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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비전・공약위, 민선 8기 밑그림 내놔
전남 비전・공약위, 민선 8기 밑그림 내놔
민선8기 전남 비전・공약위원회는 28일 전남도청에서 도민보고회를 열어 미래성장동력과 행복시책 등을 담은 민선8기 전라남도 정책 방향과 100대 공약・60대 정책과제 및 실행방안을 발표하고 그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전남도에 전달했다. 보고회에는 최일 공동위원장 등 위원 및 고문과 전남도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미래성장동력산업과 도민 행복시책 등을 담은 보고서를 토대로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서를 수립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9월께 최종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비전․공약위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약 검토와 함께 정책과제 발굴 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가 선거 기간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약의 실현 가능성, 주민 신뢰성 등을 검토했고,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꼭 추진해야 할 사업을 정책과제로 찾아냈다. 전남도에 제안할 과제목록을 확정하고 과제별 실행방안 등을 다듬어, 8대 분야 20개 전략과제 아래 100대 공약 60대 정책과제를 확정해 이날 발표했다. 8대 분야 주요 공약 및 정책과제로,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 분야는 ▲반도체 산업 전남․광주 공동육성(공약) ▲남해안 우주산업벨트 조성(공약)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정책과제) 등이 제시됐다. ‘첨단 전략산업으로 청년 일자리 대거 창출’ 분야는 ▲첨단・전략산업 30조 원 투자유치(공약)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공약) ▲방폐기술 인력개발원 건립(정책과제) 등이 담겼다.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 분야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공약)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공동 개최(공약) ▲에너지 밸리 중심 에너지 메가시티 조성(정책과제) 등이, ‘문화・관광 융성시대 선도’ 분야는 ▲지리산․섬진강 영․호남 동서내륙 관광벨트 조성(공약) ▲정보통신기술(ICT)문화관광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공약) ▲도심 속 명품하천 조성(정책과제) 등이 포함됐다. ‘농수축산업의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육성’ 분야는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조성(공약) ▲국립 남도음식진흥원 설립(공약) ▲국립 농산업 빅데이터센터 설립(정책과제) 등이, ‘기반시설(SOC) 르네상스로 초광역 메가시티 전남 도약’ 분야는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착공(공약) ▲호남선 고속철도(KTX) 2단계 조기 준공(공약) ▲동부~중부~서부권 연결도로 개설(정책과제) 등이 제시됐다. ‘도민 제일주의와 현장 소통’ 분야는 ▲호남 청년아카데미 운영(공약)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확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공약) ▲100세 건강 체육활동 지원(정책과제) 등이, ‘전남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이 되는 시대 실현’ 분야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공약) ▲국립 전남의과대학 유치(공약) ▲국제학교 설립(정책과제) 등이 확정됐다. 이날 발표된 내용과 그동안의 위원회 활동을 담은 영상은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에 올려, 도민과 민선8기 전남도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로 ‘신해양~ 수도 전남’ 다짐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로 ‘신해양~ 수도 전남’ 다짐
전라남도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박람회장 활성화 등을 통한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을 기대하는 기념행사가 오는 31일까지 10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을 알린 22일 기념식은 해양수산부, 전남도, 여수시 공동 주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장, 강동석 전 박람회조직위원장, 여수시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맞이 홍보 영상․해군의장대 공연이 곁들여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참가국 깃발 입장, 미디어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해양관광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된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 해양자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며 “앞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섬을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33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에 유치하겠다”며 “매우 아름답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남해안․남부권이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여러분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31일까지 이어지는 10주년 기념행사는 플라잉 워터쇼, 공연예술페스타, 청소년 댄스 스트릿 등 공연과 친환경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 사진·포스터 공모전 작품 전시 등이 열린다. 시민이 참여하는 싱어게인 여수, 자원봉사자 결의대회, 탄소 제로 에코 플로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박람회 개최 10주년을 맞이한 여수는 매년 1천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으나, 박람회장 관리 주체와 사후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를 주체로 한 공공개발을 위해 여수세계박람회법 등 관련 법 개정을 추진,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정부, 국회, 전남도, 여수시가 함께 신속한 관련 법 개정과 공공개발을 통한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 동안 여수신항 일대에서 열렸다. 104개 나라 10개 국제기구, 820만 3천956명이 참여해 해양과 연안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해양에 관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가장 작은 도시에서 개최한 가장 성공적인 박람회로 평가받았다.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로 ‘신해양~ 수도 전남’ 다짐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로 ‘신해양~ 수도 전남’ 다짐
