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165건 ]
김영록 지사, 농식품 마을기업-농민 간 상생 모색
김영록 지사, 농식품 마을기업-농민 간 상생 모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순천의 마을기업 쌍지뜰전통식품(주)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농식품기업과 지역 농민 간 상생과 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마을기업 현장방문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한 한춘옥·한숙경 전남도의회 의원, 순천부시장, 유성진 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 등이 함께했다. 농업회사법인 쌍지뜰전통식품(주)은 2013년 10월 설립됐다.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조·판매해 주민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5년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에 지정됐고, 매년 지역 쌀 2천만 원 계약재배와 전남지역 농산물 1억 6천만 원 구입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해옥 쌍지뜰전통식품(주) 대표는 “행정의 체계적 지원과 마을 주민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환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지방소멸 시대의 획기적 해결 방안의 하나는 마을기업 육성”이라며 “정부 기조가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자생에 방점을 두고 있으므로, 전남도도 자체예산 편성 확대, 판로 및 사업비 개발 지원 등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마을기업이 자생력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마을기업은 209개소로 전국(1천798개소)의 11.6%를 차지해 전국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소득·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매년 마을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부산시·부산시의회, 「가덕도신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부산시·부산시의회, 「가덕도신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 2.6. 14:00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 경제부시장, 시의회 부의장, 항공·교통·물류 분야 지역전문가,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등 시민단체, 학계, 상공계 100여 명 참석 ◈ '부산글로벌허브도시를 향한 가덕도신공항의 미래 비전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세계적(글로벌) 관문공항으로서 가덕도신공항의 경쟁력을 높일 방안 집중 모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의회(의장 안성민)와 함께 오는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29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고시된 이후 가덕도신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지역에서 열리는 첫 번째 전문가 토론회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박중묵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항공, 물류, 도시·교통 분야의 지역전문가와 (사)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추진위원 등 시민단체, 학계, 상공계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주제 발제와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를 향한 가덕도신공항의 미래 비전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세계적(글로벌) 관문공항으로서 가덕도신공항의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 발제에는 이은진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글로벌 관문공항으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덕도신공항 2단계 조기 확장 방안 등'을, 두 번째 주제 발제에는 김재원 신라대 항공대학장이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구축과 거점 항공사 육성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 토의는 우종균 동명대 국제물류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자로 부산시의회 조상진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김율성 해양대 글로벌물류대학원장, 김영록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 이상국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국토부의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지역의 공항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가덕도신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과제와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 도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11일 시가 발표한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에 대한 후속 논의의 장이다”라며, “특히,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가덕도신공항 2단계 조기 확장과 세계 50대 메가허브공항을 구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시는 시의회, 전문가,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의 중추 기반으로서 가덕도신공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9년 성공 개항을 이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김진남 전남도의원, 상상이 곧 현실로...생성형 AI 시대, 전남교육 대비 필요
김진남 전남도의원, 상상이 곧 현실로...생성형 AI 시대, 전남교육 대비 필요
생성형 AI 활용 지원 조례 제정...61명 도의원 전원 참여 이끌어내 교육부 ‘교사와 인공지능이 함께 이끄는 교실혁명’에 발맞춘 조례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순천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 조례안’이 2월 1일(목)에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를 통과 했다. 생성형 인공지능(이하 생성형 AI)이란,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다른 콘텐츠를 생성 해내는 기술을 의미하며, 그 중에서도 챗GPT가 많은 이들이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혁신을 직접 경험하고 세계적 관심을 주목시킨 바 있다. 이러한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교육계 역시 앞으로 바뀌어야 할 방향에 대한 대안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례에는 생성형 AI를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현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환경을 구축하고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았으며, 그 필요성에 대해 정당을 떠나 전라남도의회 소속 의원 61명이 전원 공감하고 발의에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진남 의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디지털 교육 대전환’이라는 교육부 기조로 추진되고 있는 교실의 변화와 민선4기 제19대 김대중 교육감의 전남교육 기본방향인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에 발맞춰 교육 현장에 안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생성형 AI는 업무 효율을 높이고, 전문영역의 창작도 어렵지 않게 해내며, 글쓰기에도 도움을 주는 등 수많은 영역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지만 교육 및 사회 전반에 편리함과 동시에 여러 가지 교육적 이슈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교육계 및 사회 전반이 달라질 것에 대한 대비를 전라남도교육청에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며 “어제 본회의에서 김영록 도지사님과 김대중 교육감님께서도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생성형 AI가 가져올 미래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본 조례 제정을 통해 미래 교실혁명을 이끌고 윤리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에서는 본 조례를 통해 생성형 AI와 관련한 구체적인 교육 방침이 마련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오미화 도의원, 저소득 한부모ㆍ다문화 가족에게 희망을 전하다
