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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지자체, 르노삼성 협력업체와 상생간담회 개최
부산․경남 지자체, 르노삼성 협력업체와 상생간담회 개최
부산경남 상생협력, 르노삼성 노사협상 조기타결 촉구” 르노삼성 협력업체 고충 듣고 현장 지원 대책 마련 집중 경남도는 4월 24일 오후 2시 30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경제부지사, 부산시 경제부시장, 르노삼성 협력업체, 상공계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부산․경남 르노삼성 협력업체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1일 “제1회 동남권 상생발전협의회”에서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의 노사분규 장기화로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시의 상호 협력 제안에 따른 것이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공동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 르노삼성 협력업체 9개사와 창원․김해․부산상공회의소, 경남․부산경총, 부산경제진흥원 등 20명이 참석하여 국내 자동차 판매 및 수출 감소와 르노삼성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경남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경영위기 해소를 위한 르노삼성 협력업체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참석한 주요기업들이 건의한 사항은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조건 완화 및 신청절차 간소화 ▲현재 채용장려금 등 수혜업체 불이익 해소 ▲고용유지지원금 외 임금 감소보전 지원 ▲르노삼성 협력사 특별금융지원 ▲자동차부품 밀집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 선정 등이다. 또한, 르노삼성 협력업체 협의회(RSSA) 나기원 회장은 르노삼성 노사분규 장기화로 매출 급감, 임금 감소, 고용 불안에 따른 이직자 발생 등 협력업체의 경영애로 상황을 호소하고, 부산시와 경남도가 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타결을 위한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양 시․도 부단체장들은 “자동차 부품업계 현안은 부산과 경남을 비롯해 광역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문제이므로 함께 협의하며 해결해야 한다는데 의견일치를 보았으며, “르노삼성자동차 노사협상이 원만하게 해결될 때까지 지역 협력업체 피해 최소화와 지원 대책을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자동차부품산업 활력제고를 위해 도내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4.11 ~ 4.17.까지 5개 시․군(창원,김해,양산,진주,함안)에서 순회간담회를 개최하여 르노삼성 파업과 국내 자동차산업 침체로 인한 부품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 지원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토양검정실 운영 담당자 워크숍 분석 역량 강화
토양검정실 운영 담당자 워크숍 분석 역량 강화
4.24.~25.(2일간), 창녕, 토양검정 분석 담당자 등 70여 명 참석 토양검정 전문성 향상과 의견수렴 시간 가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토양검정실 운영 내실화와 올해 토양검정 업무 활성화를 위해 ‘토양검정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4월 24일과 25일 2일간, 창녕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도내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분석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성 향상 역량 강화와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날인 24일은 토양검정 정도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시군인 의령, 밀양, 김해, 하동군에 대해 경남농업기술원장상을 전달했다. 이어 토양검정 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직무향상 교육은 경상대학교 이용복 교수가 ‘비료의 이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은진 농업연구사가 ‘토양 현장진단의 이해 및 활용법’, 이예진 농업연구사가 ‘흙토람 비료 사용 처방 활용’, 장용선 박사가 ‘농경지 토양 물리성 관리 기준’이라는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도내 시군센터 토양검정실 우수사례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장미현 농촌지도사가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둘째 날 25일은 올해 토양검정사업 추진계획과 대표 필지 시험 연구 사업에 관하여 경남농업기술원 하준봉 농촌지도사와 허재영 박사가 설명하고, 업무 담당자들과 업무협력 강화를 위해 종합토론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시림 경남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이번 토양검정 워크숍을 계기로 과학적인 양분 진단과 관리 방법을 더욱 강화해 지역 농·특산물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함께 연계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소극행정 특정감사결과 소극행태 25건 지적