전라남도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박람회장 활성화 등을 통한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을 기대하는 기념행사가 오는 31일까지 10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을 알린 22일 기념식은 해양수산부, 전남도, 여수시 공동 주최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철현·김회재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장, 강동석 전 박람회조직위원장, 여수시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맞이 홍보 영상․해군의장대 공연이 곁들여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참가국 깃발 입장, 미디어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해양관광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된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대한민국 해양자원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며 “앞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섬을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33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에 유치하겠다”며 “매우 아름답고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남해안․남부권이 세계적인 해양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여러분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31일까지 이어지는 10주년 기념행사는 플라잉 워터쇼, 공연예술페스타, 청소년 댄스 스트릿 등 공연과 친환경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 사진·포스터 공모전 작품 전시 등이 열린다. 시민이 참여하는 싱어게인 여수, 자원봉사자 결의대회, 탄소 제로 에코 플로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박람회 개최 10주년을 맞이한 여수는 매년 1천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으나, 박람회장 관리 주체와 사후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를 주체로 한 공공개발을 위해 여수세계박람회법 등 관련 법 개정을 추진,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정부, 국회, 전남도, 여수시가 함께 신속한 관련 법 개정과 공공개발을 통한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93일 동안 여수신항 일대에서 열렸다. 104개 나라 10개 국제기구, 820만 3천956명이 참여해 해양과 연안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해양에 관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함으로써 가장 작은 도시에서 개최한 가장 성공적인 박람회로 평가받았다.
당대표 후보 박용진, 전남도청 기자회견
당대표 후보 박용진, 전남도청 기자회견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기호 1번 박용진입니다. 광주뿐만이 아니라 전남도 이번 지방선거,앞선 지방 선거보다 투표율이 낮았습니다. 지난 3월 대선 때는 비밀투표 원칙이 무색해질 정도로 엄청난 지지를 해주셨는데, 격세지감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민주당에 대한 민심은 싸늘했습니다. 공천을 둘러싼 갈등은 물론이거니와, 선당후사는커녕 정말 당을 생각하는 것인지 알 수조차 없으며 연전연패의 장수가 패전의 책임조차 제대로지지 않고 전면에 나서는 몰염치한 태도에 실망하셨습니다. 지금 민주당만큼이나 민생이 정말 위기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불안정권입니다. 상추 값이 금값이 되어 고깃집에서 상추쌈 2장씩 먹는 것도 눈치가 보이는 상황에 물가대책은 체감할 수 없고 눈에 보이는 건 권력다툼뿐입니다. 연이은 인사 참사에 사적 채용과 비선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핵관 스스로 사적 채용을 인정하면서 전 정부는 안 그랬냐, 자기가 부탁해서 7급은 줄 줄 알았는데 9급 줬다며 적반하장 식 발언도 서슴지 않습니다. 영어를 잘한다는 이유로 데려간 민간인을 대통령 전용기에 태워 스페인을 다녀와서는 BTS와 비교하는 기괴한 인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수많은 청년들이 금리인상의 파도에 휩쓸리고 몰락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역소멸의 위기에 빠진 전라남도의 청년들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해야 합니다. 어대명이라는 안방 대세론을 지나, 민주당을 승리로 이끌 국민적지지, 전남에서 민주당을 더 유능하게 바꿔낼 정책적 실력,이 둘을 모두 갖춘 유일한 대항마는 박용진입니다. 어대명이라는 막다른 골목이 아닌, 박용진이라는 새로운 물결이 민주당을 바꾸고 전남을 바꿀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작년 대선 경선이 한창일 때, 저는 전남도민들과 당원동지들께 바이미식스 대통령이 되겠다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여전히 화순 바이오백신 산업특구, 여수․순천․광양 5G 스마트 산업단지, 고흥 6G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등 그때 말씀드렸던 전남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향한 고민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을 전남의 미래먹거리를 해결하는 유능한 야당으로 만들겠습니다. 전남도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을 걷겠습니다. 전남 발전의 굳건한 기둥인 김영록 지사님과 함께,호남 정치의 새로운 발전과 전남의 미래를 이끌겠습니다. 중앙정부 협력을 끌어내고, 필요한 예산과 정책지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더 이상 실망하시지 않도록, 민주당을 확! 바꾸겠습니다. 박용진은 지금까지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해왔습니다. 계파에 주눅들지 않고 악성팬덤에 굴하지 않으면서 약자를 위해 기득권과 싸우는 행동하는 양심의 길을 걸으려 노력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조세정의와 금융정의를 위해 삼성과 싸웠고, 이건희 차명계좌에 세금을 부과시켰으며, 현대자동차의 엔진 결함 문제, 싸워서 무상수리 이끌어냈고, 한유총이란 카르텔에 맞서 온갖 협박에도 유치원 3법이란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재벌개혁 공약을 함께 실천했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코스피 3000!