오미화 도의원, 저소득 한부모ㆍ다문화 가족에게 희망을 전하다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월 29일, 설 명절을 맞아 영광 홍농지역에서 거주하시는 한부모 가족을 방문해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강종만 영광군수, 장은영 도의원,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이 함께 자리했으며, 저소득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제적ㆍ사회적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면서 정서적인 지지를 건네기 위해서다. 오미화 의원은 “혼자 3명의 아이를 양육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경제적 부담과 문화 적응까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짊어지고 계신지 헤아릴 수 없다”며 “사회적 소외가 생기지 않도록 지원해 줄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있으니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달했다. 그리고 “이처럼 작은 위로와 지원만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겐 커다란 희망과 힘이 되어 줄 것이다”며 “우리 사회가 서로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포근한 사회가 되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미화 의원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 지원 기간 연장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해 2024년부터 지원 기간이 연장(고3 다니는 해의 12월까지 지급)되도록 기준 개선에 앞장섰으며 전남도 자체 사업인 생활지원금을 확대하는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이규현 도의원, 영산강 해수유통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해야
이규현 도의원, 영산강 해수유통으로 해양 생태계 복원해야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25일 제377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영산강 해수유통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이규현 의원은 “영산강 하굿둑이 막힌지 벌써 50여 년이 다 되어가면서 이로 인해 영산호에 퇴적된 오염물질과 쓰레기의 양은 수만 톤에 달하고 처리비용은 몇조가 투입되어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해수유통을 통해 수질개선과 생물다양성 유지 등 어장 생태계를 신속히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부를 중심으로 낙동강 생태복원이 진행 중이며 낙동강 하굿둑 실증실험 과정에서 회귀성 어종이 돌아오는 등 괄목할 만한 강의 회복력을 확인했다”면서, “영산강도 마찬가지로 해수유통량을 조절하면서 강을 살릴 수 있음에도, 전남도에서는 환경, 해양수산, 농정 등 관계 부서 간 논의조차 없이 손 놓고 있는 상태”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영산강 생태복원이 국정과제로 논의되었고, 이에 전남도(김영록 도지사)에서도 대선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며 “해수유통은 수질개선, 역사관광 자원화 등 여러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기에 전남도 차원에서도 내부적인 논의구조를 갖추고 의견을 한데 모아 해수유통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영산강 해수유통과 관련된 연구용역자료 등을 참고해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국회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 결의 다져
국회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 결의 다져
범추위,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정책 환영…의료계에 협조 요청 - 2026~2027학년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100명 반영 촉구 -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25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 범도민 결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환영하고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에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범도민추진위원회의 허정·이주희·주상윤·강윤성 공동위원장과 최순모 고문을 비롯한 위원, 이병운 순천대 총장, 박정희 목포대 의대설립추진단장, 향우회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허정 공동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영하 10도의 매서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전남도민과 향우가 모인 것은 전남에 의대 유치를 바라는 뜨거운 열망과 염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민의 기본권인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받기 위한 전남도민의 간절한 외침에, 의료계와 정부가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로 화답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범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순천대 총장, 목포대 단장이 차례로 나서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지지를 선언하고,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극복할 방안으로 ‘도내 의대 설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또 정부와 의료계를 향한 건의문도 발표했다. 발표문에서 “부족한 의사 인력 확충 등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정부 정책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의료계도 지역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의대 증원 등 정부 정책에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바란다”고 간곡히 요청했다. 이어 “정부가 이번 의료 개혁을 통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확실히 바로 잡도록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2026~2027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100명을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전남도가 의대를 설립할 때 관련 대학과 협력해 캐나다 노슴(NOSM) 의과대학을 모델로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두 대학과 함께 공동 단일의대 설립 해외 성공사례인 캐나다 노슴 의과대학을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도내 의대 설립 방안을 구상하는 등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정부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이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록 지사, “시도지사협 재의결 안건, 대통령 직보시스템 필요”
김영록 지사, “시도지사협 재의결 안건, 대통령 직보시스템 필요”
임시총회서 부처 반대 등으로 사장된 안건 관철 방안 제시 -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광역 비자 제도 도입 등 건의도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의료 취약지역의 국립 의과대학 신설 등을 건의하고 시도지사협의회 의결 안건의 대정부 관철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선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치조직권 확충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중앙투자 심사제도 개선 ▲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 등 보고·논의 안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회의 안건으로 의료 취약지에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광역비자제도 도입,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 의결 안건의 대정부 관철 방안에 대해 “특별행정기관 지방 이관 등과 같은 중요한 안건이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에서 중앙부처의 반대나 지연으로 사장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재의결해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는 시스템 및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논의된 지방안건은 구체적 내용을 확정하고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향후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