소극행정 특정감사결과 소극행태 25건 지적
규제남용, 처리지연, 무사안일, 행정편의 등 소극행정 자세 여전 위반사례 공유 및 연 2회 특정감사로 소극행정 마인드 혁파 예고 경상남도가 지난 3~4월 사천시, 의령군, 함안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극행정 개선 특정감사결과 총 25건을 지적하고, 51명에 대해서는 문책을 요구했다. 감사결과, 고의적인 법령 위반으로 국민의 권익침해와 소속기관의 재정적 손실을 입히는 중차대한 소극행정은 없었으나 소극행정의 주요 유형으로 분류되는 규제남용 4건, 처리지연 7건, 무사안일 3건, 선례답습 3건, 행정편의 3건, 기타 3건 등 전체 25건의 소극행정 행태가 여전해 이를 지적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개발행위허가시 이행보증금 과다 예치 ▲불가능한 보완 요구로 민원처리 지연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 인용건 처리 지연 ▲법령에서 정한 사용수익허가 및 관리위탁기간 임의 적용 ▲법령 근거없는 도시계획위원회의 과도한 보완요구 ▲지방세 추징금 추징 소홀 ▲공장설립 승인후 사후관리 소홀 ▲법제처 권고 법령위임 필수조례 미정비 ▲불법건축물에 대한 조치 소홀 등이었으며, 업무태만으로 도민과 기업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전가한 행위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경상남도는 소극행정 관련자 51명에 대해서는 훈계․주의 등 신분상 문책을 요구하고, 불합리한 업무처리에 대해 시정․주의․개선을 권고하는 행정상 조치와 재정상 조치(103만원 추징) 등을 포함하는 감사결과 및 처분요구서를 이번주 중으로 해당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민선7기 김경수 도지사 취임 이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감사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 명절 기간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관급공사 임금체불, 민원업무 처리 지연 등 소극행정 행태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또한 연이은 소극행정 특정감사에도 불구하고 일선 시군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소극행정 행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어, 공직자의 업무마인드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지속적인 소극행정 개선 특정감사를 계획하고 있다. 정준석 경상남도 감사관은 “이번 소극행정 특정감사에서도 공직전반에 만연해 있는 무사안일, 복지부동, 선례답습 등 소극행정 행태가 여실히 드러났다”면서, “앞으로 도민들이 민원처리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연 2회 이상 지속적인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소극행정 사례 공유로 소극행정에는 반드시 처벌이 따른다는 경각심을 고취시켜 공직자 스스로 적극행정 자세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경상남도는 ‘적극행정 현장 면책제도’를 전국 시도 최초로 명문화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실수나 절차상 하자 등에 대해서는 징계처분을 감경․면제해주고 있다. 3월 19일에는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 지원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활발히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봄내음 물씬 풍기는 강원 산나물 한마당 축제 놀러오세요!
봄내음 물씬 풍기는 강원 산나물 한마당 축제 놀러오세요!
강원도는 전국최고를 자랑하는 건강한 강원 산나물과 소비자의 기분 좋은 만남의 장인『강원 산나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본 축제는 금년이 제 4회째로 강원 임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자와 임업인(생산자) 직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개최 금년도에는 임업인이 직접 생산한 산나물 판매와 목공예 체험, 야생화․분재 전시 및 식재체험, 버섯전시, 꽃차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확대하고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했다 축제장 규모는 산나물 판매 40부스, 목공예․꽃차체험, 장아치담그기 등 체험․전시 10개부스, 산채전시, 산림재해 홍보, 먹거리코너 등 총 100개 부스를 운영하며 또한,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산나물 택배부스를 별도 운영하고 임산물경매, 요리경연, 산나물가요제, 판매왕․친절왕 선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용국 녹색국장은 4. 4. ~ 4. 6.기간중 동해안 및 인제군 5개 시군의 동시산불로 인하여 막대한 산림피해 피해가 발생 동해안지역 도민이 어려운 만큼 강원 산나물 한마당 축제에 방문객들께서 오신 김에 하루는 산나물, 하루는 동해안으로 가셔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좋은 기운 불어넣어 주시길 당부했다.