법을 제시했으며, 우리당의 공정경제 3법을 견인했습니다. 이제 당 대표로서 전남의 먹거리를 고민하는 민주당,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당원과 국민들이 민주당에 실망하던 시절에 다르게 말하고 행동해온 “달랐던 박용진”이 “확 다른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호남 기득권에 안주하는 낡은 민주당이 아니라, 호남 신당 민주당을 새로 창당한다는 각오로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전남도민과 당원동지 여러분, 박용진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오만방자한 대통령의 무능과 독선에 맞서고, 민생과 안보를 지키는 매력적인 수권정당으로 민주당을 바꾸겠습니다. 우리 당을 찍었다가 이탈한 “이탈민주”를 복원하고, 호남에서 지지받듯 영남에서 지지받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박용진이 집 나간 토끼들을 민주당으로 돌아오게 하고, 민주당을 다시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전남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이기는 정당, 민주당으로 반드시 쇄신하겠습니다. 호남이 민주당의 미래와 변화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민주당에는 이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박용진이라는 리더십은 새롭고 달라진 민주당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줄 것입니다. 세상이 민주당을 다르게 보기 시작할 것입니다. 박용진이라는 리더십은 민주당에 새로운 물결이 형성됐다는 가장 분명한 신호입니다. 박용진과 함께 민주당의 변화를 시작합시다. 계파와 악성팬덤 등 우리만의 골방과 막다른 골목을 넘어 국민이 기다리는 승리의 광장과 민심의 바다로 당당히 달려갑시다. 이기는 정당으로 가는 가슴 벅찬 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7. 19. (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 용 진
코로나 재유행 선제 대응 나서
코로나 재유행 선제 대응 나서
전라남도는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면서 사람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14일 22개 시군 안전 업무 부서장과 긴급 방역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핵심 방역수칙 실천 등을 통한 현장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름철 이동량 증가, 면역효과 감소 등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정부가 발표하자, 김영록 도지사가 방역수칙 실천 생활화와 선제적 대응 강화 지시를 한데 따른 것이다.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추세 속에 전남도에선 최근 1주일간 총 3천987명, 1일 평균 570명이 확진됐다. 확진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넘어 6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미접종자 3차 접종․60세 이상 4차 접종) ▲비누로 30초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 ▲코로나19 증상 시 신속한 진료 및 타인과 접촉 최소화 ▲1일 3회 이상 환기 등 5대 개인 방역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확산세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개인 방역에 대한 전방위적 홍보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감염 취약시설, 여가시설,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과 가뭄에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전남도와 시군은 무더위쉼터 운영, 취약계층 관리, 비상근무 등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대규모 재해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과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최근 확진자 수가 연일 늘고 있어 재유행에 대비해야 한다”며 “도민도 경각심을 갖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 엠지세대와 ‘청렴한 공직문화’ 소통
김영록 지사, 엠지세대와 ‘청렴한 공직문화’ 소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엠지(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정담회를 열어 조직 내 불공정한 관행 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엠지세대와 함께하는 청렴정담회’에서 김영록 지사와 엠지세대 직원들은 ‘청렴’과 ‘공정’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진정한 의미의 세대 간 공존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엠지세대 공무원들은 직급·세대 간 인식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새로운 유형의 갈등과 부패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참신한 생각을 전달했다. 또한 출·퇴근 눈치, 업무(야근) 압박, 일과 후 식사 강요 등 불공정한 관행 문화의 근절을 요구하며, 중간직급(세대)의 도움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업무 수행과정, 일하는 방식과 복무환경 등에 대해 그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현실진단과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하는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에대해 김영록 지사는 “합리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서는 세대 간, 직급 간 서로 화합하면서 톱니바퀴 돌 듯 맞춰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후 “엠지세대들이 업무 추진 과정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 각자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동시에 공정성을 지키려는 청렴한 자세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하는 엠지세대 직원 대상 청렴정담회를 중간직급(5~6급), 공무직, 청원경찰을 대상으로도 확대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청렴한 일상을 정착시켜나갈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 “열정․의지로 민선8기 기초 다지자”
