도 및 개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대학교수 및 전문가들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①기술자문과 함께, 자문과정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과제에 대한 기술지도와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②애로기술 통합지원이 있다. 신청대상은 대구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신청방법은 핫라인센터 홈페이지(www.hlc.or.kr)에 있는 소정의 양식을 작성한 후 메일(gds7724@knu.ac.kr)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공고문 참조) ※ 문의 : 경북대학교 산업현장기술지원 핫라인센터 (053-950-7503) 지원내용은 기술자문의 경우 신청기업에 대해 핫라인센터가 대구지역 8개 대학* 교수와 과총대구경북위원회 위원 등 적합한 전문가를 맞춤형 매칭방식으로 지원하며, 애로기술 통합지원은 기술자문을 통해 최소 1회 이상 자문을 받은 신청업체 중 연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여, 업체당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 경북대, 계명대, 계명문화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진전문대, 영남이공대, 한국폴리텍Ⅵ대학 한편, 대구시와 핫라인센터는 중소기업 기술지원 허브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종전에 2~3개월 단위의 1회성 기술지도 및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가와 기업이 장기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여 기업애로에 대해 맞춤형 지원이 되도록 한다. 경북대 등 8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자문교수 인력풀을 강화하고, 기업지원기관**과의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기술진흥센터,대구시창업보육센터협의회, 대구상공회의소 등 핫라인센터는 지난해 84개업체에 대해 57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207건의 기술자문을 실시했고, 16개사에 대해서는 시제품 개발 등 애로기술통합 지원을 수행한 바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한 대다수 기업(91.7%)들은 타 기업지원사업과 달리 행정절차 간소화 및 대학교수의 기술자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김태운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핫라인센터가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의 기술적 역량을 활용하여 단순히 지역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중소기업의 첨단기술력을 선도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허브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