강원문화재단, 2019 신나는예술여행 “상상초월 프로젝트” 사업운영 협력 예술단체 공모
강원문화재단, 2019 신나는예술여행 “상상초월 프로젝트” 사업운영 협력 예술단체 공모
(재)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강원도 내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여 아동·청소년 및 노년의 소외계층 대상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도내 협력 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금회 추진하는 ⌜2019 신나는예술여행<상상초월 프로젝트>⌟(이하 2019 신나는예술여행) 협력 예술단체 공모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경험과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며 도내 18개 시·군을 찾아가 개발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문화예술 단체들이면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일은 5월 7일(화)까지이며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wcf.or.kr) 사업공고란에서 지원 자격 등의 상세 내용이 확인 가능하다. 「상상초월 프로젝트」는 SANG(Social. Artist. New. Gangwon)相(서로 상)초월(한계를 뛰어 넘음)의 뜻으로 역량 있는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이 서로 모여 강원도가 직면한 사회적 이슈들을 문화예술로 풀어내고 그 이상의 것을 향유하고자 하는 의미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강원도의 다양한 이슈와 문제점을 도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확산하기 위해 문화예술이 가진 힘을 빌려 강원도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역량 있는 예술단체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를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서울시 성평등상 후보자 추천하세요''…5월 20일까지 접수
''서울시 성평등상 후보자 추천하세요''…5월 20일까지 접수
서울시가 성평등 실현 등에 공적이 큰 시민․단체․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서울시 성평등상 후보를 내달 20일(월)까지 추천‧접수 받는다. 서울시 성평등상은 시상의 본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3가지 분야인 ‘성평등 실현’, ‘여성사회참여 확대’, ‘여성인권 및 안전 강화’ 분야로 나누어 선정한다. ‘성평등 실현’ 분야에는 사회 각 분야의 성평등 문화 및 성주류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업)를, ‘여성사회참여 확대’ 분야에는 여성일자리 창출,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여성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업)를, ‘여성인권 및 안전 강화’ 분야에는 한부모가정, 여성노인, 탈북여성 등 소외여성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예방 및 피해자 돌봄, 안전한 서울 만들기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한다. 분야별 추천된 수상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총 6명(단체․기업 포함)을 선정해 금년 성평등주간(7월 1일∼7월 7일)기간 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후보자 추천 대상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기업)이다. 다만, 서울특별시장이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거주장소 및 기간에 제한이 없다. 동일공적으로 서울시 시민상을 수상하였거나, 2019년에 서울시 시민상을 수상한 자, 서울시 성평등상(舊 여성상)을 수상하고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 등은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후보 추천권자는 서울시(실·본부·국, 사업소)와 자치구 또는 일반단체(기업) 및 개인이며, 개인추천의 경우 만20세 이상 서울시 거주시민 1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받으며, 제출서류는 ① 추천서 1부, ② 공적조서 1부, ③ 공적요약서 1부, ④ 공적증빙서류, ⑤ 서울시 홈페이지 등록 동의서 1부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신청사 9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 및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작성 시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 담당자(☎2133-5023)에게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성평등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피해 실상을 낱낱이 고발하며 활발히 활동해 온 고(故) 김복동 여성인권평화운동가, 장애인․여성차별, 탈북여성들의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한 지원을 전개한 최영애 인권운동가, 한국에서 처음 여성영화제를 출범시켜 여성적 가치확산과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이혜경 집행위원장, 미투운동이 사회적 의제로 확산되는데 기여한 최영미 시인 등이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올해도 각 분야에서 성평등 실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적극 추천해 그분들의 노력을 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3월 서울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고…한류체험‧식도락 인기
1~3월 서울 외국인 관광객 역대 최고…한류체험‧식도락 인기