김영록 지사, “열정․의지로 민선8기 기초 다지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2일 “민선8기 4년 동안 도민 기대에 부응하는 큰 성과를 내도록 ‘열정’과 ‘의지’를 갖고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민선8기 첫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지난 1일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비전 선포식과 함께 민선8기를 새롭게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민선8기는 도민들로부터 많은 일을 했다는 평가를 받은 민선7기의 연장선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이에 따른 긴장을 털어내고 열정과 의지를 보여야 할 때”라며 “앞으로 6개월간 새롭게 시작한 민선8기의 기초를 닦는 일에 여러 가지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동안 광주와 상생협력을 강화해왔고, 전북, 경북, 경남 서부권 등과도 지속해서 초광역 협력관계를 넓혀왔다”며 “이번에 전남 광역관광버스인 남도한바퀴와 제주~전남 페리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출시키로 한 것을 계기로 제주와도 유대를 강화해 상생 분야를 확대․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군과의 상생협력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는 시군 위에 있는 것이 아니므로, 시군을 도와주고 협력하며 중앙부처와 연결해주는 역할을 잘 해야 한다”면서 “적절하게 지원하면서 시군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잘 수렴해 개선점을 함께 찾음으로써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하면 자연스럽게 도의 성과로도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쌀값 폭락에 대해선 “전국 최다 쌀 생산지로서 전남의 총 생산액이 2조 2천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쌀값이 전년보다 20%나 폭락하면서 전남 농촌 소득 4천400억 원이 증발한 셈”이라며 “농촌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큰 만큼, 그런 영향을 잘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중앙정부에 대책을 건의하는 한편, 지역 출신 국회의원 등과 공동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과 관련해선 “정부 대응책이 나오기 전이라도, 내부 공직사회부터 청사 출입 시 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다잡는 모범을 보이면서 선제적으로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토록 하자”고 독려했다. 김 지사는 또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대통령께서 ‘지역균형발전이 1위 과제로, 지방이 살아야 한다’는 철학을 내비쳤다”며 “도 차원에서 그 생각에 맞춰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것을 잘 제시해 지방 권한이 더 강화되도록 힘쓰고, 동시에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간 인력 교류도 다각도로 이뤄지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자”고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 부총리에게 반도체 특화단지 잇단 건의
김영록 지사, 부총리에게 반도체 특화단지 잇단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예산간담회를 갖고 지난 8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 이어 전남·광주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건의하면서, 전남의 주요 현안과 내년 국고에 대한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 부총리, 김 지사를 비롯해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물가안정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정부 출범 초기에 지방의 목소리를 신속히 듣기 위해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지역이 주도해 스스로 성장동력을 찾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확대, 지방도․지방하천 국가지원 확대 등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중앙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 상생1호 협력사업인 ‘전남·광주 첨단반도체 특화단지’의 부지 300만 평 확보 계획과 광주 인공지능(AI)산업, 향후 전남에 구축될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의 미래 경쟁력 등을 제시하고, 전남·광주가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 “새 정부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지역현안 사업의 예타 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의 예타 면제, 나로우주센터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F1경주장을 연결하는 광주∼영암 (속도 무제한)초고속도로 건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을 수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남해안·남부권 신경제 성장축 조성과 관련해선 “정부가 전남․광주․부산․울산․경남을 대상으로 수립 중인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기본계획의 예산은 총 3조 원 이상 규모가 돼야 한다”며 “남해안 탄성소재벨트 구축, 우주과학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경전선(광주∼순천) 및 흑산공항 건설, 2028년 제33차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등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지방재정의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지원지방도의 국비 지원 보조율 상향(70%→100%), 지방도 연륙·연도교의 국비 지원을 허용하는 가칭 ‘지역균형발전지방도’ 제도 신설, 국가하천 기준을 충족하는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주요 하천을 국가지원지방도와 같이 국비 지원하는 ‘국가지원지방하천 제도’ 신설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과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등 사업의 예타 조기 통과와 내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편성도 당부했다. 이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전남의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큰 구상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지자체와의 소통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전남도는 오는 13일 민주당 전남도당 예산정책협의회, 18일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고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할 계획이다.
전남도, 3․1 독립운동가 80명 발굴해 서훈 신청
전남도, 3․1 독립운동가 80명 발굴해 서훈 신청
전라남도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나 기록이 현존하지 않고 기록이 있어도 자료 부족으로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3․1운동 독립운동가 80명을 발굴, 서훈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광역지자체가 직접 발굴한 것은 전국 첫 사례다. 전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 동안 일제 강점기 문헌, 범죄인 명부, 독립운동 기록, 제적부 등을 조사해 128명의 미서훈자를 발굴했다. 그 중 이번에는 판결문 등 거증자료가 확보된 80명을 신청하고, 나머지는 자료 확보 후 추가 신청할 계획이다. 시군별로 해남 15명, 영암 9명, 목포․순천․강진 각 8명, 무안 6명, 담앙과 영광 5명, 광양 4명, 나주와 완도 각 3명, 장성 2명, 곡성․구례․함평․진도 각 1명씩이다. 광양에서 신청한 유족 최모 씨는 “전남도에서 직접 서훈 발굴을 해줘 매우 감사드린다”며 “할아버지의 명예가 꼭 회복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전남지역에는 독립운동에 함께한 분들은 많으나 실제 서훈을 받은 분은 그리 많지 않다. 전국 3․1운동 서훈자 5천991명 중 전남은 267명으로 4.55%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이번 80명에 대한 서훈 신청은 기존 전남도 서훈자의 30%에 이를 정도로 큰 성과로 평가된다. 그동안 국가가 주도해 대규모로 발굴하거나,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광역지자체가 직접 발굴하는 경우는 전남이 처음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마지막 한 분의 독립운동가까지 찾아낸다는 마음으로 미서훈자를 발굴하고 있다”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역사 속 ‘의향 전남’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은 독립운동 유가족이 고령화됨에 따라 조속히 미서훈자를 발굴하기 위해 8월부터 1895년 한말의병부터 1945년 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전 기간으로 확대해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 태풍 대비 취약지 점검 긴급 지시
김영록 지사, 태풍 대비 취약지 점검 긴급 지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3호 태풍 ‘차바’와 제4호 태풍 ‘에어리’의 영향으로 4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도와 시군 재난부서를 중심으로 관내 취약지 안전점검을 긴급 지시했다. 기상청은, 태풍 ‘차바’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태풍이 소멸한 뒤 남긴 많은 수증기가 다음 주 후반부 전남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 1일 오전 9시 태풍으로 명명된 ‘에어리’는 5일 전남 남해안 인근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수도권과 중부지방에서 28일부터 장마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출퇴근길 교통혼잡과 산사태, 건설현장 근로자 사망 등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었다”며 “전남지역에도 연달아 태풍이 영향을 주면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찰에 철저를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명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긴급 지시사항을 통해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지역, 축대·옹벽, 저지대 침수우려 지역 점검 ▲해안가 월파 대비 낚시객 접근통제 ▲양식장 등 수산시설 고정 ▲어선 결박 및 소형어선 육지 인양 ▲과거 수해피해 지역 예찰강화 및 응급복구 철저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 지속 추진 ▲TV 자막방송, 마을앰프, 예경보시설을 활용한 행동요령 홍보 등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재해위험지구 419개소에 대해 오는 3일까지 무작위 점검을 하고, 태풍과 호우에 따른 여름철 풍수해 재난행동요령에 따른 상황관리와 비상근무체계 유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