올 1월~3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03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외국인이 다녀간 2017년 동기간 292만 명 보다 3.4%p 증가한 수치다. 작년 1~3월 265만 명 보다는 14.1%p 증가했다. 시는 2017년 3월 한한령 이후 한・중 외교관계의 점진적 회복으로 중국 개별관광객 중심의 방문 수요가 확대되고, 시가 동남아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지 프로모션 등 전략적 마케팅도 외국인 방문객이 증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6,000명을 대상(매월 500명)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18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24일(수) 발표했다. 2018년 외국인 관광객들의 체류기간('17년 5일→'18년 5.44일), 재방문율('17년 44.3%→'18년 49.8%), 지출경비('17년 195.6만원→'18년 196.2만원), 전반적 만족도('17년 4.16점→'18년 4.25점), 재방문의향('16년 4.28점 → '17년 4.34점 → '18년 4.37점, *5점 만점)등 주요 지표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한류스타 단골집, 드라마 촬영장 등 한류 연계 체험 방문자가 늘었고, 게스트하우스와 같은 현지 체험형 숙박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했다. 식도락 관광객이 대폭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서울에서만 경험 가능한 특별한 한류체험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류 열풍으로 해외에서 방송된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촬영지 방문('17년 32.4% → '18년 41.2%)과 한류스타의 단골 맛집‧매장 등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17년 28.0% → '18년 39.7%)했다. 말레이시아 관광객 A씨는 “서울에서 촬영한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서울을 방문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싱가포르 관광객 B씨는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단골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방송을 보고 그 매장에 가보고 싶었다”고 말해 한류 관광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식도락 관광 활동도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17년 73.4%→'18년 81.0%)했다. 식도락 관광을 가장 좋았던 활동으로 꼽은 외국인 역시 전년대비 증가('17년 59.1%→'18년 66.1%)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식과 길거리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았고, 불고기가 인기 만점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서울에서 주로 한식(94.9%), 길거리 음식(64.9%), 카페/커피전문점(51.2%) 등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음식 중 불고기(38.8%), 비빔밥(29.3%), 치킨(21.8%), 삼겹살(20.1%), 김밥(12.5%) 등이 맛있었다고 평가했다. 관광객이 주로 숙박하는 곳은 호텔(68.5%)과 게스트하우스(9.2%)였다. 올해 설문에 새롭게 추가된 항목인 공유숙박(에어비앤비 등) 이용률도 5.5%로 나타났다. 숙박예약은 숙소/항공 예약 전문 웹사이트(스카이스캐너, 부킹닷컴 등 44.9%)나 여행사(27.2%)를 주로 활용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명동(85.1%)이었다. 명동 롯데백화점(53.4%)과 홍대(40.1%)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했다. 주요 쇼핑장소로는 시내면세점(59.8%), 전통시장(51.6%), 백화점(51.5%)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시내면세점('17년 52.2%→'18년 59.8%)과 백화점('17년 44.0%→'18년 51.5%)의 비율이 타 쇼핑장소 대비 다소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패턴 또한 기존 화장품‧향수 위주에서 의류, 신발류, 보석‧악세서리 등 패션 분야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화장품/향수(69.8%)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년 동기 대비 화장품/향수 구입은 줄었고('17년 76.2%→'18년 69.8%), 패션상품인 의류('17년 54.5%→'18년 56.4%)와 신발류('17년 25.6%→'18년 26.2%), 보석/악세서리('17년 11.7%→'18년 14.8%) 구입이 증가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53.9%), 택시(32.9%) 순이었다. 특히,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선불교통카드를 구입해 이용하고 있었고, 평균 3만4천 원 정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서울관광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25점으로 나타난 가운데, 세부 항목을 보면 치안(4.35점)과 쇼핑(4.27점)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언어소통(3.69점), 관광안내서비스(3.95점)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별로 서울관광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전년과 대비해 모두 상승했다. ※ 기타아시아(무슬림) :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 기타아시아(비무슬림) :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대만, 홍콩 제외) 재방문율이 높은 일본(68.5%)과 중국(60.8%)에서는 주로 친구나 연인(각 50.1%, 47.8%)과 함께 서울을 방문하고, 재방문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타아시아(무슬림 27.1%, 비무슬림 31.8%)와 미주(27.7%)에서는 가족 및 친지와 서울을 방문(무슬림 56.8%, 비무슬림 48.7%, 미주 38.7%)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정보획득은 주로 인터넷(모바일 62.0%. PC 56.9%)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권역별로 미주(61.0%)와 중국(59.4%), 기타아시아(비무슬림 57.3%)지역에서는 친구나 친지, 동료를 통해 관광정보를 습득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권역별로 주요 쇼핑장소와 품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관광객의 경우 주로 편의점(57.9%)에서 쇼핑을 즐기며 식료품(69.2%)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 관광객은 주로 시내면세점에서, 기타아시아와 미주지역 관광객은 재래시장에서 주로 쇼핑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쇼핑품목으로 중국과 기타아시아 관광객은 화장품/향수를, 미주 관광객은 의류를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류 및 한국문화 체험 등 서울만의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욕구에 부응해 나가겠다”며 “올해 1분기에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2019년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인 1,350만 명이 서울에 다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